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소백산 비로봉(毘盧峯) 산행기(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산새1 2012. 12.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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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12. 12. 16  (셋째일요일)  날씨 :맑음

간곳 : 단양  소백산 (小白山)  1.439 m  

위치 :충북 단양군  / 경북 영주시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41명

 

 

찾아가는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내린 후 우회전 단양 방면(5번 국도)으로 13㎞가량 가서

상진대교를 건너자마자 단양교차로에서 영월 단양 방면 우측 길을 택한다.

단양읍내 중심부로 700m쯤 가다가 별곡사거리에서 영월 동굴지구 방면으로 우회전, 고수대교를 건너자마자 다시 평창 영월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6㎞ 후 아평삼거리에서 새밭계곡 방면으로 우회전해 직진하면 가곡면 어의곡리 을전마을

새밭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네비케이션입력 :

일정 :

07:50 대구출발    10:30 어의곡리 을전마을 등산시작

11:45  을전 2km 지난지점  13; 00 늦은맥이재  점심 13: 40 까지 

14: 20  상얼봉 14: 20  국망봉   15: 30 을전갈림길

15:45 비로봉    16: 00 을전갈림길 17: 10  을전 주차장 후미 18: 20  

19: 00 어의곡리 출발 21: 3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어의곡 을전(새밭주차장)  0.5km  - 늦은맥이재 4.5 km -  

상월봉 - 국망봉.-  어의곡갈림길 - 비로봉 5.2 km -  탐방지원소 5.1km

어의곡 새밭주차장 0.5km  (원점회귀 15 .8 km, 6시반~ 7시간반)

등산시작점  해발 400m

 

산소개

소백산(小白山)은 산이름은  작은산으로 표기하지만  작은산이아니다

민족의 영산 태백산(太白山) 다음 큰산이란 뜻이다. 

한반도의 등뼈  백두대간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 (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블랙야크대구서부점산악회 2012년 송년산행  겨울이며  눈이 많이오서

이마에 눈을이고있다는 소백산 눈산행을하기위하여 7시에 출발할려고하엿는데 

전용버스가 아침에 시동이 안걸려 30분 늦께  대구를 출발하여 

10: 30   어의곡리 을전 새밭주차장에 도착 등산준비를하고

 

우측으로 비로봉 방향 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며는  비로봉식당에서 

오른쪽은 비로봉 방향이고 왼쪽으로 늦은맥이재 방향으로  올라간다.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도 새밭교입구에서 만나게된다.

 

비로봉식당 입구에서

 

새밭교를 건너

 

 

 국립공원에서 알리는 입간판이 많이 붙어있는 조금 넓은 장소

가을철산불 입산통제 11월 15일까지이고 오늘부터  입산이 허용되는구간이다.  

 

새밭계곡는 벌바위계곡이라는 별도의 이름을 가진 골짜기다.

이정표상 늦은맥이재까지 4.5㎞라고 표시돼 있다.

 출발지인 주차장에서부터는약 5㎞쯤 되겠다.

  

 

후미도착을 기다려 출발전 단체기념찰영을하고 

 

 첫번째 개울 건너기

어그제 내린 비와   눈이 녹아   흘려내리는 계곡물이불어 디딤돌을 찾아 건너기가

처음부터 만만하지않다.  

 

먼저 건너와 기다리는 남구 푸른산악회 조홍래대장

 

여름 계곡산행지로 좋지만은  출발전 필히확인하여야만한다.

 

낙엽송길을 잠시 올라가며는

 

구조번호 표시번호  소복  07-01

 

두번째 계곡도 건너고 

 

출입금지라 국망봉으로 곧장 오르는 산행로는 지금은 입산 금지

늦은맺이코스 산행로는 좌측으로 꺽이고

 

3 번째 계곡을 건너

 

4번재 계곡을 건너며는

을전에서 늦은맥이재 오르는 초입에서 2 킬로까지 구간은 여름 집중호우시

등산을 통제할때가 많다.  2km

 

을전에서 2km 지점 도착, 

 

 잠시휴식하면서 오늘 선두 종주팀들입니다.

좌에서 문희용님 .  조홍래대장 . 송창섭님 . 송월 / 오세덕님

 

  필자  산새 / 우종희

 

계곡이끝이나고 잠시 완만한 등로에서 조금늦께 출발한  호세지육님이보이고

 

을전에서 3km 지점 이정표  호세지육님과 최선생

 

을전에서 4km 지점을 이정표를하나더지나니 백두대간길 능선 고개가보입니다.

 

13: 00   늦은맥이재

이정표상 을전마을까지 4.5㎞라고 표시돼 있다. 출발지인 주차장까지는 5㎞쯤 되겠다

 이정목과  산행안내도가있고 우측으로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으로 오늘 가야할 코스이고  좌측으로는 신선봉 구인사방향과 백두대간길입니다.  

 

오늘선두팀들 인증삿  호세지육님일행들

 

119 구조번호표시목

 

오늘 올라온 길은  통제할때가 많다.

산불예방기간  폭우시  출입금지  사전에 미리 확인하고  산행을 해야한다.

 

늦은맥이재에서  점심해결을하고

 

13: 40  후미가 모두도착하여  선두팀들은 출발을하고

늦은맥이에서 비로봉방향  백두대간길은  이렇게 눈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상월봉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구인사방향  신선봉과 좌측에 민봉

대간길은 신성봉가기전에  우측으로해서 형제봉으로 이어진다.  

 

국망봉 1.1km 지점 이정표를 지나  바로앞에 상월봉은을 우측으로우회하는대간길에서 농부님과 조대장같이  바로치고 올라가는데  아무도 올라간 흔적이없어 

앞에서 농부님이 그냥치고 올라간다.  

.

14: 20  상월봉  (1,394m)

상월봉은 암봉으로 아무런 표시도 없지만   조망은 정말 좋다.   

상월봉에서  농부님과 조홍래 남구 늘푸른산악회 산대장 인증삿 

 

상월봉바로아래 기암

 

국립공원에서  청소한 날짜  표시입니다.

 

상월봉에서 국망봉으로가야할 능선  비교적 완만하다

 

상월봉 우회길에 이정표

 

뒤돌아본  상월봉 소백산 철쭉군락지가 시작된다.  봄이며 천상의 화원을 이룰듯

 

  소백의 평원  봄이며 철쭉  겨울에는  환상의 설국

 

국망봉까지는 조금 오르막을 올라가야한다.   

 

14: 40  국망봉 (國望峰) 1420.8m

 국망봉은 신라 경순왕의 왕자 마의태자가 신라 회복에 실패하자 엄동설한에

배옷 한벌만을 걸치고 이곳에 들어와 옛도읍 경주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국망봉]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국망봉에서 선두팀들과  기념찰영

 

 뒤돌아본 상월봉까지 능선과 올라오는 회원들

 

초암사 갈림길을 통과하고 

 

 초암사 갈림길

 영주 배점리방향코스 계단길

 

돌격대장 / 석정석.  야생화 작가

앞에 큰 카메라  

 

 2.7㎞가량 이어지는 비로봉까지의 능선구간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약간의 오르막을 치고 라서며는 

 

15: 30  어의곡 갈림길 

 

어의곡 4.7km  비로봉 400m 전

 비로봉은 갔다가 뒤돌아와 어의곡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야한다.  

 

잘정비된  등산로 나무 계단 바닥은 고무를  깔아  미끄러움을 방지하였고

 

등산로  우측에는 눈이 녹아없는것이아니고 바람이너무불어 눈이 땅에

붙어있지를못하여  북쪽과 남쪽이  대조적이다.

 

허벅지가지 빠지는 눈에서  추억남기기

 

17:30  비로봉 1420.8m

소백산 최고봉이다. 충북 경북 경계로 영주에서 세운 정상석과 충북에서

설치한 정상 표시석이 대조적이다.

비로봉에 조망은 연이은 연화봉과 멀리는 태백산과 월악산 등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비로봉에는 가까운 높은 산이 없어 겨울철 눈보라가 칠때면 잠시도 머무를 수 없는

칼바람이 부는 곳이지만 오늘은 그저 선선한바람이 봄날같다.

 

영주에서 세운 정상석

한문으로 소백산 비로봉 1439m

 

옆면  경상북도 영주시

 

정상석 뒤면 정상석 후면에는 조선시대 대학자인 서거정의 시 "소백산"이 음각되어 있다.

 小白山
 小白山連太白山 (소백산연태백산)
 逶迤百里揷雲間 (위이백리삽운간)
 分明劃盡東南界 (분명획진동남계)
 地設天成鬼破慳 (지설천성귀파간)
 소백산 태백산에 이어져
 구불구불 백리길 구름사이 솟았네. 
 뚜렷이 동남의 경계를 그어
 하늘 땅이 만든 형국 억척일세.

 

 

정상기념찰영

 

충청북도  정상표시석과  이정목앞에서  이선생님

 

비로봉에서 바라보는  연화봉 전망판   

 

15: 55   어의곡 갈림길로 뒤돌아가는길

 

하산하면서  한컷

 

16: 00  어의곡리 갈림길

비로봉 포기한   송월 / 오세덕 님

 

중간팀들 어의곡갈림길도착  모두 비로봉 포기하고  바로 하산

 

낙엽송길도지나고

 

 하산길 급경사 내리막 계단길

 

하산길 중간에 이정표

 

끝없는 계단길  역순으로 올라오기도 만만치 않겠다.

 

 계단길이 끝나고 작은 다리를 건너고

 

 내리막이 끝이나고  널찍한 임도따라 내려가며는  화장실이 있는

어의곡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조금 내려가며는

 

새밭주차장이보이고  우리버스도 보인다.

 

17: 20  등산로 입구 소백산소개입간판앞에서  오늘 산행을 마치면서

 

18: 20  1시간늦께 어둠속에 후랏쉬를커고 후미가 도착하면서 오늘산행을 모두마치고

 

주차장에서 만두국으로 하산주겸 저녁을 때우고 19: 00 어의곡 새발을 출발하여

21: 30 대구에 도착하면서  오늘 일정을 모두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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