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맹종죽(竹) 숲체험길 트레킹후기 ( 한백 산악회 )

 

거제 맹종죽 태마공원

거제 맹종죽 태마공원 탐방로

칠천만과 옥녀봉

거제 맹종죽 태마공원 최고봉 용등산 정상석

 

간날 : 2025. 2. 2.   첫째 일요일 ,     날씨  : 오전에 안개많고 오후맑음 ,

간곳 :  거제 맹종죽 태마공원  둘레길 ,  

 

위치 : 경남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880-1

 

참가인원 : 한백산악회회원 30명

 

찾아간길:  대구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 진해 - 거가대교 - 가덕휴게소 - 거제도 -

하청면 맹종죽 태마공원  

 

네비 :  맹종죽 태마공원  (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880-1 )

 

1구간: 사환마을회관  - 1구간진입구- 맹종죽테마파크 제2진입구- 실전마을 

2구간 : 맹종죽테마파크 둘레길

3구간 : 맹종죽테마파크 제2진입구 - 성동마을 입구

 

답사코스:

사환마을회관 - 마을길 - 1구간 -  모리고개 - 2구간 - 맹종죽테마파크 갈림길 -

모리고개 - 3구간 -  편백숲 -  임도고개 정자 - 용등산231m봉  -  모리고개 -

전망대정자 / 160m 봉 -  맹종죽테마파크 입구 - 맹종죽태마산책로- 

맹종죽테마파크 입구- 1018호선 지방도 

 ( 산행거리 약 7 km,  소요시간  3시간 40분 ) 

 

거제 맹종죽 태마공원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실전리 880번지)에 있는 대나무테마공원으로

거제맹종죽테마파크라고도 한다

맹종죽이란 호남죽, 죽순죽, 일본죽, 모죽이라고도 하며, 높이 10~20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고  큰대나무를 말한다.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은 이러한 맹종죽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 및 체험를 하는

죽림 테라피 공간으로  칠천도 들어서기전에 만나게 되는 거제도여행에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맹종죽의 활용과 보존을 통하여 죽림욕을 이용한 치유, 바다경관과 환경예술을 접목한

경관치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재미와 스릴이 함께하는 모험의 숲 체험, 서바이벌

체험 등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좋은 곳이다. 

 

맹종죽순체험길과 둘레길 

거제 섬 동북부에 위치한 맹종죽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주변 마을과 숲을 돌아보는

3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맹종죽테마파크는 거제도의 향토자원인 맹종죽을 이용한

활용과 보존을 통해 죽림욕을 이용하여 치유할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맹종죽 죽림욕장의 자연 속에서 죽림욕 걷기.

수경 공간에서의 휴식으로 심신의 균형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속 레포츠 체험과

서바이벌게임. 대나무를 이용한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으뜸 휴식처이다.

 

대구한백산악회 2월 정기산행은 거제 대나무가 유명한 맹종죽태마공원  둘레길을 

답사하기위하여 맹종죽태마공원입구 가기전 사화마을 회관앞에

10시 20분에 도착한다. 

 

사환마을회관앞 주차장 

 

등산 준비을 하고 맹종죽 체험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한다. 

 

1018번 지방도 따라가다가 

 

마을 안으로 들어가 우측으로 돌아가니 

 

토기 화분들이 보이고   

 

대나무밭이보이는 산밑으로 올라가면서 

 

언덕을 올라오는 회원들 뒤로  사환마을과  칠천도 옥녀봉 능선이  바라보이고 

 

임도 양쪽 대나무숲 사이로 지나가고  

 

맹종죽 (竹)

대나무 종류 중 가장 굵은 종으로 다 자라면 지름은 20cm,

높이는 10~20m에 이른다고 한다. 

 

전남 담양에서 많이 자라는 대나무인 ‘솜대’의 지름이 10cm 정도라고 하니 맹종죽은

‘아름드리 대나무’인 셈이다. 다른 대나무에 비해 탄력성이 적어 잘 휘어지지 않고

부러지기 쉽다는 것도 맹종죽의 특징이라고한다.

 

맹종죽에 이름에 얽힌 이야기 (맹종설순)

중국 삼국시대에 효심이 남다른 맹종이란 자가 병든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었는데 

 

어느 추운 겨울날, 어머니가 죽순이 먹고 싶다는 게 아닌가 효자인 맹종은 

대밭으로 나서긴 했지만 엄동설한에 죽순이 있을 리 없었다  맹종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하늘도 감동해 눈물이 떨어진 자리에 죽순이 돋아났고 그것을 먹은 어머니의 병이

말끔히 나았다는 이야기 그렇게 맹종죽은 효의 상징물이 되었다고한다. 

 

고개을 넘어가니 

 

모리고개 

사환마을과  설전마을넘어다니는고개마루 

사거리 안부로  맹종죽순 태마길 안내도와  이정표,  화장실등이있다. 

 

이정표기둥에 맹종죽 숲체험길 370번지점  

사환마을 입구, 설전마을 입구 ,  전망태크방향 , 편백숲 방향갈림길이다.  

 

모리고개에서  모두들 3구간으로 바로가고 

 

우리는 2구간 모리고개 에서 전망대방향 좌측으로 돌아 우측으로 돌아오기로하고  . 

 

대나무숲으로 돌아가는데   맹종죽 태마공원  뒷길이다.  

 

정자가 보이는곳이 맹종죽순체험길 접속구간 

 

안내판옆으로 매트길이  태마공원 안으로 내려가는길로  나중에 하산한길이다. 

 

배가 산으로 간다드니 산에 배가있고  전망대로 오르는 산길도있다.  

 

우측 임도따라 돌아가니 산책로옆 전망대가 보이고 

 

 전망대

칠천교 건너 옥녀봉 이 바라보인다.  

 

전망대 아래로  맹종죽순체험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길도있다. 

 

전망대 조망  칠천만 건너 칠천도 옥녀봉 라인 

 

전망대 에서 한백산악회  박보규 산대장 

 

산책로 우측산으로 정상전망대 방향 계단길이보이고 

 

사각 정자을지나 

 

다시 대나무 숲길이 시작되고 

 

화장실이있는 임도 삼거리 

 

좌측으로 편백나무숲 

 

우측 임도로 오르며는  고개에 정자가보이고 . 

 

정자에서는 2구간을 빼먹고 바로간 본부팀들이 점심을 먹고있는곳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고 

 

둘레길 표시 199번 지점 

 

우측으로 용등산 이정표시가있다. 

 

백경자와 들국화 

여기서 본부팀들은  모두들 임도따라 내려가고 

 

혼자서  용등산 300m 거리 답사을 위해 우측 산길을 오른다. 

 

금방 앞에 정자가 보이고 

 

용등산 정상에 도착한다. 

 

 

용등산 231 m 

거제 맹종죽 태마공원 부근중 최고봉이다. 

 

혼자서 셀카로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하산은 반대편으로  넘어간다. 

 

산불 조심 현수막도 보이고 

 

능선으로 조금가니 

 

좌측  탑골길과  모리고개 갈림길 에서 

 

탑골길 900m 방향으로 내려갈가하다가 

 

산길이 조금좋은 모리고개방향으로 내려간다. 

 

능선으로 한참을 내려가니 

 

모리고개가 보이고  

 

모리고개에서  오전에 지나온 우측 1구간 임도로가다가 

 

죽순 체취 금지 표시판 

 

좌측 산길 원주원씨 묘원가는 수래길로 오르니  

 

원주 원씨  문중묘원 제단까지 길이좋고  

 

이후부터  산길이없어지고 한참을 이리저리지나  전망대방향으로 오르는데 

 

앞에 전망대  정자가보이고

 

 이층으로 올라가 

 

전망대 난간  대나무판에 왔다간 답사흔적들을 적어 걸어놓았다. 

 

정상 전망대에서 조망

나뭇가지 사이로 칠천도 앞바다의 풍경이 다.

 

이런 좋은 능선으로 내려가니 

 

아래  둘레길 임도가 보이고 

 

임도산책둘레길을  건너며는 맹종죽태마공원 안으로 내려간다. 

 

매트길따라  내려가는데   1.4km에 이르는 대나무 울타리 산책로와

편백숲길을 걷다 보면 대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에

몸과 마음이편안해진다. 

 

 맹족죽테마공원 대나무숲길 

 

사색길 

대숲 숲속은 밖의 온도보다 약 4~7℃ 정도 낮아 여름에는 더위을피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고한다. . 

 

탐방로 좌우로 굵직하면서도 하늘로 쭉쭉 뻗어 오른 맹종죽이 

터널을 이룬다. 

 

대나무 지압로에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산책로도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는 약 10만㎡ 부지에 3만여 그루의 맹종죽이

자라고있다고한다. 

 

모든 산책로는 양옆으로 수많은 대나무들이 탐방객을 반겨주고있다. 

 

 

포토죤 

 

곳곳에 동물 모형을 만날 수 있는데 역시나 다른 동물들에 비해 

대잎을 먹고있는  판다을 좋아한다. 

 

기린모형

 

맹종죽테마공원 입구에 이르면 씩씩한 표정의 맹종죽 캐릭터인

다숨이가 반갑게 맞이한다.

 

 

산책로 곳곳에는 대나무 의자가 마련되어있어 쉬어갈수 있다.

 

대나무로만든 하트터널 포토죤

 

 대나무 조각에 소원이나 소망을 적어 놓은 명패가많이 보인다.

 

산책로 시작점 

매표소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대나무감상을 할 수 있는 입구이다. 

 

하트 포토죤 

 

산책나온분의 도움을받아  답사 흔적을 남긴다. 

 

입구에 공원 안내도 

 

맹종죽 테마파크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만12세미만) 

단체(20명 이상)-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역순으로 내려와  입장료는 벌었다고 생각한다. 

 

맹종죽 대통 

대통에 밥을 넣고 쪄낸 대통밥이라 하는 메뉴도 있을 만큼 굵고 단단한 맹족죽은

밥그릇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쓸모가 많은 맹종죽을 이용한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있어서 밥그릇이나 연필꽂꽂이,

시계 등을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다.

 

또한 매년 4월이면 이곳에서 죽림포레스티벌이 열리는데 죽순요리 시식회, 댓잎차

시음회를 비롯해 백일장대회와 사진촬영전, 공예체험 등을 하며

맹종죽 숲체험 축제을 한다고한다.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입구

 

입구 오른편 건물카페에  화장실이 있다. 

 

1018번도로 공원입구에 기다리고있으니  우리버스가 이곳으로와서 

 

칠천도 주변 어느식당으로가서 두부찌개로 하산주을 하고 

 

희망자들이 성의껏돈을 거두어 칠천항 어시장에서 회 을 구입하여   

칠천교입구 공원으로이동하여  2차하산주시간을  보내고 

귀가하였다. 

 

오늘 답사 궤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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