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08. 7. 20. 일요일 날씨 : 비. 태풍 갈매기 간접적인 영향
간곳 ; 성지산 (聖芝山 ) 992m
위치 : 전북 무주군 적상면 /설천면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 거창 IC -신풍령 - 49번 지방도로 - 727번지방도 괴목마을
산행코스 : 괴목마을 - 대호산 - 전망바위 - 성지산 - 기암 - 안부 - 백운산 - 무주호
참가인원 : 신암산악회 회원 30명
일정 : 06 ;40 (대구출발) 09: 00 (수령/신풍령) 09: 30( 괴목마을 표석(정자) 10; 10 (대호산) 10: 30 (전망바위) 10: 40 (제2전망대) 10 ; 45 ( 822봉 ) 11: 20( 성지산정상) 12: 10( 중식 ) 13: 15 ( 910봉전 안부) 14: 50 (백운산 ) 15: 20 ( 727 지방도로) 16: 00( 무주한전 홍보관) 17: 30 ( 무주 출발) 20: 00 (대구도착)
산(山) 소개 :
성지산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있는산이다. 적상면 최남동단에 위치하고있으며 동쪽은 김해산(金海山)으로져 설천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두문산을 깃점으로 적상면과 설천면으로 백두대간에서 살작 비켜난 덕유산 향적봉이 가지를친 산맥으로 727지방도를 가운데두고 적상산과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적상산은 산세가 치마를 두련둣 단애로 이루어진 바위산에 안국사와 무주 양수발전소 상부땜이있어 찾은 사람이 많은 반면 성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능선 중간중간에 기암 괴석들이 줄 지어있으며 아직은 널리 알려있지 않아 조용하고 깨끗한 산으로 산을 좋아하는 산꾼들이 즐겨 찾는산이다.
태풍 갈매기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온다는일기예보에 산행 참가인원이 평소보다 적다. 비가 오락가락하는속에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신풍령 (빼재) 빗돌에는 수령로 되어있는곳에서 한번 쉬고 산행깃점 적상면 괴목마을앞에 도착한다.
괴목나무가많아 괴목마을이라고하는 마을입구에는 큰 괴목 정자나무가있어 찾기가 쉽고 괴목마을 을 알리는 빗돌이서있고 비석뒤쪽에는 마을 유래가 적혀있다.
09: 40 괴목 마을 정자나무 아래에서 뒤산 성지산을 바라보면서 등산준비를하고 마을 안쪽따라 시멘트 포장길을 올라가니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곧 시멘트도로 끝나는 지점에서 밭 가로 붙어 끝부분에 좌측 수로건너 산 입구 나무위에 묵은 안내표시기가 2개정도보인다.
밭길로 들어서서
들머리입구는 잡풀이 우겨져 산길이 희미하지만 풀잎을 해치고 들어가면 길이있고 잠시후부터는 비교적 뚜럿한 등산로가 나타난다.
10:10 대호산 모르고 지나쳤는데 괴목식당에서 올라오는 능선 삼거리가 아마 대호산이였나보다. 옛날 호랑이 출현하였다하여 대호산이라고한다고 한다. 후미 김부회장의 전화받고 너무 올라와서 다시 내려갈 수 없어 산이름 표시판을 달고 올때까지 위에서 기다린다.
누워있는 국립공원 경계표석 김문암 회원도 지나쳤다가 다시 내려갔다.
능선에 도착 휴식을하고
10: 30 제1 전망대이다. 전망바위에는 먼저 올라간 바우들 산악회 김대장이 건너 적상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있어 부탁하여 사진을 찍었지만 역광이라 검게나왔다.
건너 적상산이 손에 잡힐둣 닥아오고 그아래 727 지방도로와 등산깃점 괴목마을과 올라온 능선이 현히 내려다보인다.
10: 35 제2전망대에는 남쪽으로 주변의 울창한 숲이 멋스러운 경치를 이룬다 하여 치목(致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치목 마을과 치목터널 그뒤 단지봉의 모습이 가까이 보인다
10: 50 822봉이다. 삼거리로서 상중리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이있고 많은 안내표시기들이 나무에 달려있다. 바로 앞에 성지산 정상이보이고 여기에서 후미를 기다려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정상에 도착한다.
성지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11; 25 성지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무주 908 삼각점 이있고 먼저 단녀간 산악회 표시기외에는 정상 표시가 없다. 잡풀과 잡목이 가려지고 구름이 몰려들어 조망은 전혀 안된다. 먼저 올라온 회원들이 쉬고있는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후미가 올라오기를기다린다.
정상 표지판 달기 성지산 정상 표지판을 오늘도 김문암 회원님이 3개를 만들어와서 대호산은 달았고 주변정지작업을한후 잘보이는 나무에 달고 모두들 개인별 사진과 단체 사진을 찍는다
후등자들에게 좋은 정보와 올바른 지형을 소개해주는 자랑스런 신암 산악회 김문암 회원입니다. 필자 (산새)도 같이 기념으로 한장 남김니다.
아무 정상 표시도없는 산에 산이름 표시판을 달고나니 그저 뽀쪽하고 밋밋한 봉우리가 이제사 잘생긴 하나의 1000m 급 산으로 보입니다.
12; 50 정상에서 북능을타고 잠시 내려가서 길가 조금 넓은 곳에서 점심을먹는다. 하늘에서는 근방이라도 비가 올것같이 깜깜해진다. 빠른 동작으로 점심을먹고 출발한다.
능선길은 중간중간 암봉이있어 좌측으로 우회하고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참나무가 많은 길을가다가 다시 산죽길도 만나고 널따란 바위에 공같은 기암이 있는곳을지나 칼날같은 전망대에 올라가본다. 적상산과 그아래 도로 무주호 하부댐이 현히 내려다보인다.
13:00 960봉 이다 좌측으로 중리로 하산하는길이있고 봉우리에는 국립공원 빗돌이 누워있는곳에서 조금 돌아가면는 좌측에 현기증을 느낄정도의 가마득한 협곡을 보면서 능선을 따라 조금더가면 안부에 도착한다.
덕유산 국립 공원인 모양인데 경계석은 여기에도 누워있다. 아래 협곡은 가막득한데 내려보니 현기증이 난다.
13; 15 610봉 가기전 안부에서 휴식 을하면서 더덕도 케고 여기에서일부회원을 포내리골 계곡길로 하산을 시키고 오르막을 올라가니까 좌측으로 백운산으로 하산하는길이있지만 610봉에 올라갔다가 좌측으로 하산한다.
14; 00 610봉이다. 여기에서 바로가며 청량산으로해서 하산할수 있지만 오늘은 좌측으로 내려가니 아까 우회했던 길과 마주친다.
14: 30 하산길에는 능선따라 내려가다가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경치 좋은 무명봉에도착 뒤돌아본 하산능선과 910봉 건너에 청량산과 우측에 성지산이보이는 전망대이다. 소나무와 바위가 어울린 앞에 봉까지 갔다가 뒤돌아와서 좌측 내림길을 내려가면 능선 제일 끝지점 봉우리가 백운산이다.
14; 50 백운산에 도착한다. 삼각점이있고 조망은 좋지않다. 여기에도 김문암 회원이만들어온 백운산 이름 표지판을 달고 기념사진을 찍고 모두들 땀흘린뒤 계곡을 찾아 하산을한다.
15: 20 하산길 급경사를 내려가니 727번 도로 어느 골짜기에 도착하는데 도로건너 무주호 로 내려갈 길이없어 중리쪽으로 조금 걸어올라가서 포내리 계곡입구에서 오늘 안부에서 하산시킨 팀들을 만나 일부는 계곡에서 일부는 무주호에서 땀을 씻고 버스를 불려 무주 양수발전소 홍보관 주차장에 도착한다.
16: 00 오늘 하산주 시원한 맥주와 국수을 한그룻하고 한전 홍보관을 둘려본후 저녁 17: 30분 출발하여 거창휴게소에 한번 쉬고 20:00 대구에 도착한다.
오늘도 산길 안내하고 더운날 국수까지 삶아 하산주 준비한 김부회장 수고가 참 많았고 정상 표지판 3개나 베낭에넣고 힘들게 산에 올라 좋은일하는 김문암 회원님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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