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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불모산 성흥사 (聖興寺) (경남 진해)

산새1 2016. 7. 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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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산 성흥사

대한 불교조계종 제 13교구 쌍계사 말사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180번지   

        

 

네비케이션 :성흥사 ( 경상남도 창원시 대장동 ) 

 

 

 

       

 

 

 

 

 성흥사 소개

팔판산(八判山)과 굴암산 자락에있는 성흥사는

신라시대 833(흥덕왕 8)에 무주(無住) 무염(無染)이 구천동에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승려 500여 명이 머물렀던 큰 규모의 절이었으나,

1109(고려 예종 4) 무렵 화재로 소실된 뒤 대장동으로 옮겨 중창했다.

그러나 1668(조선 현종 9) 화재가 다시 발생해 구천동으로 옮겼다가

1789(정조 13)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창했다.

 

성흥사 전경

 

 

이 절의 창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고한다.

826(흥덕왕 1) 이 지방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여 왕이 몹시 근심하였는데,

어느 날 왕의 꿈에 백수노인이 나타나 지리산에 있는 도승(道僧)을 불러 왜구를

평정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왕은 곧 사신을 보내 도승을 모셔 오게 해 간절히 부탁했다.

도승이 팔판산 위로 올라가 한 손에 지팡이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의

배를 몇 번 두드리니 뇌성벽력이 천지에 진동하므로 왜구들은 신라 군사들의

함성으로 착각하고 달아났다. 그 도승이 곧 무염이었으며,

왕은 무염에게 재물과 전답을 시주하여 절을 창건하게 했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중창 당시의 건물인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152)을 비롯하여

최근에 주지 성법(性法)이 신도회의 도움을 받아 중건한 나한전·

칠성각·일주문·요사채 등이 있다.

 

 

성흥사 일주문

굴암산과 팔판산 자락에 위치한  성흥사 일주문에는  불모산 성흥사라고  적혀있다.  

 

 

성흥사 대웅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52

 

 

 

현재 법당의 내부에는 조선후기에 조성된 목조석가삼존불좌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석가모니후불탱을 비롯하여 지장탱신중탱 등 3점의 불화와 함께

개산조인 무염국사진영(無染國師眞影)이 봉안되어 있다.

 

 

성흥사 삼성각

 

성흥사 범종각

 

 

 

 

 

성흥사 칠층석탑

 

 

성흥사 대웅전앞에서 필자/ 산새

 

 

성흥사 뒤  우측 굴암산과  좌측 팔판

 

 

 

성흥사 옆 보호수 느티나무

 

 

 

성흥사뒤  편백나무 숲

 

 

 

성흥사 옆  대장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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