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 (四聖庵) ( 전남 구례 / 오산 )

 

 

간날 : 2013.  9. 29. 넷째 일요일         날씨 : 흐림  / 비  

간곳 : 구례  사성암

위치 :  전라남도 구레군 문척면 /  남원군  

참가인원 : 고령군 성산면 향친회 회원 33 명

 

사찰 탐방 코스

사성암입구주차장  - 사성암 (차량으로이동 )  

 

 

사성암 (四聖庵)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문척면 죽마리  오산(531미터) 정상 바위벼랑에 있습니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 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 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오산 정상부 암봉절벽에 기묘하게 붙어있는

제비집같은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사성암이있는 오산 (鰲山) 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전망대로서   

풍수지리에선 오산이 ‘섬진강 물을 마시는 자라 형국’이라 한다.

그래서 자라 오(鰲) 자를 쓴 오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사성암의 기록에 의하면 이 산이 금자라 형국이라 해서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오산입구 사성암 마을버스 주차장.

 

 

 

 

우리가타고온  버스

 

가는날이 장날이라 비가와서 사성암까지 도보로가기로한 계획을 변경 

셔털버스를 이용하기로하고

 

주차장안에있는  식당 에서 (사용료 30.000원주고 )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이버스를타고  (마을버스이용료  왕복 3400원 )

사성암 산위 주차장에도착한다.  

 

이슬비가 오기때문에  처마밑에서  잠시대기하면서 

열변하는 진경환 감사

 

주차장에  사성암  소개 글을 보고

 

주차장옆에 등산로 이정표  걸어서오며는 1,7km  죽연마을 지름길

 

오산과 사성암 갈림길에서 사성암갔다가도  다시 안내려와도  오산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있다.  

 

비가와서  조용한 절 입구  우리회원들 뿐이다.

 

사성암

아슬아슬한 절벽에 매달려 있는듯한 모습에 보는 순간

 절로 탄성이 나오는 사성암 유리광전  

 

 

 뒤 정리를 다하고 조금늦께올라가니 사성암마당에 먼저 올라가  

처마밑에 우리회원들 보이고

 

사성암엔  7채의 건물

그중 바위 위에 지은 건물은 4채. 유리광전과 요사채. 그리고 지장전과 산왕전.

 

 

유리광전으로 올라 가는 돌계단

현기증이 날 정도로 절벽에 붙어 있는 좁은 길로

 

 

 유리광전(琉璃光殿)

 2010년도 만 해도 약사전 이란 현판 아래 약사전이라 했던 암자였습니다.

 근래 소유권이 이전되며 전각 이름도 바꿨다네요

 

유리광전 법당 .  불상사이 유리판 안 바위엔 3.9미터나 되는

 마애여래입상(약사여래불)이 음각되여 있습니다.

바위 위의 마애여래입상은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유리광전  돌계단에서 아래를 보니

 

 

절벽에 매달린듯 보이는 건물은 2채로 유리광전과 요사채

 

육칠계단

 

 

 

비가그치고 동주리봉방향  운무

 

사성암에서 내려다보는 운해가 장관입니다.

 

바위에 매달린 또 하나의  요사채로 쓰고 있는 전각 .  

유리광전과 두 건물은   절벽 으로 서로 통할수 없습니다

 

우측으로 돌아가며 극락전

 

극락전

 

 

소원바위

 

 

 

소원을 빌면 한가지씩 들어 준다는 소원바위  무슨사연이 저렇게도 많은듯

 

소원바위 옆으로 돌아나가며는 

 

산왕전 앞에서

 

필자 / 우종희

 

도선굴

도선국사가 수행을 했었다는 도선굴이 있습니다.

굴을 통하지 않고 밖으로 돌아가 봐도 됩니다. 통과 하기가 힘들만큼 

굉장히 좁은 곳도 있어요

 

도선굴을지나며  섬진강과 지리산 구례읍을 한눈에 바라볼수잇는  전망태크가있습니다

 

비오는날  전망태크에서모습

 

 

 

전망태크에서 구름속이라  

지리산 관망도와 마추어볼수가 없습니다.

 

우측으로 오산정상으로가는 나무계단이 보이지만은 

오늘은 날씨가 좋지않아서  여기에서 다시 내려갑니다.

 

 

 

수령이 800년 된 귀목나무

 

사성암에서 바라보는 운해

 

요사채와 유리광전 모습을 다시 봅니다.

다시봐도 장관이군요.

 

사성암을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운해가 장관입니다.

셔틀 버스를타기위해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오산 아래  대형버스 주차장에도착하여

오늘 MTB  행사를 한모양입니다. 

시간이 많아  남원 춘향 태마공원으로 이동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