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모시골 등산 / 산책후기 (경북 예천 )|

산새1 2013. 7.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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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13. 7. 21.  셋째 일요일  날씨 ; 흐림

간 곳 :  모시골 - 솔봉 -  백련사 -  곤충생태연구소 -  삼강주막


위 치 : 경북  예천시 상리면   고항리  



참가인원 : 12 명(하창호님 . 이종익님.김태수님.허여사님. 백경자님. 뒤에 우종희 .

  권여사님 . 양현석님 . 뒤에 박회장님 . 정교장님 . 강선생님

.사진찰영 유인철님)   




  


찾아간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 풍기 ic  - 고향치  - 예천 곤충생태연구소 -  모시골

네비케이션 : 예천 곤충연구소

 

 

 

 

 

 

일정 

 

 

 

 

 

 

 

08: 00 대구출발 10:50 모시골입구 

 

 

 

11: 35 1코스 성황당 갈림길 11 :40 칠칠폭포  

12: 15 임도 (점심)  

13:00 일부하산 솔봉향해 출발 13: 30 백두대간 갈림길

13: 55 솔봉정상 14: 10 하산시작 14: 25 갈림길

14: 55 임도 15: 10 백련사 16: 00 정자 쉼터

18:20 곤충생태연구소 19: 20 회룡포 삼강주막 

20: 00 삼강주막 출발 21: 30 대구도착

 

 

 

 


 


 


 


 

산(山)소개

 

 

 

모시골과  충복골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겸암 류운용선생( 서예 유성룡의 형 ) 이 가솔 100여영과 함께

노모를 모시고 하회마을을 떠나 이 곳 골짜기  굴에서 피난을 한곳을 겸암굴이고

이때 이곳마을 사람들이 겸암선생을 모시고 온곳이라해서 마을 이름도 모시골이라

붙여진 지명이란다.

충복골은  겸암 류 운용선생이  노모와 가솔 100명이 이곳으로 피난하면서 

복숭아 머루 다래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고하여  충복골이라고한다고

 

 

산행코스

정자쉼터 - 칠칠폭포 - 임도 -  백두대간 삼거리 - 솔봉 - 백두대간 삼거리 -

임도 -  백련사 -  정자쉼터   (산행거리  산행시간 5시간)  

 

오늘 산책코스 3코스 산책 /등산


 


 



 


솔봉  연계  산행코스





 


매월 3째주 정기산악회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가 앞으로  3개월간

휴무을 한다고하여 한주도 안보며 안되는 열성 회원들이 긴급12인승 미니버스를

대여하여 우리도내 예천 곤충생태연구소 뒤 모시골계곡 산행을하기로하고

승합차에 12명이타고 아침 08:00 대구를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에서 한번쉬고 풍기IC에서 내려 예천방향  옥녀봉 자연휴양림으로해서

고향치을넘어 11:00 조금 안되어 곤충 생태연구소 입구에 도착한다.

 

예천 곤충생태연구소 건너  대형주차장이있지만 박물관 마당만 통과하여도

입장료 어른 3000 청소년 2000원을받고있다 우리는 곤충박물관 탐방이

목적이아니고 산행이목적이기에 박물산입구에서 예천방향으로 조금 더내려가며는

넓은 도로변에 대형버스는도 주차가가능하고 우리는 소형차라 모시골

작은 다리를건너 우측으로 좁은 산길을따라 올라가니

우측 모시골과 좌측 충복골이

만나는계곡 합수지점 다리을건너 좌측에 민가가하나있는데

빈집이라 집앞에 주차를한다.

 

우측에 곤충박물관을 통하여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지점이고

우측계곡옆이 바로 모시골 폭포이다. 계곡 합수지점에 정자 쉼터가있고 화장실과

산행 안내도가 세워져있다.

 

11: 00 민가앞에 주차를하고  아래사진에 좌측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정면 시멘트길는 나중에  하산을 하기로하고   우측 곤충박물관 방향으로는

귀가길에 내려가며는 박물관 내부는 구경을 못해도

공원은 무료로 구경할수있다.


 


 


 산행후 오늘하산주할  정자쉼터




 


산행지도를 살펴보고 오늘  3코스  3시간 짜리로 코스로정하고



출발전 사진을 찍는다.  




 


서로 자기소개도하고   .



 

새벽에 소나기 한줄기한듯  촉촉하고  싱그로운  숲을 바라보면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올라간다.

 



 


한주만 안봐도  보고싶은  얼굴들


시맨트 포장길을따라 올라오는 이종익 . 백경자 . 허여사님




 


사방땜


계곡에 사방땜이  폭포를 이루는 모습도 구경거리




 


소형차 주차장


누구의 개인 사유지인지 몰라도  소형차는 이곳까지 올라와서 회차도 가능하겠다.  




 


11: 13  첫이정표




 


이정표에 거리가 안맞는듯  지워져있다.




 


뭘 보는건지   아마도 산나물  찾고있는모양이다. 


 저위에가며 많이있는데 .....



 

첫이정표에서 50여 미터 지나니 포장도로가 끝이나고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선다 ,


  


 첫번째 계곡을 건너면서


오늘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운전까지 책임지신  하창호  남구푸른산악회 운영위원장 님


 

 


계곡건너 쉬어갈수있는 쉼터에  긴 의자까지 만들어놓았지만 


관리가 잘 안되고있다. 


 



 


과거에 사람이 살았던 집터흔적들  




 


 이곳이 충복골 옛 마을 터인것 같다.  




 


다시 계곡을 건너 가며는





 


성황재 갈림길  




 


진행방향으로  블랙야크 대구서부점 표시기하나 걸고 

 


 

 겸암굴 1.1km 남겨놓고  



 

11: 40  충복골 칠칠바위 (폭포)


 임진왜란때에 겸암 류 운용선생이  노모와 가솔 100명이 이곳으로 피난하여 


복숭아 머루 다래등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고하여  충복골이라고한다고하고



 

 칠칠폭포와 바위는 비스듬한 바위폭포로  크게 위용은은 없으나 


칠월칠석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빌었다고한다.



 


위쪽에서본 칠칠폭포




 


폭포옆 에 앉아서  잠시 휴식하면서



 


 백경자 여사가  갖고온 참외로  다들 목을 축이고 



 

폭포를  뒤로하고부터는 본격적으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고


 


 예천군청 산사랑회  안내리본이  길을 안내하고  


벌초를하는건지 전기모타  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는것외는너무조용하다 



 

 

한참을 오르니 잘 닦여진 임도을 만나고




 


12: 15  임도 


이정표에는  직진 백두대간방향과 겸암굴 우측으로 방향표시가있다.




 


 솔봉 갔다올 백두대간 방향 코스을 확인해놓고



 

임도 우측 모퉁이에서



 

모두 도착하는것을보고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전에 단체사진을 찍고  .



 

 모두 임도따라 3코스로  하산을하는것을보고



 

13: 00   오늘도  혼자 솔봉을 향해  오후산행을 시작한다.


 


 

작은 능선에 올라서고




 


가지많은 소나무




 


급경사 오르막  중간에서  잠시휴식한다.




 


희미한 산길에는  예천군청 산악회 표시기만이 보일뿐이다.  


아마 백두대간팀들 비상 탈출구인것같다.



 

13: 30 백두대간 능선에 도착


 드디어 백두대간 묘적령과 저수령으로 이어지는 모시골 정상에 도착했다. .



 

이정목 기둥에 누군가가 모시골 정상이라고  적어놓았다.

 


 

GPS는 1096m 을 나타내고있다.



 

좌측으로 솔봉을 향해가는 대간길은   부드러운 육산 으로서 다만 혼자라 약간


외로운 마음이들기도하고  작은 봉우리 두어개를 오르내리며 


금새  솔봉 정상에 도착한다.



 

13: 55  솔봉 1021m


삼각점이있는 솔봉 정상에 발도장을 찍고



 

부산 낙동산악회 에서 만들어 부착해논  솔봉 봉우리표시판이 나무에 걸려잇다.

 

 

한백산악회 표시기와   블랙야크대구서부점 리본을 부착하고 



 

오늘따라 대간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못만나 .




 


봉우리 인증삿


혼자라 땅바닥 돌위에  카메라놓고  셀프로 찍다보니  자세도 영 엉거주춤하다. 




 


14: 10   다시한번더 확인 인증삿을 하고 하산을한다.



 



 


솔봉을 뒤로하고


모시골 하산로 갈림길에도착




 


14: 25   반대편 묘적령방향으로 가보고오기로하고




 


백두대간 능선길도  숲이너무 우겨져  조망이좋지않아  다시 뒤돌아와서



모시골하산길 이정목에  모자와  배낭을걸고 증거만 남겨놓고 하산을한다.



 


14: 35.   하산길목에  한백산악회 표시기 하나를 걸어놓고



 

올라올적에 봐둔  좌측 하산길 로 내려가기로한다.



 

이런  나무가보이며는 좌측으로



 

갈림길에  블랙야크 표시기 하나를  걸어두고 .




 


길이있는듯 없는듯  희미한 잣나무들 사이로 그냥 내려간다.

 



 


 저 밑에 임도를보고 내려가며는




 


14: 55 . 임도


오늘 우리 일행들이모두 지나간코스




 


임도는 해발 791m




 


임도 모퉁이를   돌아가니까.




 


갈림길  이정목


하산시후 겸암굴을 보지못해 이상하다고했드니 사진을 다시판독해보니  


임도따라 반대편으로  0.58km 가야하는 모양인데   능선에서 지름길로 내려온것이 


겸암굴을 지나 온것같다.




 


 이정표에  모자와 배낭 걸고  사진을 찍고 월인정사 (지금은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임도에서 내려서자 말자




 


가락 김해김씨 묘지를지나 우측으로  산길이 꺽인다.




 


 좌측으로 묵밭도지나고


 


 


저밑에  시멘트 농로가보이고



 

15: 10 백련사 ( 구  월인정사)


 


사찰이라기보다는 가정집같은기분이든다. 장대에 빨간천 하얀천깃발이 


굿당이라 말하고있다 마침 여 주지 남편되는분과 차한잔하면서 잠시 이야기하면서  


법당을 구경하고 시주함에 차값을  넣어주고 사찰유래를 물어본다.


일반 사찰과 달리 주지가  스님이아닌 이문동보살  굿을 전문으로하는


소문난 보살이라고한디  



 

백련사 (굿당 ) 


위치 ; 경북 예천군 상리면 고항리 1117-1번지


         054-653-6999   010-6301-6595


교파 :  통합불교 아미타종 


주지 : 이문동  최보살    /  남편  백윤화 ( 국악인)

 

법당안으로 들어가본다. 어느사찰과 똑같은 구조이고  법당모습은


찰영을자재해달라는 부탁에 담아오지못햇다.  




 



 


백련사 옆  계곡




 


백련사에서   모시골까지 1km거리 도로따라 내려가며는  




 


모시골마을


아래 파란집주인장과 인사를하고  예전에는 이마을이 20여여호까지 되었는데


지금은 모두 떠나고  사람이사는집이 3집밖에없다고하고 


허물어져가는 빈집들이 몆체보인다.   영화 세트장같다.


 

 


 


 


 




 


모시골은 겸암 류운몽 선생(서애 류성룡의 형)이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노모와 가솔 100명과 함께 이곳으로 피난하였던곳이라고한다.


 


 


마을뒤로 성황재  등산로 가있다는 이정표  충복골 첫갈림길 1코스구간이다.



 

예천군 꿀벌육종 연구소( 곤충연구소)



 


 


도로따라  내려가니




 


산신각  




 


저아래 일행들이 기다리는  정자 쉼터가보이고 




 


정자 쉼타 조금가기전  




 


좌측에  모시폭포  소에서 알탕을하고



 



 

등산 안내도앞에서 모시골과 솔봉 연게산행을 모두마친


 

 

 16: 00   정자 쉼터  해발  463m


하산주를 미리하면서  반겨주는  회원님들  ..............


장소좋고 분위기 참 좋습니다.




 


 오늘 산행지 소개한 한백산악회 유인철 대장과 백여사



 

귀가길에 곤충 박물관을  구경하기위해   차는 박물산 주차장으로 내려다보내고 


우리는 이곳을 걸어서간다.



 

입장료 3000원  버는 기쁨으로



 


광장태크애는 공연장도있고   



 

태크 로드




 


 출렁다리

곤충생태체험관의 명물인 출렁다리




 

 


 


예천 곤충생태 연구소 (곤충체험 박물관)


입장객 61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린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열렸던 예천군 산업곤충체험관



 


 

삼강주막 (三江酒幕)



낙동강(洛東江), 금천 (錦川(省火川), 내성천(乃城川)이 합치는 곳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에게 요기를 해주거나 숙식처를


제공하던 건물로서, 1900년 무렵 건축하였다.규모는 작으나 본래 기능에 충실한


평면구성으로, 건축사적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05년 12월 26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삼강주막 돌담길


 


삼강주막


 

 


심강주막앞에서 답사기념으로


 

주막 막걸리 기본상

 

 


20: 00 날이 어둑어둑 해지는 시간 삼강주막을 뒤로하고  대구로 출발합니다.



 


21: 30 대구에 도착하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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