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원주 치악산 /향로봉 - 남대봉 산행기

산새1 2011. 12. 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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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11. 12. 18  셋째일요일 . 날씨 : 맑음

간곳 :치악산/ 향로봉 1.043M - 남대봉 1181.5m

위치 : 강원도 원주시 ./ 횡성군 강림면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44명

  찾아간길: 중앙고속도-안동휴게소(아침)-남원주IC- 원주시 - 행구동

 

 

산행코스: 행구동 곧은치공원 지킴터 - 곧은치-향로봉- 남대봉-상원사-상원골-

 높은다리-   성남공원 지킴터(약 13km  6시간 ).

 

 

 

일  정  :07:00 대구 출발                10:10 행구동도착 (등산시작)

           10: 30 곧은재지킴소  (구) 곧은재 매표소(119구조번호 05-01 )

           10:25 관음사 입구  (단체 기념사진찰영)  (곧은재 3KM)

           11; 24 곧은재 (곧은치 (해발 860M.  119구조번호 05-04   비로봉 4.8KM

                    상원사 5.7KM  곧은재 입구 2.1KM)

           11:50  향로봉           14:00 남대봉        14:15분 하산시작  

           14: 30 상원사           16:00 성남분소 주차장 (하산주)

           17:00  성남분소주차장출발                   19: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국립공원 치악산의 한봉우리인 향로봉는  원주시와 횡성군의 경계지점으로

비로봉에서 5.9KM 남대봉에서 4.5KM 떨어져있어

치악산맥능선의 허리부분에 해당한다

 

남대봉은  치악산의 제 2봉이지만 옛 부터 동악 명산이라 하여 구룡사, 상원사등

신라 천년의 역사가 서린 고찰을 비롯하여 영원산성, 해미산성등 전란사가 담긴

유서 깊은 곳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이 천하절경을 이루며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으로 불리우다 . 꿩의 보은전설이 연유되어 치악산으로 이름을바꾸게된 

상원사 뒤산이라 사실은 치악산의 주봉과도같다.
 

산행기

블랙야크 대구서부점 산악회에서는 2011년 올해 마지막 송년산행으로

비교적 눈이 많이오는  치악산  남부능선상에있는 향로봉과 남대봉

눈산행을하기로하고 대구를 출발하여 안동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산행깃점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곧은치 코스입구에 10시 조금넘어 도착한다.

 

 

대형버스는  국향사 갈림길도로변에 주차하는것이좋고 더이상 들어가며는 

별도 대형버스 주차장이없어 도로변에  소형차들이  주차하고있어며 

회차하기 힘이든다.

산행 준비를하고

지난밤에 내린 눈이  빙판길을하고있는 도로를따라  등산을 시작한다.

오늘 산행을 총 지휘할  블랙야크 대구서부점 산악회  임효제 대장

 그뒤에  산꾼 허용원 선배님과 좌측에 앞사모산악회 길손님과 회원들이 뒤따르고

10: 25  관음사입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후미를 기다리는중  

좋은 날씨속에  눈산행 기대에 모두 마음이 들뜨고  기분 좋아하는모습들

 10: 35   국립공원 곧은재지킴터   (구) 곧은재 매표소(119구조번호 05-01 ) 

탑방로 등급안내소.   간이화장실.  곧은재가지 2.2km  이정목이서있고 

 여기에서부터는 박이환 부대장이  선두을서고

 지난밤에 내린 눈  

한번씩 읽어보시고

 10분만에 만나는 이정목 표시 와 구조번호 2번지점

  날씨 춥다고하여  모두들 옷을 많이 입고왔는데 

 의외로 날씨가 포근하여  옷을하나씩 벗는다.

 우측 계곡에는  어름아래로  졸졸소리내어 흐르는 물소리가  봄이오는듯하다.

 나무계단을 올라가니  곧은재까지 1km  이정목 표시가있다.

 공원 자연보존 입간판 을지나면서  지난번에 내린눈이 온산을 하얗게 덮고있다.  

등산길은 우측으로 올라 지 능선을타고  경사사 심한  오르막을

가쁜숨을 몰아쉬며 한참을 올라가니  북으로 비로봉 남으로 남대봉의 치악산맥의

중간지점 허리격인 곧은치에 올라선다.

 

 11: 25  곧은치 860m 

 고둔치 [고개]  행구동 관음사 동쪽으로 난  고개가 쭉 곧았으므로 고든치라고 한다고한다..
 횡성군 강림면 부곡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예전에는 사람의 왕래가 많았다고 한다.

 고든재·고둔치 재·직치라고도 한다.
 
119구조번호 05-04   비로봉 4.8KM 

 오늘의 선두 주자들

좌측에  박이환 부대장 .  김병두 친구분  앞에  이용일 김병두님

  산새도  한장 남겨보고

 곧은치에서 향로봉까지는  약간 능선 오르막으로  능선길에는 눈이많이 쌓여있지만

 먼저지나간 산꾼들에의해 다져저서  조금 미끄러워서   아이첸을하고  산행을한다.

11: 50   국향사 갈림길 해발 1020m

 우측으로 국향사 등하산길 계단이있고  

 잡목나무 가지 사이로  치악산 비로봉이 뽀쪽하게 보인다.

11: 55   향로봉 ( 香爐峰),  1043m

원주시를 내려다볼수있는 전망대  한문을보니 봉우리가  향을피우는 화로모양인듯

 

오늘가야할거리는  성남리까지 약 10km 을 남겨놓고있다.

전망해설 입간판  

 

박이환 부대장 오른쪽 모자창끝에 고드름 도 예술

 향로봉에서  기념찰영

 좌측부터 . 하창호 선배님 .  길손님 . 김태수 고문님 .  박대장 . 김양위님

 산이좋아산악회 허용원 회장님 환한웃음속에  특이한 포즈

오늘 이사진을 끝으로 하산후에나 만나게되는 번개같으신 역전의 용사   ...............

  향로봉을지나  엉성한 돌탑이있는 삼각점 봉도지나고

 헬기장

후미팀들이  점심 식사한곳

 헬기장에서본 치악산 비로봉

지나온길과  향로봉에  산객들이보이고  헬기장이후로는 

좁은 능선길로  많은 사람이 모여 점심먹을만한  자리가 없다.

거리표시목을 하나더지나고

 상원사 3km가기전 지점에서 등산로 주변에 눈위에  자리를 잡고  민생고해결 

 점심을 먹고있으니  중간팀들 하창호 선배님팀들이 도착을하고

  점심을먹고 다시 남대봉을향해 출발을하고

  장장 능선길이 14km 의  치악산맥의  눈덮인 모습

 치악산의 전망대 봉우리  

 운무속에  원주시내 가 내려다보이고

 바위아래 추모비

91. 6 ,6,  원주지역 산악동우회에서 먼저간  강상선 군 의 명북을비는 추모비

 다시 나무계단을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고

마지막 봉을 올라서며는

14: 00     남대봉 ( 南臺峰,) 1181.5 m

주봉인 비로봉(飛蘆峰)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향로봉(香爐峰, 1,043m)·

남대봉(南臺峰, 1,182m)과 북쪽으로 매화산(梅花山, 1,084m)·삼봉(三峰, 1,073m) 등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며 그 사이에 깊은 계곡들을 끼고 있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대체로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이 완경사를 이룬다.

 

산불 감시초소가있고  향로봉에서 남대봉코스는 매년 11. 1 ~ 12. 15일까지는 

입산금지기간이다.  다행이 오늘은  입산금지가 풀린지 3일이지나 

무사히 종주할수있었다.

 

남대봉  표시판을 근래 새로 세워놓았다.

어떤지도에는 이곳 1.182m 남대봉을 만경봉 . 남쪽으로  조금더 떨어져있는

 1.187m 시명봉을  남대봉으로 표시해둔 지도도있다

 

선두팀들 호세지육님 일행들단체사진

모자 (母子)가 참석

든든한 아들이 대견스럽지만    그래도 잘하고있는 아들이  각정되는 모양입니다.

앞사모산악회 와 남구자연보호산악회 산대장을맡고있는 조홍래대장

호세지육님 부부

돌격대장  석정식 님

앞에 큰 카메라로  오늘도 작품사진 많이 만들어 놀았겠지요.....

헬기장에서 잠시휴식을하고 바로 하산을 합니다.

늘 보아도  꼭가보고싶은 기암 오늘은 하얀 눈을 뒤집어쓰고있다.

영원사와 상원사  갈림길에서 상원사쪽으로

 

 14: 30   상원사

남대봉 아래의 상원사는 우리 나라에서 3번째 높은 곳에 자리잡은 절이며

용마바위와 계수나무 고목이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곳은 꿩의 보은설화로유명하다.

절은 3백여평의 석위에 지었고 석함속에서 솟구쳐 나오는 샘물이 신기 하다.

등산로에서 조금 올라갔다가 다시내려와야한다.

용마바위와   그위에  보은의 종각

보은의 종각

 

상원사 대웅전

상원사는 해발 1,100미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인 사찰이다.

현재 건물은 상원사 대웅전, 심우당, 심검당, 범종각, 산신각, 독성각등이 있다.

상원사 석탑과 계수나무

보은의 종각앞에서

다시 대웅전을 배경으로 한번더  상원사 탐방기념으로

하산길에 샘터

샘터옆에 이정표

상원사 맨위쪽 소형차 주차장

해발 650m 지점에 주차장과 화장실 . 등산안내도가있다.

국립공원 치악산 성남 지킴터

 16: 05    성남 지킴터앞에  등산지도앞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아곳에서 남대봉 산행만하여도 왕복 약 12km는되니  하루코스가 충분합니다....

주차장앞에  식당마당을 빌려서  하산주를하고

마지막으로 하산하는 들국화님

후미담당 유인철 대장님 .

주민들의 소득원   포고 버섯을  구입해 주는 백 여사

마을버스 시간표입니다.  알아놓며 좋을둣해서......

 원주 역까지 왕복하는 23번 마을버스

 

17:00 성남 주차장을 출발하여  안동휴게소에 한번쉬고

19:30 대구에 조금일찍도착하면서  하루일정을 모두 마친다.

 

오늘 산행은 눈이온지 몆일이 지나서 눈꽃은 보지못해지만

바닥에 두텁게 쌓인눈길을 마음껏 걸었고 유서깊은 상원사사찰 탑방까지

참 보람있는 2011년 마지막 송년산행이였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블랙야크 대구남구점은 산악회 회원님들과 고객들의 성원속에 날로성장하여 본사에 인정을받아 서부정류장부근에 대형 상설을겸한 복합매장으로확장 이전하여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으로 지점상호변경도하였습니다.

 

산악회역시 지정좌석제로 선입금까지받아 출발당일 인원점검에 혼잡을피하는데도성공한것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의 산행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야크 회원님들에게 깊이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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