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궐터산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투구봉 과 두루봉 )
간곳 : 상주 청계산 874m 대궐터산 749.1m
위치 : 경북 상주시 화북면 / 화서면
참가인원 : 대구 한백 산악회 회원 47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 김천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분기점 - 상주 청원간고속
도로 - 화서 ic - 화북방향 49번 국도 - 갈령
네비케이션입력 : 갈령
일정 :
07: 00 대구 출발 09: 30 갈령 (시산제 )
10:30 등산시작 12:00 청계산( 두루봉)
12: 30 투구봉 (점심) 13: 30 대궐터 산
14: 40 극락정사 입구 977지방도 (하산주)
18: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
갈령 -665봉 (도장산갈림길) - 산불감시탑 - 청계산 (두루봉) -
투구봉 (점심) - 대궐산터 - 극락정사 - 극락정사입구977지방도 도로
(산행시간 4시간반. 산행거리:약 7 km )
(모든사진 클릭하며 크게볼수있음 )
산(山)소개
청계산(淸溪山)
상주 청계산(873m) 은 산의 형상이 두루뭉술하다고 하여 이 산 주변의 마을에서
두루봉이라고 부른다.
이 산을 흔히 대궐터산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연유는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장군이 이산에 성을 쌓고 대궐을 지었다고 하여
청계마을 사람들이 대궐터산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 의해
대궐터산 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상주의 역사지인 상산지를 보면 이 산을 청계산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아 정확한 산명은 청계산 두루봉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고,
대궐터산은 극락정사 뒤 삼각점이 있는 746.3봉을 말한다
산맥은 형제봉에서 뻗어 내린 백두대간이
갈령삼거리에서 한 지맥을 형성하여 동으로 내려와 갈령에서 잠시 고개를
낮추다가 솟구쳐 오르며 Y자로 갈라져 하나는 북으로 도장산을 솟구치고
또 한 가지는 남으로 뻗어 청계산 두루봉을 낳고 계속 동진하여 국사봉(704m)~
칠봉산(596m)~작약산(739m)~수정봉(487m)으로 이어지며 북쪽의 영강과
남쪽의 이안천의 수계를 가르는데 이 능선을 작약지맥이라 부른다.
대궐터산은 청계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능선에 있다.
대구한백산악회는 3월 시산제산행을 대구에서 비교적 접근 거리가 가까운
상주에 청계산을 산행하기로하고 9시 조금 넘어 상주군 화북과 화서면 경계마루
갈령에 도착한다.
갈령(443m)
문경시 농암면과 상주시 화서면. 외서면을 경계 고개마루이다.
고개마루 에 우복고을 관광화북이라는 대형 홍보 광고판
우복동(牛腹洞)은 동네가 마치 소의 뱃속에 들어온 것처럼 아늑하여 사람이 숨거나 살기에 더없이 좋은 터로정감록엔 이런곳이 전국에10군데 있는데 그 십승지 중 세 번째가 보은 속리산 4증항(四甑項) 근처라고 적고 있다
문장대방향 이정표
칡덩쿨이 많다고 하여 이름지워진 갈령(葛嶺)
표석 뒤면
갈령쉼터에서 한백산악회 2013년 시산제 지내기위하여 제물을차리고
한해 무사안전산행을 비는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기념 사진도찍고 ( 대구 영남산악회 집행부 한백산악회 시산제 총참석 )
10시30분에 등산을 시작한다.
이정표에 하산지점 극락정사 5.1km와 절에서 입구도로까지 약 1.5km
총거리 약 7km정도되는듯하다
청계사1.9km는 극락정사에서 청계사까지를 말하는듯하다.
청계사는 두루봉 동남쪽 골짝안에 있는데 거리가 1.9km면
선답자들 안내표시기들이 등산로입구에 매달려있고
처음부터 통나무계단 으로 시작
능선에 올라서서 잠시 숨을 돌리고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 대장 오늘도 필자와 동행
갈령 건너 형제봉과 속리산 방향 모습
오름길 좌측으로 작은봉에 이동통신 안태나가서있고
우측으로 우회하지만 한번 올라가본다.
화북쪽으로 새로 개설한 갈령터널에서 빠져나가는도로와
구길 갈령고개에서 내려가는 도로가 서로 만나지는곳이 저만치 보이고
10 :40 . 헬기장.
갈령에서 10여분 올라가면 너른 헬기장이 있고 우측으로 두루봉 정상부와
오늘 갈 능선을 한번 바라보고
선두에서 같이 종주하는 해연 / 여해근님 오늘도 반팔차림
이정표가있는 갈림길
좌측으로 도장산 방향 우측길이 청계산가는길로 오늘 산행코스이다.
10 : 50 도장산(828m)갈림길.
이정표(도장산7.1km, 서재 3.7km, 청계산 1.1km,극락정사 4.3km.
갈령 0.8km)가 있고 우측으로 꺽어 조금 나가면 산불초소가 나온다
갈림길에서 좌에서 박경구 산타모산악회 산대장 . 해연/ 여해근님 .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 산대장
산불초소 가는길에서 바라보이는 도장산방향 능선 도장산은 서재까지
내려가서 다시 솟구친다.
능선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어서 조심을 하면서
11 ; 00. 산불 초소 (876.5m).
산불초소에서 뒤 돌아 본 형제봉-분기봉-삼형제봉으로 이어가는
백두대간과 뒤로 속리산이 조망되고 .
산불감시봉에서 바라보는 형제봉은 음달이라 아직 눈이 참많다.
산불초소에서 뒤 돌아 본 속리 주능선과 .천황봉
암능도 지나고
바위봉 사이로 눈길을 올라서니
우측에 바위암봉 이고
먼저 좌측봉으로 올라가니
11: 45 청계산 (두루봉) 873m
정상에는 나무에 여기가 최고봉임을 알리는 정상표시판이 걸려있고
남쪽, 동쪽으로 몇발짝씩 나가며 멀리백두 대간의 희양산, 백화산부터
대야산, 청화산,속리산군을 둘러 보수있는 전망대
정상 표시퍈는
대구 김문암산우가 만들어 달아놓은것이다. 좋은일을 많이하는
김문암산우가 자랑스럽다.
정상에서 선두팀들 기념찰영
해연/ 여해근님
영남산악회 회원들
조금 늦께 올라오는 백경자여사
정상 우측바위암봉에
작은돌로 어느산악회에서 정상표시을 해놓았다.
필자 산새/우종희도 인증삿을하고
정상의 기암
바위암봉에서 내려가는길은 눈이 얼어 미끄러워 로프를설치하여
하산하지만 여자분들의 지체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암봉과 소나무
위 암봉우리는 우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다시 올라 바로앞에 투구봉을 바라보고
나무가지사이로 보이는 투구봉
투구봉은 이쪽에서는 올라가는길이 없다.
봉우리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투구봉 바위봉우리에 올라간다.
청계산 투구봉은 바위 암봉으로 올라가는바위벽에 로프가없어
모두 그냥지나친곳 . 투구봉에서 조홍래 대장과같이
오늘하산할지점 동관리을 내려다보면서 역순 산행팀 조동우 운영위원장과
무전하여 현위치 파악을하고
투구봉에서 바라보는 조망
청계산 두루봉.
후미 유대장과 무전기로 통화하여 투구봉아래에서 점심을 먹기로하고
투구봉의 절경
점심을 먹고 대궐터산 방향으로 조금내려가니
묘지가있는 넓은장소에서 역순산행팀들이 점심을먹고 우리를 기다린다.그앞에서있는 선두주자 이근대 씨
선두팀과 역순팀 기념찰영
지금부터는 이팀들을 모두 선두팀들이라고 부르기로한다.
성산산성 / 대궐터
후백제의 견훤이 쌓았다는 성산산성.
후백제의 견훤이 이 산에 성을 쌓고 대궐을 지었다 하여 대궐터산이라고도 하는데
대궐터산은 극락정사 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이다.
산성은 토석성 과 성밖 대궐터 로 구분되어 밖에 성터주변은 늪의 형태로
수목들이 우거져 있다
그 당시에 축조 했을 것으로 보이는 조그마한 연못도 있고,
여기에서 한 15분 정도면 삼각점이 있는 대궐터산에 설 수 있다
대권터에는 천혜의 요새로 이 곳에서는 주변 사방이 전부 조망되나
마을이나 도로에서는 마치 커다란 암석산 으로만 보일 뿐이다.
대궐산터 749m 봉
대궐터산 정상에는 삼각점과 소나무가 한그루 서있고 옛 성터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망루 역할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궐터산에서 김태수 고문님
대궐터산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두루봉과 앞에 투구봉
데궐터산 암봉
기암
하산하는길은 정상을 우회하여 능선으로 내려가는길이 있지만
대궐터에서 바로내려가는 길이 조금 희미하지만 선답자 안내리본들을보고
내려가며는 . 아까 우측능선으로 하산한 길과 만나게된다.
엉덩이바위
능선길과 만나는지점에 큰 구멍바위에서 추억남기기
기암을 좌측 으로 돌아 안부를지나고 .
작은고개에 좌측으로 밭이보이는것을보니 극락정사에서 경작하는 농지같다.
암봉위에 소나무 고사목 과 조대장
급경사 하산길
양쪽바위 협곡으로 뚝 떨어져내려가는데 경사가심하여 조심을 많이해야한다.
비도 피할수있는 작은 굴도지나고
극락정사올라가는 진입도로를 만나고 절은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야한다.
극락정사 진입도로 옆에 등산로 표시판
극락정사
극락정사는 도선사 주지를 했던 원명 스님이 중창하고 최근 불사를 하여 규모는
크지 않으나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찾는 이들이 많고 절 뒤의 용바위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사랑 나무
나무속에 나무
극락정사 바로아래 소형차 회차장
하산길 도로변에 큰바위가 넘어질듯하여 바치고있는 문희용님 ㅋㅋㅋㅋㅋ
후미팀 챙겨 마지막하산하는 유인철 대장 과 백여사 을 끝으로
도로변 극락정사 입구 표석앞에도착 오늘산행을 마무리한다.
14:30 우리버스가보이고 도로변에서 모두하산을 확인하고
하산주를하며서 안인수회장의 건배제의로
한백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건배도하고
16 :00 상주 화남면 동관리를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 한번쉬고
18: 30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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