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45분 바래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해발 1.165M 사각 표시목이있고 주위에는 작은 바위들이 몆개 보일뿐 그야말로 민둥산이다. 올라오는길에 먼저온 일행들이 내려가고 다시한번 건너쪽에 지리산을 바라보면 멀리 천왕봉까지 선명하게보인다.
멀리 희미하게보이는 높은산이 천왕봉
창녕에서 등산온 뫼오름산악회 회원에게부탁 사진을 찍고 정상표시목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뫼오름 산악회 회원들 사진도 찍어주고 카페주소를 서로 교환하고 하산을한다.
하산할 길과 운봉읍
정상에서 바라본 팔랑치 철쭉군락을 바라보면서 천해의 비경은 우연이아니며 69년도 박대통령시절에 한국과 호주간의 면양시범 목장이 이곳에 설치되어 면양 2.500두를 도입 이곳에서 방목사육하면서 면양들이 독성이있는 철쭉을 제외하고 모든풀을 뜯어먹었기때문에 살아있는 제초기역할을한샘이다.
철쭉은 겨우 꽃봉우리가 생기고 5월 10일은 되어야 만개할것같다. 그대신 진달래는 군데 군데
활짝피어 등산객을 기쁘게한다..
다시 삼거리를 지나 지리산 전망대 사진붙어있는 곳에서 후미도착을 기다려 15:35분 후미가 도착 사진도찍고 휴식을한다.
이 전회장 김 총무 오늘 역시 수고많았습니다..
바로보고있는 사람 대구산악회 조회장 오늘 조금 무리한것 아닌지...
모두 수고 많이하였는데 도저히 일정관계로 정상을 포기하고 여기에서 하산을합니다..
철쭉이 금방이라도 피어날 준비완료..
운봉까지 하산거리가 4.5KM
하산길은 상당히 넒은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는길 꽃속에서 사진도 찍어가면서 하산한다.
철쭉대신 진달래 앞에서...
한참 내려가니 임도에서 좌측으로 등산로는 이어지고 먼저 내려간 사람은 임도따라 계속가고 산길로 접어든길은 하늘을 찌를둣한 소나무가
빽빽한길을 경사가 심해 조심해서 내려간다.. 작은 계곡도 지나고 우측에 돌탑이하나 있다.
운지사 부처님 지신사리탑이다.. 탑아래 공터에는 앞으로 대웅전 지을 자리라고 운지사
지주가 이야기한다.
운지사 대웅전이다. 건물 전체를 비닐로 감싸고있다..
대웅전옆에 작은계곡 규모는 적지만 폭포다..
운지사 절을 뒤로하고 이제 임도로 하산하는 길을 만나고 차로를 내려간다
지리산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중..
입구에있는 바래봉 철쭉 안내도
바래봉 관광 안내도 앞에서
17:00 오늘 바래봉 철쭉구경은 못했어도 조용하게 산행을 잘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아마도 철쭉은 5월 10일 정도 되어야 활짝 필것같다. 하산주 미역국에 소주한잔하고 주차장 출발 쌍용휴게소 휴식 거창휴게소쉬어가면서 대구에도착 9시가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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