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비학산 (무제등 - 두륙봉 -비학산정상 -오봉- 법광사 ) 원점산행

간날 : 2019. 10. 13. 둘째 일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포항 비학산 두륙봉 - 비학산정상  - 오봉  - 법광사.

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참가인원 : 번개산행팀  10명

찾아가는길

네비 ;  법광사 (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 875)

산행코스

보광사 주차장   - 무제등 - 만남의광장안부 - 탑골갈림길  - 두륙봉 - 

탑골갈림길 -비학산  - 오봉갈림길 - 오봉 - 큰재 갈림길 -법광사 -

법광사 주차장 ( 산행거리 7.25  km 산행시간  4시간 10분)

산( 山) 소개

비학산(飛鶴山)

비학지맥의 모산으로

경북 포항시 신광면과 기계면, 기북면의 경계에 자리한 762미터의 산이다.

산의 형상이 학이 날아오르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비학산이라

이름하게 되었다고하는데  신광면 소재지 68번 국도에서보니  비학산 정상은

학의 머리이고  양 날개 두륙봉은 우측 날개이고  오봉은 좌측날개로 학이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형상이였다.  

그 이름에 걸맞게 옛날부터 많은 학들이 떼를 지어 보금자리를 이루어왔으며

지금도 학이 머물고 있는 이름 그대로 학의 산이다.

산의 정상 주변에 함부로 묘를 쓰면 극심한 가뭄이 온다는 전설이 있어

 몇년 전의 가뭄 때 지방 주민들이 정상 부근의 무덤을 파헤쳐 인구에 회자되던

송사가 있었으며, 기우제 장소로 알려진 무제등이며 양날개를 이룬 두륙봉

오봉 등 신비가 가득한 포항의 명산이다.

산자락에 는

신라 26대 진평왕(재위 579∼631년) 때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법광사지는

천사백년의 아득한 역사를 자랑하듯이 큰 절터와 유물들이  문화재로

보존되어있다.

둘째주 번개산행  포항 비학산과 감사나눔 둘레길  산행을 하기위하여 

대구에서 8시 출발하여 산행깃점 신광면 법광사 입구 주차장에

09 :30 분에 도착한다

비학산 등산로 입구 법광사 주차장에서  등산 준비를 하여

09: 40   법광사 삼거리

우측으로 법광사이고 등산로는 좌측으로 가야한다.  

삼거리에 감사나눔 둘레길 안내도

우측에  법광사 는 하산시  둘러보기로하고

좌측 길로 기며는

 묘소가는 표시석 앞에서 우측으로 크게 꺽어야한다.

선답자들 표시기가  달려있는 우측으로

이정 표시목  무제등 1.2km  비학산 정상까지는 약 3km 정도된다.

지난 태풍시 폭우로  등산로가 군데군데 파여 구덩이가되어있다.

목책 안전시설과 통나무 바닥 계단을 올라가며는

인천 채씨 묘를 지나

무제등  가는 표시

신광면의 유래가 적힌 빛의 공간 안내판.

계속 오르막 지그자그  계단길을 올라가며는

감사나눔 둘레길표시

돌탑이 2개있는 

무제등 표시석 과 돌담 둘레을 한 제단이있는  무제등에 도착

10: 20  무제등

비학산 정상 동남쪽아래 봉우리로 가뭄이 극심할 때면 이곳에서 민관이 함께

기우제를 지냈다는 제단이 있는데 이를 무제등이라 한다.

무제등 쉼터

무제등에서 조망

올라온 길과  신광면의 들판이 바라보인다.

비학산 정상 방향

무제등에서  계단으로 잠시 내려서며는

감사나눔 만남의광장 안부

감사나눔 둘레길은 이곳에서 법광사방향으로 내려간다.

정상가는길은 침목계단을 오르며는

비학산 정상 갈림길

이곳에서 우측으로 비학산 바로가는 희미한 길이있지마는

우리는 두륙봉을 가기위해 좌측 좋은 길로가며는

가지많은 나무를 지나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두륙봉 가는 길이있다.

정상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니

10: 50  두륙봉 갈림능선

두륙봉은 주성 1리 방향으로  갔다와야한다.

.

가는길 우측으로 탑정 갈림길을 지나고

비학지맥따라가다가

 민둥한 길목에 612봉 준.희님의 표시가있다.  

두륙바위를 지나 

두륙봉 정상에 올라선다.

11: 05   비학산 두륙봉627m

비학산의 정상에서 동쪽의 낮은 봉우리가 등잔혈에 해당된다고하는데

이곳에서 정상까지 묘를 쓰면 그 당사자의 후손이 번창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두륙봉 전망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신광들녁과 멀리 포항까지도 바라보이고  

 문희용  사진작가

비학지맥 두륙봉에서  비학산 정상 방향으로 뒤돌아간다.

두륩바위 전망대

비학산 정상

기북면 자연휴양림 아래  탑정지

기북면으로 뻗어가는  비학지맥

두륩바위는 올라가는것보다 내려오기가  더어렵다

눈비가오며는  올라가기가  힘들겠다.

11: 20   뒤돌아온 법광사 삼거리   비학산 700m 전이다.  

이동통신  철탑을 지나고

자연휴양림 삼거리를 지나

구조번호표시판 주등산로 15번지점  

정상까지 꾸준한 오르막으로  목책 안전시설을  

지그자그로  정상까지 설치해놓았다.

선답자들 표시기가  많이 보이고 정상석이 있는 비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11: 40   비학산 762m

예로부터 이산에 묘를 쓰며는 큰 부자가된다고하지마는  

아래 고을에는 가뭄이 들며 농사가 흉년이 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묘를 파헤치는 일이 빈번하였다고 한다. 이런 속설 때문인지 산 아래는 묘지를

볼 수 있었으나 무제등부터 두릅바위 삼거리와 비학산 정상을 오르는

길에는 묘지를 볼 수가 없었다.

돌탑을지나  헬기장에 올라서니

삼각점이있는 비학산 정상  헬기장

. 

포항시와 대구과학대학에서 공동으로 세운

측량기준 삼각점 .

정상에 이정표

다시 정상석이서있는곳으로 가서

비학산 대형 정상석옆에서 기념 찰영을 한다.

산이조치요  대산 / 박영식대장

송형익 교수

5 000 산  등정을 코앞에두고  

사진작가  문희용님

필자 / 산새

동영상

비학산 정상모습

정상석이있는 이곳은 조망이좋지않아 헬기장으로  올라가서

주변 조망을 본다.

서족(왼쪽)으로는 운주산을 비롯한 낙동정맥의 산들이 첩첩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천령산과 내연산이 바라보이고   동쪽(오른쪽)으로  동해바다와 포항시

멀리 호미곶이 보이고 산아래 탑골  탑정리와 탑정지가  내려보안다.

11: 50   헬기장에서 점심을먹고   오봉방향이 오늘   하산길이다

12: 50   오봉삼거리

첫번째 법광사로 하산길이 있고 오봉가는 길은  반곡지 방향으로 능선을 탄다.

비학산 9번 지점을 지나고

산길 주위

묘지를 지나고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고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올라가야 오봉을 갈수있다.

오봉에는  수목이 우겨져  주변 조망은 전혀 안되고

 

12: 50   오봉 636m

산이조치요 표시기 걸고

기념찰영을 한후

희미한 능선을 내려가니 반곡 이정표가 서있는 큰재.

큰재삼거리

반곡쪽 능선을 따라 계속 가면 신광온천에 가게되고

13: 30  우리는 법광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길에 여러모양의 바위 들이 자주보이고

시루떡같이 보이는 이바위   이름하나 지어준다며는 떡바위

큰재에서 급경사 내리막 길을 한 참 내려가며는

이 두사람은  

정상에서 만난 현지 주민들인데    같은 코스로 하산을 하는듯하다

.

비학산 정상 모습

우측으로 오봉능 선

 산길은 이제  평지같이  좋아진다.  

오봉 삼거리에서 내려오는  산길과 만나고  지난 폭우로  산길이 도랑이되었다.

대나무 터널을 지나

수학을 기다리는 황금빛 가을 들판과  멀리 포항까지도 보인다.

농로에 내려서니

비학산 정상 등산로 이정표에  3.1km  표시와

법광사 방향 표시이정표가  삐딱하게  곧 넘어지겠다.

농로따라 우측으로  돌아가니

재실이 사당인지 그앞으로 돌아가

13: 30   법광사지

신라 진평왕때 원효가 왕명에 의해 창건하였다고 한다.

6~7세기에는 한때 500칸이 넘는 큰 사찰이었지만 임진왜란때 불탔고

이후 새로 지었지만 조선시대 말에 다시 화재가 발생해 모두 사라졌다고한다.

지금의 법광사지에  주추돌들만남아   옛 영광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읍리 마을쪽에는 아직 유물 발굴작업이 진행중이라고한다.

법광사 석탑

신라 26대 진평왕(재위 579∼631년) 때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법광사가

천사백년의 아득한 역사를 자랑하고있다.

현재 법광사는

1952년 옛 터위에 중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원통전이 대웅정을 대신하고 있다

법광사 삼거리를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에어콤푸레사로  옷과 신발 먼지를 털고

오늘 산행을 모두마친다.

법광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청통휴게소에서 한번쉬고  대구로 돌아와

박대장 집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하산주를 하고 해여진다.

오늘 하산주는 문희용 사진작가님이 부담해주었습니다.

문사장님 감사합니다.  

오늘 산행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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