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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24. 3. 16 . 둘째 토요일. 날씨 : 맑음/ 운무 .
간 곳 : 합천 산성산 742 m .
위 치 ; 경남 합천군 쌍책면 외초리 산 91
참가인원 : 2명 ( 가족과 같이)
교통 : 개인차 .
네비 ; 산성산 주차장 ( 경남 합천군 쌍백면 외초리 757 )
답사코스 :
내초마을 산성산 주차장 - 외초마을 - 대밭산길 - 어파 갈림길 - 중촌 갈림길 -
큰재먼당 외초재 - 산불감시초소 -굴샘입구 - 선듬 동이듬 - 헬기장 - 산성산 -
상투바위전망대 - 찰비재 - 얼음골 - 농로 - 내초마을 -ㅜ내초마을 산성산 주차장
( 원점 산행거리 6. 5 km , 산행시간 3 시간 반)
산소개; 산성산 741m .
합천군 쌍백면에서 의령군 궁유면 벽계마을에 걸쳐있는 산으로 9부능선의
병풍같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천해의 요새을 이용한 산성이있는 산이다.
산성은 축조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벽계산성(碧溪山城)에서 유래한다.
산성산은 동이듬뿐만 아니라 선듬, 부처듬, 병풍바위, 상투바위 등으로 이뤄진 암괴가
9부 능선에 노출돼 있어 또 다른 비경을 연출한다. 특히 이런 바위 벼랑을 이용해 성을
쌓아 적의 침입을 막았으니 산 이름도 이 산성에서 유래했다.
산성산은 남덕유산에서 분기해 진양호에 맥을 다하는 진양기맥의 산이다.
기맥은 남쪽으로 한우산과 의령의 진산인 자굴산으로 뻗어간다.
3월 둘째 토요산행
합천군 쌍백면에 위치한 산성산 답사을하기위하여 내초마을 산성산 주차장에
11시다 되어 도착한다.
등산 준비을하여 오늘돌아올 산을 바라보고
주차장끝 화장실옆에 산성산 등산안내도을 살펴보고
파란선 1코스따라 한바퀴돌아오기로하고 .
1코스
산성산 주차장에 깨끗한 화장실고있고.
등산로표시는 농로길따라 표시하지마는 어디로가도된다.
주차장끝 농산물 판매장 옆으로가니
등산로 표시가있지마는
소나무숲 우측능선으로는 입산금지이고
좌측 등산로표시따라
농로따라 외초마을보고 가며는
외초마을 경로당 파란건물이 바라보이고 저곳에 주차을 해도 될것같다.
외초마을 경로당앞을건너 대밭사이로 등산로입구가있다.
외초리에서 바라본 산성산 주능선
마을길을 가로건너가는데 갈림길마다 등산로 표시가있어 따라가며는된다.
동네뒤로 조금오르며는
좌측으로 등산로표시위에 상수도 전기시설이 있는 곳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대밭사이로 오르니 지능선에 올라서고 어파마을에서 올라오는 좋은길과 합류하고
어파마을 분기점에서 '산성산 2.2㎞
이후 능선길이 아니고 산사면길이 이어지고 산길은 좋은 편이다.
벌써 키큰나무에 진달래가 피고있다.
능선에 올라서니
중촌마을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우회하는 산길은 산성산까지 지난 2007년 쌍백면민들의
노력으로 등산로를 정비하였다고한다.
어파마을 갈림길
중촌 갈림길에서 차츰 경사가 가파른 능선길로 치고오르며는.
외초재
진양기맥으로 고개를 넘으면 의령 벽계마을이다.
벽계마을은 의령군에서 찰비골 일대를 묶어 관광지로
조성한곳이기도하다.
외초재 이정표
벤치 몇 개가 놓인고개 외초재 산너머 마을 사람들은 큰재먼당이라 한다.
외초재에서 숲길로 오르니
산불초소 이정표방향으로 우측계단으로 오른다.
산불감시초소
개가 크게 짖어대고 근무자와 인사을하고 주변위치도 알아본다.
산불감시초소는 조망이 아주좋다.
외초리 일대와 지나온 등산로를 한눈에 바라보이기도한다.
능선으로 가니 조금전에 해여진 산길과 만나지고
굴샘 갈림길
등산로를 좌측으로 약 50m 떨어져 있는 약수터
옛날 마을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낼 때 이 샘의 물로 음식준비를 했다고하고.
지금은 등산객들이 주로이용하는 샘이라고한다.
넘어져있는이정목이있고
등산로 출입금지방향이 동이듬과 병풍바위아래산길 코스인듯한데
산성산 방향으로 오르면서
우측에 높이 30m가 넘는 거대한 돔형 바위인 동이듬을 바라보고
물동이를 엎어놓은 모양이라고 해서 합천 쌍백면 사람들은 '동이듬'이라고한다고한다.
가뭄이 들면 마을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라는 동이덤을 지나고
진달레 군락지 사이로 오르며는
바위와 나무가 서로 생존하는 생명력에 감탄하고
잘 정비된 통나무 계단으로 오르니
정상 아래 헬기장에도착한다.
헬기장에서는 좌측 벽계마을에서 올라오는 산길과만나진다.
우측 숲길로 조금 들어가며는
산성산 정상아래 이정표가서있고
우측 산성산 정상은 널따란 봉우리에
삼각점과 벤치가 놓여 있다.
삼각전 안내판
삼각점 (삼가 307, 1988 재설)
정상에서 조망
서쪽으로 지리산과 황매산을, 북쪽으로는 오도산과 우두산, 남산, 가야산까지
운무속에 가름해본다. .
산성산은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화려하고,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고한다.
쌍백면에서 세운 사각대리석 정상석,
정상에서 필자
가족 (신순자)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한우산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산성산 산성을 벽계산성이라고하는 성안모습 정상부에 넓은 평지가 형성돼 있다.
임진왜란 때는 봉수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성터 흔적이 조금 남아있다.
성터을 지나 내리막으로 한참을 내려가니
전망좋은 곳도있고
좌측으로 찰비골 동쪽 한우산 산등성이에는 대형풍력발전기
10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것이보인다.
우측방향으로 상투바위 전망대 20m 이정표가 서 있다
상투바위 전망대에서
동이듬
상투바위
옛날 장가든 남자의 머리에 틀어 올렸던 상투를 닮았다고 해서 상투바위,
또는 촛대바위라 부르는 입석이다.
전망대에서 조망
찰비재
전망대에서 잠시 산길로 내려서면 이정표와 벤치가 있는 찰비재이다.
바로가며는 한우산으로가는길이고 우측이 오늘 하산하는주차장방향 이다.
내초마을 길로내려가는데
허리길에 목책 안전로프가 매여있다.
좌측으로 돌아내려가며는 계곡을 만나는데 얼음골표시가있다.
얼음골에는 옛 건물 부셔진 흔적만 남아있다.
바위옆 밴치 쉼터을 지나 내려가니
산길은 점점 좋아지고
주차장표시가보이는 산길끝지점 농로에 내려서고
아래마을을보고 내려간다.
뒤돌아본 산성산 모습
선듬, 부처듬, 병풍바위, 상투바위 등으로 이뤄진 정상부가 또 다른 비경을 연출한다.
저런 바위 벼랑을 이용해 성을 쌓아 적의 침입을 막았으며
산성산 이름도 이 산성에서 유래했다고한다.
내초마을 가운데로 지나가니
주차장앞 정자가보이고
도로명 주소하나라도 알아두며는 좋을듯하여
내포마을이 마을버스마지막 종점이고
내초마을 표석과 진입로 포장기념비가서있고
주차장에도착하여 산성산 산행을 모두 마치고 귀가하였다.
오늘 산행기록이다.
고도 ( 내초마을에서 산성산 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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