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고성 거류산 (巨流山) / 거류산성 산행기 (우정산악회 )

산새1 2013. 3.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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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류산성에서 올려다보는 거류산 정상 암봉모습 )

 

간날 : 2013. 3. 10.  둘째 일요일.    날씨 :  맑음  약한 황사

간곳 : 고성 거류산 571  M

위치 : 경남 고성군 거류면.

 

참가인원 : 대구우정산악회 회원 35

 

찾아간길 :  대구에서

 

 

구마고속도로 - 내서 I C- 고성 - 거류면- 엄홍길 전시관  

 

쌍마관광   신태호 011- 547- 1991  

 

 

 

네비케이션입력 : 거류산-

 

 

                          엄홍길 전시관

 

 

                          동부농협 (외곡지점  055- 672- 6008 )

           

  

일정 :

 

 07: 30 대구출발   10:10 엄홍길전시관 주차장도착

 10:30 시산제         11:10  등산시작

 11:25  장의사갈림길   12:00  삼각점봉


 12:30  순환 둘래길갈림길  12:45  거류산성


 13:50  거류산 정상 14:00  하산시작  14: 10  거북바위 

 15: 10  감동저수지임도   15: 35  동부농협 (차량으로이동) 

 16:30 - 엄홍길전시관  17:20  하산주후 출발 

  20: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엄홍길 전시관 -   문암산 - 429봉  거류산성 - 거류산 정상 -  거북바위 -

덕석바위 - 감동소류지 - 감서리농협 농협앞 (거리약 7.5km  시간 4시간 )         

 

산(山)소개 :

거류산(570.5m)은 고성읍에서 동쪽으로 3km쯤 떨어진 거류면에 위치해 있는

고성의 명산으로  스위스 알프스의  깎아지른 듯이 삼각형 모양으로 서 있는 산,

마터호른을 닮아 한국의『마터호른(Matterhorn, 4,477m)』으로 불리운다.

 

인터넷에서 갖어온 사진 (스위스 알프스 마터호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류산 지명 유래는 

 먼 옛날, 여염집 규수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밖을 나와보니 산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때 그 아낙이 놀라서 “산이 걸어간다” 라고 소리쳤고,

산은 누가 보면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니 그 자리에 서고 말았다.

그때 걸어 가던 산이라는 뜻으로 『걸어산』으로 불렸고,  

그 산이 오늘날 고성의 진산 거류산(570.5m)이다.

 

엄홍길 전시관

산악인 엄홍길은 1960년 경남 고성군에서 태어났고 세 살 때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으로 이사하면서 도봉산을 놀이터로 삼아 자랐다고 한다

 

엄홍길 대장은 세계의 고봉인 히말라야 14좌를 세계에서 8번째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히말라야 16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시관 안에는 엄 홍길이 히말라야 등정에

사용했던 각종 등산장비와 그에 관해 다룬 잡지나 그에 관련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0: 10  거류산 등산깃점 엄홍길 전시관 주차장에도착한다.

 

 산행에 앞서 시산제를 지내기위하여   엄홍길 전시관 뒤쪽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전시관 뒤 넒은장소 오늘 때늦은 시산제를 많이 지내고있다.  

 

시산제   

 

올한해 무사산행과 회원님들의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거류산 산신님에게 고하는 독축

   

시산제를 마치고 기념 찰영을하고

 

11: 10   등산을 시작합니다

블랙야크 대구서부점대표 임효재대장과  한백산악회 유인철대장님

오늘 행사을 많이 도와주실분들입니다.

 

 오후 3시까지 종주팀과  원점산행을 모두 마치기로하고  출발을합니다.

 

잠시후   우측으로바다가보이면서  조망이 시작됩니다.  

 

첫쉼터에  타산악회 회원들이 휴식하고있습니다.   

 

11: 25   장의사 (藏義寺) 갈림길

능선 오른쪽 아래에는 장의사가 자리하고있습니다.

장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사의 말사로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합니다.

 

 

 

잠시 휴식을 합니다.

어제 블랙야크 토요산행 40명산  관악산산행을하고 오늘도 우정때문에찾아주신

송창섭님 .  임효재대장 . 앉아있는분 문희용님. 모두 고맙습니다.  

 

첫번째 철계단 올라

 

안정공단에 대한가스저장 탱크로리가 보입니다.

 

앞에보이는산은 고성의 거류산과함께 대표적인산  벽방산입니다.

 

전망좋은곳에서 그냥갈수없어서 한컷 ,,, 

오늘 이분들이 산행기 주연들입니다. 좌측에는 김태수 고문님

 

벽방산을 사이에두고  중부내륙고속도로 고성 ic와 산업국도와 지방도로가 

교차하는 지점도로모습입니다.

 

두번째 철계단을 올라

 

12: 00  삼각점 표시판

 

 

 철계단을 올라

 

  청도에서 참석하는  이근대님 

 

임효재  성낙진님도  좋습니다.  

 

배경좋고 모델 다좋습니다.  

 

암봉위에 올라서니

 

오름길에  전망좋은곳에서

 

 한백산악회 유인철대장님   

 

문희용님

200산을 목표로 열심히 산행하는  분입니다.  

 

우측으로는 당동만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고

 

임효재대장

어제 블랙야크 40명산 인솔자로 서울 관악산에서 (주) 동진래져  강태선 회장과

여성 첫 14좌 완등 에 성공 한 오은선 산악인 을 만나고온 대구최고의 대형매장과 

매장산악회를 운영하는 전문 산악인입니다.    

 

우정산악회 김병환회장

 

철계단을 올라서며는

 

철다리도건너고

 

당동만

 

12: 10.    492봉 (문암산)

당동갈림길  거류면소재지방향 등하산길도있다.

 

잠시휴식을하고

 

산행지도를 살펴보고

 

돌탑이있는곳이 지도상  문암산인것같은데 

아무런  표시는 없으니

 

돌탑앞에서 기념 찰영만 하고

 

 

거류면소재지 당동과 둘래순환길  이정표

 

당동고개  

 

쉼터가있고

 

12: 45  거류산성

산의 정상 주위에 돌을 쌓아 만든 성은 소 가야 마지막 왕이 신라의 침입시 피신처로

사용하였으나 가야를 합병함에 따라 폐성(廢城)되었지만,

오랜세월이 흐른 지금도 산성이 있던 곳곳에 성벽의 자취가 남아

성벽 복원공사가 이루워젔다 

 

은행나무길 조성한다는 안내문  

 

 새로 복원한  거류산성

당동고개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왜적의 침입을 막았던 거류산성

(경남문화재자료 90)터가 있다 

 

고성평야의 동쪽에 있는 거류산의 정상부에서 서쪽 경사면을 성내로 하여

축조된 포곡성이다성벽은 600m 정도 남아 있고,

규모는 둘레 1.4㎞, 높이 3m, 폭 4m 정도라고 했다.

 

성벽위에서 민생고해결 점심을 먹고

 

산성에서 바라보는 거류산 정상  

 

지나온 능선과 492봉 바라보고

 

13: 20  점심을먹고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  정상을 향한다.

 

거류면소재지와 당동항   

 

 저멀리 거제도을 바라보고

 

정상아래  좋은자리 어느산악회 시산제지내는  모습

 

13: 50 거류산정상  

정상의 모습 바로 아래쪽에는 초록색 산불감시초소와

이정표(감서리 2.8Km, 엄홍길전시관 4.3Km)가 보인다.

 

정상부근에서 만난  우종수 동생과 초교동문선배 서정희님

 

 정상에 서면 임진왜란때 기생 월이의 기지로 왜군이 바다인줄 알고 속았다는 속싯개와 왜군들의 시체가 둥둥 떠다닌다 해서 붙여진 두호(頭湖. 일명 머릿개)가 확인되고,

이정표 “거산리” 발향으로 고성 읍시가지와 뒤로 사천와룡산.

통영쪽엔 사량도 (지리망산)도 확인이 된다 

 

거류산 정상에서의 조망

동영상

 거류산 정상석 

 

정상석 뒤면

고성군민의 기상  여기서 발원하다

 

정상에서 기념사진

 

필자 / 산새도 인증삿  

  

수령 300년된 소사나무

거류산 표지석 아래 바위틈에 자란나무   300년 묵은 소사목

 

14: 00 하산시작  

거북바위와 하산할 능선  건너산은 구절산을 바라보고

 

하산길에 좌측으로보이는 당항만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두차례나 왜군을 섬멸시킨 호국성지 당항포 만이다

이순신 장군 전승기념탑이 있는 당항포 관광단지와 그 왼쪽에 임란당시 아군이

배를 숨겨둔 곳이라는 배둔이 있다

배둔 뒤 철탑이 보이는 바위산인 적석산과 무학산 여항산 서북산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좌측 우회길과  암봉올라가는길

 

뒤돌아봉 거류산 정상

 

8부능선에 위치한 거북바위는 거북이가 정상을 향하여 오르는 형상으로

자손이 귀한 집안의 아낙네가 거북바위를 오르면 자손이 번창함과 동시에 수명도

연장 된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거북바위 쪽으로 내려가서 철계단을 올라 조망을 하고

봉우리를 넘어 돌아가면 덕석바위가 있다

평편한 바위위에서 조망과 휴식을 하기 좋은 장소다

덕석바위 우측으로 산허리를 돌아 엄홍길 기념관으로 순환하는 코스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길에   임진왜란때 기생 월이의 기지로 왜군이 바다인줄 알고

속았다는 속싯개와 왜군들의 시체가 둥둥 떠다닌다 해서 붙여진

(두호(頭湖. 일명 머릿개)을 한번더 확인되고

거북바위봉 올라가는 철계단

 

 거북바위

하산은 정상에서 거북바위 쪽으로 내려가서 철계단을 올라 조망을 하고

봉우리를 넘어 돌아가면 덕석바위가 있다

 

14: 10 거북바위아래 갈림길

거북바위 유래가 적힌 입간판이서있고

 

거북바위 좌측으로 우회길

 

 

14 : 10       덕석바위

"덕석" 이란 경상도 방언으로 멍석이란 뜻이다 바위가 멍석을 펴 놓은것 처럼 넓고 평평 하다는 뜻

 

평편한 바위위에서 조망과 휴식을 하기 좋은 장소다

덕석바위 우측으로 산허리를 돌아 엄홍길 기념관으로 순환하는 코스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

 

 

 더덕바위에서  조심해서 내려오며  이정표시가있다.

감동마을까지를 1.40km 로  표시하고있다.

 

거북바위 내려서면서 올려다 본 거류산 정상방향

 

 하산길 왼쪽에는 마을식수로 사용하는 듯한 커다란 스테인리스 원형물통이 자리 잡고 있다.  잠시 후미가 도착할 때까지 휴식을 취한다.

 

 

 건너편에 구절산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 꽃

 

저수지 바로아래 시멘트 포장길에 내려서고

 

오늘 끝까지같이 동행하여준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이사진으로 사실상  산행이 끝이납니다.  

 

 15: 10  감서 저수지 아래 산행 안내도  역순 산행팀들은  여기에서

 단체사진 많이 찍는 장소.  산새도 한장 남겨주고 ..............

 

15: 30  동부 농협 (외곡지점  055- 672- 6008 )

감서 저수지에서 마을길따라 내려가며  농협 마당

역순 산행팀들이  산행시작 깃점이다.

 

농협앞 77번 도로 중앙지점에서 우측으로 구절산 구절폭포  등산로입구이다,

차를타고 이동하여

 

16: 30  엄홍길 전시관 주차장

오늘 하산주  충무에서 직송해온 회도시락  2명앞에 하나씩받아 소주한잔하고

 

김병환회장의 건배제의  우정산악회  무궁한 발전과  오늘 참석한

모든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도하고

 

17: 20 고성을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공룡휴게소. 

구마고속도로  헌풍휴게소에 한번더쉬고 

20:30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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