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좋은 하루되십시요

산행후기

진안 / 완주 연석산 -운장산 (금남정맥) 산행기

산새1 2012. 1.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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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석산에서 바라본    운장산  )

 

간 날 : 2012. 1. 15.  셋째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말바위정상  - 연석산  -운장산(  雲長山) 1125.9m 금남정맥 1구간  

위 치 :    전북  진안군 부귀면  /  완주군 동상면 

참가인원 :  대구 블랙야크 서부점산악회 회원 38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

                88 고속도로 - 함안분기점  -대전 통영고속도로 -  함양휴게소 (아침)

              -  소양 IC  ㅡ26번 산업도로- 55번국도 -율치 (밤티재)

 

 

     

  

 

산행코스 :

 

 

 

  

 

 율치 - 말바위정상 ㅡ진상봉-  보룡고개 갈림길 -  황새목이-  667봉 ㅡ 655봉-

 

 

 

 

 

 

 

 

'연석산 - 만향재 - 운장산 (서봉) - 피암목재

 

 

 

 

 

 

 

 

 

 

 

 

 

 

 

 

 

구간별  소요시간 :

             07: 00 (대구출발 )                      08:10 (함양휴게소 아침) 

             10:10  율치 ( 밤티재 )                 10: 45 말바위정상

             12: 00(황새목재 )                       13; 30  820봉( 점심 )

             14: 40  (연석산  )                      16; 00 (운장산   서봉 )     

             17: 00 ( 피암목재  하산주 )         17: 30 (피암목재 주차장 출발) 

             20: 00( 대구도착)

 

산(山)소개:

호남의 알프스  운장산은  원래 주줄산이라 하였으나  조선조 중종때  성리학자 

송익필이  은거하면서  그의 자를따서  운장산이라 고처부르게  되었다고한다.

운장산은   금남정맥의  최고봉답게 조망이 좋고 전형적인 육산이면서  정상부위에  암봉과 암능 바위산을 함께 갖춘  명산이다.

 

연석산은

전북 완주군 동산면과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925m 민둥봉이나

능선에는 병풍바위를 비롯하여 빼어난 암봉이 우뚝 서 있고 주변은 운장산 구봉산 장군봉등 연골계곡 방면의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07: 00  대구를 출발하여 88고속도로에서 대진고속도로   함양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오늘의 등산깃점  보룡고개 간다는것이 율치 에 서 등산을 시작하게된다.

 10: 00  율치   (밤티재 또는 동상재 )

 진안군 부귀면  신월리에서  완주군  동상면 넘어가는 고개마루이다. 

 도로변에 정차를하고 모두내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종주팀 13명만남기고 

 나머지 모두 차를다시타고출발하여 사봉리 연동마을에서

 등산을시작하기로한다. .

 

 

눈이 많이있을줄 미리 겁을먹고 모두들  스패츠을하고 아이첸 착용을하고서

준비를  단디하고서  단체 사진을 찍고 우측 우마차길를 따라 조금 들어가며는

우측에  오래된 산행 안내 리본이  몆개보이고  등산길이 열려있다.

능선길에서 우측으로  개인 소유라서 철조망이처져있지만 

우선 타고넘어간다. ㅋㅋㅋㅋ 오늘도  산주에게 죄송하지만 다른길이없다.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도대체 안면있는  지명을 하나도없다.

나중에 지도를보니 두리봉인것같다.  잠시휴식을하고

 잠시 휴식을하고 비교적 좋은 능선을 따라갔는데

다시 두번째 만나는 이정표

일단  종주팀들 한번 누구 누구인지 확인부터해놓고

 으~ 아      여기가 어딘가요  왠  대승한지마을 등산안내도

10: 45  말바위 정상

동상재는 율치를 말한다.  어디를봐도  연석산이나 운장산 표시는 없다.

오늘받은 산행지도에도 잘린부분이다.

모두 웅성웅성  각자 나름대로  한마디씩 한다.

사공이 많아지고 잘못하며 배가 산으로 갈것같다.  애당초  보룡고개로가야하는것을

지도도없이 율치에 내려주고가버린 임대장이  약간 원망스럽다.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제일 많았지만

용기를내어  좌측으로  내리막을 내려가보니  구원의 이정표

운장산  거리표시는 없지만 방향표시가있다.  구세주를 만난둣 

모두뒤로연락  산행을 다시시작한다.

절개지 바로아래  진안과 전주간 산업도로가 지나간다  저모퉁이를 돌아가며는

오늘 정식 산행코스  소태정과 성산휴게소가있는 보룡고개인듯하다.

부귀면 신월리에서  동상면으로 넘어가는 율치 우리가 올라온 55번 국도

농로인둣한 우마차길이 도로공사로 절개하면서  끝이난 도로를 가로질려

산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에  묽은 시그날이 두어개 보이는곳으로  올라간다.

경사가심한 오르막을  낙엽이 깔려 더욱 더 미끄럽다. 요즈음 사람이 잘단니는길 ......

675.4m 봉

말바위봉 지도에는  진상봉으로 되어있다. 

능선에 올라서니 잔설이 깔린  옛 산길이 희미하게  아어진다.

 

11:  40   금남정맥 (보룡고개) 만나는 삼거리

 휴~ 우  야호 산행시작후 1시간 반을 이름없는 야산을 돌고돌아

보룡고개에서 올라오는  금남정맥길을 만난다.

나무 가지사이로  운장산 서봉 . 운장대 와 동봉이  아득히보인다.

 

675.4m  에서  깊숙히   내려가며서  힘들게 올라온길 모두 반납한다고 야단이다. 

원~ 참 산을 내가 만드는것도아닌데.............. 

12: 00  황조치 (황새목고개)

 십자로 갈림길 왼편으로는  황조리 황조교 건너 등하산 등산로가있고

 우측으로는   부귀면  궁항마을길  금남정맥 하산길

 

 바로아래 우측에 제법큰 과수원이  고개마루까지 조성되어있고 

과수원 농장이   바로 아래 보인다.

 

잠시휴식을하고  과수원  좌측으올  내려온만치 다시 원위치 궁실렁 궁실렁  올라간다.

 

 

 

 수원 왼편으로 붙어 올라가니 과수원끝지점에  산길를 알리는  안내리본들

뒤돌아본 675봉    

 와 ~아 많이도 내려왔다.  완전히 산하나을  등산을 한것이다.

다시 능선을 힘들게 올라간다.

 아직도 운장산 서봉이 가마득히 보이고  연석산은 우측에 잘보이지 않는다.

 키를 넘기는 산죽 터널을 지나오는 앞사모 산악회 김태수 고문님

 

이제부터 금남 정맥인지 연석산 등산로인지  산길 정비가 잘되어있다.

지나온 능선들을보면서  많이도 왔네요......

우측 저끝지점이  등산시작  율치고개 이다.

 

 

블랙야크 대구 서부점산악회 안내 리본 하나 매달고  이제  약간의 여유가생기고

쭉욱 가는 코스인데     산길 안내보다 사실은 홍보용으로  

오늘 처음만나는  암벽 밧줄 코스

 눈이 많이 오며 산행을 조심해야할것같다.  오늘 눈없어 천만다행이다.

13: 30    820봉

만약에 러셀하면서 왔다며  오늘 죽었겠다고 생각하니 불행중 다행이다.

13: 30   820봉

자유로운 산행팀에서 삼각점   봉우리 표석 해논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면서  점심을 먹는다.  후미 호세지육님들팀은  걱정이 안되는데

김양휘님이 혼자서 뒤처저서  걱정을하고있는데  점심을다먹고  일어서는데

도착하여 다시 점심끝날때가지 기다린다.

 우측에 눈덮인  부귀면   궁항 저수지 와  정수암이 내려다보이고

 다시 출발   봉우리하나을 더올라서니  연석산 100m 이정표가서있다.

아마 오늘 우리 일행들이 올라온 길인둣    연동마을 2.7km  표시가있다.

14: 40  연석산 917m  정상이다.

 1000m 급 산인데도 정상 표시석이나 표시판하나없다. 

 알미늄 기둥이 정상 표시을 알리고

 이정목이 연동마을에서 또다른 코스로 올라오며는 4.2km 가 되는 모양이다.

 

짧은코스 우리팀들이 여기에서 점심을먹고   지나간 정상는  너무  조용하다. 

부부인둣한 두사람이 올라와 부탁하여 연석산정상 기념증거를 남긴다. 

 

 

13명중에  앞에 두분이갔고  뒤에 5명이 따라오고

현제6명 좌측부터 산새.  앞사모산악회 김태수 고문님 .  모타산악회 유명식 전 산대장 문희용님 .김양휘님  올라온다고 용을 많이써서 모두가 표정이 영 밝지못합니다........

연동에서  좌측으로 돌아올라오는 등산로에도 산죽이

후미 호세지육님팀들과  여러번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게속 통화권 이탈

역시 산에서는 스마트폰이 잘안터진다는 말이 맞는둣

 

야크 본부 임대장과 무전으로  후미팀들  직접 전화통화부탁하고  서봉쪽으로 내려서는데 전망좋은 바위에도착하니 후미가 연석산에 도착하였다고  무전이온다. 

아 ~하  조금만 더기다리다가  연석산 증명 사진이라도 찍어주고오는건데

15: 00  만항재 이정표

정수궁 마을로 하산로가있다  앞 일행을 따라  이제 본격적으로 

운장산 서봉을향해 오르막을 치고 오른다.

뒤돌아봉 연석산  모습이다.

 

 

 

 

 

 

 

 

 

 많은 산악회 발자취속에  야크 리본도 보인다.

연석산 동상면 방향  중턱에  임도

 

산죽길도지나고

암벽타기도하면서

마지막 힘을 내어 오르고오른다

 

16: 00  운장산 (서봉) 1. 122m

등산지도에는  서봉으로 표기되어있는데   2010년 에  왔을적에는 

바위봉에는 칠성대 표석이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받침흔적만있다.

이봉을  어떤사람은  조선 선조때 율곡과함께  8대 문장가로 꼽힌  구봉  송익필이 유배 생활중에  공부하였던 곳이하여  오성대라고도 한다.

 

 

 칠성대란 표석이서있던자리인데

지금은  아무 표시도 없다.

 이사진은 2010년 4월에 답사사진임

 

그래도 서봉 정상이라 사진을 찍고 증거남기기

 유명식 대장

서봉 끝 전망대까지 갔다오는  닉이  굳맨님

 

칠성대에서  바라보는 호남의 알프스와 운장산 ( 운장대 )모습

초원 지대  억새 가운대  널다란 바위가 상여바위이다. 

 

바로앞에 운장산 정상 운장대가 거리는 600m  왕복 1.2km 인데도

도저히 시간상  오늘은 여기에서 하산을 하기로한다.

운장산 최고봉  운장대이다.

대 삼각전 과 이동통신  안태나도 서있고   최고봉답게  조망도 좋습니다

 이사진은 2010년 4월 답사 사진입니다.

 

종주팀의  홍일점 

호세지육님 부인 입니다. 여성으로서 종주산행에 한번도 안빠지고

지리산 종주도 같이한분으로 우리 야크 산악회  제일 보배로

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사진으로끝으로   운장산( 운장대) .  동봉 삼장봉) 은 숙제로 남겨놓고 

 하산을 합니다.

 16: 15  피암목재  / 동상휴게소  2.2km 을 보고 빠른걸음으로 하산을 합니다.

금남 정맥 길입니다.

음달로 하산을하니까  눈이 많아  오히러 내려가는데

빠르고 재미가 좋습니다.

조금내려오니  연석산 으로 가는 갈림길

삼거리에 이정표 연석산까지 3.4km

경사가 매우 심합니다.  역으로 올라가드라도 괭장히 힘들것 같습니다.

 

 16: 25   활목재이다.

 길 좌측에  묘지가있고  비석은 우측에서있는 이상한 묘소입니다.  

 우측으로  독자동 방향 1,6km  동상휴게소까지 1.6km  

 피암목재까지 도로가없을적에는  운장산 주 등산로였다고하는군요 . 

활목재에서 다시 작은 봉을  잠시올라가서  암능을 지나기도하고

저아래 동상휴게소에 우리 버스가보이고

그넘어는 금남 정맥이  성봉 . 장군봉 으로 끝없이 이어지는군요

 

 

 

 

 

 

 

마지막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접어들어 전번에는 바로 올라왔는데

주차장입구  등산안내도와  이정표앞에 도착하면서

17: 00  피암목재 / 동상휴게소 주차장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거리 약 14km (말바위봉 코스포함)

산행시간 7시간  점심/휴식 포함)

동상휴게소에는    느린마을 양조장 입간판이 붙어있는  새로운 건물이 자리하고있다.

넓은 주차장 가운데 우리 버스만 달랑서있다.  

 

 

 

 

 

짧은 코스로 일찍하산한 강동철 / 소나무  기자가 반가히 맞아주고

먼저 하산한 일행들이 하산주를하고있고

후미팀들도   하산주 만두국에 소주한잔씩  빠른 동작으로 하고

 

17: 30  피암목제 / 동상휴게소를 출발하여  함양휴게소에 한번쉬고  

20: 00  대구로 돌아 왔습니다.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는 차내에서  절대 음주가무를하지않습니다.

 

오늘 산행은  갑자기 코스를 변경하여  미리 정보을 알아보지못해 

첫 출발지점을 율치를  보룡고개로 착각하고  등산을 시작하여  1시간정도를 

말바위정상이라는  야산을 해매다  겨우  금남 정맥 정상 등산로를 찾아 

산행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산행이였습니다.

그래도 부귀면 신월리 사람들이 즐겨찾는 말바위정상을 덤으로

산행한  보람도있었습니다.  종주팀들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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