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08. 11. 23.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낙산사(落山寺) 해신당공원
위치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7번 동해안국도 - 양양-
낙산 도립공원 - 낙산사
참가인원 ; 고령 향친회 회원 45명
구간별 소요시간 :
07: 10( 대구출발 ) 07: 30 (성산 득성 출발) 08: 10 (동명휴게소 .아침식사) 10: 30 (치악휴게소) 12: 00 ( 강능휴게소) 13; 20 (낙산사주차장)14: 40 ( 낙산사출발 ) 16: 20-17:20 ( 해신당 공원 ) 20:00(칠보산휴게소(저녁) 대구 21: 50
사찰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로서 해변에 위치하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낙산사는 해변에 위치한 사찰로 관세음 보살이 항상 머문다는 낙산에 위치하여 통일 신라 문무왕 16년 의상대사가 지었다고 한다. 당나라에서 귀국한 의상이 기도를하다 관세음 보살을 만나 보살이 가르쳐준곳에 법당을 지은후 낙산사라하였다.
홍연암 : 절옆에 붉은 연꽃위에 나타난 관음을 만나 불당을 지었다고 전해지는 자리에 홍련암이있고 의상이 앉아서 참선했다는 자리에 세운 의상대가있다.
관광후기 :
고향 향친회 에서는 년말 총회을 겸해서 관광을 하기로하고 좀처럼 거리가 멀어 가보기 힘든 낙산사와 해신당 공원을 관광키로하고 대구에서 아침 7시 출발하여 고령 성산면 득성리에서 고향 친구들을 태우고 출발하여 동명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차내에서 총회를하고 근 5시간반 정도 걸려 낙산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리자 말자 점심을 먹고 낙산사를 둘려보려 올려가는길에는 좌측으로 낙산 유스호텔이있고 우측으로 올라가니 일주문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과 앞에 보이는 산봉우리에는 지난번에 산불 화재로 나무가 불타고 새로 나무를심어 복원중이라 분위기가 설렁하고 어수선하다.
13; 30 성벽같이 둘려처져있는 가운데 문이있고 위에는 홍련문 정자를 지어 낙산사 입구임을 알리고 이문을 통과하니 바로앞에 건물 배치도와 울타리 만들어놓은 배나무 보호수가있다.
기념 사진을 한 장씩찍고 입간판에 낙산사를 알리는 모든분들에게라는 글을 읽어보고 동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우측길로 먼저 내려간다.
좌로돌아가니 좌측에 보타전(寶陀殿)으로 올라가서 안에 사진을 찍고 바로아래 안축선생 시비가서있는 앞에 보타락(寶陀落)이 보타전을 마주보고있다.
보타전은 배산임수의 지형 덕으로 지난 2005년 대형 산불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현재 보타전 앞에는 누각 형태의 보타락이 있으며, 그 앞에는 큰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 <보타전>
보타전은 원통보전, 해수관음상과 더불어 낙산사가 관음신앙의 성지요,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음도량임을 상징하는 전각으로서, 1991년 7월 짓기 시작해서 1993년 4월 10일에 완공했다. 규모는 앞면5칸, 옆면3칸이며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 <보타전내 관음상>
보타전 내부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수관음(千手觀音)·성관음(聖觀音)·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마두관음(馬頭觀音)·준제관음(准堤觀音)·불공견색관음 등 7관음상과 32응신상 천오백관음상이 봉안되어 있다
다시 바닷가로 발길을 옮기면서 바로바닷가에 의상이 앉아서 참선했다는 의상대가있다.
좌측에 바닷가길따라 저쪽에 홍련암이 보이지만은 오늘 허락받은 시간 때문에 가보지 못하고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 나와서 위쪽에 있는 해수 관음 상 쪽으로 올라간다.▲ 낙산사의 산내암자의 홍련암(紅蓮庵)은 의상대 북쪽300m 지점에 있다. 이 홍련암은 의상대사가 본절인 낙산사를 창건하기 앞서 관음보살의 진신(眞身)을 친견한 장소로서, 또한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석굴 안에서 기도하던 바로 그 장소로서 낙산사의 모태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뒤돌아 해수 관음상 쪽으로 올라가다가 역순으로 내려오는 일행들과 만나 도로변에서 들고간 소주한잔하고 혼자서 언덕위로 올라가니 전망이 아주좋은 곳에 해수 관음 상 이 서있다.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이다.
해수관음상은 1972년 처음 착공되어 5년 만인 1977년 11월 6일 점안했다. 크기는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이며,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雙龍像), 양 옆에는 사천왕상(四川王像)을 조각했다. 관음상은 대좌 위에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수병(甘露水甁)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手印)을 짓고 있다.
이 해수관음상은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화강암 산지로 손꼽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약700여 톤을 운반해와 조성한 것이다. 해수관음상 앞에는 기도처인 관음전이 있다.
해수관음상이 바라보고있는 동쪽은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바다와 섬들 서북쪽으로 설악산과 울산바위가 바로 건너에 보인다. 그아래로 양양과 속초 앞바다 설악 해수욕장과 광석리 그위쪽으로 정암 앞바다가 그림같이 보인다.
해수관음상을 뒤로하고 반대쪽으로 내려가니 칠층 석탑과 원통 보전에 입간판과 함께 마당으로 들어선다.
낙산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탑. 보물 제499호. 높이 6.2m. 낙산사의 원통보전 앞에 있는데 부분적인 손상은 있으나 상륜부까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고려시대 석탑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찍고 길을 나서니 바로앞에 범종각이있고 그아래에는 건축물 불사가 한창이다.
사천 왕문을 지나 조금내려가니 아까 올라왔던 입구를 만나고 유스호텔 마당으로해서 주치장에도착한다.
모두들 건어물상회에서 건어물을 사고 오나 가나 바로앞에서 소주 파티가 벌어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논다.
14: 40 낙산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동해쪽 국도 7번을 타고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해신당 공원에 도착한다
자료 정보 도움
해신당 관광은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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