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6 ~ 17 (무박2일) 날씨 : 맑음 / 운무
설악산 (雪嶽山) 1.709M 공룡능선
위 치 : 강원도 속초시. / 양양군 서면. / 인제군 북면.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남구점 산악회 45명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원주휴게소- 홍천IC - 44번국도( 인제.속초쪽) -
인제 - 한계령- 오색약수
산행코스 : 설악산 오색분소- 설악폭포- 대청봉- 소청 - 희운각대피소- 공용능선
-마등령-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 용대리주차장
산행일정 : 10. 16. 21.00. 대구출발
10. 17일
02:00 한계령 휴게소 02:20 오색분소 도착 (등산시작) 03:30 설악폭포
05;40 대청봉 도착 06:10 중청대피소 06;30 소청 ( 봉정암 달림길)
07;40 희운각대피소 08;00 공룡능선 갈림길 09:12 1275봉
11:40 마등령 12:30 오세암 14:00 영시암
15:10 백담사 17:00 백담사 출발 17: 45 하산주
18: 00 용대리출발 23: 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설악산의 척추격인 공룡능선:
공룡능선은 자체의 아름다움이 일품인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공룡의 기괴한 등뼈를 연상시키듯 험봉이 줄기차게 솟아 이어져 있는
설악산 최대의 암릉으로서 산행하는 이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공룡능선은 기묘한 암봉들이 용트림 하듯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외설악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한계령 :
해발고도 1,004 m인 한계령(오색령)은 내설악과 남설악을 잇는 44번 국도이며
애환을 동고동락한 고개이다. 인생을 닮은 듯 굽이굽이 이어진 길을 따라 달리면
남설악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설악의 운무가 펼치는 장관은 한계령에서만 볼 수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를 보다보면 강원도 지역에서 여섯개의 령을 손꼽았는데
그 중에서도 으뜸이 한계령(오색령)이라 했다.
산행기:
2010. 10. 16 토요일 저녁 9시
블랙야크 대구 남구점 산악회 무박 설악산 단풍 산행은 매장앞에 16일 저녁 9시 조금 넘어 출발하여 임효제 대장의 무박산행코스 설명을 한후 차내에는 완전소등하고 모두 잠시 눈을 부친다. 설악산의 부푼꿈을안고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치악 휴게소에서 잠시휴식하고 좁은 차내에서 밤을 보내며 차는 어둠을달린다.
2010. 10. 17. 일요일
01;30 인제국도휴게소에도착 한번더 휴식하고 다시 꾸불꾸불 한계령고개를 돌아 올라가니 한계령 휴게소에는 등산객들을 태우고온 관광뻐스가 많이 대기하고있다.
오늘의 A 코스 한계령에서 대청봉 봉정암 백담사하산코스팀을 내려주고 뻐스는
고개를 내려가서 오늘의 B코스 18명 오색에서 대청봉 공룡능선을타고
백담사로 내려갈 팀들을 내려주고 다시 9명만 태우고 오늘의 하산지점인
백담사 계곡입구 용대리 주차장으로 이동을 시킨다.
.
02: 10 오색 약수에도 많은 산악회 뻐스와 등산객들이 벌써도착 산행 준비를하고있다. 야간 산행 준비를하고 랜턴을 비추며 많은 사람들속에 밀리면서 올라가지만 어둠속이라 우리일행조차 보이지않고 소리로만 서로 연락하면 올라간다.
30분쯤 올라가니 후라쉬불빛에 구조번호 06-02 오색까지 1KM 이정표가있다.
정상까지는 4KM이정표앞이다.
03: 30 제1쉼터다 해발 910m
대청봉 3.3KM 오색 1.7KM 지점 구조번호는 06-03 어둠속에 많은 사
람들이 휴식하고있고 오색 2.3KM 대청봉 2.7KM지점이다.
이제등산로는 계단을 조금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산허리를 타고
돌너덜도지나고 조금가니 우측에서 물소리가나고 계곡이나타난다.
첫사진
우측부터 하창호 선배님 . 앞사모산악회 조홍래대장 그리고 조대장 친구분 .
맨 좌측에 임대장 형님 임희재님
어
우측에서 물소리가 나는 폭포지점이지만 어두워서 폭포는 보지도 못하고 언덕위에 올라가니 구조번호 06-06 지점에 다른산악회 회원들이 쉬고있다. 양해를구하고 사진을 한장찍는다. 오색 3KM 대청봉 2KM지점이다.
아직 어둠이 깔린 등산로는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나무로된 계단이 계속되는걸보니 경사가 심하긴심한 모양이다. 30분정도 올라가니 재2쉼터이다. 정상까지 1.3KM 소요시간 1시간 으로 되어있다. 정상이 가까울수록 바람이 불고 추워진다. 배랑에서 파카를 내어 입는다.
대청봉 바로아래에서 호세지육 부부인데 좀 추운 표정입니다.
05:40 대청봉에 도착하였다.
3시간 20분만에 정상에 도착 수많은 사람들이 정상석앞에 모여 정상석 부근에 겨우가서 대청봉 표석 구경만 하고 정상석은 사람들 다리 사이로 카메라에 담고 바로아래
정상 이정목앞에서 사진을 찍고 중청 대피소쪽으로 오늘 공룡타야하기에 시간상 빨리 내려간다.
이정표에는 중청대피소 0.6km 비선대8.0km백담사 12.9km 오색공원 5.0km
정상석을 대신해서 정상이정목앞에서 기념찰영
허용원 산꾼님과 산새
많은 사람들 다리사이로 대청봉 정상석 글씨가 겨우 카메라에 잡히고 정상석 바로아래 정상 이정표앞에서 정상 사진을 찍고 중청 대피소쪽으로 내려간다
중청대피소도 사람들이 많아 들어갈 엄두도 못낸다.
끝봉과 한계령 갈림길 이다.
이정표에 대청봉 0.6KM 소청봉 0.4KM 한계령 7.7KM 옆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위하여 입간판이있다.
중청대피소에서 임대장과 무전으로 현재위치 파악을하고 소청봉 으로 자리를 옮겨 아침을먹고
06:10 소청봉이다.
봉정암 갈림길 이정표에 대청봉 1.3KM 중청대피소 0.6km
아침을 먹고
공룡팀들 출발 사진을 찍고
좌측부터 운명의산 카페지기 허용원 선배님. 하창호 선배님. 처음 참석한 두분과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대장 . 산새도 끼이고
07 : 00 백담사 계곡과 천불동계곡 갈림길이다. 이정표에 소청대피소0.4KM 봉정암 1.1KM 백담사 11.7KM 희운각대피소 1.3KM 양폭 대피소3.3KM 비선대 6.3KM 중청대피소0.6KM 대청봉1.2KM 바닥을 돌을 박아 넓은길따라 우측으로 천불동으로 하산한다.
오늘 봉정암으로해서 하산할 김태수 선배님 일행이 도착을하고
공룡팀들은 천불동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날이 밝아지면서
내려가는길은 나무계단으로 바닥에 고무까지박아 미끄럼을 방지하였다. .
하산하는길은 철계단과 철다리를 건너며 희운각 대피소이다.
구름속에 떠있던 해가 모습을 들어내면서 설악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난다.
구조번호 01- 18번을 지나
어둠속에서 서로 위치파악을못하여 선두 임희재 회원님이 희운각에서 기다린다는 연락
날이 밝아지면서 찍사들도 바빠진다.
오늘 타야 넘어야할 공룡의 등뼈 능선
바로아래 희운각대피소
철계단을 내려가 철다리를 건너며 희운각 대피소이다.
앞에보이는 신선봉
07: 40 희운각대피소 도착
이정표 양폭대피소 2.0KM 귀면암 4.0KM비선대 5.5KM 소공원 8.5KM 구조
번호 01- 06으로 되어있다.
많은 산객들이 아침을 먹고있다.
희운각에서 하산길은 작은 봉우리 올라서니 전망대가 있고
08: 00 무너미고개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 갈림길이다.
산행지도와 현위치 을 살펴보고
공룡코스 탐방 주위사항
이정표도 확인하고 구조번호 03- 09번 확인
공룡능선 첫 봉 올라가는길 경사가 심한 계단길따라
첫 고개를 올라서서 휴식하면서
이정표 거리 확인
공룡능선
용트림하둣 기묘한 화강암 봉우리들로 내설악과 내설악의 경계를 이루는 공룡능선의 가파른 등줄기는
천화대와 1275봉 일곱봉우리 칠형제봉이 천불동을향해 솟아있고 .
능선의 동편으로 운해를 이루는 용아장성과 하늘과 맞닿은 서북주능으로 둘려쌓인 내설악
희운각에서 1.5km 지나온곳
기암들 1
기암 2
건너 용아장성 암봉
마법의 성 같은 기암 괴석 암봉들
거대한 석문도 지나고
기암 괴봉
다시한번 무사 종주를 기원하면서
암벽타기가 아니고 모두 지나가야할 급경사 협곡
09: 40 1275봉
희운각에서 3km 오는데 2시간이나 걸리고
조홍래 앞사모 산악회 대장
1275봉 은 좌측으로 우회하였지만 등산 전문가들은 이봉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올수도있다.
휴식을 한후 좌측으로 내려서면는
3개의 바위봉우리들이 붓끝같습니다.
10: 00 첫번째 붓끝바위를사이로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 산대장
괴상한 암봉을 우회하기도하고
10: 13 다시휴식하면서 한계령팀 임대장과 나한봉 약 400여m 못간지점 통화
일행분들 오세암에 백담사까지 걸리는 시간 얼마걸린다고하였지요. ????
호세지육 부부님
첫번째 상습 정체구간
뒤에서는 무지하게 궁금합니다. 앞에 무엇있길래 .... 일단 한번 가보면 알수있지요 숙제로 .......
10: 35 통과 구조표시목
10: 45 마등령이 가까워지고......
저 두 봉사이로 넘어가야
등산로에 나무뿌리의 수난 .....
엉금엉금 기어올라오고 내려가고
11: 20 구조 표시번호목 03- 01 은 여기서 끝이나고
돌탑 쌓고있는중 지나가다가 바위하나씩 올려놓고 가세요.........
뽀쪽한 송곳바위뒤에 울산바위가 희미하게 보인다.
11: 30 좌측에 나한봉 을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공룡등의 지르네미 암능은 끝이나고
저앞에봉이 1327봉 바로 잘룩한부분이 마등령
11: 40 마등령 도착
구조번호 표시번호는 02- 07로 바뀌고
현위치 확인하고 하산할 시간을 계산해본다.
고생하셨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마는 사과로 잠시 목을 축이면서 휴식하고
11: 40 오세암 900m
오세암 400m 왜 남은 거리를 자꾸 체크하는가요. 오세암에서 점심을 먹기로했거든요...
야간 산행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야광 산길 표시입니다.
오세암뒤에 봉정암과의 갈림길 이정표입니다.
12: 25 오세암 도착
오세암 마당에 식탁이준비되어 등산오는 사람들 식사하기좋게 해놓았습니다.
점심을 먹어면서 바라보이는 바로앞 만경대 모습 바위봉에 산객을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하창호 선배님인데
억지로 동참을 요구했다가 중간에 힘들어하는 모습에 정말 미안합니다.
13: 00 백담사까지 2시간 30분을 보고 다시 하산을합니다.
오세암에서 작은 고개마루 좌측으로는 만경대 올라가는길
이정표 거리를 확인하고
14: 00 봉정암 갈림길
공원 관리소
14: 05 영시암 도착
그냥 지나친다.
백담사 계곡 단풍이 모습을 드려낸다.
15: 10 백담사입구 도착
내설악 백담사 소개및 건물 배치도
줄을서서 2시간 기다린뒤 마을 뻐스를타고
17:10 마을뻐스 승차 7km 가는데 2.000원
17: 20 주차장 이곳에서부터는 마을뻐스만 단니는 길 백담사까지 7km
우측 안으로 어느 여관 마당을 빌려 하산주를하고
18:20 주차장 을 출발하여 치악휴게소에서 한번쉬고 23: 30 대구에도착하면서
무박 2일 산행 행사를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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