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07. 3. 18. 일요일 날씨 : 맑음 (화창하지는 않음)
간 곳 : 천지갑산(天地甲山) 462M
참가인원 : 10명 ( 승용차 2대)
찾아가길 : 중앙고속도- 가산IC-5번국도-우보-28번국도-금성탑리-빙계계곡-912지방도-
35번지방도- 마사터널지나-송사1리
산행코스 : 영천땜도수로수원지-제3봉(시산제)-천지갑산-갈림길(모전석탑)- 무명봉(점심)
-716봉 (하산)-갈림길(모전석탑)-길안천좌측 절벽길-영천땜도수로수원지주차
구간시간: 08:20 대구출발- 10:30 송사1리도착 10:35 등산시작(정상1.1KM 모전석탑0.7)
10:48 119구조번호1 제2봉 11;00 제3봉 (시산제) 12:00 천지갑산정상 (제4봉)
12:14 모전석탑갈림길 12:30 무명봉 (점심식사) 13:40 716봉(하산)
14:20 모전석탑쪽하산 14:50 모전석탑 15:10 주차장 17;40 대구도착
산행기 :
천지갑산은 영천에서 안동간 35번국도 마사터널으지나 우측으로산지봉890M 연점산871M의 북쪽능선으로 716봉을지나 470M까지 고도가 낮아진후 길안천에 수직절벽으로 그 맥을다하는 끝부분이다. 지도에도 나와있지않은 이산은 송사리 길안천뚝에서 바라보면 병풍같은 절벽의 암봉과 암능 정상에서 바라본 태극모양과 지도모양의 길안천 물길 능선따라 자라고있는 100년이넘은 노송들이 장관을 이룬다..
멀리서보기는 조금만 야산같은데 이곳에 왔다간사람이라면 천지의 으뜸이라 천지갑산이란 이름이 너무잘 어울린다고 말들한다. 우리친목 한마음산악회는 승용차2대로 10명이
08:20대구출발 중앙고속도로 가산IC에서 내려 국도로 의성탑리에서 길을잘못들어 한20분 알바를하고 다시 의성의 여름피서지 빙계계곡을 통과 화목에서 사곡간 다시20분알바를한후 10;30분에 송사1리 등산깃점 영천댐 도수로수원지주차장에 도착한다..
넓은주차장에 승용차2대만 달랑서있는것을보니 오늘은 산이조용한모양이다.
간단한 몸을풀고 영천댐도수로입간판옆으로 안내리본이 붙어있다. 바로산에오르기전에 등산로안내판과 천지갑산소개안판 을 카메라에담고 조금올라가니 이정표 정상까지 1.1KM 모전석탑까지는 0.7KM라는 표시를보고 모전석탑은 하산시 보기로하고 바로올라간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급경사오르막 밧줄이 길게보인다. 제2봉도지나고 10분정도 밧줄잡고올라가니 삼거리 오른편으로 완경사코스 정면으로 급경사코스 우리는 정면으로 올라간다. 119구조번호 1번도지나고 제3봉 조금위에 11;00 조금널다란곳에 시산제를지낸다.
회원이적어 제물준비는 적게하였지만 제물을차려놓고 박수정회장의 제주가되고 축간은 필자가 맡아 모두 다같이 절을두번하고 초헌은 회장이 잔을드리고 올한해의 무사산행과 회원들의 건강과 가정의행복을 천지갑산 산신님께비는 축문을 읽고 아헌은 대도항공화물 도소장이 종헌은 수고가 가장많은 총무 이부장이드리고 헌작으로 모든회원이 다같이 절을하고 산신님 노자돈도 내고 철상하고 모두절하고 소지 음복을하고 시산제를 마친다.
12:00 천지갑산 정상이다. 장상에는 묘가 1기있고 정상석과 정상 쇠파이프에 정상표시판과
제4봉표시와 많은 안내리본들이 달려있다. 단체사진을찍고 개인사진과 증거남기기에 바쁘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한뒤 이제 연점산방향으로 출발한다. 약간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모전석탑쪽으로하산길이고 바로가면 능선타고 연점산으로가는길이다. 나중에모전석탑으로 하산키로하고 바로조금만 오르막을 올라가니 작은 돌탑이있는 무명봉이다.
13;00 능선길따라 30분정도 진행한후에 조금넓은 장소 능선에서 좌측으로 묘지가1기있고 하산길도있는곳에서 자리를잡고 점심을먹는다. 비회원한분이 준비해온 무침회에 소주도 한잔하면서 휴식을취하고 여기에서 하산시키고 박수정. 김종환. 김태근 과 4명이 연점산을향해 출발한다.
13:40 연점봉이라고 생각하였던 716봉 40분올라와다. 건너에 보이는산들을구경하고 사진을찍고 여기에서 휴식을취한뒤 하산을한다. 나중에알고보니 연점산은 다음봉우리라는 포항에서 온 두분한테 듣고 못간것을 아쉬워한다..천지갑산정상에서 716봉까지는 육산으로 100년이 넘은 소나무가 낙엽이 푹신그리는산길 사방의 조망이 매우좋은 코스다.
14:20 모전석탑과 정상가는 갈림길이다. 여기에서 모전석탑쪽으로 하산한다 이길역시 급경사 내리막길로 밧줄이 끝이보이지않는다. 조심해서하산을하니 10분정도내려가니 제5봉전망대다.
제6봉은 바로5분거리에 있다. 6봉바위끝에나가 수직으로 난절벽을보면서 태극모양을한 기안천과 건너에 야특막한 지도모양의 야산 우리차가있는 주치장에 우리일행들이보이고 최고의 전망대 그런데 밧줄을 말라죽은가지에 매어놓은것이 조금불안하다.
송사1리마을과 들판 주차장에 우리차도보인다.
길안천이 만들어낸 지도모양의 야산
14;50 안동 대사동 모전석탑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70호 신라시대것으로 추측 자연석의 지대석위에 벽돌형태의 석재로 기단과탑조한 형식으로 높이4>6M로 초층이상 붕괴되어 규모는알수없다. 등산로입구 안내도에는 갑사라는 큰절이있었는데 절에빈대가많아 스님이빈대를잡기위해 불을놓았다가 절이타버리자 스님1명은 인근용담사로가고 1명은 불국사로 떠났다는 전설이있는 현재의절터가 이곳인가봐요..
납짝한돌로 정교하게 쌓아둔탑이 이색적이고 석탑옆으로제법넓은 절터가있고 모전석탑안내판과 비석도 자리하고있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정상까지 0.9KM라고 표시되어있다.
찍사만 빠진사진을찍고 모전석탑을 뒤로하고 다시내리막길은 밧줄로 안전시설이되어있다 한참을 내려가니 길안천에도착 등로는 좌측으로 철난간괴 철계단을 만들어놓아 장마철이나 폭우시외에는 재미잇는 코스다.
15:10 드디어 주차장에도착 먼저하산한 회원들 하산주를하고있다 소주에 무침회안주 정말 꿀맛이였다. 포항에서등산오신 두분은 계두리 약수산장에서등산시작 산지봉 연점봉거처 종주하였다고한다. 정말 부러운사람들 소주한잔 나누어먹고 건강하게 산행많이하시길 빌어본다..
15:30 주차장출발하여 금성면 탑리에서한번 휴식하고 군위효령 승우건설 공장에 잠시들렷다가 대구에 17;30도착 오늘의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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