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이 좋은산 쌍림 좌랑봉 ( 경북 ,고령 )
간날 ; 2023. 7. 30. 다섯째 일요일. 날씨 : 맑음 /무지하게 더운날
간곳 : 고령 쌍림 좌랑봉 305.5m
위 치 ;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 신곡리
참가인원 : 이두용 선배님과 같이
교통 : 승용차
산행코스 :
신곡1리 버스 정류장 - 신곡교 - 마을뒤 능선 - 산길 - 성터 - 155m봉 - 임도 - 좌랑봉 305.5m
역순하산 - 임도 - 신리2리 샛터입구 - 807번 도로 - 신곡1 리 버스 정류장
( 산행거리 6.7 km. 산행시간 4시간 )
산소개
좌랑봉 305.5m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와 합가리에 위치한 산
개실마을에서 보며는 뽀쪽하게 바라보이는 산불초소 망대와 전망대 정자가있는
산으로 좌랑산이라는 이름은 이곳에 정6품의 벼슬인 좌랑을 지낸 신유한의 묘가
있어서 붙여진 산이름이라 하고 수도지맥에서 약 1km 정도 비겨져있다.
동쪽으로 만산 및 안산과 연결되며 남쪽으로 너릿골산과 장등재와 이어지는데
만산에서 안산과 솜등산을 지나 좌랑봉을 잇는 산줄기는 천박실개울의 분수계를 이루며,
이 하천은 안림천의 지류이고 좌랑봉이 위치한 신곡리에는 대가야시대의 고분들이 있다.
좌랑봉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33번 국도가 지나고 동쪽에는 907번 지방도가
남북으로 통과하며 조선시대 문헌과 지도에는 좌랑봉에 대한 언급이 없다.
작년 22 년 2월에 답사한 좌랑봉 오늘은 신리1리마을 뒤 끝자락을 붙잡고
좌랑봉오르고 하산은 신리2리 샛터입구 임도로 내려서서 907번 도로따라
신리1리로하산한 원점산행을 하기로한다.
09시 15분 신곡1리 마을 입구 도로변
민지농장 컨태이너는 딸기철에 만 사용하는곳으로 옆 공터에 주차을 하고
도로건너 정자쉼터와
신곡1리 마을버스 정류장이있고
신곡교 방향 도로따라가며는
좌측 산밑 마지막 민가 옆으로
산으로 오르는 산길이보인다.
처음에는 잠시 오르막을 치고 오르며는
우측에 알림천이 흐르고 작은 돌탑이있는 성터같은 곳으로
조망이좋은 전망대이다. .
쌍림면 소재지 귀원리
우측으로 고령에서 진주간 33번 산업도로가 시원하게 지나간다.
산위에 작은 연못도있다.
옛날에 성터 자리였던 모양이다.
좌측 오금마을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있는데
묘지관리길인지 아니며는 이곳 성터 유적지 관리을 위한 길인지 지금은 임도 공사중이다.
주능선에 올라서니 길이 이렇게 좋다.
귀원 삼거리에서 해인사로가는 쌍림면 백산리 방향
오르막 내리막 작은 봉우리을 넘고넘어
재선충 방지덤이도 보이고
김해김씨 묘지을 지나
155m 봉
정상 다음 높은 봉우리로 사람들이 쉰어간 흔적들이 보인다.
옛 산길이 뚜럿하게있지마는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않은듯하다.
좌측으로 임도가보이고 지난 22년도 신곡2리에서 임도따라 올라와서
이곳 산길로 올라간지점이다.
비교적 좋은 산길로 한참을 올라가니
빙 돌아 오는 임도와 만나지고
11:00 좌랑봉 306m
신곡1 리 마을에서 산능선 따라 1시간 40여분만에 도착한 좌랑봉
정자쉼터와 산불감시초소 망대가있는정상이다.
산불감시초소
산불초소앞에 좌랑봉 정상석
좌랑봉에서 필자/ 산새
이두용 선배님
좌랑봉 정상 정자에서 조망
쌍림면 귀원리 좌로 멀리보이는 산은 미숭산
고령대가야읍 우측으로 금산과 멀리 비슬산도 바라보인다.
올라온 능선과 건너 만산
개실마을 뒷산 십자봉 화개산능선 멀리 만대산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올라올때 땀을 흘리긴하였지마는 산위에서 확트인 조망을 바라보면서 피서을즐기는
기분은 계곡피서와 또다른 흴링이다.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어렸을적 부르고 다녔던 동요가 갑자기 생각나 흥얼거려본다.
정상에 뫼들님 표시기하나가 달려있다.
임도따라 신곡2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임도는 쌍림에서 기미재방향 으로 합천 넘어가는 907번 도로을 만난다.
신곡2리 신기마을 표석이보이고
좌측으로 신곡1리 까지 도로따라가야한다.
도로에는 가로수 그늘이 햇빛을 가려주기도한다.
오늘 올라간 산자락을 바라보고
신리1리 마을이 바라보이고
합천 박물관 삼거리 에도착
다리을 건너면서
오늘 올라간 산능선을 바라보고
뒤에 봉우리는 정상가기전 155m 봉우리이다.
신곡마을에도착 찜통같은 대구을 벗어나 대구 근교 좌랑봉 두번째 산행을마치고
차을 몰고 귀가하였다.
더운날 같이 산행하여준 송강님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산행기록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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