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금산 / 영동 갈기산 - 월영산 종주 산행기 ( 대구 대구산악회 )

산새1 2012. 8.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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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날  : 2012.  8. 26. 넷째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갈기산 563M  월영산 529 m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참가인원 : 대구산악회 회원 41 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 김천휴게소(아침) -황간IC → (15분) → 영동읍 → (10분) →

 

양강 → (5분) → 갈기산 바같모리 주차장

 

 

네비케이션입력 :  갈기산 (바같모리 )    

 

 

 

              

  

일정 :

 

 07: 50 대구 출발             10: 00  바같모리 주차장      

 

10: 50   헬기장                11: 10  전망대     11: 40  갈기산             

 

12: 00  월유봉                12:30  545봉       

 

12: 40  차갑고개(소골재) 13; 40 성인봉    14: 40   월영봉 

 

15: 30  소골계곡             16; 00 바같모리주차장  /하산주          

 

17:30 주차장출발             20: 10 대구도착  

 

 

 

산(山)소개 :

 

해발 585m의 갈기산은 이름 그대로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산기슭을 감아도는 금강 줄기와 어우러져 흔치 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주능선은 암릉으로, 능선 좌우로는 절벽으로 꽤 남성적인 모습을 보이며

등산객에게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정상에서는 그림 같이 흐르는

금강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한없이 부드러운 조망을 선물한다.

 

갈기산의 모산은 백두대간 능선 상에 솟아있는 삼도봉이다.

삼도봉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을 벗어나 북서방향으로 뻗어나가면서

민주지산, 각호산, 천만산을 솟구친다. 천만산에서 방향을 바꾼 산줄기는

백하산을 일으킨 후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4Km쯤 남진하다가

다시 북서쪽으로 북상하여 칠봉산, 성주산을 일으킨다.

성주산의 산줄기는 충청북도와 충청남도의 도계를 가르며 3.5Km를 달려 나가

성인봉을 빚어놓는다.

  

 

 

산행코스

주차장 → 0.5km 헬기장(30분) → 0.2km 흔들바위(20분) → 0.5km 정상(30분) →

0.2km 말갈기능선(10분) → 0.4km 산등선갈림길(10분) → 0.4km 차갑고개(20분) →

1.7km 주차장(50분) (산행거리 4km, 약 3시간소요)

 

 (종주코스)

바같모리주차장 → 30분 0.5km 헬기장 → 20분 0.2km 흔들바위(520m) →

20분 0.5km 정상 → 10분 0.2km 말갈기능선 → 10분 0.4km 산등선갈림길 → 20분

 0.4km 차갑고개(소골하산로) → 20분 0.4km 성인봉 표지석 → 40분 2km

월령봉삼거리 → 20분 0.4km 묘지1기 → 25분 0.4km 개울 → 10분

0.2km 주차장( 산행거리 : 약10.1km 산행시간 5시간반 )

 

 

10: 00   갈기산 바같모리 주차장

늦여름 장마와같이 내리던 비가 그친뒤라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높이에비해

바라보이는 산모습에  모두들 겁을먹고  소골하산로로 역산행을 하겠다고하여

40명중 20여명의 희망자만 인솔 산행을 시작한다.

바깥모리 주차장은

대형버스 두세대와 소형차 십여대를 주차할수 있는 작은 공터와

간이 화장실이 있고 등산 안내도및  산불기간에 입산금지 표시판이   붙어있다 

지금부터 갈기산과 월영산 종주를 시작하겠습니다.

10: 10  등산시작

등로 초입은 산행안내판 우측으로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먼저 출발한 소나무가 소나무가지에 달아논 선답사한 많은 산악회 표시기옆에 

블랙야크 대구서부점 시그널 하나 달고 갔군요

건너 마주보이는 천태산의 암봉들

 특별참석한 산꾼/ 허용원 선배님

 종주한 이종익님

10: 50  헬기장 

 백여사  뒤에 유인철대장 오늘 후미 봐주시는 고마운분  

11: 05   전망대

 전망대에 서면 흘러가는 금강과 영동 호탄리 일대가 현히 내려다보이고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가가이 당겨본 호탄교외  금강

양산면 누교리 와 옥천군 넘어가는 501번 지방도로

우측에 천태산 좌측에 동골산

당겨보고

작은 돌탑들도 지나고

11: 25   고인돌같은 바위도지나고  

건너보이는 성인봉

양산 덜게기

덜게기는 지방사투리로  암벽 절벽을 말한다고한다.

바로아래  오늘 출발한 바같모리 주차장이 우리뻐스도보이고  

하산할 소골 파란지붕있는 계곡도보인다.  

마지막 봉우리를 힘겹게 올라가니

좌측으로 밧줄이 길게 있는 갈기산 정상이디.

 11: 40  갈기산  585m 정상

암봉위에 좁은공간에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세운 대리석 정상석이 서있고

등/하산길 양쪽에 밧줄을 메어놓았다.

정상기념 사진을 찍고

좌측에 아직자세도 잡지못한 상태 이종익님  그옆에 이득순.  박두선 부회장

홀로 독사진

산새도 한장 남겨놓고

정상에서 조망은  사방 막힌곳이 없고

차갑고개로 가는 암릉구간이 멀리서 보면 말이나 사자의 목줄기 부분인

갈기를 닮았다고 붙여진 산이름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민주지산, 각호산이 하늘금을 긋고

황악산이 다가온다. 상주의 백화산은 구름 위에 떠있어 신비스럽고

멀리 속리산까지 조망된다. 금남정맥의 계룡산도 뚜렷하고 날카로운 톱니 같은

대둔산과 운장산까지 길게 뻗은 금남정맥 산줄기가 넘실거린다.

또한 남덕유산 뒤로 지리산도 아스라이 조망된다.

발아래로는 금강의 푸른 물줄기가 휘돌아 흐르고 있고 그 뒤로 겹겹이

늘어선 산들의 풍경은 고치고 뺄 것 하나 없는 완벽한 구도의 산수화를 이룬다

 정상에서 말갈기능선으로내려서는 밧줄구간

밧줄을 잡고 잠시내려선후  암릉을타고  조금가며는 호탄교에서 올라오는

주유소 모텔 등/하산길에 이정표 을지나

앞에 작은 봉우리를 우회하는길과  능선길이있는데 

능선으로 작은 봉을 올라가며는

12: 00    월유봉 590m

갈기산 관광농원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봉

봉우리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너무좋아서 모르고지나가기 쉽다.

오늘도 지나쳤다가 뒤쪽에서 해서 다시 다시 올라갔다.

이정표

베낭과 스틱을 놓고 증거용으로 한장

갈기산 정상 암봉모습  후미 일행들이 보인다.

 

가야할 능선

말갈기능선에서 바라본 월영봉

갈기산정상과 월유봉

월유봉에서   지내리 갈기산 관광농원쪽  암벽

먼저가든 일행들이 기다리고

앞에 영동 비봉산 481m 가 건너다보이고

말갈기능선  암릉 통과하는 중

네발로 기어야한다.

밧줄잡고 올라가서

반대편  절벽  조심해서 통과해야하는곳이다.

눈 비가오거나  심장이 약한분들 조심해야할 구간

 

12: 20   말갈기능선 정상  

갈기산 관광농원에서 올라오는 길이하나있다.

월영산쪽 산길 표시기들

영동 양산면 지내리 마을 이 내려다보이고

말갈기능선 마지막봉을 향하여

 

12: 30      545m 봉

12: 40  소골재 (차갑고개 )

차갑고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소골하산로가 있고

성인봉은 10분거리의 오르막이다.

소골하산길

오늘 우리 짧은코스하산길  후미들이 이곳으로 모두 하산을 하였다.

 

그늘에 자리을 펴고 점심해결을한다.

차갑고개에서  오르막을 한참올라가며는  묘 1기를 지나고

13: 40    성인봉 624m

충청남북도 경계 봉우리 성주봉에서 달려온 산줄기는 두 갈래로 갈라져

왼쪽 산줄기는 월영산을 일으키고 오른쪽으로 1.5Km를 달려 나가

갈기산을 솟아 올린다. 갈기산의 산줄기는 남은 여맥들을 금강에 가라앉힌다

기념찰영을하고

좌측부터 이덕순 가운대 이종익 우측에 박두선 회원님들

산새도 한장 남기고

월영산 방향 길가에 작은 돌탑

성인봉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한참을 내려가며는

지나온 갈기산과 능선이 잘 조망되고

이제부터 부드러운 육산길로 접어들어 우측으로  소골하산로가

희미하게  하나를 지나고

자사봉

자사봉애서 조금 더진행하며는 금산 제원면으로 하산길하나더만나는 지점에서  잠시휴식을하고

등산로옆에 벌집 ( 뱀 허물같은 특이하게 생긴 생전 처음보는 벌집 )

같이가던 이득순 회원  벌집을 건들런지   벌에 쏘이고  조심해야하는구간이다

월여봉은 바로 올라가는듯하다가 우측으로 우회  조금 산모퉁이를 돌아가며는 

죄측으로 올라가는길을 만나올라간다.  바위가 많은 능선에 올라 

모두들 여기에서 휴식하게하고 혼자서  다시 좌측으로 조금 더가니

 

14: 40   월영산 (월영봉 )  529m

 월영산은 달을 맞이한다는 뜻이다.

월향산이라고도 부르며, 서봉(西峰)을 월영산, 상봉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거대항 암봉(巖峰)인 서봉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주민들이 추앙하는 산으로,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에 산 위로

떠오르는 달을 맞이하며 풍년을 비는 달맞이행사를 했는데,

성인봉쪽으로 달이 뜨면 가뭄이 들고

월영산 중턱에 구름이 걸치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았다.

또는 월영산 달 그림자가 금강에 맑게 비치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상봉의 산각점

 

좌측에서부터  갈기산  말갈기능선과  차갑고개 우측에 뽀쪽한 성인봉이조망되는  전망대 

성인봉에서 충청 남북을 경계로  뻗어나가는 산군들 뒤쪽에 성주산 

그뒤에 희미하게  백화산도 조망된다.

금산  제원면 일대  굽이도는 금강 줄기 와 들녁 들

월영산 서봉쪽으로 조금내려가서  양산면 가선리로 하산하는길이다.

월영산 서봉

오늘 시간상 서봉은 갔다오지못하고  바라만 본다.

 

 

안자봉 484m

성인봉에서 월영봉 삼거리를 지나 미끄러운 하산길을 조심해서 내려오면 소골계류를 만나고

성인봉에서 1시간 남짓한 거리...

뒤 따라오던 이종익씨가  굴속에 무슨 짐승이있다고해서

입구에가서  사진만 찍어온다. 약간 으시시하엿음

월영산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한참을 내려오니 이제  부드러운 육산길로 바뀌고

15: 30   소골계곡에도착

계곡에서 휴식하고있는 회원들을 만나고  여유있게  알탕을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농로길따라가다가

저 집 앞에 68번 도로

16: 00  주차장에도착

 

종주를 마치고

더운날  모두 수고했습니다.

유인철 후미대장

끝까지  동행한 이종익 님  

 소나무/ 강동철  사진 기자.

들국회와 백여사

 혼자서 월영산까지 갔다오신 대단한 산꾼 /허용원 선배님  좌측

우측에 우정산악회  오수억 위원장

 하산주하는 시간

 

17:00 주차장을 출발하여   도로변 에  영동에서 유명한 포도를 

인연산악회 정기근 회장이 2상자을 사서 차내에서  갈라먹어면서 

추풍령휴게소에서  한번쉬면서 소주한잔더하고

20:00 조금안되어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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