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08. 8. 10.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운무산(雲霧山) 980.3m
위치 :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 홍천군 서석면
참가인원 : 우정산악회 회원 55명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원주 -영동고속도로- 새말 IC - 442번국도좌회전 -양적에서 좌회전 -6번국도 - 용문에서 우회전 -정금에서 좌회전-19번 포동에서 우회전 -갑천 - 청일면 - 속실리
돌아온길 :
속실리 - 청일면 - 19번국도 - 횡성 - 횡성 IC - 중앙고속도로 -대구
산행코스 ; 기린생수 - 운무산장 - 벌막삼거리 - 소형차주차장 - 능선(한강기맥)삼거리-송암 -운무산정상 -헬기장 -돌탑뒤봉 -능현사 삼거리 - 능현사 -내촌- 속실리 정자나무
구간별시간 :
07; 40 ( 대구출발 ) 08: 00( 동명휴게소) 11: 25 (기린샘물 주차장) 등산시작 13: 42 (벌막삼거리소형주차장) 12: 15 ( 원넘이재 ) 12: 40 (송암) 13:20 (운무산정상)점심 14: 10 (화산) 14: 30 (헬기장 ) 15: 20(능현사갈림길 ) 15: 40 (능현사 ) 16:10( 내촌) 16: 30 (속실리정자나무) 17: 30 (속실리출발 ) 22:00 대구도착
산(山)소개 :
운무산는 정상부위에 항상 구름과 안개가 끼어있는것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이름이고 율무성이라고도하는데 세종대왕 신하들이 피신했다는설과 옛날 진나라 마지막왕 태기왕이 신라의 박헉거세와 세력다툼을 하다가 태기산 전투에서 패하여 운무산으로 철수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산이기도하다.
산행기 :
대구 우정산악회는 하계 피서 산행을 운무산 산행과 섬강의 발원지 폭포골과 황장골이 만나는 황장소앞 속실 마을 정자나무아래 계곡으로 정하고 산행을하거나 계곡에서 휴식하든지 자유로운 시간을 주기로하였다.대구를 출발하여 기린 샘물공장에 11시 반이넘어 도착하여 더운 날씨에도 30여명이 정상에 갔다왔다.
기린샘물공장에 뻐스 주차가능
11: 25 기린샘물 마당에 도착하여 등산 준비를하는데 베이징 올림픽 수영에 김태환선수 금메달 따는 모습을 보고 모두 신이나서 무더위도 무릅쓰고 작은 다리를 건너 좌측에 운무산 바위봉을 바라보면서 등산을 시작한다.
11: 35 비포장 임도따라 300m정도 들어가면는 좌측에 운무 산장가든 을보고 임도따라 올라간다.
(출발전 회원님들 모습이 왜 이럴까 ? )
산장가든에서 200m 정도 올라가면는 길이 두갈래로 갈리는데 여기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 산행깃점이다. 공터 소형 주차장이 있고 간이 화장실과 운문산 등산 안내간판이 서있고 정상까지는 1.88km 1시간 35분 걸린다고 되어있다.
11: 40 등산 안내도를 살펴본후에 계곡을 건너 잡풀이 사람 키만큼 자란 묵밭을 지나 우측에 작은 계곡을끼고 올라가면는 낙엽송 조립지도지나고 마지막 급경사을 올라서면는 원넘이재이다.
12: 15 원넘이재이다. 등산안내도에는 봉복능선 이라고 되어있고 한강기맥으로 우측으로는 봉복산으로 가는길이고 좌측으로 운무산 정상가는길이다. 이정표에 1,06km올라왔다는표시가있고 하산 4.5km는 내촌까지 을 말한다.
12: 20 원넘이재에서부터는 경사가 심한 구간으로 처음부터 나무계단으로 시작하여 밧줄을잡고 올라가야한다.
12: 40 송암 삼거리이다. 고도 864m 등산깃점에서 1,62km 올라왔다고 적혀있고 송암은 우측으로 약간 비켜져있어 지나치기쉽다.
12: 50 우측으로 약 20m 나아가면 두개의 바위봉으로 두번째 바위봉으로 갈적에는 조심해야할 구간이다. 바위절벽 끝에 수령 약 200년된 소나무가 서있는 전망대이다.
송암 앞에서 증거남기고
송암을 배경으로
건너에는 봉복능선과 한강기맥이 하늘금을 이루고 바로 앞쪽으로 지나온 골짜기가 한눈에보이고 동쪽으로는 서석면의 청량리와 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이다. 공간이 좁아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가기에는 위험하다.
13: 00 송암에서 다시 뒤돌아나와 오르막길을 올라가면는 우회길과 암능길이있고 암능길은 밧줄을잡고 올라서면는 긴 밧줄이 매인 바위벽을 만난다.
경사기 그렇게 심하지 않은 바위벽을 만나는데 밧줄이 매여있으나 조심하면는 밧줄 없이도 올라갈수있는 슬립지대이다. 그러나 모두들 밧줄을잡고 좋아하면서 올라가고 내려온다.
오늘 서울 올올산악회에서 우리와 역순 산행으로 여기에서 조우 하게된다. 모두 젊은 사람들이라 산행하는 모습도 할기차다.
밧줄을잡고 올라서면는 제 2봉이다 2봉은 전망이 좋은곳으로 사방조망이 잘된다. 서북에 가리산 북으로 서석면과 들녁이 한눈에 들어온다.
13: 10. 2봉이다. 산행깃점인 기린샘물과 우리가 타고온 뻐스가 보인다. 2봉에서는 다시 한참내려가서 다시 올라가야하지만 시간은 10분 정도밖에 안걸린다.
13: 20 운무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이 있고 삼각점 청일 22. 1989 복구 가있고 횡성군에서 세운 입간판 어서오십시요 운무산 정상입니다 해발 980m 와 등산 안내도 이정표에 내촌까지 4.52km 2시간 걸린다고되어있다.
13: 30 점심 시간 정상은 비교적좁고 그늘이없어 조금아래 길가에서 민생고 해결부터한다
14: 00 정상에 조망은 오늘 날씨 만큼이나 좋다. 푸른 하늘 흰구름이 벌써 가을 하늘같고 서북쪽에 수리봉과 발교산 서쪽에 용문산 남쪽으로 봉복산 동북쪽에 아미산 그넘어 설악산 서북령도 시야에 들어온다.
14: 10 정상하신 회원님들과 기념찰영을하고 이제 여기에서 모두 왔던길로 하산을 시키고 혼자서 외로운 답사 산행 헬기장 지나 좌측 기린샘물로 하산하는 코스가있다고해서 확인차 내려가다가 길을 못찾고 기어히 능현사로해서 내촌 코스로 산행을 했다.
14: 25 정상에서 급경사 밧줄잡고 서쪽으로 내려서니 이정목이서있고 우측으로는 치마바위로가는 길이잇고 치마바위 0.6km 운무봉 0.2km 10분소요 이정표위 에 새집을 만들어 놓았다.
14: 30 헬기장 이다. 헬기장은 조망이 좋아서 건너 치마바위가 보이고 운무산 정상과 서쪽으로 하산할 능선과 먼드리재까지 산맥이 뚜럿하고 내촌고개까지 2.2km 라고되어있다.
14: 45 헬기장에서 한참을내려가서 숲길을 걸어가다가 다시 올라가는 중간에 좌측 하산길을 아무리 찾아도 찾지못하여 앞에 봉우리을 향하여 올라가는 중간에 돌탑이있고 좌측사면으로 작은 능선에 도착한다.
14: 50 고도 869m 이정표가있고 좌측으로 길이있는데 누군가 나무로 막아놓은곳을 따라 하산할려고 내려가니 처음에는 길이 희미하게 있드니 암능이시작되면서 길이없어진다. 이곳은 중간길이 없는것이 확실하다. 다시 뒤돌아 올라오는데 10분간 알바를했다.
15 : 10 먼드래재 능선길을따라 가는길에 우측으로는 하산길이있는데 잠시후에 만나는 좌측길능선길 그기에도 끈으로 줄을처 막아 놓았다. 이곳으로 하산을 할려고하다가 혼자라는 두려움에 지름길을포기하고 능현사로 하산을 결심하고 1년전에 왔다간 기억을 되살리며서 걸어가니 전망대에도착 바로아래 능현사가 내려다보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능선 우측으로는 먼드리재 가는길이고 좌측으로는 내촌 하산길이다.
15: 20 능현사 삼거리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하산길은 매우 경사가 심해 신경을 많이쓰고 조심을 하면서 내려간다.
15: 40 하산길은 급경사가 끝나면서 작은 계곡을 만나고 숲길따라 한참을 내려가니 산길이 끝이나고 시멘트 포장길을 만난다.
2분후 능현사 에 도착한다. 2층 현대식 건물로 절 같은 기분이 들지않은다.
16: 00 사찰을 둘려보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물좋은곳에서 땀을 씻고 휴식을 한후 다시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오늘도 혼자서 4.5km 산행을 더한샘이다.
16: 10 속실리 안말이라고하는 동네를 지나 내촌 삼거리에 도착하여 어느 피서가는 1톤 트럭 뒤에타고 우리버스가 기다리는 속실 정자나무 (당산나무)아래 도착한다. 태워준 차주님 감사합니다.
내촌 입구에서 바라본 운무산 중간 암봉
16: 40 먼저 하산한 회원들이 하산주를 하고있다. 시원한 맥주 한참에 두잔하고 돼지 갈비살 안주로 허기진 배를 체운다
섬강의 발원지 폭포골과 황장골에서 흘려내리는물이 서로 만나는 황장소에서 다시 물속에 몸을 담구고 더운열기 식힌다.
17: 30 속실리를 출발하여 국도 대진휴게소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안동휴게소를 쉬면서 밤 22시 대구에도착하면서 오늘 행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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