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13. 9. 20. 금요일.추석다음날 날씨 : 맑음
간 곳 : 앞산 ( 고산골 / 심신수련장 )
위 치 ; 대구광역시 남구 / 수성구
산행 산책코스 :
효성맨션 건너편 버스종점 -상동교 입구 우측능선 - 용두토성 -
용두골 갈림길 3번 - 산성산(항공무선표시소) - 달비고개 갈림길 -
고산골방향-제 4약수터 - 심신수련장 -고산골 관리사무소 - 건열화석지
일 정 : 11 ;00 효성맨션 건너편 버스종점 11; 35 용두토성입구
12: 00 용두토성 12: 50. 용두골갈림길 전망대
13: 40 두번째 용두골갈림길 14: 10 산성산(항공무선표시소)
14: 35 달비고개 갈림봉 15: 00 고산골 3약수터
15: 30 심신수련장 15: 55 건열화석지
16: 00 고산골입구식당 (하산주)
산(山)소개
앞산 등산로는 앞산 정상, 산성산, 대덕산, 청룡산 등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와 골짜기로 연결되는 산길로 이루어져 있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포장도로에서부터 한사람씩 지나가기에 딱 맞는
좁은 오솔길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길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산행 목적이나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산행은 달비골, 큰골, 고산골 등 여덟개 골짜기의 끝자락에서 시작할 수 있다.
고산골 지명유래
고산골의 유래는 신라 말엽 왕실에는 임금의 대를 이을 왕자가 없어
걱정이 컸다고 한다. 애가 탄 왕은 각지의 용한 의원을 모두 부르고 좋은 약을
다 썼지만 왕비의 몸에는 태기가 없었다. 어느 날 밤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서쪽으로 수 백리 되는 곳에 산 좋고 물 맑은 곳이 있으니 그 곳에 절을 짓고 정성을 다하면 소원을 이룬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왕은 곧 이곳에 절을 짓고 이름을 고산사라 했고 왕비는 이 절에 와서 백일기도를
드렸는데 곧 태기가 있어 옥동자를 낳고 이듬해 또 왕자를 낳았다.
임금은 대단히 기뻐하여 전국의 죄수를 석방하고 큰 잔치를 여는 한편 고산사에
3층 석탑을 기념으로 세웠다.
그 뒤 고산사에는 자식 없는 부녀자들의 백일기도 행렬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후 이곳을 고산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고산사는 임란 때 왜병에 의해 소실되었는데 당시 왜병은 석탑 속에 있었던
보물까지 훔치려 하자 갑자기 벼락이 떨어져 왜병은 즉사하고 상층 일부도
부서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1961년 부근에 법장사를 중건하게 되었고 석탑의
잔해를 모아 복원하였으며 당시 고산사가 소재 하였다고 하여 고산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앞산 / 앞산공원 산행 씨리즈 3부 (고산골 .심신수련장골 )
고산골은 좌측에 용두골과 우측으로 강당골 사이에 앞산에서
제일 긴골짜기로 청소년 체력수련장이있어 고산 심신수련장 골로
더많이 알려져있다.
고산골은 남구와 수성구 주민들의 새벽운동과 야간산행도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산성산 정상에는 황공무선기지소가있어 차량으로도 정상까지 갈수도있으며
대구 남구구민 새해 해맞이 행사장이기도하다.
계곡으로도 산중턱까지 임도가개설 MTB 코스로도 인기가좋다.
11: 00. 추석다음날 명절에 많이먹는 음식때문에 몸이 뻐근하여
고산골 답사를 위하여 아침을먹고 천천히 현충로역에서 452번 버스를타고
고산골앞 효성맨션 건너편에 내려 상동교방향으로 내려가
12: 30 . 상동교앞에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들어가며는 .
좌측으로 첫 산길이 열려있는곳이 등산깃점이다.
조금올라가며는 알미늄 아치 반대편 신천쪽에서 올라오는길이있고
좌측으로는 산길이없다는 표시와 우측으로 용두토성방향이다.
이렇게 좋은 길로 한참을 가며는
작은 봉우리에 용두토성 표시석이서있고
12: 00. 용두토성 표시석
용두토성 안내문
용두토성 유래를 읽어보고
해발 190m
바로앞에 작은 봉에 올라가니
예비군 초소인지 산불감시초소인지
신천도로 가창방향과 파동모습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고산골 모습
체육시설 이있는 쉼터
고산골 갈림길
이정목 에 산성산까지는 2.7km 상동교가지 0.8km
엉성한 돌탑들을 지나고
장암사뒤쪽으로 올라오는 갈림길
나무뿌리가 계단같은모습
암벽길은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도있고
전망대 349m
수성구 주택지와 . 수성못 이조망되고
수성구 파동 그넘어 범물 지산동
앞에 봉이 용지봉 그뒤로 대덕산 경산 성암산까지 조망되고
전망대에서 한컷남기고
용두골 갈림길 쉼터 396m
잠시휴식을하고 나무계단을 올라가며는
잘 정비된 계단길
두번째 용두골 갈림길
용두골 1.7km 산성산 정상 1.2km
전망대 쉼터
잘정비된 능선길 따라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며는
산성산 정상이 저만치보이고
13: 25 . 우측으로 고산골 하산길
고산골이 잘 내려다보이는 전망쉼터
오늘 하산할 고산골을 내려다보고
용두골에 앞산터널 출구 도로 주변 모습
줌으로 당겨본모습
항공무선표시소 뒤에 대형 산불조심 설치물
이간판앞에서 우측으로 산성산 바로 돌아가는길과
산불조심 간판뒤로 좌측으로돌아가는 길로 가며는
가창땜입구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만나고
다시 산성산은 우측으로 돌아나가 철망옆으로해서 올라가는길과 조금더가며
지하수모터실옆으로 등산로가있다.
14: 10. 무선표시소 정문으로 올라선다.
GPS 트랭글에서 정상도착 메세지도착하고
산성산 이정목앞에서
인증삿을하고
지하수모타실옆으로 등산로을 확인후
가창방향으로 산길입구에 우정산악회 안내리본하나 부착하고
우정산악회 홍보용
산성산 상봉 해발 657m
이바위가 산성산에서 제일 높은곳
앞산방향 으로 조망 앞산과 그뒤 대덕산
줌으로 앞산정상을 당겨본다. 바로앞에 헬기장
무선표시소 진입도로변 옆에 쉼터 에서 잠시휴식을하고
14: 35. 달비고개방향 갈림길
좌측으로 청룡산과 비슬산 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갈림길에 이정목
등산지도를 살펴보고
갈림길에서 한장남기고
고산골 관리사무소 3.2km 을 보고 하산을한다.
대구 최대의 잣나무 단지
공사중인 작은 계곡을지나고 돌길을 요리저리 피해 내려가며는
15: 00 . 제4 약수터 체육공원에도착
약수터 위치는 해발 406m
알림 안내문들
운동시설물 이 잘되어있는 제4약수터에는 오늘도 운동과
휴식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약수터를 뒤로하고 돌길을 조금내려가니 넓은 공원 관리길을만나
곧이어 시멘트길을 만나고 자전거를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힘겨워보인다.
좌측에 고산골 제일위쪽 화장실
심신수련시설들
심신수련시설물 앞에서 남구푸른산악회 문희용부회장을 마나
오늘 같은코스로 등산을하였지만 시차가 틀려 여기에서 조우한다.
문희용님 내일 블랙야크 40명산도전 산행을 위하여 오늘 준비산행이다.
필자 산새 /우종희도 한장 남겨본다.
좌측으로 법장사를 지나고
법장사 유래
심신수련장을 뒤로하고
도로따라 내려가며는
토굴암 삼거리 도지나고
공원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수련교를 건너서 우측 계곡을 따라내려간다.
자락길 이 돌아가는 지점 현위치도
맨발 산책길 1km 구간
고산골 유래
고산골 쌈지조각공원
좌측에 건열화석지 안내표시을 보고 계곡으로 내려간다.
15: 55 . 고산골 공용발자국과 건열화석 소개
건열화석
건열화석은 학계에서 더많이 연구하고 주변 정비 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며는 지질교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선명한 건열 표시
공용 발자국
도로따라 조금내려가서
에어콤푸레사로 신발과옷에 먼지를 틀고
16: 00 . 하산주
민속음식점 장날 식당에서 파전과 두부 안주로 막걸리로 하산주를하고
고산골과 산성산 답사를 모두 마치고
4부는 앞산 안지랑골 기대하시기바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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