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례 관광지에서 바라보는 석문산
간 날 ; 2019. 2. 16. 셋째 토요일. 날씨 : 맑음 / 미세먼지
간 곳 : 현풍 / 구지 석문산(石門山) 242.8m 진등산 280.2m
위 치 ; 대구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도동리
참가인원 : 송강 / 이두용 선배님. 필자/ 산새
네비케이션 : 오설리 ( 대구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
산행코스 :
구지면 오설리 버스 정류장- 158.2m봉- 석문산- 임도- 진등산 -
임도-188.2m- 오설저수지 둘레길- 오리 - 오설리 버스정류장
(산행거리 10 km 소요시간 4시간 30 분)
산(山)소개 :
석문산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와 오설리 경계에 있는
삼국시대 초축(추정)되는 석문 산성이있는 산으로
석문산과 진등산의 두 기슭이 맞닿는 계곡 앞에 암석이
우뚝서서 마치 석문처럼 보인다 하여 석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석문산성
이 산성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곽재우가 낙동강을 따라 달성
고령의 내륙지방으로 쳐들어오는 왜병을 막기 위해 축성하였다고 전하며
진등산과 석문산의 두산기슭을 포함하여 정상으로 길게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지난 2월 2일 개진 개경포 너울길을 답사하면서 눈여겨봐논
낙동강건너 구지 석문산을 산행하기로하고 대구에서
09시에 출발하여 산행깃점 구지면 오설리 마을입구에
10시 조금 안되어 도착하여
10: 00 구지에서 도동서원 가는 도로가변 차선에 주차를 하고
구지면 오설리 버스 정류장
오설리 마을 유래도 읽어보고
오늘 한바퀴 돌아올 산 능선과 가운데 까마귀 의 혀을 내민것같이보인다는
오설리마을 설리 마을을 바라보고
대니골 안내도 뒤 우측으로 난 산길
산길 입구에 선답사한 산이조치요 박대장 표시기 가 보이고
산길은 묘지관리길로 묘지까지는 길이좋다.
밀양박씨 묘지를 지나고
산길은 오솔길로 바뀌고 한차레 오르막을 올라가니
162m 삼각점봉에 올라서고
삼각점 봉을지나고 앞에 보이는 조금 높은 봉우리로 올라가는데
묵묘를 지나고
군위방씨 묘소가있는 봉우리 뒤쪽에
선답자들 표시기와 작은돌에 석문산이라 적어 놓았다.
10: 35 석문산 242.8m
정상표시를 한 이돌은 대구 산대장 / 윤장석 님의 작품이다.
흔적을 남겨놓고
석문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능선 길
산성 축대따라 내려가며는
옛 산성안에 사람들이 거주한듯한 널따란 공터를 지나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세울때 각도를 잘못잡아 방향이 조금 틀리지마는 알아서 보며는 된다.
한동안 산성축대 위로 가다가
앞에 임도가 보이고
10: 55 임도삼거리
이정 표시목이 서있다.
도동 서원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간다.
11: 05 진등산 갈림길
바로가며는 도동서원으로 내려가고
진등산 등산은 오른쪽 산길 표시기들이 달려있는 곳으로
길가운데 누군가가 돌에 페인트로 화살표를 해놓았다. .
통정대부 벼슬을 한 여양 진씨 묘가 자리한 곳이
진등산 정상이다.
11: 15 진등산 281.5m
좌측으로 비켜난 곳에는 삼각점이 있다고하는데 확인을 못하였다.
진등산 정상에 구덩이
진등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조망은 좌측으로 조금나가보니 나무가지사이로 낙동강 과
고령군 개진진면 개포마을이 바라보이고
개경포 너울길 시작지점 개포나루 줌으로 당겨본 모습이다.
진등산에서 뒤돌아내려가 임도따라가니
조금전에 지나온 임도삼거리로 뒤 돌아오고
석문산성 방향 이 오늘 지나온 석문산 정상 가는길이다.
임도따라 가는길에 우측으로 오설리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 밴치도있고
11: 40 좌측으로 다람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앞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대니산이다.
목책으로 안전시설은 내리막 커브길 자전거타는 사람들 안전을 위한듯하다.
우측에 희미한 산길은 임도을 이탈 지름길같은데 길이좋지않으니
임도를 계속 따라 가는것이 좋다.
하산할 대니골과 오설리 마을
대니산이 점점 가까워지지마는
우리는 이곳에서 대니산가는 임도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간다.
비교적 산길이 좋은 능선으로 내려가다가
188.2봉아래 전망 좋고 양지바른곳에서 점심을먹고
묵무덤과 잡풀이 우겨진 봉우리 에서 이제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소나무가 만흔 능선으로 이렇게 길이 좋다.
오늘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소나무 사이로 오설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오설저수지 아래 유료 낙씨터와 오설리마을
포산 곽씨들 대단위 묘역을 지나내려가니
13: 15 오설저수지뚝으로 내려선다.
시간이 많아 오설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한다.
목교를 건너
사각 정자를 지나고
저수지 옆 산길로 돌아가니
데크로드가 길게 조성되어있고
오설리 에서 대니산 넘어가는 고개
오설저수지.
저수지 끝에서 임도따라 조금올라가
대니골 권역 농촌 개발 관광 사업지구 입구까지 갔다가
뒤돌아 내려간다.
오설지 못뚝에 산불 감시초소
저수지 아래 연꽃 낙시터 는 한창 공사중인데
아마 낙시터를 다른 용도로 사용기위한 땅 매우기 공사를하는 모양이다.
가운데 보이는 묘지능선으로 조금전에 내려왔다.
오설리 입구까지 약 1km 정도된다.
오설리 마을 앞을 지나
멀리보이는 우측끝이 산행시작지점이다.
도로따라내려가는 길 꾸부러진 도로 반사경에서 내모습을 바라보고
좌측 산 능선으로 산길이있는데
오설리에서 징리간 등산로이다.
학생 수련원 등산로 구간이란 안내도가있다. .
오설 배수장을지나
도동서원 방향으로 도로따라 가며는
오늘 걸어온 능선을 바라보고
14: 00 오설리 버스 정류장에도착
차을타고 도동서원 답사를 위하여 이동한다,
오늘 산행기록
도동서원 주차장에도착 하여
도동서원은
조선 五賢으로 문묘에 종사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을 향사한 서원으로
1568년 지방유림에서 현풍 비슬산 동쪽 기슭에 세워 쌍계서원(雙溪書院)이라
불렀는데 창건 5년 뒤인 1573년(선조6)에 같은 이름으로
사액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수월류
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전국 650개 서원 중 철폐 되지 않은 전국 47개
중요서원의 하나로 사림과 후손들의 두터운 보호 하에 지금에 이르고 있다
동영상
도동서원
서원 앞의 수령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는 김광필 선생의 외증손인
한강 정수 선생이 1605년에 심었다고 전해진다.
서원에서 뒤산길 800m떨어져있는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묘지
대중교통 버스 번호도 알아놓고
도동서원을 출발하여 다람재를 넘어 대구로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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