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 수락산 산행기

 

 

간날; 2008. 3. 16. 일요일       날씨 : 맑음   약한 황사

간곳 : 불암산 509.7m  수락산 640.6 m

위치 :  서울 노원구  / 경기도 의정부

참가인원 : 아름다운 산길따라 산악회  51명 ( 한마음 산악회 회원 6명)

산행코스 : 불암사주차장 -불암사 -불암산 -덕능고개 - 수락산 - 청학리 (수락산 유원지)

 산(山)소개 :

 불암산(佛岩山)은  산의 모습이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하여 불암산 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하고  일명 천보산. 필암산이라고도한다.  서울의 4대명산 (북한. 도봉. 관악.

 수락)중에  하나로  옛날에 호랑이가 많아  세조 9년(1463) 세조가

친히 좌우상대장(左右商大將)을 인솔 범을 잡았다는 전설이있는산이다

                                

 수락산(水落山)은 암벽과  폭포가 많으며  물떨어지는 모습  수락(水落)이라고하며

 덕능고개에서 남쪽은 불암산  북쪽으로는 수락산이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에는  암능과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로 된 산이라

전망이좋고 산길은 매우 아기자기하고 묘미가있지만 눈비가 올적에는  등산을

피하는것이 좋을것같다.

 

산행기 :

        한마음산악회 회원 6명은 오늘 아름다운 산길따라 산악회 회원들과 같이 

서울에 수락산 산행에 참가하기위하여  미리 예약해둔장소   성서 향군회관앞에서 모여

07:30 대구를 출발을 하였다. 서울사람들의 불. 수 (불암산,수락산) 종주 산이라고도하여

하루코스로 적당하지만 멀리 대구에서 출발도 늦께하여 등산기점 불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11:00가 다되었다. 

                             (불암사 주차장)

  11:00   불암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일주문을 지나고 불암사밑에 공터에서  간단한

체조를한후 우측 계곡을 건너 올라간다. 10분 정도 올라가니 석천암 400m 지점을지나

바로올라가니 갈림길 폭포골 코스와 우측 능선길 코스중에 우측길로 오른다.

온통 슬랩바위지역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붙어 올라간다. 15분정도 올라가니 폭포로해서

 올라오는길과 다시 만난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는길도있고 바로 밧줄잡고 올라가는길 좌측으로 암벽등반코스

아래로가는길이있다. 우선 좌측으로 올라가니  우측 암벽에  암벽등반가들이  바위벽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다.

 좌측능선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올라가는길에 절벽아래에는  오늘 불암산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지내고있다.  좌측으로  바위사이를 비집고 올라가서는  슬랩지역 암벽 앞에

 여자분들이 쩔쩔매고있다. 조심해서 올라가니 불암산 정상이다  정상 바위봉위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있다

  

11: 45  불암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오늘 황사가 심해 조망이 크게

좋지는않다. 사진만찍고 내려온다.

 

                                                             

12: 00 석장봉이다.  포장마차와  수래바퀴같은 둥근마크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지를

 못하고  서울 소방본부  119구조번호 F4라고 표시되어있다.

3분정도 내려가니 이정표 정상 372m 폭포약수 609m 라는 이정표를보고

 내리막길을조금 내려가니 삼거리에 덕능고개 방향표시가 나무에 걸려있다.

 다시 10분 정도 내려가니 지하 초소가있고 10분쯤

 더내려가니 덕능고개이다.

                                                       (석장봉)

12: 30  덕능고개이다.  덕능고개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수락산 남쪽으로는 불암산이

연결하는 다리가있고  여기에서 우측으로는 서울시 노원구와 좌측으로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경계지점이다.우측 바로아래에는 예비군 교육장이보인다.

20분후에 일행이 도착하여 점심을먹고 수락산을향해 출발한다.

                                (덕능고개에서 산새)

 13:00 수락산 올라가는길은 처음에는 길이좋고 2분후에 당고개와 불암산 갈림길이나오고

 수락산쪽으로 방향 표시판도 있다. 

  15분 정도 올라가니 철문이 열려있는곳을지나 우측으로는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올라가니

 먼저간 일행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5분정도 올라 가니 수암사가는 갈림길을지나고

 철탑을지나 작은 봉우리에 삼각점이있다. 여기에서 10분정도 더올라가니 전망대바위가있고

 건너 불암산이 황사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고 우리가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보이며

덕능고개가 멀찌감치 보인다.

 

14: 10 도솔봉이다.  전망대에서 15분정도 올라가니  노원 소방서 119구조번호 수락산 -5

F5라는 입간판이 서있고  이정표에 수락계곡 2.4km  동막골 3km 로 하산하는 길이있다.

  앞에 높은 바위는 올라가지않고 북쪽으로 도봉산이 황사속에 희미하게보이고 수락산

암벽의 웅장한 모습이 건너에 보인다.

 

사진을 한번찍고  다시 내려가서 잠시 능선을 가다가 홈통바위도지나고 구멍바위도지나

하강바위에 도착한다.  F 13  119안내판이서있다.

바로앞에 철모바위을지나  높은 바위위에 올라간다.

 

14: 30  바위에 올라가는길은 밧줄은 없어도 바위에 틈을 만들어 올라가는데는 큰 무리는없다.

 태극기가 달려있는 봉우리에서 사진을 한번찍고 하산길은 좁은 바위틈사이로 빠져

 내려가는길이 참으로 위험하기도하다. 올라오는사람 내려가는사람이 서로 먼저 갈려고

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15: 00 수락유원지 청학동으로 하산하는 삼거리다 .

이정표에  청학리 4.13km 정상 0.5km 상계역 방향 여기에서 정상은 바위덩어리로 올라가는

길은 파이프를 설치 안전시설이 되어있는고으로 올라간다.

 

15: 05 수락산 정상이다.  바위아래 수락산 주봉 637m  정상석이 서있고  여기에서 사진을

찍고 위에 태극기 달려있는 봉우리는 올라가지 못하고 하산한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 내려와서 후미 일행을 기다려 같이 청학동쪽으로 하산한다.

 

15: 20 내려가는길은 철계단으로 급경사길을 내려가니 수락 산장이다  샘터에 물이 조금씩

나오고있다  바가지에 물한잔씩하고  얼음이 아직 녹지않은 계곡길을 조심해서 10분 정도

내려가니  우측에 삼성보전 을 지나 내원암 이다.

                                                          (내원암 대웅보전)

 

  바로아래  내원암  대웅보전이있고 절 마당으로 내려서니 하산길이 나오고 우측에

 길옆에 포장마차도있고 조금아래우측에 금류폭포가있다 

                                                         (금류폭포)

 내려가는길은 우측에 폭포를끼고 내리막 계단따라 내려가니 119 수락산 1-2 지점 돌계단

지점이고 조금만 더내려가니 우측에 은류폭포가 있지만 금류나 은류나 폭포에는 물이없다.

           

                          (은류폭포)                                                    (은류폭포아래 포장마치)

 15: 50 길옆에 포장 마차가있고 이정표에 청학리 2.43km 정상 0.62km 이정표와

장성을 지나 15분 도로길을 따라 내려가니 우측으로 불암산 정상가는길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  정상까지 2,43km  내원암 1.95km 이정표가있다.

 

16: 30 수락유원지 입구 에 도착하여  후미가 도착하는것을보고  하산주를먹고 출발한다.

 

17: 30출발하여  수락 유원지를 출발하여   18: 30이천휴게소에 한번쉬고

20:00 문경휴게소을 마지막으로     21:00 조금넘어 대구에 도착하였다.

 

산행기를 마치면서  불암산 수락산은 크게 높지않으면서도  암봉과 암능 육산을 고루

갖춘 명산이였다. 대구에서는  두 산을 산행하기위하여는 아침6시 반  이전에 출발하면

조금 여유를 갖고 산행할수있고 아니면 덕능고개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수락산만

산행하고 수락산유원지로 하산하는코스을것 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