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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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06. 11. 5  일요일

간곳 : 백아산 (白鵝山)

높이 : 810 M

위치 :전남 화순군 북면

 

참가인원: 38명

찾아간길 : 88고속도 -거창휴게소 -지리산 휴게소 - 순창 IC -27번국도 -15번지방도

             화순군 북면- 아산목장 건너쪽

산행코스 : 아산목장 (덕고개) -능선 삼거리 -마당재삼거리 -마당바위 -천불봉

             백아산 (정상) -문바위 삼거리-745봉전망대 -남능-휴양림주차장입구(저수지)

 

일  정  :   07:40  홈애드 출발                       08:45  거창휴게소 아침식사

              09:50  지리산 휴게소 휴식             10:45  옥과 통과

              11;10  아산목장입구도착(등산시작)  11;20 첮번째 이정표

              11;50 능선삼거리                         12:05 마당재삼거리

              12;15 마당바위                            12; 30 천불봉

              12:50 백아산 정상                        13:10 점심식사 (하산시 안부)

              14:00 문바위 삼거리                     14:30  전망대

              15:10 하산시 능선휴식                  15:20 휴양림 가기직전 나무계단

              15:30 휴양림 도착                        15:40 휴양림 매표소

              16:10 휴양림입구 저수지옆에 도착 하산주

              17:10  출발                                20:10 지리산 휴게소

              21:40  대구도착

 

산행기 :

         이번 산행은 전번에 2번갔다온 백아산을 봉심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을 하였다.

일기예보에 돌풍과 비가많이온다는 예보때문에 인원이 40명을 체우지못하고 출발한다

거창휴게소에는 관광버스와 일반차량이 꽉차 주차할 공간이 없다. 주유소앞에 주차를하고 아침을먹고 출발하여 지리산휴게소에서 다시 휴식을 하고 출발한다.

 

순창 IC를 빠져옥과를 통과할때 비가 억수같이온다 오늘산행이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가니까  화순 경계를 지날때 비는거치고 목장 입구에도착하니 비는오지않는다. 입구등산로 안내석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등산을 시작한다. 솔향기 그윽한 솔밭길을 올라가니 관광농장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지나고 능선삼거리에서 휴식을 취한다..

 

 급경사 오르막을 숨가쁘게 올라가니 마당재삼거리에도착  폿말에 마당바위 0.1KM 백아산정상 0.8KM  좌측으로 협곡으로되어 철계단이 있어 조심하여 올라가니 마당바위다.

산불감시초소 정상석. 묘소1기가있는 헬기장이다. 조망이너무좋다. 마당바위는 공비들의 활동무대였단다. 1949년 여수 공비소탕전에 경찰 1개중대을 잃었고 625때에는 탈주로가 막힌 빨치산들이 이곳에 전남도당 사령부를차리고 1년을 버틴곳이다.

 

마당바위에서 다시뒤돌아 마당재로와서 좌측에 철쭉단지와 샘터를 두고 천불봉으로올라가는길은 바위와 밧줄을타고 재미있게 올라간다. 천불봉에서 넘어가는길은 겨우빠져갈수있는 개구멍도지나고 밧줄을 잡고 조심해서 내려서기도하다 다시 급경사를 한참올라가면 백아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 표지석과 이정표가있다  아산목장입구 2.9KM 산불초소 0.9KM  정상에서 사진도 찍고 후미가 다올라오기를 기다린다. 정상에는 비좁아 점심을 먹을 자리가 없어 하산을 좀하다가 구조요청 안내판 8번지점 능선안부에 자리를잡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후 하산을한다. 한참을가니 산불초소 문바위 또는 동화삼거리에 도착 폿말에는 정상 0.9KM 팔각정 1KM 회차장 0.9KM 적혀있다..

문바위삼거리에는 지난여름산행때 달아논 우정산악회 시그날이 퇴색되어 반기고 있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745봉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니 모두들 힘들어한다.    745봉은 팔각정보다 더높아 조망이더좋다. 하산은 팔각정으로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하산길이 꺽인다. 이코스는 이산의제일 좋은 코스로 암능과 암봉이 장관을이루며 바위사이를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때로는 철다리를 건너면서 하산을한다.경사가 심해 매우 미끄럽다.

 

한참을 내려가니 밑에 휴양림 주차장이보이고 나무계단으로된 등산로를따라 내려가니 휴앙림 주차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버스가 없어 전화를하니 노치리마을에 있다하여 일단 휴양림 입구에 오라하고 도로를따라 매표소도 지나고 하산하니 버스가 올라오다가 입구에 와있어 버스를타고 휴양림입구 저수지옆에서 하산주를하기로한다.

 

돼지찌개를 안주삼아 하산주를 먹고 5시넘어 출발하여 순창 종합병원에서 잠시휴식 볼일을보고 순창IC로 88고속도로 진입한다.지리산휴게소에 잠시휴식 거창휴게소도 쉬어가며서와도 대구에 10시전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