간날 : 2008. 7. 13. 일요일 날씨 : 비 오후늦께 개임
간곳 : 태화산(太華山) 1027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충북 단양군 하동면
참가인원 : 우정산악회 회원 57 명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 단양IC - 59번 국도 영월방향 - 군간교 535지방도우회전 - 영춘에서 595지방도-북벽교 -고씨동굴 -북벽교지나- 오사리
산행코스 ; 고씨동굴 - 태화산성 - 태화산 - 오사리
일정 ;
07; 40 ( 대구출발 ) 08: 10( 군위휴게소) 11: 00 (고씨동굴 주차장) 등산시작 13: 30 (각동리 삼거리)점심 14: 35 ( 큰골 삼거리) 14: 50 (태화산 정상) 15: 50 (화장암 삼거리) 16: 20 (화산) 16: 40 (오사리 ) 18: 30( 활고개 출발 ) 21: 50 (대구도착)
산(山)소개 :
4억년전에 형성된 천년기념물 고씨동굴을 품고있는 태화산은 삼면이 남한강에 둘려쌓인 산으로 영춘지맥에 끝부분이다. 산세는 육산으로 되어있으나 주능선에는 암봉과 암능이 군데군데있고 동쪽은 절벽과 남한강을 끼고있어 조망은 좋으나 접근하기가 힘이든다.
고씨동굴(천연기념물 219호)
나루뚜둑(진별리)의 강 건너에 있는 굴이다. 원래는 '노리곡석굴'이라 했으나 의병장 고종원 일가가 임진왜란 때 피난을 했으므로 '고씨동굴'이라 하였다.
4억년의 신비를 자랑하는 이 굴은 호수, 폭포수, 광장등과 24여 종의 미생물이 서식하며 1985년 부터 국민관광지로 개발되었다. 고씨굴에는 횡성 고씨(고종원 일가)들이 피난을 하면서 밥을 짓기 위해 불을 때어 그을린 흔적과 솥을 걸었던 자리가 남아 있다.
(영월군청 홈페이지에서)
등산 코스로는 보통 상리 북벽교에서 팔괴리 종주코스를 많이하고있지만 요즈음 고씨동굴옆에 등산로를 정비하여 계단과 전망대를 만들어 고씨 동굴관광과 겸한 등산코스로 요즈음 많이 알려지고있다.
산행기 :
지난해 9월 상리에서 고씨동굴까지 등산을 하면서 거리도 멀고 하산시 마지막지점 동굴뒤 절벽에 안전시설이 안되어 고생을 많이하였는데 올해는 계단을 만들어 등산로를 정비했다는 영월군청의 안내를받고 고씨굴로해서 오사리로 하산하기로하고 등산을시작한다.
11: 10 처음 오사리에서 등산을 시작할려고 하다가 입구를 찾은다고 알바를 좀하다가 고씨굴쪽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1시가 조금 넘었다. 단체 사진을 찍고 고씨동굴교를지나 우측에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11: 50 아침에 비가와서 미끄러운길을 조심해서 올라가니 전망대를 만들어놓았지만 오늘은 구름 때문에 조망이 전혀안된다. 숨가분 오리막을 50여분 올라가니 코딩지에 고씨굴방향 등산 하산 안내표지가 나무에 걸려있고 시그날도 붙어있다.
12: 20 헬기장을 지나 20여분가니 먼저간 박노용 구조대장이 더덕을 발견하고 모든회원들이 더덕을 찾기 시작하면서 산행진도가 나가지않고 많은 회원을 여기에서 산행을 포기 원인이되었다.
13: 00 다시 오르막을 40여분 올라가니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측으로는 능선길을 버리고 좌측으로가 태화산가는 등산길이다.
13: 15 태화 산성이다. 주변에 돌무더기가있고 산성 흔적이 여려곳에서 보인다.
13: 30 각동리와 중말 괴목 하산갈림길에서 점심을 먹고 여기 까지 올라온 15명만 태화산을 향해 출발한다,
14: 00 헬기장을 하나더 지나고 능선길은 좌측으로 절벽으로이루어져 구름때문에 아래끝이 보이지않고 군데군데 전망대가있으나 조망이 전혀 안된다.
능선길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고 이런 괴목도있고
14: 35 팔괴리 큰골 하산 삼거리다. 우측등로는 큰골 하산길이고 좌측으로 태화산 가는길이다,.
올라가는길은 작은 밧줄 구간도있고 암능 구간이 잠시있다.
14: 45 태화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올라오는데에만 점심먹은 20분을합하여 3시간 반이 상 걸린 긴코스였습니다. 지난해 9월 역으로 하산하였는데도 3시간이 걸린것을 보면 오늘도 빨리 올라온것입니다.
태화산 정상에는 가운데 삼각점을 두고 좌측에 단양군에서 세운 정상석과 우측에 영월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두개 있습니다. 단체 기념 찰영을하고 휴식을 합니다.
15: 15 능선따라 5분후에 만나는 봉우리가 1031봉 사실상 정상이 아닌지. ? 이정표만는 여기에 서있다.
15: 20 삼거리 길이다. 영월 흥교와 단양 영춘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15: 35 나무에 길안내판에 태화산 30분 양지가든 오사리에있는식당. 1시간 20분 표지판이 나무에 붙어있다.
15: 40 헬기장같이 널다란 공터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가면 화장사앞으로해서 북벽으로 갈수 있고 능선이 연결된다.오늘 하산 시간 때문에 오사리로 하산을한다.
15: 50 화장사 진입 삼거리를 만난다. 그랜드 산악회에서 만들어붙인 오래된 간판에는 양지골가든 1시간 태화산 1시간 20분 표시가있다. 바로아래에 화장사 올라가는 진입도로를 만난다.
16: 20 화장암 진입도로는 꾸불꾸불 굽이돌아 30분이상 내려가니 화산 마을에 도착한다.
밭에서 일하는 주민에게 태화산 올라가는 능선길을 알아보고 이제 시멘트 농로를 조금내려가니 사방땜 기념비도 지나고 우측에 고추밭이 보성의 차밭을 연상시키는 농민의 예술작품앞에서 사진을찍는다.
16: 40 오사리 화산마을과 화장사 입구에 도착한다.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있다 595번지방도을 만나 좌측에 양지가든이보이고 강가로 내려간다.
17: 00 양지가든 래프밍 종점앞에서 남한강으로 조금 내려가서 가서 강수욕을하고 고씨동굴에서 출발한 우리 버스를타고 활고개에서 미리 준비해놓은 닭 백숙 과 하산주를 한잔하고 출발한다
남한강의 래프팅하는모습 여기에서 무지하게 흘린 오늘의 땀을 씻었습니다..
할고개에서 하산주를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18: 30 활고개를 출발하여 단양IC 진입전에 휴게소에한번쉬고 군위휴게소를 마지막으로 밤 22:00 대구에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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