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09. 9. 20. 일요일 날씨 : 흐린후 비
간곳 : 벼락바위봉 939m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충북 제천시.
참가인원 : 대구산악회 회원 35 명
찾아간길: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 군위휴게소 - 신림 IC - 5번 국도 원주방면 -
-가리파고개 - 치약산 자연휴양림
일 정 :
07: 40 대구출발 08: 10 군위휴게소
10;40 치약산 휴양림 주치장 10:50등산시작 11: 45 첫 번째 헬기장 정상
12; 20 벼락바위봉정상 12: 30 벼락바위 (점심) 13: 10 하산
13: 40 휴양림 14: 00 하산주 16: 00 주차장출발 19: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치약산 자연휴양림 - 우측 능선길 - 헬기장 -차도리 갈림길
벼락바위봉 - 벼락바위 -임도 - 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 3시간
산소개 :
벼락바위봉(937.6m)은 제천 백운산의 한봉우리로서 치악산 남대봉(1,181.5m)에서
원주시 판부면과 신림면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치악재(가리파
고개)로 내려섰다가 찰방망이 지나 다시 솟아 오른 정점이다. 중앙선 또아리굴과
중앙고속국도 옆의 치악산자연휴양림 뒷산이기도 하다.
이름도 흥미로운 벼락바위봉은 주변의 산세보다 유독 뾰족 솟은 봉우리라 예로부
터 이 바위로 벼락이 자주 떨어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벼락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산행기 :
4째주 대구 산악회 정기산행 제천과 강원도 경계에있는
벼락바위봉을 산행하기위해
07; 50 대구를 출발하여 오늘은 지난주에비해 고속도로 진입로 성서 들머리부터
조용하고 칠곡쪽으로 가는길도 조용하지만 회원님들의 참석율이 낮아 버스에는
빈자리가많아 좀 설렁하다. 중앙고속도로 군위 휴게소에서 아침식사을 하고 출발
하여 단양휴게소에서 한번쉬고
10 : 40 치악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앞에 도착한다.
휴양림 입장료을 내고
바로앞 휴양림 입구 삼거리에 모두 내리고 여기에서 좌측은 휴양림 올라가는길
나중에 하산길 등산시작은 우측으로 해서 한바퀴 돌아오기로한다.
등산 출발전에 기념 사진을찍고
현수막 뒤쪽에서 바로 올라가는 산책로와 우측 등산로 두길이있다.
산책로 2km 등산로는 6km 돌아오는 전체 거리다.
이산에는 참나무가 많아 굴밤이 참 많은 곳이다. 아무래도 다람쥐나 짐승들이
다 먹을수 없어니까 좀 주워 오는것도 입장료 받은 죄로 허용되는것 같다.
11: 00 능선 삼거리에도착한다. 관리소 에서 200m 올라온 위치
우측 능선길은 회론에서 올라오는길같다.
방향표시판이 여러곳에있다.
능선 오름길은 숲속길로 경사가 심한 길을 쉬어가먄서 올라가니
11: 45 헬기장이다. 이슬비가 약간씩 오기시작하는 구름이낀 날씨지만
조망은 잘되는 봉우리다.
바로앞에 가야할 벼락바위와 벼락바위봉이 가깝게 보이고
깊고 길게 펼처지는 금대리게곡과 저멀리 원주시내가 희미하게 보이고
그넘어 치악산의 시명봉 과 능선이 모습을 나타내고
바로 앞에 벼락바위와 벼락바위봉을 바라보면서
선두팀들 잠시 휴식을하고
헬기장에서 잠시 내려서면서 능선길에있는 이정표 벼락바위 500m 을 남기고
대구 서구 방범위원장 황회장
좌측으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길이 있고
12: 15 회론재 갈림길
우측으로는 수리봉 제천 차둘리 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차두리가지 4.6km
증거를 남기고
부드러운 육산의 호젓한 능선길 을 따라
12; 30 벼락바위봉 정상
이정표가있고 숲속이라 조망은 전혀 안되고
정상의 삼각점
정상기념 사진을 찍고 정상에서 후미에 회장님과 통화를한후 자리가 비좁아
벼락바위쪽으로 가다가 점심을 먹기로하고
정상에서 내려서는길은 숲속 터널속으로 깊게 빠져 내려서면는
큰바위봉이 앞을 막는데 이런바위을 두개 더지나
우측으로 돌아가면는
밧줄을 잡고 올라가
벼락이 많이 떨어지는 벼락바위 도착
일찍이 물드는 단풍과함께 뽀쪽하게 솟은 바위 암봉에 올라서니
이산의 이름을 만든 주암 임을 실감게한다.
해발 860m 에 피뢰침같은 뽀족한바위 혼자서 얼마나 많은 벼락을 감당했을고
한번 어루먼져주고 증거용으로 기록을 남김니다.
원주시내쪽 조망
벼락바위 정상에서 점심을먹고 후미팀들은 날씨 관계로 빽 코스 하산을 시키고
구멍바위 일명( 산부인과 바위)
벼락바위에서 점심을먹고 하산길은 이 바위 구멍을 지나야하는데
큰 배낭은 벗어 들고 들어가야할 정도의 좁은 통로로 마지막 나오는 모습이
꼭 아기를 낳는 모습같다고하여 산부인과 바위라고한다.
굴을 나와서도 하산길은 밧줄을 잡고 조심해야 할구간이다.
첫번째 좌측으로 하산길인데 휴양림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누군가 나무로 막아놓았다.
두번째 휴양림 하산길도 지나고
세번째 하산길에서
관리 사무실쪽으로 하산을시키고
하산하는 뒤 모습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혼자서 다음 하산길 임도쪽으로 하산키위해 봉우리를 다시 오른다.
임도가 보이고
가리파 고개로가다가 휴양림으로 하산길이 지도상에 나와있지 않아
할수없이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임도따라 관리 사무소쪽으로 하산을한다.
가리파 재 로해서 치악산으로 가는 등산길 희미하고 높은 봉을하나 올라가야한다,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차량 진입금지 바리케이트
임도길에있는 산책로와 등산로 갈림길
휴양림에 도착하고
휴양림 산막들
9월에 핀다고 구절초
하산길에 약수터
역순 산행시 여기에서 식수를 보충해야한다.
하산하는 일행들
주차장에있는 곰 들의 사랑하는 모습
하산주한잔 미리하고
오늘의 하산주 수재비 에 소주
산새 감자 좋아한다고 특별히 감자 많이넣고
16;00 휴양림을 출발하여
19: 30 대구 도착하면서 산행기를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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