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彌勒山) 산행기

 

                                                    ( 미륵산 정상 모습)

간날 : 2008. 4. 6. 일요일    날씨 :  오전에 맑음   오후 늦께부터 흐리기 시작함

간곳 : 미륵산 (彌勒山) 461m

위치 : 경남 통영시 봉평동/산양읍

참가인원 : 봉심산악회  회원 53 명

찾아간길 : 구마고속도로 -내서 IC - 14번 국도 -고성 - 대진고속도로 - 통영 -충무대교

          -미륵도 -  용화사 광장

 

                                              (용화사 광장에서본 미륵산 정상)

 산(山) 소개 :

미륵산은 통영을 대표하는 산으로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이며  용화산 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크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흐르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과  바위굴이 있으며 고찰과 약수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이 유명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  청명한날 일본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통영관광 케이불카에서 175억을 들어 설치한 미륵산 케이불카는 4월 18일 운행을 앞두고 시험 운행이 한창이다.  총길이 1975m 콘도라 47대  10분 간격으로  시간당 1.800명을 수송한다고 한다.

 

산행코스 :

용화사 광장 - 관음사입구 우측능선- 산불초소 - 천지봉 -석문 -정토봉(작은망)- 미륵치 -전망   대  미륵산(큰망)-케이불카 종점 -정씨묘 -미래사 -띠밭등 -용화사 -용화사광장

 

  

산(山)행기 :

대구를 출발하여 구마고속도로 영산휴게소에 아침식사를 하기위하여 진입하는데 입구까지 관광뻐스가  주차장을 꽉 매우고 있어 겨우 자리를 잡고 아침식사를 하고  충무에 살고 있는 이봉길 선배에게 하산주 부탁과 등산길안내 전화통화 를하고 영산을 출발 충무에 도착하여 충무대교을 건너 용화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부터 미륵도 벚꽃축제을 한다고 입구부터 통제를한다.  일단 버스는용화사 광장까지  들어가서 모두들 내리고  조용한 도로가로 이동 주차시킨다

  

 10: 20  용화사 주차장에서 우측 관음사입구에 이정표 미륵산 1.9km 용화사 0.4km  을 보고 조금 올라가다가 우측능선 등산로 따라 올라간다.

 

10; 45   능선갈림길이다.    넓은 잔듸 광장이 있고  이정표에 미륵산 1. 6km 표시와  봉평동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관음사에서 올라오는 길 도솔암으로 가는길이 있다.

 

10: 55  등산길은 오르막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철계단을 타고 올라가니 첫 번째 전망대를 만난다. 통영시가지와 통영대교 충무대교가 보이고 바위사이로 진달래가 활짝 피어있고  정상의 모습이 저멀리 보인다.

 

11: 00  전망대를 지나 조금 올라가니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감시요원이 어디에서 왔는냐고 묻는다.  감시초소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급경사에 밧줄을잡고 올라가기도한다 . 갈림길 우측으로 올라가면 이동통신 기지국이 있는 현금산(339m)으로해서 산양읍으로 하산길이고  좌측으로 우회하면 잠시후에 능선길과 다시 만난다.

 

11: 05  작은 헬기장을 하나 지나 올라가는 길 우측에 석문도 지나고  아기 자기한 바위길을 올라가니 전망대 작은망이다. 

 

11: 10   정토봉 (작은망)이다.  작은망 위에는 진달래가 곱게피어 있고 좌측에는 통영의 시가지와 바다 우측에는 산양읍과 다랭이 전답이 펼처지고 멀리 다도해의 아름다움조망이 시작된다.

                                        ( 산양읍과  다랭이 전답 앞바다)

11: 25  미륵치이다.  작은망에서 암능길을따라 내려가니 우측에서 우회하여 오는 길과 만나고  잠시후에  미륵치에 도착한다. 이정표가있고 음료수 파는 잡상인도 있고 구조번호 2-1 경남 소방 표시목  좌측에 용화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에는 많은 산악회 회원들이 이곳으로 올라와 등산길이 매우 복잡하고 시끄럽다.  사진을 찍고 이제 오르막을 올라간다.

 

 11: 50  전망대 이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용화사와  그앞에 저수지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올라가는 길에는  많은 돌탑  암능과 기암괴석들이 줄지어있고 어떤곳은 좁은 협곡  철계단 등 아기자기한 코스를 숨가쁘게 올라가니 태극기 휘날리는 미륵산 정상이다.

 

 

12:00   미륵산 정상이다.   미륵산 해발 461m  사단법인 대한 산악연명 통영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과  많은 사람들  국기 게양대  전망 사진을 게시할  입간판을 설치중이다. 이지방 사람들은 봉수산. 큰망 .용화산이라고도한다. 올라온 회원들과 사진을찍고  조금아래 전망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 10 케이불카 을 설치하면서 목조로 전망대를 만든어 놓은 전망좋은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고 정상주도 한잔한다.

 

12: 50  하산길은  바로 내려가는 용화사 쪽길과  우측으로 미래사를 향해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미래사로 하산을한다. 

 

13: 05  미래사 삼거리다.  이정표  용화사광장 2.3km  미륵산 정상 0.8km  미래사 0.1km  여기에서 우측으로 미래사를 둘려보고 다시 나와서 용화사 광장으로 가기로 한다.

미래사로 내려가는 길은 양쪽에 편백나무가 쭉쭉 뻗어 있는 터널길을 3분 정도내려가니 우측에 미래사에 도착한다.

 

13: 10 미래사이다.  통합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효봉스님이 통영땅에 선종의 뿌리를 내린 미 유서깊은 사찰이다.

 

13; 20  미래사를 다시나와  삼거리 이정표있는곳까지와서  띠밭재쪽으로 산허리를 돌아 나간다. 가는길에 우측에 폐농가도지나고  산허리길을 한바퀴도는 둣하드니  정상에서 띠밭재로하산하는 길과  우측 도남동에서 올라오는 광장이 있는 띠밭재이다.

 

13: 40 띠밭재이다. 이정표 용화사광장 1.0km  도남동 1. 2km 넓은 광장에 잔디를 새로심고 줄을처놓아 출입을 금하는 표시를해두었고 공중에는 케이불카 시운전하는 모습이 바로 위에보인다. 옛날에 충무 초등학교들의 소풍많이 왔던 곳이란다. 

 

 13: 50 용화사이다. 띠밭재에서 널따란 좋은길을 10분정도 내려오니 공사가 한창인 용화사이다.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라 때부터 법통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한다. 조선 인조 6년(1628)에 큰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그 뒤 여러 차례 복원하면서 절 이름도 ‘용화사’로 바뀌었다. 경내에는 절의 중심 건물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용화전 등의 법당이 있고 스님들이 생활하는 요사채와 해월루라는 누각이 있다.

 

 14: 15 용화사 광장에 도착한다.  광장 주차장에는 4월 5일부터 6일 이틀동안 제2회 미륵도   벚꽃축제 2008 봉숫골 꽃 나들이 행사로 노래자랑과 연애인들이 출연하여 노래를하고 길양가에는 잡상인들과 구경나온사람들이 빽빽한 틈을지나 도로변에 버스에도착한다.

 

 14: 30  버스를타고 유람선 선착장에가서   미리준비하여둔 회 안주로   하산주를하고 16: 20 주차장을 출발하여 중앙시장을 들렸다가  대구에 밤 21: 20분 도착한다.

                                                 (통영 유람선 선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