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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고성 금강산 건봉사(乾鳳寺)

산새1 2019. 2.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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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금강산  건봉사(乾鳳寺)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

위치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

033-682-8100




네비케이션

 


 건봉시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건봉사 소개  

건봉사는 금강산을 주산으로 하여 금강산건봉사라고 하는데,

금강산 자락은 미시령 북쪽에 있는 신선봉이 남단자락으로

 감로봉과 향로봉을 이어 단발령까지가 휴전선 이남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봉사는 감로봉 아래에 있다.


건봉사는 520(신라 법흥왕 7)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원각사라 하였다.

758년 발진화상이 중건하고 정신, 양순스님에 의해 '염불만일회'의 효시가 된다.

 염불만일회에 참여했던 31인이 아미타불의 가피를 입어 극락왕생하면서

아미타도량으로 이름을 알린다.

그리고 도선이 중수하여 서봉사, 나옹이 재중수하여 지금의 건봉사가 되었다 

 

1605년 일본에 강화사로 간 사명대사는 왜군이 통도사에서 약탈해 간

부처님 치아사리를 되찾아와 절에 봉안하게 된다.

지금도 염불전에는 부처님 진신치아사리 5과가 보관돼 있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오늘 건봉사 답사는

러브 백호산악회에서 쇠똥령 을넘고 칡소폭포을 구경한후   

잠시 들려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이문 방향으로  이동하여



불이문(不二門)

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35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1920년에 건립된 건봉사 경내 출입문으로, 사찰의 건물 중 한국전쟁 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건물이다라고한다.



일주문앞에서  답사 단체 기념찰영을 하고




우측 능파교을지나 대웅전은 잠시후 답사키로하고  바로 올라가  

적멸보궁부터  둘려보기로하고 .




적멸보궁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은 우리나라에 더러 있으나

부처님 치아사리를 봉안한 곳은 건봉사가 유일하다



법당 뒤벽면을 터서 유리로 처리하여 뚫린 창을 통해 범종형 진신사리탑을 보이게 해놓았다.






1994년에 적멸보궁 뒤쪽에 세워진 부처님진신치아사리탑이다.

이 사리탑에는 부처님의 치아사리 3과가 모셔져 있다고한다.

사명대사가 일본에서 찾아온 치아 진신 사리를 모신 탑



적멸보궁 나오며는 우측에 산자락에 

전방에 왕소나무 방향을 가르킨다.



건봉사  왕 소나무

 건봉사는 1500여 년의 세월동안 산불, 전란 주에도  

용케 살아남은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삼성각 을보고 주차장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능파교를 건너 

대웅전으로 간다.




능파교(보물 제1336)

 대웅전 지역과 극락전 지역을 연결하고 있는 무지개 모양의 다리로,

규모는 폭 3m, 길이 14.3m, 다리 중앙부의 높이는 5.4m이다


대웅전

1950510, 폭격으로 소실되었던 건봉사의 대웅전. 1957년 군부대 안에 지어졌다가

1994년에 헐고 다시 지었고 아미타삼존불과 신중탱산신탱이 봉안되어 있다.



명부전은  6.25전쟁시 돌아가신 3,000 여명의  장병을 모시고 있다고한다.










불만일 염불원(萬日念佛院)

 대웅전 밑 측면에 있는 석가세존 진신치아사리 친견장이다

염불만일회(念佛萬日會)가 처음 시작한 건봉사에는 등공대(騰空臺)’란 곳이 있다



부처님 치아사리 친견 장소이고  건봉사 종무소 이기도하다.



고산 송창섭님



문희용님



필자 / 산새



금강 갑계 발상지

 고성 건봉사 '금강갑계'1934년 당시 금강산 건봉사에서 생활하던 스님과

재가불자들 29명이 결성하여 오늘날까지 대를 이어 활동하는 모임으로

이들이 일정부분 계금을 내고 절에서 받은 찬조금을 기본금으로 삼아

계원간의 신행생활 및 친목을 위해 결성됐으며,


 


1920년대 乾鳳寺(건봉사) 전경




답사팀은 건봉사을 나와 거진 소나무 숲길과 김일성 별장 방문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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