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용두봉 -민재봉 -새섬봉 ) 원점산행후기 ( 경남 사천 )

 

              용두봉 에서 바라본 와룡산 

 

간날 : 2016. 3. 27.     넷째 일요일           날씨: 맑음 /운무

간곳 : 와룡산 ( 용두봉   민재봉799M  새섬봉 801m ) 

위치 : 경남 사천시 사천읍

 

  

참가인원 : 대구 산악회 회원 38 명

 

 

찾아간길 :  구마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 사천 IC -3 번국도(삼천포방향)

                와룡골입구 - 용강 정수장

 네비케이션 : 와룡저수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와룡동 )

 

산행코스 :

용강교- 용강 정수장 - 용두봉- 장고개-와룡재삼거리-기차바위-

민재봉-새섬봉-도암재- 와룡골 -용두공원

 (이동거리 12.6km  산행시간 5시간 10분 )

 

 

일정 : 07:30 (대구출발) 08: 20 ( 영산휴게소/ 아침식사)

         10: 50 (용강교  11: 00  등산시작  11: 30 용두공원 갈림길  

         11: 10 (임도 /활공장 ) 12:20 ( 형제바위 / 쌍봉)        

         12: 40  (와룡골 갈림길 )    12: 45 ( 사자바위 )13:00 (기차바위)

         13: 45  ( 민재봉) 14;00(헬기장/ 점심) 14: 30 ( 수정골 갈림길 )

         14: 45  ( 새섬봉)  15: 20 ( 도암재 )    15: 50(와룡골 ) 

         16: 10 (용두공원 주차장) 17: 00( 와룡골 출발) 20: 00 (대구도착)

 

산(山)소개 :

와룡산은

하늘에서 보며는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사천시 삼천포의 진산으로 높이에 비해 민재봉쪽으로의 부드러운 육산의

수려함과 새섬봉쪽의  빼어난 암벽과 암봉 암능의 웅장한  모습 그리고 계곡마다 

많은 사찰과 암자 특히 다도해의 조망이 뛰어난  모든 것을갖춘 명산중 에 명산이다.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개로형성되어 구구 연화봉 이라고도 하는데

음력 섣달 그믐날 밤이되며 소리내어 운다고한다. 계곡이 100개에서

1개가 모자라는 99개 때문에 명산 300에 못들어가서 운다고한다. 백개의샘을

상징하는 백천사(百泉寺) 사찰이름과도 무관하지않은것같다.

 

새섬바위

와룡산 정상부에 있는 바위로 옛날 심한 해일로 바닷물이 이 산을 잠기게

하였으나 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만은 물에 잠기지 않아서

그 곳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이 있다.

 

와룡산 산행은 여러번했지만  모두 백천사코스나 남양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지만  이곳 용두봉코스는 처음이라  용강정수장까지

찾아가는길 차량 알바를 조금한후 11시 넘어 용강교앞에 도착한다.

 

용강교건너 보이는 건물이 와룡정 ( 양궁장)이고 

뒤산이 와룡산 천왕봉(상사바위봉)이다.

 

 

10: 50  용강교 앞에 도착 

 기념찰영을하고 우측에 용강 정수장을 끼고

 

 

용두공원 가는 데크로드을따라   조금가며는 우측으로 정수장 뒤로

용두봉가는 산길 들머리 갈림길 에서

 

 

공원 산책팀들은  바로가고

 

 

산행팀은  정수장 뒤로 용강마을 방향으로 조금 돌아가며는

 

 

11: 10  용강 정수장 깃점  산행들머리 

민재봉 6.5km이정표가있는  작은 목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와룡임도로 하산한 후미들   앞에 양잠분회원  . 이재건 소장 . 이종익 아우 

 

 

잠시후  묘지에서   뒤돌아보니

 

 

지금은 활용하지않은듯한   용강 정수장이  내려다 보인다.

 

 

반공호 안에 이런  동굴도 있고  

 

 

첫번째 바위 전망대

 

 

좌측으로 상사바위 / 천왕봉이  바라보이고 그뒤로 오늘 가야할  

새섬봉이  고개를 내민다.

 

 

능선에는 키 큰 진달래가 만개하여  멀리서온 산객을 맞이한다.

 

 

11: 30   용두공원 갈림길

좌측으로 용두공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119 구조번호 표시는  07- 01번으로 시작한다.

 

 

GPS에서 용두봉 배지를 받고

 

 

 묘지 가있는이곳이

 

 

삼각점이있는것을보니  용의 머리 용두봉 이다.

 

 

용두봉 삼각점  

 

 

용두봉을 지나  폐 헬기장을 지나고

 

 

분홍 물감을 칠한듯한 진달래 군락지   능선을 가다보며는

 

 

울긋 불긋  진달래밭 과  나무사이로

 

 

오늘 가야할  와룡산 주능선과   와룡골  와룡 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

 

 

오늘 산행은 우측 능선을 타고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원점산행코스이다.  

좌측부터 상사바위'(천왕봉)이고  그다음이 새섬봉이고  가운데 뽀쭉한

봉우리가 '민재봉'이다

 

 

와룡  임도

임도는 와룡골로 이어진다.

 

 

11: 40  사천시  활공장 / 행글라이드 타는장소

 

 

행글라이더 타는곳인데  오전에는  조용하고   

 

 

임도 끝지점에 진주 정씨문중 묘원이있고

 

 

운동시설이있는  임도 갈림길

 

 

산불 감시초소

 

 

임도를 지나 오르막에는   이런 계단을 해놓았다.

 

 

묘지사이로 올라 가니

 

 

고압선 철탑전주  사이로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바라보인다.

 

 

사천시 삼천포읍도 바라보이고

 

 

진달래 

 

 

돌이 많은이런 길을 지나  

 

 

 후미를 챙기는 사이 먼저 출발한 선두들이  앞에 가고있다.

 

 

쌍봉배지를 받고

 

 

12: 20   지형도상에 형제바위인듯한데  쌍봉이라하는 모양이다.

 

 

504m 전망대 봉우리

 

 

우측으로고성 방향이 잘바라보이는 전망대

 

 

 

 

 오늘 가야할 용의 허리능선이  하늘 금을 그린다.

 

 

우측이 벌바위 좌측이 사자바위

 

 

 12: 40   와룡재

 좌측 와룡마을로  오늘 중도팀 2명이 이곳에서 하산을 하였다.

 

 

 

 

같이  종주할 이덕명 .  정명주 후배들

 

 

까치봉 배지를 받고

지도에는 사자바위로 나와있다.

 

 

 

12: 45   사자바위는  우측으로 우회한다.  

 

 

 우리가 올라온 '용의 머리 용두봉능선과 와룡골 와룡 저수지를 내려다보고

 

 

앞에 기차바위가  줄지어서있는 뒤로  민재봉이 바라보인다.

 

 

13: 00   기차바위

 

 

민재봉 800m  전이다.

 

 

 

 

기차바위에서   내려서는  바위벽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한다.  

 

 

밧줄을 잡고 내려가며는

 

 

와룡골 /  청룡사 갈림길을 지나고   

 

 

 

13: 20 와룡마을 갈림길을지나 오르막을 올라가니까.

 673.9m 봉에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

 

 

이제 마지막 와룡산 민재봉을 향해 남은힘을 다한다. 

 

 

올라온 능선길을 돌아보고

 

 

와룡산 민재봉 배지를 받고

 

 

드디어 민재봉 정상에 올라선다.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13: 45   와룡산  민재봉 799m

정상석 또한 1m 이상크기로 만들어 800고지 산으로 만들고싶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아닌가싶다

 

 

정상에서 기념찰영

 

 

필자/산새

 

 

정상의 조망

운무속에  와룡골의 잘정비된 하천과 와룡마을.

와룡저수지가 바로아래보이고 멀리 다도해의 아름다운모습 삼천포 화력 발전소

그넘어 사량도가 해무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이정표 새섬바위 1.6km  백천재 1.3km  

오늘 우리가 올라온 용두마을 6.5km  

 

 

민재봉에서 헬기장까지는  철쭉 군락지  능선이다

 

 

14: 00   헬기장 

어느코스로  올라오든지 이곳에서 중식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오늘 우리도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새섬봉 방향으로  오후 산행을 시작한다.

 

 

14: 40   수정굴 갈림길

좌측 와룡리로 등 하산로가있다. 삼거리 이정표 새섬바위 0.9km  민재봉  0.7km

수정굴 0.5km 

 

 

 

새섬봉암봉

 

 

 북바위 능선갈림길

15분정도 가니까 우측으로 북바위로해서 백천사 하산길이 희미하게보이고

바위를 타고.조금 올라가며는 새섬봉이다

 

 

 

 

 

우측아래로 '백천사'와 '덕곡저수지'도 보인다.

 

 

새섬봉 배지를 받고

 

 

14: 45    새섬봉 801m

새섬봉은  그옛날 천지개벽이되어 홍수로 물이 잠겨 이바위 꼭

대기에 새한마리 앉아 피난한 자리만 남았다고하여 새섬봉라고한다고한다

 

주봉인 민재봉보다는 조금 더높지만 바위봉우리가 협조하여 

모든행사는 민재봉이나 헬기장에서 많이한다.  

 

 

사방 조망이 아름다운 새섬봉에서 기념 찰영을하고

 ,

 

 

 

민재봉은 부드러운 육산봉이라면  새섬봉은  깍아지른둣한 절벽위에

암봉과 암능으로 이산의 최고의절경를 자랑한다.

 

 

남양리로하산하는길에 암봉 능선

 

 

 

 사자 모습같다.

 

 

큰 암벽 허리를 휘돌아 띠처럼 데크 시설이 되어있다.

 

 

왕관바위 갈림길

 

 

왕관바위

 

 

너덜에 돌탑들

 

 

 바로 아래 도암재가 보이고

 

 

도암재 이정표

 

 

 

 

바로앞에 상사바위봉

 

 

상사바위까지 500m

도암재에서 좌측 와룡골로 내려간다.  

 

 

 

와룡마을 에도착

 

 

 두사람 수고했습니다.

 

 

마을 지번하나는 알아두며는 다음에 역순 산행시  네비에  이주소로 찾아가며된다.

 

 

유원지가된 와룡저수지

 

 

보호수

 

 

저수지 둘레길 데크로드따라

 

 

와룡마을 표석을 지나

 

 

저수지 아래 데크 로드따라 내려가 용두공원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반겨주는 회원들과  하산주를하고

 

 

 

17:00 와룡골 용두공원 주차장을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구마고속도로 현풍휴게소에 휴식하면서

20:00 조금넘어 대구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기록

고도  최저 100m  최고 800m

 

궤적 / 산행트랙

 

산행거리  12. 6km  산행시간  5시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