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08. 10. 19. 셋째 일요일 날씨: 맑음
간 곳 : 조령산(鳥嶺山) 1025m
위 치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경북 문경시
참가인원 : 한마음 산악회 회원 6명
찾아간길 : 경북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IC -
34번국도 -신흥리
산행코스 : 신흥리 - 에바다기도원 -원극 기 수련원 -촛대바위 -
이화령삼거리-조령산-성암사터삼거리-1관문사거리-
절골-에바다기도원
일 정
08; 20 대구출발 09: 00 선산휴게소
10: 30 신흥리 에바다 기도원 (등산시작)
11:30 전망대 12: 25 촛대바위
14:00 조령산 정상 14: 30 1관문 갈림길
15: 30 에바다 기도원 16: 00 신흥리출발 18:00 대구도착
산(山 ) 소개 :
조령은 그옛날 영남사람들이 서울로 올라다니던 큰고개의 하나로 대간상에 최초로 뚫린 고갯길인 하늘재(계립령)을 대신하여 새로운고개을 개설하였는데 새 고개가 새롭다는뚯에서 새재 한문으로 포기한것이 조령이다. 또 새가 날다가 쉬어 갈만큼 험준한고개라하여 새재라고도 하였다하며 이산에 최고봉을 조령산이라한다.
산행기
중부내육고속도로 연풍 IC을 나와 34번 구도로를따라 수안보방향으로 가다보면 전통 한지로 유명한 괴산군 연풍면 신풍리가 나온다. 신풍교에서 조령산 방향으로 좁은 동넷길을 따라 올라가면 에바다 기도원과 등산로 갈림길에서 좌측 으로 비포장 도로따라 올라가면는 산행 시작점인 기(氣) 수련원이 나오는데, 이 원극 기수련원 바로 아래 소형차 주차장이 있다.
(우리일행은 길을잘못들어가 기도원 에 주차를하고 관리인에게 허락을받는다.)
10: 30 원극기수련원을 출발해 임도를 따라 5분정도 올라가면는 이정표 신풍리 10분 조령산 100분 신선암봉 100분 이정표를지나 3분정도 더올라가면는 우쪽에 무덤이 나오는데, 이곳이 절골을 통해 조령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와 촛대바위리지로 가는 갈림길이고 이정표가서있다.
촛대바위쪽 산길로 접어들어 낙엽송으로 이루어진 숲길을 10분정도 오르면 119 증평 소방서장이세운 구조번호 5지점을지나 조금 오르다 보면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멋진 등산로로 이어진다.
가파른 산길을 힘들게 오르다 보면 조그만 바위들이 나오고 15분 정도 더 올라서면 능선에 설 수 있다. 능선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는 연풍면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왼쪽으로는 조령산의 여러 능선들과 신선봉, 마패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10월 하순에 날씨가 한여름날씨다. 이마에 땀을 딱으며 능선 산행을 하다보면 2~3m 높이의 바위벽이 나타난다. 이 바위벽에는 나일론 로프들이 매달려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11: 30 전망바위에서 좌측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가 하얀속살이 울긋불긋 단풍과 어울린 절경에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전망암벽으로 이어진 능선을 계속 오르다가 3~4m 높이의 암벽을 내려서면 큰 바위벽이 나온다. 이 바위벽 왼쪽에 조그만 소나무 있는데 그 소나무 위쪽 크랙을 이용해 3~4m 암벽타기 등반해야 한다. 암벽을 오르면 바로 뒤편 바위틈으로 3~4m 내려가야 하는데 매어져있는 밧줄을 이용하여내려설수있다.
잠시능선길 소나무가 쭉쭉 뻗은길을 구조번호 7번지점까지이어지고 10분간은 암능과 암봉 단풍과 주변풍경 경치를 구경하던길도잠시 앞쪽에 암벽을만나면서 밧줄구간 인데다 단체산악회 회원들 때문에정체가 많이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암봉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길도 밧줄을 의지해야하기에 시간이 많이걸려 좌측으로 돌아내려서서 앞에 암벽봉은 우측으로 우회하고 다음 암벽을 밧줄을 잡고 올라서면는 전망 좋은 널찍한 바위봉 이다.
여기에서 대구 다-누리 산악회 회원들을 만나는데 이 산악회 감사가 대구 우정산악회 우영락 회장 이라 서로 인사하고 오늘 산행코스가 우리와 비슷하다. 베낭뒤에 산악회 표시기 를 하나씩 달은 회원들 모습
이 바위 앞쪽에 우뚝 솟은 바위가 촛대바위다. 촛대바위는 조령산 신선암에서 암벽등반을 하면서 쳐다보면 꼭 뾰족한 촛대처럼 느껴져 촛대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2: 15 전망바위봉에서 잠시휴식을하고 어느 단체 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내려가는길은 20여m 바위벽을 내려가야 하는데, 이곳에도 로프가 매어져 내려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코스다.
좌측으로 우회하는길도있어 일단 우회하여 바로앞에 촛대바위로 간다. 바위벽을 내려서며 오른쪽으로 조금 우회하면 촛대바위로 올라가는 경사가 완만한 바위벽이 나온다. 이 바위벽에도 로프가 매달려 있다. 이 로프를 이용해 바위벽을 올라서면 바로 촛대바위다.
12: 50 절골 야영터 갈림길이다. 왼쪽 으로 하산을하면는 절골 야영터로 내려선다. 여기서부터는 오르막으로 모두들 힘들게 올라간다.20여분 올라가면는 이화령에서 올라오는 길과만나는 삼거리다.
13: 15 백두대간길 조령산에서 이화령으로 이어지는 삼거리다.
구조번호 3번지점 이정표에 조령산 20분 이화령 40분 신풍리 1시간 30분 어느 산악회 회원들이 식사를하고있어 겨우 이정표 사진을 찍고 바로위에 헬기장이다.
헬기장에는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많은 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헬기장을 지나 조령산 바로아래 잣나무숲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위에 조령산 정상에 오른다.
13: 50 조령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문경군청 등산회에서 세운 정상석 한문으로 白頭大幹 鳥嶺山 1017m 그위에 조그만한 글씨로 1025 라고 적혀있는 정상석이있고 조령산 정상 해발 1.025m 우측은 3관문 좌측은 이화령 50분 이정표가서있고 고 지현옥 산악인 추모하는 표시목이 서있다
(정상에서 부산 시청 산악회 회원들 기념찰영중)
10여평되는 정상에는 수많은 안내표시기들이 백두대간길임을 알린다. 가스속이라 희미하긴해도 바로건너 주흘산 좌측으로 부봉 월악산과 주위 산군들이 닥아오고 문경시와 바로아래 왕건 영화 셑트장도보인다.
정상. 에서 조령 제3관문쪽 백두대간 주능선을 따라 내려가는길은 통나무계단과 밧줄구간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다.10여 분 내려서면 왼쪽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14: 12 구조번호 10번지점 이정표 신풍리 1시간 3관문 3시간 이정표가있다.여기에서 우리 회원들은 모두 하산시키고 혼자서 봉우리을하나더 넘어가서 하산키로한다
14: 25 . 1관문 왕건영화 셑트장 사거리이다. 우측은 문경으로 하산길이 고 바로가면 3관문 좌측은 신평으로 하산길이다. 이정표에 절골 50분 을보고 사진을 한 장찍고 하산을한다. 하산길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계곡을 만나지만 가물어 물은없다. 20여 분 내려가니 첫 번째 하산길과 만난다.
하산길에 만난 베낭에 산악회 표시기대신 홍천 오대명품의 하나인 수라쌀 을 홍보하고있다. 홍천 신협 좋은 친구들 산악회 에서 차량 2대로 산행온 회원들이다.
천선암 갈림길도지나고 구조번호 4번 지점도지나 시선암봉에서 하산하는 길 70분소요되고 절골은 20분이란 이정표가있다.
15: 30 다시 5분후에 임도를 만나고 3분만 내려가니 아침에 등산 시작한 묘지앞 이정표를지나. 수련원에 도착한다.
기도원 다리 건너기전에 계곡에서 땀을씻고 16: 00 후미가 도착하여 기도원 마당에서 차량을회수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려 대구에 18: 00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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