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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금강산 화암사[禾巖寺] (강원도 고성군 )

산새1 2014. 6. 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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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바위에서 바라보는  금강산  화암사 원경

 

  강원 고성 금강산 화암사[禾巖寺]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금강산 화암사 .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산 61-1번지

           주지 운곡 웅산(雄山)

 

찾아가는길

동해고속도 현남IC - 7번국도(속초방면) - 속초시 - 56번지방도(미시령방면) -

신평리 화암사입구

 

속초에서 진입시->척산 온천-> 미시령으로 오르는 길->

대명 설악 레져 타운 -> 표지판 이후 5분 소요 -> 화암사 도착

 

 

 

네비케이션

 

 

 

 화암사 ( 033-633-1525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3

            

    

 

 

화암사 소개 

화암사(禾巖寺)는 전통사찰 제27호로 신라 혜공왕 5년(769)

진표율사(眞表律使)가 비구니 도량으로 창건하였으며

 

남쪽에서 시작하는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가운데

남쪽  첫 봉우리(신성봉) 아래 첫 암자로

1911년 건봉사의 말사가 되었고, 1915년 소실, 6.25 전쟁으로 폐허,

1986년 중창되는 등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다

 

화엄사(華嚴寺)라는 절 이름이 공식적으로 화암사(禾巖寺)로 바뀐 때는

1912년 31 본산 체제로 접어들면서이다. 건봉사의 말사가 되면서 이전부터

사용되어온 화암사란 명칭을 공식으로 쓰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진표율사는 이곳에서 수많은 대중에게 '화엄경'을 설했는데,

이를 배운 제자 1백 명 중 31명이 어느 날 하늘로 올라가고

나머지 69명도 무상대도(無上大道)를 얻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당시 사찰은 진표율사가 '화엄경'을 설하여 많은 중생을 제도하였기

때문에 화엄사(華嚴寺)라 불리었다. ( 자료  화암사 홈페이지 )

  

금강산 화암사입석이서있는  입구에서부터 아스콘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 2.8km 들어가면 ‘금강산 화암사 (金 剛山 禾巖寺)’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이 나온다

 

 

금강산화암사(金剛山禾巖寺)일주문

일주문을지나면서 도로확장공사로 차가지날갈때마다 

먼지가많이나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며

 

부도군

일주문을 통과하여 조금올라가면 왼쪽으로 부도군이 나온다

.

 

이부도는 화암사서 수행한 고승들의 사리탑을 모아놓은 곳이다.

부도군에는 춘담대법사탑을 비롯하여 화곡, 영담, 원봉,

청암스님등의부도15기가세워져있다.

 

녹야원 오비구 설법상

 

화암사 아취교

 

다리를 건너가며는

 

화암사 요사채 전경

 

화암사 수조

  

 

감로수

 

범종루

계단 좌측에  범종각

이 범종은 주지 김문석 스님과 문창하(文昌廈) 신도회장(信徒會長) 외

30여 명의 시주와 성금으로 불기(佛紀) 2539년(乙亥年)

범종사(梵鍾社)에서 주조(鑄造)한 것이다라고한다.

 .

   

화암사 범종각

종각에는 ‘풍악제일루(楓嶽第一樓)’라는 현판이 쓰여 있으며 안에는 

범종(梵鐘)이 매달려 있다.

 

 

화암사 대웅전

화암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多包系) 겹처마의

작지붕 건물로서 1991년 건립되었다. 

  

 

대웅전 현판

 

 대웅전내 석가모니불

세분의 불· 보살을 모신 것을 삼세불 또는 수기삼존불이라고 한다.

삼존불 위의 보궁형(寶宮形) 닫집에는 구름 속을 노니는 두 마리의 용과

극락조(極樂鳥) 등이 조각되어 있다.

 

 

화암사 종무소와 요사채 선원

 

 

화암사 명부전

대웅전을 향해 오른쪽에는 지장보살의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화암사의

명부전이 있다. 바른층으로 쌓은 나지막한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장방형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지붕은 맞배지붕에 겹처마로 구성하고, 공포는

주심포식이다. 측면에는 출입이 가능하도록 문을 달았다. 정면 창호는 어간과 협칸 모두 빗살 창호를 달아 통일감을 보여준다.

 

 

내부에는 불단을 만들고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 인왕상, 동자, 동녀 등을

봉안하였다. 지장삼존상 중 무독귀왕과 도명존자의 양 옆에 각각 익살스러운

모습의 사자를 배치한 점이 독특하다. 삼존상 뒤편으로는

현대에 조성한 지장탱화가 걸려 있다

 

본다라

탐플 스데이

 

삼성각

삼성각은 칠성(七星)과 독성(獨星) 및 산신(山神) 세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곳으로, 중앙의 칠성탱화를 중심으로 왼쪽에 산신탱화, 오른쪽에 독성탱화가 그려져 있다. 칠성탱은 1982년에 조성하였고 독성탱은 1981년, 산신탱은 1982년에 조성되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장방형 구조이며 맞배지붕, 겹처마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각 내벽에는 금강산 천선대, 상팔달, 세전봉, 삼선대 등 불전임에도 불구하고

금강산의 이채로운 풍경을 주제로 그려진 점이 눈길을 끈다. 이것은 화암사가

금강산 1만2천봉 8만9암자 중 남쪽에서 시작하는 첫 봉인 신선봉 아래의

첫 번째 암자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 화암사 홈페이지에서 )

스님 수행공간

 

 

절 뒤에는 반석과 폭포가 특수한 모양을 하고 있어 가히 볼만하다.

 

석탑 범종각 석등 수바위

 

 수바위

화암사 남쪽 300m 지점에 위치한 수바위는 화암사 창건자인 진표율사를 비롯한

이 절의 역대스님들이 수도장으로 사용해 왔던 곳이다.

 

 

수바위는 계란 모양의 바위 위에 왕관 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이 바위 윗면에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가 있다. 이 웅덩이에는 물이 항상 고여 있어 가뭄을 당하면 웅덩이 물을 떠서 주위에 뿌리고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왔다고 전한다.

 

이 때문에 수바위 이름의 “수”자를 수(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바위의 생김이 뛰어나 빼어날 수(秀)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또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옛날 이곳에서 적과 싸울 때 짚으로 만든 거적으로

이 바위를 둘러싸서 마치 벼가리 같이 보이게 하여 적을 물리쳤다 하여

화암(禾岩)이라 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수바위에 전해오는 이야기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스님들이 항상 시주를 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화암사 두 스님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수바위에 조그만 구멍이 있으니 그 곳을 찾아 끼니때마다 지팡이로 세 번 흔들라고 말하였다.

 

잠에서 깬 스님들은 아침 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꿈을 생각하며 노인이 시킨 대로 했더니 두 사람분의 쌀이 쏟아져 나왔다. 그 후 두 스님은 식량 걱정 없이 편안히 불도(佛道)에 열중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한 객승(客僧)이 화암사 스님들은 시주를 받지 않고도 수바위에서 나오는 쌀로 걱정 없이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객승은 세 번 흔들어서 두 사람분의 쌀이 나온다면, 여섯 번 흔들면 네 사람분의 쌀이 나올 것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며 다음날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 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지팡이를 넣고 여섯 번 흔들었다.

 

그러나 쌀이 나와야 할 구멍에서는 쌀은 커녕, 엉뚱하게도 피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객승의 욕심에 산신(山神)이 노여움을 샀던 것이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수바위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한다.

 

화암사가 벼 화(禾)자에 바위 암(巖)자를 쓰게 된 것도 이 전설에

연유한다는 이야기이다. 수바위는 아들을 점지 해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신혼부부들의 중요한 참배처이기도 하다( 화암사 홈페이지에서 )

 

화암사에서 수바위 배경으로

 

일주문을 나오면서

 

금갈산 화암사 숲길 4.1km  2시간소요 는

금강산 신선봉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의 푸른바다를  감상하면서  산림에서의 치유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즐길수있는 숲길입니다.

 

 

일주문앞에  이정표시목입니다.

화암사입구 수바위 입구까지 8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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