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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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고흥 두방산 - 병풍산 산행기 (대구산악회)

산새1 2013. 11. 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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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곡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두방산과  병풍산

 

간날 : 2013. 11.  24. 일요일.           날씨 ; 흐림    

간곳 :     두방산(斗傍山) 489m  병풍산 479 m 

위치 : 전남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마동리

참가인원 : 대구 산악회 회원  30명

 

 찾아가는길 :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순천ic - 벌교-고흥방면 15번국도-

 동강면 -대강리(당곡마을) 입구주차장  

네비케이션 : 두방산 ( 전남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산행코스 :  당곡 마을입구 - 귀절암 - 두방산-코재 -  병풍산 

- 용흥사 -당곡주차장  

  

 일정 

 07: 40 ( 대구출발)         11: 30  당곡마을(등산시작)

 12: 10  귀절암 샘터       12: 35 두방산  13: 00 코재

 13: 25 병풍산   13: 35  점심     14: 40 용흥사

 15; 20  당곡마을 주차장           16 : 10  고흥 출발

 20; 20 대구도착

 

 산(山)소개 

고흥의 수문장이자. 국란이 있을 때마다 울었던 신령스런 산-

호남의 숨어있는 명산 고흥입구에 수문장격인 두방산 과 병풍산

두방산은옛적에 말의 명당자리가 있어 말봉산으로 불렸으며 정상부근에

장군석과 신선대, 베틀굴이 있다고 전해온다..

 

이산은 귀절암때문에 귀절산, 임진왜란 때는 낙안군수와 송득운장군을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산으로도 불렸으며, 향토사에는 지내산으로 기록됐다.

 

산줄기는 호남정맥 존제산을 지나 동쪽으로 가지 친 고흥지맥이 태봉과 장군봉을 지나면 동쪽으로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첨산의 산줄기를 내려놓고 고흥으로 줄달음 친다. 물줄기는 북서쪽 마동천, 동쪽과 남쪽은 대강천과 매곡천을 이루다 남해에 살을 섞는다. 행정구역은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마동리. 한천리에 걸쳐있다

 

산행기 :

10월 마지막 묘사와 예식이 많은 날이라. 참석인원이 다소저조한 가운데

07:40 대구를 출발하여 구마고속도로 현풍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오늘 산행할 산에대한 설명과 산행시 주의사항을 이야기하고

남해 고속도로를 달려 사천휴게소에서 한번쉬고 광양 IC에서 내려 새로개설된

신도로 2번산업국도를 따라가다가 벌교에서 고흥쪽 15번국도따라

조금들어가면는동강면 대강리 당곡마을앞 두방산 주차장이 오늘 산행깃점이다

 

 

11: 30 당곡 두방산 주차장 해발 약 45m

대형주차장에는 우리보다 먼저온 관광 버스한대와 소형차 몆대가 서있다.

 

 

등산준비를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등산 안내도를 살펴본후 .  

 

 바로 등산을 시작한다

 

 

당곡마을길 우측으로 두방선과 용흥사방향 이정표가서있다,.

 

두방산과 용흥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용흥사진입로따리    조금만 들어가면는 

 

11: 40  당곡저수지

좌측  두방산 등산로 와  용흥사 갈림길 용흥사로 올라가도 

귀절암에서 다시 만난다.  

 

두방산 정상까지 1.5km 거리를확인하고

 

임도길따라 올라가며는  

 

첫갈림길

우측으로 용흥사와  좌측으로는 당곡방향 임도  

 

 주차장에서 약 500 여m  지난지점에서 트랭글 GPS 기록을 시작한다.  

 

12: 00.    구조번호 두방산 1- 1 지점을지나

 

용흥사 갈림길을 지나고부터는 급경사 된비알이 시작되고 

 

 잠시후 산길은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너덜을 지나  대설대 사이로 올라가며는

 암자터를 만나게되고  

 

12: 10  귀절암

해조암자터 답게 시루대가 무성한  귀절암  아래에는 3개의  동굴이있는데 .   

 

 가운데 동굴 누군가가 기도하는 장소인듯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았다.

 

가운데 동굴에는 식수로는   불가하고

 

 좌측에 동굴속에 깊이 들어가며는 물맛좋은 석간수가있는데

 

 

굴속으로 들어가서  

모두들 물을 한 바가지씩 마시고  

 

 잠시휴식을하고 다시 출발하여   오르막을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며는   

 

돌탑이있는 전망대 갈림길  

 

갈림길 이정표에 전망대 50m 을보고   

 

전망대로 나가보지만   조망은 그렇게 좋지않다.

 

12: 20   전망대 417m  

 

앞에보이는 뽀쪽한  첨산이보인다.  

 

 

멀리 득양만과 바둑판같은 동강면 들녁

 

  

다시 돌탑 갈림길로 뒤돌아와서   

 

 작은 바위들이 많은 능선을 요리 조리 피하면서 올라간다.

 

 

앞에 바라보이는  두방산   정상에  먼저 올라간 회원들이 보인다. 

 

  

 건너 병풍산  정상부에 병풍같은 바위 벽

 

장군바위 (선바위)

전해오는 이야기에의하며 병풍산 능선에는 100개의  바위가 도열해있었는데  

산 뒤쪽에  보성 주민들이 바위가 마을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99개의 바위를

쓰려드리고  마지막하나 장군바위는  마른 하늘에 천둥 번개가처서  남겨두었다는 

전설의바위

  

 신선대 우뚝솟은 장군바위는  두방산에 누워있는  여자의 속눈섭에 해당되 눈섭바위 

하도 흔들어봐서   흔들 바위라고 하지만 흔들리지는 않는다.

 

뒤돌아본 장군바위   

 

  

청도에서 참석하는 이근대 아우와 여친  

 

마지막 정상아래 기암사이로 올라서며는

 

 트랭글 GPS  에서 두방산 정상도착 축하 매세지가 도착하고

 

드디어  두방산 정상에  올라선다.

 

12: 35  두방산 489 m

2003 4월에 세운 4각 대리석  표시석 

 

 삼각점 순천 24에 발도장을찍고

 

정상에서 인증삿

이근대  第 와 같이 인승삿

  

강규석 대구산악회 전회장  

 

 

정상에서의 조망

사방이 막힘없는 전망대  서쪽으로 득량만과  오봉산  서북쪽으로 제암산 

북족으로 제석산  북동족으로  존제산  남쪽에 여자만과  팔영산이 

옅은 구름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가야할  능선의 암능길

 

   

 

암봉으로 바로 오르는길과  좌측으로 우회길이있다. 

암능길  

 

 

 

우회길

우측은 절벽  좌측으로는  암반 슬립으로  스텐으로 안전 시설을 해놓았다.

 

암능 넘어오는 구간

 

 

 

암반을 지나

 

 

 

 

 

  내려가는 철계단

 

  

 뒤돌아본  두방산  암벽과 암봉 

 

 

코재에서 두방산가는 능선상에  가지많은 나무

 

 13: 00  코재

 이정표가있는 용흥사 갈림길 

 

 

코재 이정표

 

코재에서 한컷

 

 갈림길  돌탑

 

 

봉두산 갈림길을 지나

 

 봉두산 갈림길 이정목

봉두산까지 거리를 조금 표시해놓았으며  정말 좋을 건데

  

등산길 가운데  비스듬히 누운 가지많은 나무사이로 빠져나가야한다.

 

 작은봉우리 447 m 봉 을 넘어가니  저만치 비조암이 보이고

 

사자머리같은  비조암봉  

 

 병풍바위 삼거리

비조암은 좌측으로 우회를해도되고 병풍산을 올라 바로 내려가는길도있다.    

 

측으로 병풍바위 올라가는모습

 

트랭글 GPs에서  병풍산 도착 축하메세지가 도착하고

 

 13: 25   병풍산 / 병풍바위봉  479m

  

 

이정표가있고   기둥에는  붙어있는 병풍산  정상 표시판은 보이지않는다. 

대구신암 산악회의  김문암 산꾼이 만들어 부착해논 표시판인데

 

 

지난 2010년 3월 답사한사진.  

정상표시판은 이정목  설치 정비작업를 하면서  없어진듯하다.

 

대구산악회 강규석 전회장

   

병풍산 정상의 암봉

기암 괴석들이  줄지어서있는   수석 전시장같은  암봉과 암능 사이 

희미한 길을찾아 내려서서

 

 

용흥사 방향으로 하산을한다.  

 

13: 35  점심 시간

암능구간을 내려서서  조금 넓은 장소에서 늦은 점심을해결한다.    

 

오늘 가지 못하는 건너  비조암을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보기만하면서   

 

하산하는 능선은 잠시 암능도 끝이나고 

 

좌측으로 지남 2010년에 종주한 첨산을 바라보고

첨산은 임진왜란때 이충무공의 막하로 활동했던 송대립장군이 의병을

모아 분전하다가순절한 곳이다. 주민들은 첨산을 숫첨산, 순천 동송리의 첨산을

암첨산으로 일컫는다. 암첨산은 예부터 여순사건, 한국전쟁, 5.18 등 큰 변란이 있을 때  사람울음소리와 비슷한 곡성이 들렸다고 전해 온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산길을따라  하산하다

 

앞에  272m 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용흥사방향으로 내려간다. 

  

 

건너 산 중턱에  귀절암 동굴이   짐승 입 모양을 하고있다 

 

계곡을 건너  조금 올라가니

 

좌측 용흥사에서 코재방향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조금올라가면는

좌측으로는  두방산으로  올라가는길도 있다.

 

용흥사 갈림길 이정목 

 

 코재방향 임도

 

용흥사뒤 등산로 거리표시판

 

14: 40   용흥사 앞  보호수

 

용흥사  

종단   : 한국불교 태고종

주소: 전남 고흥군 동강면 매곡리산75

        061-833-2374 

용흥사는  전남 고흥군의 같은 이름의 사찰이 2개나있다  영남면 남열리 팔영산 자락에

이름있는용흥사와 고흥의 관문이라할수있는  두방산 자락에  용흥사이다.

 

 

용흥사 대웅전   

 

 

 

용흥사 사찰을 대강 둘려보고  하산을한다 

 

 

 삼성각

 

 

대웅전

 

 

 

 

 

 

 

 

 

 

 

 

용흥사 삼성각 

  

사찰 뒤편에는 석간수와 기도처가있는  전설의 귀절암과 바로뒤편에는

고흥의 수문장이자. 국란이 있을 때마다 울었던 신령스런 산 두방산. 병풍산 . 첨산이

병풍같이 두려처져있는  명당자리인것 같은데 

필자가 탐방하는날에는 너무도 조용해 누구한사람 보이지도 않았다.

 

용흥사를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한다.

 

포장길따러 내려가다가

 

우측 산길 임도로 내려간다.

 

오전에 올라갔던  등산로 삼거리를만나 다시 임도따라 내려가니  

 

다시 용흥사 진입도로을 만나서

 

 저아래 당곡 주차장에 우리버스가보이고  

 

우측 끝에 보이는 첨산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 나오는 거대한 세모뿔의 필봉,

또는 신비로운 산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고흥의 수문장처럼 문턱에

자리잡아 주민들은 신성시하고 함부로 오르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산 

 

당곡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보다 1시간정도 먼저 샨행을 시작하고

하산도 먼저하여 첨산종주팀을기다리는  진주 천왕봉 산악회 회원들이 

주차장 정자에 휴식하고있다.   

 

15: 20  당곡 주차장   

비조암거처 첨산가지 산행을한 산꾼 허용원 선배님이마지막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하산주하면서 우리하산주자리에서 서로 인사한

진주천왕봉 산악회회원 두분 잘돌아가셨는지 산행많이들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오늘 산행기록을 확인하고

이동거리  6.24 km는   산행시작 약 500m 이후부터 체크한 기록으로 

실제 산행거리는  약 7km 정도  

 

고도  

산행궤적

산행기록

 

16: 00  당곡 주차장을  출발하여 돌아오면서 진주휴게소에 한번쉬고 

        남해고속도로 정체로   진주에서 산업 국도로  고령휴게소에한번더쉬면서 

20: 00 조금 넘어 대구에 도착하면서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친다.  

 

오늘 산행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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