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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산악회

천등산(天燈山) 산행기

산새1 2008. 6. 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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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날 : 2008. 6. 8. 일요일            날씨 : 흐림 오후늦께 비

간곳 : 천등산 ( 天燈山) 707m

위치 :  전남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산북리

참가인원 :우정산악회 회원 45명

 

찾아간길 :

경부고속도로-비봉분기점- 대전통영고속도로-추부 IC -배티재- 원장선

산행코스 :

 원장선-뫼골-빈덕바위-첨봉-감투봉-천등산정상-능선갈림길-평촌            

 

일  정 : 07: 50 (대구 출발)     10: 50 (운주면 원장선도착) 등산시작

          11: 45 (빈덕바위)       12:00 (첨봉)         12: 30 (감투봉)

          13: 00 ( 천등산 정상)  14: 10 (하산시작)  14; 25 ( 능선 갈림길)

          16: 00 ( 평촌 )          17: 00 (평촌 출발 ) 20: 20( 대구도착)  

산(山)소개 :

 대둔산 그늘에 가려 숨어있었던 보석같은산  천등산.  울고넘은 제천 박달재 천등산은 알아도 완주의 천등산은 찾는사람이 별로없었다. 그러나 요즈음 산꾼들의 입과 빠른 인터넷 답사소개로  전국에 산악회와 산꾼들이  이산을 찾고있다.

 

 

 견현이 나라를 세우기위해 이곳에 숨어있을적에 한밤중에 적군이 처들어오는것을 연못에 용이 닭울음소리를내어 일어나 물리치고  견현이 진주성을 칠때 산신령이 등불을 밝혀주어 승리하여 후백제를건국하였다하여 천등산이라 한다고한다.

 그래서 이산에는 용과 닭의 관련된 지명이 많다. 대둔산과 천등산이 경계로되어있는 17번 국도와 나란히 흐르는 옥계(鷄)천.  원장선에서  장선리까지 지명중에  용계천(龍鷄川). 용계성(龍鷄城). 용계재(龍鷄재).용계원(龍鷄園) 모두가 용이 닭소리를 내었다는 전설과 무관하지 않은것같다.

 산행기 :

 대둔산 도립공원에속해져있는 천등산은 대둔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수있는 전망대이며  부드러운 육산과 정상부근의  암봉과 암능 기암 괴석들 옥계천과 용계천의 둘려쌓인 아름다운 조망은 어느 큰산에 못지않게 모든것을 고루갖춘 명산이다

  단지 산행코스가 짧은것이 흠이지만  친목을 겸한 일반산악회의 부담없는 산행지로 산행후 금산 인삼시장에 잠시들려 회원들에게 자유시간을 주는 여유도있어 추천하고싶은 산이다. 아직 중가중간의 절벽구간에는 안전시설이 조금미비하여 주의가 필요한곳도 있지만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10: 50 원장선 마을앞 정자 나무아래 도착하여 모두들 등산준비를하고 우리외에도 버스가 2대더  도착하여 작은 마을 입구가 상당히 복잡하다. 일단 단체사진을찍고  동네 안길로 들어가면서 대구에서온 청산 산악회와 같이 합류 같이 올라간다. 등산 코스도 우리와 똑같다.

 

 

 마을을 벗어나 뫼골로해서 올라가는길은 신앙터 갈림길을 지나면서 우측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경사가 심한오르막으로  오늘 습도가 많아 처음부터 땀을 흘리고 힘들어하는 사람도있다.

 11: 40 빈덕바위이다.  등산길은 능선에 붙어면서  더덕더덕한 바위능선에 도착하니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 좋고 잠시 휴식을한다.

 

12: 00  첨봉이다.  능선에서 처음 만나는 봉우리 520고지을지나 521봉이다.  올라가는길은 약간의 밧줄구간도있고  바로 건너  감투봉이보이고 저멀리 건너산 선녀봉과 남선봉 쎄래봉 약간 희미하게 보이다.

 12: 15  밧줄구간이다.  크게 위험한 코스는아니고 조심해서 올라가면 밧줄 없어도 되는 구간이다.   

   17번 구도에서 원장선 들어오는 삼거리도 확인해보고

 암벽을 돌고

 힘드는코스 돌아 올라서면

 12; 30     605 봉 감투봉입니다.

달비산악회  허동보 산대장. 이진수 부회장과 친구분 

 감투봉에서 내려가는길에 밧줄구간

 위험한 코스는아니고

 작은 안부에 도착하고 같투봉과 660봉 중간 석굴로 하산하는길있음

 두분 빨리 내려오시요  밧줄없이도 올수있다고 자신 만만한 여성회원

 이런 바위길을 돌아 올라가면는

 660봉 에도착합니다. 정상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마당바위

휴식하면서 감투봉쪽 을 바라봅니다. 

 뒤돌아본 감투봉

 손을들어  답하는 일행

 이 암능을타고

13: 00  천등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뒷면

 정상도착 올라올때는 힘들어도  정상한기분 최고야..

 산새도 한번 찍어보고

 

 오늘 B팀 하산장소  좌측끝 옥계천  보.    석굴 등산로입구

 

14: 10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은 평촌쪽으로 합니다.

평촌하산길은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후미에서 바로내려가서  석굴 입구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우측 평촌 고산촌 하산길에  10m 이상 밧줄구간이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있을시는  등산코스를 변경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디다.

 왼쪽 밧줄코스

 오른쪽 밧줄코스

 두코스다  만만하지 않드군요 그러나 산행을 조금만 해본사람이라면 참 재미있는 코스이고요..

 하산지점  우측에 고산촌 좌측에 평촌 

 하산길은 이런 돌너덜길이 많고요.

 이런 바위벽을 지나

 평촌으로 하산 마지막밭입구

 이런 밭 사이로해서

 이지점앞에 차가 대기하고있다.

평촌에서 대둔산의 모습

 평촌에서본 천등산 모습

 고산촌 등산로 입구

이길따라

 경운길따라 올라가면는

 안내표시기도 있고  조금더 올라가면는 평촌에서 올라오는 길도 만난다.

 16: 00 모두 하산을 완료하고   석굴입구 하산한 일행을 뻐스를 보내 태워와서 하산주를하고 17:00 출발하여 금산에 들렸다가  대구에 20: 50 도착하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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