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수도지맥 거창 봉우산 / 거말산 눈길산행 ( 김천 100 명산 )

산새1 2025. 2. 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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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마을 삼거리에서 바라보는 거말산 / 봉우산

 

웅양면의 상징 곰 정상표지석.

 

간날 : 2025.  2. 22 . 넷째 토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거창  거말산 (봉우산 )  901m

 

위 치 ; 경북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291-1  

 

교통 :  자차

참석자 : 홀로산행 

 

아래 지도에 봉산이 거창에서는 거말산 , 거말흘산 .    김천에서는  봉우산이다. 

 

답사코스 :

어인버스정류장 - 마을길  - 임도- (목넘이재)갈림길- 목 계단- (우두령)갈림길-

전망테크- 거말산(백) - 목넘이재  - 수도지맥 능선길 - 우두렁 -  도로 -

어인마을버스정류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3 km ,  소요시간  2시간 반 ) 

 

 

봉우산 / 거말산(巨末山)  901m

수도지맥 봉산은  봉우산이라고도 하며 옛 이름은 거말흘산으로 

거창군에서는 거말산,  김천에서는 봉우산이라고한다. 

경남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한가리의 경계지점에 솟아있는산으로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조망권이 뛰어나 건너 양각산과 흰대미산 수도산이 조망되고 정상에는

거말흘산 봉수대가 있었다고한다. 

 

거말흘산 봉수대

조선 세종 때 처음 만들어진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오다  19세기 이후 폐기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5개 봉수 노선중 제2거(炬)로  남해, 진주, 합천, 거창, 지례,

금산, 충주를 거쳐 서울 목멱산(木覓山, 남산)으로 이어지는 중요지점이였다. 

 

 

대구근교산  2 월 넷째주 토요일  거창  봉우산을  산행하기위하여

거창읍에서  김천 가는 국도를 타고 웅양면 소재지를 지나 우두렁바로아래 

어인 버스정류장옆 마을 주차장에 11시에 도착한다. 

 

어인마을앞 도로변주차장 549m

산불감시 차 뒤에 주차을 하고  주변을 둘려보니 반대편 수도산 ,  시코봉과 양각산의

멎진능선이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우두렁 올라가는 길이고 나중에 하산한길이기도하다

 

 봉우산(거말산) 을 바라보고 

900m급의 높은 산이지마는  마을 위치 높이가 500m 이상되어 

크게높이보이지않은 봉우산 정상 

 

등산로입구  삼거리 에는  봉우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있고 

 

출발전 산불감시하는 분에게 부탁 

 

등산 안내도와  거말흘산 유래을 읽어보고 

 

거말산  1.4km거리을 보고 출발한다, 

 

마을 옆 산밑길따라 올라가며는 

 

마을 가운데 어인 교회쪽 코스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지고 

 

우측 거말산 방향으로 

 

임도길따라 오른다. 

 

길에  눈이 많이 남아있고 

 

임도에도 점점 눈이 많아지는 길을보면서 오늘산행이 만만하지 않겠구나 생각이 든다. 

 

 임도는 수도지맥 접속구간으로   직진하면 목넘이재이고

 

우측에  우두렁방향에  (구) 이정표와 

 

좌측이 거말산 방향에 또하나 이정표  

 

거말산 정상까지 780m 거리이지마는  시작부터 정상까지계속되는 오르막 계단이다. 

 

 산길 시작부터 눈이 많아  어디가 계단인지도  분간이 안된다. 

 

아무도 지나가지않아  계단까지 보이지 않아  스팻치와  아이챈까지 착용한후

 

한고비을 치고 오르니 선답자들 표시기들이 달려있는것을보니  모두들 이쯤에서

한번쉬어간곳인듯하다.  

 

게속되는 급경사에 추위는 사라지고 눈길산행에 힘은 들지마는 거리가

얼마안되어 쉬엄쉬엄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우측봉우리에 (구) 이정표시목이하나있고 

 

좌측에  새로운 이정표시목이 서있는데 거리 내용은 똑같다. 

 

우두렁 1.3km  올라온거리 정상방향으로 가는데 . 

 

능선에  양쪽에서  바람이 불어 모아놓은 눈이  발목위까지 빠지고   

 

앞에 전망 태크가 보인다.  

 

데크계단을 오르니 

 

데크바닥에는 아무도 다닌흔적이 없는 화이트 매드같은 눈 마당

 

건너 수도산 능선  시코봉 - 양각산 - 흰대미산 능선이  겨울 풍경을  만들고    

 

좌측 운두렁넘어 김천방향 조망

 

데크 난간에 선답자들 표시기중  아는 산군들도 보인다. 

 

지도에 나와있는 봉산이   봉우산 , 거말산이라고도한다. 

 

입구 이정표에 1.4km  지피에스와  비슷하다. 

 

데크뒤에  돌아앉아있는  곰한마리 

웅양면은 예로부터 산세가 곰의 형상과 닮아 있고 양지 바른 곳이라 하여

웅양(熊陽)이라는 지명 이라고한다. 

 

거말흘산 봉수대 옛터 

정상석 뒤면 아래 바침석에  거말산  유래 

 

  곰정상 표시석옆에  비스듬히 서있는  이정표 

 

거말산 표시석을 안고있는 곰 

 

셀카로 인증을 하고 

 

이정표 기둥에   준,희님의 수도지맥  봉산 902.1m  표시판도 보인다. 

 

곰 정상표시석옆에 일심산악회에서 세운 옛 표시석 

그전에는 수도지맥타는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을 정상석이다.   

 

정상에서  김천쪽 대덕산 방향 조망 

 

다시 데크전망대로 내려와서  외로운 산군이 다녀간  흔적을 남겨놓은다. 

너무깨끗하여 짐승들도 아껴논  도화지위에  발자욱으로 낙서을 한다. 

 

한번지나갔다   다시지나오기도하고 

 

조망판과  현지 지점을 마추어도보면서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보낸다가 

 

전망대에서 곰 뒤모습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놓고 

 

하산은 올라온길로 역순으로  뒤집어내려가는데 

 

산짐승들도 겨울잠을 자는지  오늘혼자 올라온 필자의 발자국만 보인다. 

 

목넘이재 임도에 내려서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어안마을로 바로내려가는 오전에 올라온길이고 

하산은 임도건너 우두렁방향 능선 수도지맥 을 따른다. 

 

능선으로  산길이이어져가다  얼마안되는 거리에 

 

우두렁 터널공사시  잘린 절개지에서  우두렁을 내려다보고 

동물들 이동통로로  수도지맥이지나가는듯한데 산길이보이지않고    

 

우측 계단으로 내려간다. 

 

절개지상부에서 바라보는 조망 

우측으로 대형하우스와  그뒤로  시코봉 에서 양각산방향은 깊은 겨울잠을 자고있는듯하다. 

 

우두렁아래로  거창- 김천간 도로터널이 통과하고  그위로  구도가  어안마을로

U턴하는 모습이다. 

 

우두령  해발 575 m

경북 김천시 대덕면과 경남 거창군 웅양면 경계에 있는 고개에 위치하고

우두령은 고개의형상이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고개의 북쪽과

남쪽은 낙동강의 지류인 갈천과 계수천의 상류 골짜기로 각각 이어지며 이들 계곡을 따라

지방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예로부 터 경남 북부 산간 지빙과 경북 남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의 요지였으며 김천-산청을 이어주는 국도가 지나가고 있는 고개마루 이다

 

터널을 지나가고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과  

 

우측으로는 어느 목장으로 가는길로가보니  

 

대형 축사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다. 

 

다시돌아나와 어인마을로 내려가는데  좌측으로 

 

양각산방향 등산로 안내판이보인다. 

 

도로따라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양각산 능선 

 

등산로입구 어인마을 삼거리에 도착하고 

 

수도산  등산지도

 

어인마을 버스정류장  도로명 주소 

 

농어촌 버스 시간표도  참고로 올려보고 

 

오늘 눈속에  거말산 , 봉우산 짧은 코스 답사을 모두마치고 

 

차을몰고 귀가하면서 웅양저수지옆 쉼터에서 

 

계수천을 막아 조성한  저수지 아래로 남쪽으로 흘러 황강에 합류한다. 

 

사각정자옆에 

 

거창 사과 그네의자 포토죤 

 

 

산행 궤적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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