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07.4. 22. 일요일 날씨 : 흐림. 오후부터 개임
간 곳 : 지리산( 바래봉) 1.167M
위 치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내면.
참가인원 : 38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 지리산 IC- 인월(쌍용휴게소)-운봉읍-전북청소년 야영장
산행코스 : 수철리-청소년야영장-임도(좌측으로)-무명계곡-1.149봉(세동치. 부운치 중간지점)
부운치- 팔랑치- 바래봉- 운지사- 용산(바래봉) 주차장
일 정 : 07;40 대구 출발 08:40 거창휴게소 ( 아침식사)
10:00 쌍용휴게소 10:30 수철리 (등산시작)
11:00 전북 학생야영장 11:40 임도
12:05 무명계곡길 13:00 1149 봉
13:45 부운치 (바래봉 3.0KM 세걸산 2.6KM 정령치 6.4KM)
14:15 1.029고지 ( 임도 만나는곳)
14:20 팔령치 (해발 1010KM)
14:35 삼거리(바래봉 400M) 14:50 바래봉 정상 (해발 1.165M)
16:30 운지사 16:50 주차장 (하산주)
17:20 주차장 출발 20;30 대구도착
산행기 :
바래봉은 국립공원 지리산의 하나의 봉우리로서 산정상의 모습이 스님의 밥그릇(바리때)
를 엎어놓은것 같이보이는데서 유래되었다. 백두대간상 고리봉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진 지능선으로 남원시 운봉면과 산내면을 경계로 솟아있으며 바래봉 정상에서면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우측으로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 고리봉 세걸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다.
산전체가 육산으로 산행의 큰묘미는 없어도 봄철 5월달이며 한라산 소백산과 더불어 대규모 철쭉 군락지로 유난이 고운 철쭉꽃이 무리지어 피어올라 온산을 물드리고 철쭉축제때에는 전국에서 등산객뿐 아니라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없다.
88고속도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지리산 IC를 빠져 인월 쌍용휴게소에서 휴식하고 바로 운봉읍 수철리에 도착하여 앞차 서울에서온팀을 보고 모두내리고 차는 용산리주차장으로 보낸다. 그런데 청소년 야영장은 한참을 올라가야하는곳이라 포장도로 따라 30분은 올라간것같다
11;10 야영장 맨위쪽에서 오늘산행할 13명은 단체사진을찍고 좌측 등산로따라 올라간다. 등산로는 전날 비가왔는지 먼지도 안나고 길이참좋다 .
30분정도 올라가니까 밧줄이매인 경사길 밧줄잡고 올라가니 임도를 만나고 길건너에 어찌된것인지 등산로를 막아놓고 지정된 등산로가 아니라고 적혀있다. 7부능선 쯤에서 일단 먼저올라간 3명은 두고 다시내려와서 임도따라 바래봉(운봉) 표시따라 내려간다.
25분정도 내려가다싶이하니까. 골짜기가나오고 계곡따라 산길이있고 안내리본이 등산로입구임을 알린다. 잣나무가 조림된 산길을 올라간다.주민들이 고로쇠 물을 채취하는 설치를해놓았고 산악회 안내 리본이 자주보인다.
조회장이 같이와서 안그래도 건강이 좀안좋은데 신경이좀 쓰인다. 비교적 좋은길은 이제 돌너덜지대에서 길이좀 희미하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빨간색 리본이 군데군데 붙어있어 길을 잊어먹을 일은없다.
마지막 산죽지대를올라가니 정령치에서 바래봉가는 주능선이다. 무명봉인데 지도를보니 1.149봉인것같다. 오늘 정식으로 올라갈 계획인 세동치가 앞에작은봉이하나 있어 보이지않는다.
앞에높은봉우리 세걸산 잘룩한데 하얀부분이 세동치
배낭을두고 앞에봉까지 가서 세걸산과 세동치를확인하고 주위를확인하고 있으니 혼자서 산행하는 젊은분과 인사하고 주위산봉우리와 방향을 물어보고 지리산을 아주잘아는사람이다.
산행 열심히 많이하고 건강하기 바란다.
구름속에 반야봉
13;20 왔던길을 다시 뒤돌아오니까. 후미가 다올라왔다. 같이앞에 1.135봉에서 사진을 좀찍고 점심은 좀더가다가 먹기로하고 걷기좋은 능선을 좀빨리간다. 저멀리 구름속에 보이다가 말다가하는 바래봉을 처다보면서. 이제 선두에 먼저간 3명따라 혼자 달리다시피 속력을낸다.
25분정도 달리다시피해서 부운치이다. 부운치 우측길도 통제된길이다 바래봉 3KM 정령치 6.4 KM 이정표가있다 10분정도만에 헬기장이다 1.123M이고 구조번호 19- 12 잔뒤 바닥이다.
다시 한10분 걸어가니 임도가 서로 만나는깃점. 조금만 더가니 팔랑치이다.
11:15 팔랑치 해발 1.010M이고 이정표가있고 철쭉꼿 선전 입간판과 곰보호구역 대구에서온 산악회 회원들 정령치로 갈 의논을 하고있다 . 부탁하여 팔랑치 이정표앞에서 사진을 한장찍고 바래봉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간다.
등산로는 넓은 길로 이어지고 모퉁이 하나를 돌아가니 지리산의 최고 전망대 나무계단과 지리산 사진을 찍어 봉우리 표시까지해둔 안내도앞에서 이제 날씨가 개이고 구름도 서서히 걷히는 지리산 마루금을 하나하나 확인해본다.
휴식을 취하고 조금더 걸어가니 밑에 용산(바래봉)주차장에서 올라오는삼거리 도로다.이정표가있고 우측으로 임도로해서 정상가는길 바로올라가먄 능선으로해서 정상갈수도 있지만 우측임도로가면 샘터가있어 좋다.
해발1.165M 바래봉 감시초소가 있고 운봉 로타리클럽에서세운 비석앞에 파이프를통해 물이 흘려나온다 물을먹고 물통에 물을받아 이제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간다. 10분정도 올라가면 정상이다.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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