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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심산악회

곡성 봉두산(鳳頭山) 산행기

산새1 2008. 12. 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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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08. 12. 7. 일요일            날씨 ; 맑음  먼곳 가스

간 곳 : 봉두산 ( 鳳頭山) 753m

위 치 : 전남 곡성군 죽곡면 / 순천시 황전면

참가인원 :  봉심 산악회 회원 33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 남원 IC  - 17번 국도(곡성방향)- 곡성-

                   17번국도(순천쪽) - 18번국도- 840지방도 - 금포에서 태안사 

산행코스 :   태안사 능파각 - 외사리재 -봉두산 - 북봉아래 헬기장 -임도  

                   -절재- 태안사 

 

 

 

일    정 :     07: 40 (대구출발) 08:35 ( 죽산휴게소 아침식사) 10; 35( 태안사 

등산시작)   11: 00 (외사리재)  12:00(  봉두산 정상) 12:30 헬기장 점심

                 13: 55 (임도)  14: 17( 절재) 14: 50( 태안사 ) 15:20( 주차장)

                 16:00 (태안사출발) 20:00 (대구도착)

 

 

산(山)소개:

 봉두산은 산정상 모습이 봉황의 머리갔다고하여 봉두산이라고한다.

그런데  태안사 일주문에는 동리산(桐裏山) 태안사 라 되어있다.  봉황이 서식하는 나무가  오동나무이고 태안사 주변의 산세가 오동나무 줄기속처럼 아늑해서  동리산이라 불렸고 이산  최고봉이  봉황의머리 갔다하여 봉두산이라고 하였을 가능성이 없지않다.

                                                           (능파각)

 

산행기 :

절기상 대설(大雪)날  아침 날씨가 매섭게 춥다. 그래서 그런지  산행 참가회원이 적다.  대구에서 88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종해 사장이 떡을 준비해와서 차내에서 먹어면서 거창을지나 죽산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남원IC을 빠져  곡성쪽으로해서 태안사 입구 매표소앞에서  단체로 표를사서  태안사 바로아래 능파각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모두 내려 등산 준비를한다.

 

 10:40  3번째 찾은 봉두산을 오늘은 국제신문 답사코스를 따라 산행키로하고   태안사 우측 성기암쪽으로해서  정상갔다가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원점 회귀 산행을 하기로하고  일단 성기암 입구 등산깃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올라간다.  등산로 입구에는 성기암 입구 안내석이 서있고   산악회 안내리본 들이 많이 달려있다 .우측으로도 도로따라 성기암으로 올라갈수도있다.

 

몆일전부터 호남지방에 폭설 주위보가 내렸고 눈이 많이 왔다고하여 아이쳉과 스패치까지 준비하라고하였는데  오늘도 베낭의 무게가 무겁게한 셈이다.  약간 뿌린둣한 눈이 있긴한데  산행하는데는 아무 불편이 없다. 처음부터 오르막을 한 10분 정도 올라가니  성기암 올라가는 도로를 만나고 좌측에  태안사에서 올라오는 길도 지나  바로위에  우측에 성기암으로 들어가기전에  바로 산으로 붙어 올라가는 산길이 열여있다.

 

 

 성기암 을 우측에두고 오르는 등산로는 경사가 심해지면서  산죽길로 꾸불꾸불 10분 정도 올라가니 능선을 만나면서  전번에 두번이나 산행을한 원달에서 정상올라가는 사거리  외사리재 에 도착한다.

 

 

  11: 00  외사리재 이다.  이정표  원달 3.2 km  태안사  1KM  봉두산 2.5 거리없는 표시 원룡길 사거리다.  모두모여 휴식을하고 후미가 완전히 올라오는것을보고 다시 출발한다.

 

산죽이 키를 넘기는 터널같은 길을 올라가면서  우측으로 하산길과 좌측으로 태안사하산길 철조망이 처져있는곳을 지나기도하고 가끔 하산하는 등산객들과 인사도해가면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니 묘지를만난다.

 

 

11: 45 상당히 묘 주위를 크게 만들어 놓은곳에서 휴식하면서 뒤쪽으로 전망대 바위에서  태안사를 내려보는데  잡목가지들 때문에 잘보이 않고 멀리 무등산과 동악산이 가스가 끼어있어 희미하게 보인다. 묘지 조금위에는  죽내리로 하산하는 능선길이있고  10분정도 더 올라가니 태안사 방향쪽 바위 전망대이다.여기에서는 태안사가 잘 내려다보인다.

 

 

11; 55 곡성쪽 전망대를지나  바로위에는 이산에서 처음으로 기암을 만나는데 바위 위를 올라서니  순천쪽 전망대이다. 

 

 

순천쪽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계곡에는 바로아래까지 임도가보이고  옥마 광업소가 흉물스런 모습으로 내려다보이고  길게 내려뻗은 능선과  그뒤쪽에  황전면 월산리 가  시야에 들어온다, 전망대를 지나  작은 봉우리하나을 더 올라서면 봉두산 정상이다..

 

 

12:00  봉두산 정상이다.  대리석 정상석은 몸통이 깨어져 불안하게 얹어있고  삼각점  이정표가 서있고  조망은 조금아래 전망대에서본모습과  비슷하다. 정상에는  오늘 부산 금강산악회에서 단체 회원들이 많이 와서 좁은 공간에  매우 혼잡하다. 후미를 기다리면서  사진도찍고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12: 20  하산은 국제신문 산행코스를따라 북봉을거처 절재로 하산키로하고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12:30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여기에서 우측에 국제신문 안내리본을 보고 우측 봉우리로 올라가야하는데  좌측에 먼저간 금강산악회 횡원들 따라 묘지쪽으로 갔기때문에 북봉은 가보지도 못하였다.  식사하는 뒤쪽 노란 국제신문 리본이 보이는곳에서  우측 숲풀을 해치고 올라가야 북봉으로 갈수있다.   

 

 13 :00  점심을 먹고  앞에 보이는 회원들이 뒤로해서 봉두산 다시거처 절재로 하산키위해  뒤돌아가기로했다  하산길은 북봉을 좌측 사면을타고 돌아가니 묘지를 만나고  묘지에서 우측으로  희미한 길을 앞사람간 발자욱만 따라 돌아가니 북봉에서 내려오는 능선을 만나고  묵은 헬기장을 만난다. 

 

 13:20  헬기장에서 후미와 다 만나서  묘지를 지나고부터  길이 희하여  좌측으로 내려가니  길이 희미하여  계곡쪽으로 내려선다.  여기에서 가끔있는  노란 리본을찾아  왔다 갔다하다가 산허리를질려 작은 계곡을건너 겨우  고치리 임도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14:00  임도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고  비교적 좋은 길을 경사가 조금있지만 잠시후에  산죽이 무성한 전번에 와보았던 안면있는길 절재에 도착한다.

 

 

  14: 15  절재이다.  상한리와 고치리에서 태안사 절 넘어가는 고개라고해서  절재라고 하는것같다   절재에는 봉두산에서 바로 내려간 우리 회원들은 지나 내려갔고 금강산악회 회원들이 휴식하고있다.    

  

절재에서 하산길은  그저 동네 뒤길같은 길을 한참 내려가니 오늘 산전체가 잡목구경만 했는데  아름드리 소나무가 울창한것이 천년고찰 사찰이 가까와 지고있음을 느끼게한다. .

 

 

 

 

 

 

 

 

 

 

 

 14:50 태안사에 도착한다.   

 

태안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시절인 772년 법명이 알려지지 않은 신승(神僧) 셋이 절터를 잡고 대안사라 하면서 개산한 것으로 전한다. 하지만 태안사가 한국 불가를 크게 선양한 계기는 혜철선사가 847년(문성왕 9년) 이 절에 주석하면서 동리산문을 연 때부터였고 혜철선사는 이 절에 주석하면서 절 이름도 태안사로 바꿔었다.

 

 태안사 일주문이다.  동리산  태안사라 적혀있다.

 

  15: 20 주차장에도착한다.  먼저 하산한 회원들이 하산주를하고있다.  계곡에서 대강 씻고  찌개에 소주한잔하고  16:00 대구로 출발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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