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황정산 (黃庭山) 산행기 ( 대구산악회 )
황정산 석화바위
간날 : 2013. 8. 25. 넷째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30도
간곳 : 단양 황정산960m /석화봉 834m
위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참가인원 : 대구산악회 회원 30명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단양ic -
네비케이션 : 황정산. 황정산 자연휴양림 . 대흥사 .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
일정 :
07: 50 대구출발 10; 30 황장산 자연휴양림 10: 45건폭 (등산시작)
12: 15 석화바위 13: 15 석화봉 13: 45 신선봉 갈림길
14:00 안부에서 점심 15: 15 남봉 15: 50 황정산
17:00 영인봉 18:40 대흥사 주차장 . 21: 20 대구도착
산행코스
황정산 자연휴양림입구 - 건폭 - 석화바위 - 중고개 - 석화봉 -
신선봉 갈림길 - 안부 - 남봉 (빗재갈림길) -황정산 - 영인봉 -
원통암 갈림길 (우측 계곡코스 ) - 임도 - 원통암입구- 대흥사 도로변주차장
(산행거리 약 10 km. 산행시간 8시간. 점심 휴식 2시간 )
( 아래 모든사진들 클릭하면 크게볼수있음)
산(山)소개 :
황정산(黃庭山)은 충북 단양에 있는 산으로 기암괴석과 암릉과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
황정산이란 이름은 산아래 마을 황정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황정은 노란색 뜰이란 뜻으로 가을이 되면 황정리 일대의 들판에 벼가 누렇게
익은 모습이 마치 노란 정원 같아서 황정리 황정산이라고한다고한다.
산맥으로는 소백산 남쪽 죽령에서 잠시 가라앉았던 백두대간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을 빚어 놓고 있다.
황정산은 백두대간이 묘적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황정산(959m)으로
뻗어 나아가기 직전인 저수재와 벌재사이 1,076m봉에서 북으로 방향을
가지를 쳐 나간 지능선상의 봉우리이다.
08: 25 동명휴게소 모습
유난히도 길고 무더웠던 대구 올해 여름도 어저께 처서를 지나면서
바람이한결 시원한것이 이제 가을이우리곁에 성큼 닥아와있음을 느낀다.
산행하기좋은 계절 중앙고속도로대구에서 제일첫번째 휴게소 동명에는
각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하는모습이 또하나의 진풍경이다 .
금강산도 식후경 .
10: 40 황정산 자연휴양림입구에 도착한다. 해발 457m지점
우측에 대형버스 2-3 대정도 주차할공간이있다
자연휴양림입구 입간판앞에서 단체사진을찍고 황정산 종주팀과
석화봉만 산행하는 팀으로 나누어
버스는 대흥사 도로변 주차장으로 내려보내고 오후 4시반까지는
모두 하산하도로하고 오늘의 B팀 들 황정산 휴양림으로해서 석화봉에서
만나기로하고 .......
예 모두조심해서 나중에 만나요..........
출발확인 삿을하고 먼저내려간 종주팀을따라
종주팀들 산행코스는 지도상에 휴양림 약 1km 쯤 못미처 건폭코스이다.
대흥사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버스와 먼저 출발해 도로다라 내려가는 회원들
휴양림 까지 1km 전이란 앞에 표시판을지나 한모퉁이를 돌아서며는
건폭코스는 아무런 표시가없고 휴양림방향 절개지 낙석방지용 철망펜스 끝에
자세히보면 안내리본들이 몆개보이므로 잘살펴보아야한다.
도로에서 약 1m 정도 축대를 뛰어올라 급경사 바위사이로 올라붙는다.
건폭은 마른 폭포란뚯으로 비가 오면 바위군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폭포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보기에는 폭포같지가 않다. ..
오늘 특별히 참석하여준 대구의 산꾼 /허용원선배님 (운명의산 카페운영자)
GPS는 해발 405m 을 알리고 시간은 10: 48분을 표시하고있다.
산사태가난 좌측바위사이 급경사를 오른후 다시 좌측능선으로올라서기전
대문같은 바위
능선에는 바로는 길이없고 우측으로 올라가는 바위벽에 걸친 밧줄지점이 있는데 쉽게 오르지 못하고 앞뒤 사람의 도움을 받아 올라 가야한다.
첫 번째 전망바위에 올라서며 대흥사 게곡이 내려다보이고
지척거리인 두 번째 전망바위가 엉덩이모양의 작은 궁둥이바위이고
그 아래로 곰 형상의 곰바위가 있으며 여기서도 대흥사 계곡이 잘 내려다보인다.
건너편 올산 이 한눈에 들어오고
해발 627m 이후부터 등로는 잠시 순해지는듯하드니 .
전망대 아래로 보이는 곰 형상의 곰바위
전망바위
찍사들의 고정 메뉴 고사목
째진바위
가는방향 뒤쪽 에 신선봉이 두리뭉실하고
우측 계곡건너 오늘 가야할 황정산
황정산은 빼어난 암골미를 자랑하는 산이다. 주능선과 산자락 곳곳에 노송군락과
어우러진 기암괴석들이 암골미를 자랑한다.
깊고깊은 황정골
석화바위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한장 남겨본다.
건너 올산 능선과 중턱에 암자
줌으로 당겨본 암자.
잠시 능선길이 이렇게 완만해지고
점점 가까와지는 석화바위
바로앞에 석화바위
석화바위 이름처럼 과연 갓 피어난 꽃송이처럼 생긴 암봉으로 이루어진 바위군
석화바위 바로 전 봉우리에서 내려가는길 바위구간 밧줄이 걸려있고
연곷모양의 석화바위
석화바위 버로아래 전망대 먼저 올라가있는 박재현 님
석화바위 앞에서 산새도한번
석화바위 는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하고 정수리엔 고사목나무 2그루가 운치를 더해주고 황정산 능선이 한 폭의 병풍화를 보는 듯하다..
석화바위 해발 725m>푯말이 고사목나무에 걸려있다.
지나온 능선과 뒤에 올산
바로 앞에봉에 일행들이 보인다.
석화바위에서 성낙진님
석화바위 바위군들
조금늦께 도착 석화바위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이근대 아우 ...
빨리 올라갔다와요 ..........우리는 먼저 갈태니까
석화바위를 지나 중고개로 가는능선
사랑바위
형제바위
12: 45 중고개
휴양림 등하산길 코스로 잠시휴식을 한다.
비상탈출구 1코스 모두 그냥 통과
화봉 0.7 k 이정표가 있다
.
13: 00 휴양림 제 2탈출구
중고개에서 경사가심한 봉을 하나오르며
두번째 휴양림하산코스도 모두 통과
좌측 휴양림 0.7km 황정산 B-8 구조목을 지나 능선따라 조금만가며는
13: 15 석화봉 834m
이정목기둥에 석화산 834m 와 119구조번호는 B - 10 거리 표시목조망은 석화봉 이정표 뒤로 황정산 능선이 보이는 것 외엔 별로이고
휴양림 등하산 마지막 갈림길이다.
석화봉에서 기념찰영을하고
앞우측에 남자분은 잘모르는 타산악회회원 오늘 우리단체 사진찍어준사람
석화봉에서 오늘 후미들을 하산시켜야했는데 모두데리고 종주한것이
마지막 하산시간 1시간반이상 지연하게된 원인이되었다.
휴양림 하산길
석화봉에서 휴양림 하산길은 우측 으로
석화봉에서 잠시 휴식한후 황정산까지 2.7km 을 보고 출발
큰 바위덤이 앞을 막는데
이바위를 좌측으로
바위사이로 조심해서 내려서서서 능선따라 다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13: 45 신선봉 갈림길
이정목에 방향표시와 거리표시가 잘되었있다.
박재현님 과 이근대 아우
필자 산새 /우종희도 인증삿
황정산 방향으로 작은 봉을 하나 넘어 조금내려가며는
이정목이서있는 안부에 도착
황정산 1.5km 수리봉 1.6km 지점
14: 00 점심시간
종주 10명중 2명은 먼저 가고 8명이 민생고해결을한다.
그래도 소주병은 ㅋㅋㅋㅋㅋㅋㅋ .
14: 30 황정산을 향해 다시 출발
점심을먹고 871봉을 올라가는길에 긴급상항발생
오늘 처음 참석한 여자한분이 다리가조금 이상하다고하여도 점심먹을때에
불편한자세때문이겠지 하여 좀쉬고 다시출발하지만 다리는 안풀리고 갈길은 멀고 오직 무사히 하산하기를 빌면서 천천히 하산을한다.
능선길에 만나는 괴목도지나고
급경사 내리막길에 밧줄구간
바위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길게 매인 밧줄을 잡고 내려갔다가 다시높은봉하나를 치고 올라가니 .
15: 15 남봉 ( 빗재 삼거리 ) 고도계는 941m 표시하고있다.
황정산 남쪽에 있다고 남봉이라고하는 모양이다.
봉우리 표시는 없고 이정목에 황정산방향에 매직으로 남봉이라 표시를 해놓았다. 황정산 코스중 제일 가까운 빗재코스이다.
계속 다리가 안좋다고 하는 여자분때문에 이곳에서 빗재로 하산을하여
차량으로 이동을할려고하다가 무리하게 계속 진행한것이
오늘 큰 판단착오을 하게된다.
남봉에서 고도 40여m을 내려서던 등산로는 안부를 지나 다시 마지막
오르막을 치고 오른다.
남봉을지나 황정산까지는 능선길로우측으로 천길 낭떨어지기 앞에서 잠시휴식
응급치료
다리 근육이 마비된 여자분 에게 수지침으로 혈액순환을 시키고
근육이완제을 복용시키고 경과를 보지만 좋아질 기미가보이지 않는다.
절벽 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
앞에 보이는 오늘 올라온 석화바위능선 그뒤에 올산 그넘어로
도솔봉 백두대간 능선이 마루금을 그리리고 좌측으로 소백산
연화봉 통신대도 조망된된다
기암
괴상하게 생긴 바위 달리는 말같이 보이기도하고 어떤사람은 이무기바위.
킹콩바위 보는사람마다 자기느낌대로 이름을 지어본다.
지나서 바라보는 기암
드디어 황정산 정상에 도착
트랭글 GPS 관리자가 보낸 축하 메세지
15: 50 황정산 정상 959m / 고도계는 957m
조금 넓은 공터와 작은 정상 표시석과 그옆에 삼각점과 구급함이 있고숲이 우겨져 조망은 그렇게 좋지않다.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정상 기념 찰영
산새도 인증삿
정상기념으로 우정산악회 리본하나 걸고
14: 00 잠시휴식을한후 하산
정상을 뒤로하고 이제 영인봉을 바라보고 하산을 합니다.
도락산이 바라보이는 경사진 바위 전망대
암반위에 분재같은 아름다운 노송
누운소나무
우측으로 절벽 안전시설이 있는 너럭바위을지나
하산길 능선 을 바라보고
뒤돌아본 직벽 좌측으로 암반구간
직벽바위를 내려가는 밧줄구간
다시 바위봉을 넘어
조심헤서 내려가는 암벽구간
어린이나 여자분들은 아래에서 도와주어야하는 오늘최고의 난 코스이다.
밧줄잡고 암벽내려가기 다리가 안좋아 억지로 따라오는
여자분이 보기에도 안스럽다.
정면으로 보이는 영인봉과 뒤로 작은 암봉이 816봉인데
저 기암 좌측으로 내려왔는데
바로 앞에보이는 영인봉 모습
이제 마지막 저바위 봉을 올라가는것이 제일 문제다
영인봉 전망대 762봉
이정표 삼거리에서 황정리 하산길 3.13km 방향으로.
지나내려온 황정산 을 배경으로 한컷남기고
이바위봉은 넘어가야하지만 우측으로 우회하는길도있다.
이제마지막 영인봉 올라가는길은 밧줄이있는 바위벽과 크고 작은 바위사이로
정말 힘드는코스이다.
바위 암봉을 조금지나 봉우리 표시목이서있다. 우정산악회 김병환 회장같이
마지막 봉우리 동행하는 박재현님
영인봉에서 5분여 내려가 황정리 2.76km
이정표 앞 816봉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 올라가며는
18: 30 능선 갈림길
곧 이어 다시 나타나는 이정표 앞에서 바로가는 능선은 중간에서
누에바위을거처 대흥교로 하산길은 하나더 남기고 바로가는 능선은
사인암을 마주보는 남조천에서 여맥을 다한다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원통암 500m 방향으로 내려간다
원통암 갈림길 주의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야 원통암으로 갈수있고 우측으로 바로 내려가며는
대흥사 계곡으로 내려가는길...... 후답자들은 반듯이 좌측 원통암방향으로
하산을하시기 바람니다.
우측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 훍길로 매우미끄럽고 중간중간에
바위사이로 조심해서 내려가야한다.
계곡이 가까워질수록 길이 완만해지고 물소리가 들리기시작한다.
나무에도 암투성이 ......... 항암치료를해야하나.........
대흥골계곡 에도착
상부 계곡물이라 물을 나누어마시다보니 물이모자라 갈증 많이 느끼다
물을보고 계곡에 엎드려 마음껏마시고 물통에 물을체우고
환자를보호하며 신부걸음을하는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휴식을한다.
하산길은 계곡따라
큰비가오거나 계곡에 물이 많으며 이코스로 하산은 조심해야할 길이다.
계곡 암반을 가로질려 건너가고
그래도 선답사한 산울림산악회가 지나간 흔적을 보면서 간혹 리본들이
하나씩 붙어있어 이계곡이 등산길이란것을 느끼게한다.
이런계곡을 지그자그로 지루하게 내려간다.
다시 좌측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좌측으로 조금 가며
원통암 1 km 푯말이 있는 갈림길를 만나는데
18: 30 원통암 입구
원통암까지는 200m 아래 임도 원통암으로 내려온다는것이 길을 잘못들어
대흥골로 내려오게되었다.
계곡길, 숲길을 따라 도로로 나와 우측으로 간이화장실과 안내도가 있는
도로변 주차장에 우리 버스가보이고 회원들이 기다리고있다.
늦은 하산길에 걱정이되어 먼저 하산하여 마중나와준 운명의산 카페지기
산꾼 /허용원 선배님
18: 40 황정산 등산로 안내판앞에서 오늘 산행을 모두마친다.
오늘 아침 10: 40분에 등산을 시작하여 지금 오후 6시 40분 8시간 산행
처음참석한 회원의 능력을 몰라 무리하게 강행 예정시간 1시간 반이 더 걸린산행
그래도 119구조 요청없이 무사히 하산하게됨을 감사드리면서 종주하신분들
고생은했지만 오랜추억으로 남을 산행이라생각하면서
19:00 황정리를 출발하여
21: 30 대구에 도착하면서 오늘 행사를 모두마친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