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리 신부산고속도로 아래에서 바라보는 보담산 , 낙화산, 중산
간날 : 2020. 3. 7. 둘째 토요일 날씨 : 흐림 오후에 비 .
간곳 : 밀양 보두산/보담산 - 낙화산 - 중산
위 치; 경남 밀양시 산외면
네비 : 다촌 (중촌) 마을 ( 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
참가인원 : 2명 이덕명아우, 필자 / 산새 .
산행코스 :
다촌 (중촌) - 암봉 - 보담산 - 보두산- 낙화산 - 노산고개 - 전망대 -중산1 -
운문지맥 갈림길 - 중산 2 / 석화바위봉 - 꽤꼬리봉 갈림안부 - 청룡재 -
중촌 마을 회관 - 다촌마을 (산행거리 8.4 km 산행시간 4시간20분)
참고지도 : 부산일보 . 국제신문 지도
GPX 답사궤적
산소개
보담산 /보두산 562m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가 562m이다.
동쪽으로는 낙화산이 우뚝서 있고 비학산과 남쪽으로 이어져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보담산의 "보담"은 옛날 중국에서 고관을 지낸 노장수의 이름으로
보담은 죄를 짓고 이 산에서 귀양살이 하면서 볼수바위를 밟고 마을을 오갔는데,
그 과정에 바위에 큰 발자국이 남았고 그 모양이 북두칠성을 닮았다고 하고 .
보담산의 다른 이름인 "보두산"이라고한다.
낙화산 597m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과 상동면에 걸처있는 산으로 슬픈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낙화산의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민씨성을 가진 부인이 붉은옷을 입고산으로 피신
했서나 끈질긴 왜군의 추적에 더이상 피할곳이 없자 절벽에서 뛰어 내려 목숨을 끊었는데
그 모습이 한송이 꽃봉우리가 떨어지는듯 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상아래에 흰모습기암이 자리하고있다.
대구근교산 답사로 18년 5월 밀양 상동면 도곡리에서 소천봉 용암산 백암산
증산 낙화산을 답사하였고 이번에는 산외면 방향에서 보두산 낙화산 증산을
한바퀴 돌기위하여 이덕명 아우와 둘이 안지랑역 드림병원앞에서
08:00에 출발하여 밀양 산외면 엄광리 보두산 산행깃점
다촌마을에 9시넘어 도착한다.
보두산 등산로입구 선답자들 후기를보며는 등산로 입구를 엄광사(嚴光寺) 관음사, 라는 절이 있는 산행지도가있는데 엄광사는죽촌마을에있고 관음사는 도로 확장공사와 전원주택 택지 조성공사로 이사간 모양인지 이곳에는 아무런 절이없다.
그래서 지금은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다촌/ 중촌 마을을 찾아가야 한다.
09시 35분 다촌 /중촌 마을 에도착하여 도로 우측공터에 주차을 하고
다시삼거리 쪽으로 조금 뒤돌아가서
삼거리에 도로개설 공덕비 옆으로 등산로가있다.
도로확장공사시 이마을 출향인 박영구 님의 애향심을 기리는 비석
좌측 보두산 아래 범상치 않는 기암을 바라보고
09: 40 도로변의 철망울타리 사이로 돌계단 등산로입구에 구급함과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달려있다.
등산로가 전원주탁지 조성공사로 어수선한데 우측 가장자리로 잘살펴보면서 돌아올라가며는
희미한 산길로 지능선에 올라선다,
운문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밀양 비학산 의 봉우리들 맨뒤 비학산과
09: 55 지능선 삼거리
죄측 으로 올라오는길도있고 우쯕 보담산과 낙화산방향으로
바위를 좌측으로 피해 돌아가며는
첫번째 전망바위에서 조망은
산아래 다촌 /중촌마을이내려다보이고 나중에 하산할 건너
증산아래 안부와 꽤꼬리봉을 바라보고
낙화산에서 중산방향 암능능선도 바라보고
오후늦께 비가온다고하였는데 오전부터 비가오기시작한다.
건너 증산 석화바위봉 을 바라보고 오늘 바위구간이 조금있는데
비가와서 걱정이된다.
묘지 옆 능선길로 올라가며는
좌측으로 바위 전망대
올라가는길옆 기암들
기암사이로 로프구간도 있고
비거오고있어 조심해서 바위를 타고 넘어가는데 좌측으로 우회길도있다.
비속에 조망이 점점 희미해진다.
기암들
산아래로 부산-대구간민자고속도로가 비학산 산속으로 지나가고
전망대 뒤로 운문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밀양 비학산 의 봉우리들
건너 증산 꾀꼬리봉능선
바위로 둘려쌓인 묘지
그끝에 바위 전망대
비는그치고 밀양 산외면 들녁과 멀리 청도 남산 화악산이보이고
보담산 올라가길은 적당하게 암릉이 있어서 로프를 타는 재미도 있고
바위위에 올라서니
10: 45 보담산(보두산 561m)
보두산 혹은 보담산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이 산에 ‘보담 노장’이라는
천문지리에 통달한 사람이 살았는데 중국 왕족 출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보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신기하게 이 사람 발자국 뒤에 북두칠성
표시가 따라다녀서 ‘두(斗)’를 붙여 보두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보담산 1.5km에 1시간 소요
보담산이정표 와 정상표시
보두산 혹은 보담산이라고도 하는데 보두산으로 부르다가 2002년 1월5일
보담산으로 국립지리원에서 지명변경 고시한 산이름이라고한다
낙화산0.7km - 분항산4.9km - 비학산4.9km
보담산에서 인증을 하고
보담산에서 조망
낙화산에서 증산방향 암능능선길
이어지는 능선은 한차례 내렸다가 올라가야하는데
보담산562m 정상을 지난 "119 구조 표지목 보두 2" 지점에
10: 55 보두산 555m
운문지맥 보두산 555m 코팅지가 붙어 있고
지나온 보담산보다는 조금 도높다.
앞에 보이는 낙화산은
한차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하는데
급경사 오르막으로 로프가 매여있다.
낙화암
전망대에서며는 엄광리 일대가 멋지게 조망이 되는데
낙화산에서 서쪽으로 보두산(步斗山)을 경유해서 비학산(飛鶴山) 까지 가고
동쪽으로는 중산(中山), 꾀꼬리봉을 거쳐 화지산(花枝山)까지 이어진다
낙화산 배지를 받고
11: 15 낙화산 597m
밀양시 상동면과 산외면 경게능선에 위치한 산으로 .
이 산은 슬픈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밀양 사람 박희랑의 부인 민 씨는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마을을 침범하자
산으로 도망쳤답니다. 결국 이 바위까지 쫓겨 온 민 씨는 정절을 지키려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낙화산 정상석
낙화암
정상아래 전망좋은 바위인 낙화암으로 산아래에보며는
흰모습기암으로 보인다.
2018년 5월 답사한 도곡지 방향 코스
하산길 마지막 도곡저수지 중간으로 내려가다가 큰 고생을 한코스로
지금도 입구에 시그널이 몆개보인다
낙화산 에서 노산고개 500m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행안내도를 만든 국제신문 표시기을 보면서
경사가심한 미끄러운길을 조심해서 내려가니 ,
119 구조 표시목 보두 3 지점 안부
노산고개 485m
도곡리와 다촌 안당실 을 잇는고개
노산고개 이정표
석이바위200m 구름동네 (안당골 ) - 중산1, 1200m
이제 증산 방향으로 오르막을 올라가며는 .
석이바위
예전에 이바위에 석이버섯이 많이 났다는 석이바위
오름길에 뒤돌아본 낙화산
본격전인 바위타기 암능코스 시작지점 로프잡고 올라가며는
로프를 교환해야지 언제가는 누구한사람 낭패보겠는데
후답자들 밑에서 출발전 한번 줄 당겨보고 잡고 올라오기 바람
이줄을 잡고 올라가니 또 줄
전망 좋은 곳 전망바위
도곡리 신불사 솔방미을 뒤산은 소천산 능선이다.
지나온 능선길 지나온 보담산 - 낙화산 능선
.
밀양시 산외면 일대와
가까이본 다촌 /중촌
멀리 밀양시 자씨산 산성산 일자봉 능선이 바라보이고
석이바위에서 중산간 암능코스는 까칠한 능선으로 잇단 로프구간과
바위구간을 지나야하기에 오늘 하일라이트이다.
가는길 곳곳에 바위 전망대
계속되는 로프구간
가는길 좌측 청도방향 도곡지 .우쯕 소천봉줄기
중산을 향한 능선 왼쪽으로는 밀양 용암봉- 백암봉
운문지맥은 이어가고 .
백암산 용암산 능선길 운문지맥
지나온 보두산.낙화산.능선길. 그뒤 멀리 청도 남산. 화악산
암능 구간이 끝이나고 잠시안부에 내려섰다가
앞에 봉을 올라가며는
중산 도착
12: 20 중산 649m
운문지맥 갈림길 그전에 있던 작은 중산 정상표시석은 보이지 않는다.
중산 1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데 조금 지나가며는
중산1봉을 지나 희곡리 중산2
희곡리 방향은 2018년 5월 답사한지점 이고 중산2 방향능선으로간다.
오늘 하산할 능선을 바라보이고
중산 은 봉우리 몆개를 넘어야한다.
.
아침에 비가 와서인지 먼지도 나지 않는 촉촉한 산길을 내려가며서.
증산 2 가는길목에 갈림길
스탠 이정표에 꾀꼬리봉2.6km - 용암산2.8km - 중산0.53km
중산 2봉 석이바위봉
643.3m 높이의 봉우리를 하나지나 644m 중산 2 정상에 도착한다.
13: 00 중산2 석이바이봉 644m
중산 장상석
산외면 체육회에서 세운 정상석
정상석 키높이 마추어 읹아서
삼각점 동곡333, 1982재설
중산 정상석이 있는 삼각점봉 에서
바로 하산하지 않고 꾀꼬리봉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계곡길 따라하산하기로하고
다촌으로 바로 하산하는길
꾀꼬리봉방향으로 내려간다.
가는길에 오늘 등산코스를 소개한 부산일보 포시기
앞에보이는 꽤고리봉은 올라가지않고 우측 게곡으로 하산을 한다.
한참을 내려가며는
꽤고리봉 갈림길
"119구조대 밀양 보두9"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계곡을 으로 내려가는 길은 소나무 재선충방지 지역을지나 희미한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보면서 있다가도 없는 길을 찾아 내려가며는 .
"119구조대 밀양 보두10" 지점의 이정목을 지나
내려선 걸음은 비포장 임도로 내려와 오른쪽으로
농로길따라 페농기구도지나고
임도는 다촌저수지로 내려와
다촌마을 뒤로 엄광2저수지와
오늘 산행한 촛대바위와 보두산 낙화산을 바라보고
다촌저수지를 내려서 마을 시멘트 포장길로 힐링캠프 표지석과
힐링교를 지나
힐링갬프 안길로해서
청룡재 제실
청도김씨 재실옆으로해서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가며는
다촌마을회관 앞으로해서
중촌 버스회차장앞을 지나 도로따라내려가다가 .
다촌마을표석 옆에 등산로 유도표시가있다.
좌측으로 안당골로 올라가다가 좌측길은 전원주탁길이고
조금만 더올라가며는
갈림길 공덕비앞에서 좌측에 등산입구 계단이있다
주변에 관음사와 엄광사는 이사를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하산후 다시봐도 명품 암봉이다.
14: 00 우리차가 보이는곳에서 산행을 마치면서
코로나 19 전염병 광풍이 온나라를 초 긴장시키는때에 특히 대구지방에서
신천지교회 영향에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은 확실하다, 타지방에서
대구사람만나기를 기피하는 현상이 오늘 이곳에서도 확인했다.
낙화산정상 바로아래 등산객 6-7명을 만났는데 모두안면있는
대구사람들이라 너무 반가워 대구에서 왔군요하니까. 대구사람아닌데요
코로나조심하세요 하면서 지나가는데 정말 씁쓸한기분이였디.
모임을 피하라고하니 산악회도 모두산행을 취소하고 소모임으로 근교산을
산행하는데 공기좋은 산천에서 체력을 보강하고 면력력을 키우는것이
코로나을 이기는 최고의 예방책이라 생각하면서 후기를 마친다.
오늘 산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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