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주 도솔봉(兜率峰) 산행기(대구 한백산악회)
간 날 : 2011. 6. 5. 날씨 : 맑음
간 곳 : 도솔봉(兜率峰) 1314m
위 치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충북 단양군 대강면
참가인원 : 한백 산악회 회원 35명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 군위휴게소 -풍기 IC -옥녀봉 자연휴양림- 고항치
산행코스 : 고항치 - 묘적령 -묘적봉 - 도솔봉 - 삼형제봉 - 흰봉산- 사동리
일 정 : 07: 20 대구출발 08:00 동명휴게소 (아침) 10:55 묘적령
10:00 고항치(등산시작) 10:55 묘적령 11:25 묘적봉
12:30 헬기장 (점심) 13: 10 도솔봉 14:25 죽령갈림길
15:00 흰봉산 16: 00 사동리 주차장
18:00 사동리출발 20: 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
소백산 국립공원 남단에 위치한 도솔봉은 경상도와 충청도를 경계로 백두대간
죽령에서 저수령 사이에 삼형제봉과 묘적봉을
거느리고 우뚝솟아있는 봉우리다.
능선에는 바위지대 로 기암 괴석이 노송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 조망은 죽령에서 장엄하게 뻗어오른 소백산의 장릉을 바라볼수있고
인삼의 고장 풍기읍 과 영주시 서북쪽 단양팔경의 아름다운 산야가
끝없이 펼쳐보인다. 그리고 이산넘어 단양 유황온천이 있어 더욱 유명하다...
산행기;
한백산악회 6월 정기산행 날 36명 조금 참석이 저조한 가운데 중앙고속도로를
동명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접근 거리가 가까운 인삼의고장
풍기IC에서 내려 옥녀봉휴양림올라가기는길을따라 풍기에서 단양 넘어가는 고개가 고항치이다.
09: 50분에 고항치에 구길과 새로개통한 도로 갈림길에서
우측 구길 임도로올라가야한다.
10: 00 고항치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좌측은 옥녀봉코스 우측으로가 도솔봉가는길이다.
고개마루에 동물이동로 터널 위로해서 우측으로
10: 05 오르막을 잠시 올라서면는 헬기장을 만나고
오솔길따라 오늘 처음 참석한 조홍래 집사람친구들 선두조에
작은 능선에 올라서니 가야할 묘적봉과 도솔봉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반대편 옥녀봉 의 모습
10: 50 백두대간 갈림길에있는 이정표 좌측으로 대간길이고 솔봉 1.7km
이정표가있다.
오늘 선두에 산조아 정대장과 일행은 벡두대간을타고
단양온천으로 하산 도로따라 사동리로 돌아온지점
10: 55 묘적령 1.015m
산행안내도가 붙어있고 이정표 사동리( 절골) 3.7km 저수령 10. 7km
도솔봉 2.6km 죽령 8.8km 산불조심 현수막이붙어있고 바로가면는
좌측으로 하산을하면는 사동리로 계곡과 임도길이있다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대장 팀들이다.
이정표 거리를 확인하고
11: 25 묘적봉 1.148m
작은 돌탑이있고
구조번호 11- 03 동판에 백두대간 묘적봉 1148m 이정표에는 도솔봉 1.9km
죽령 8,1km 묘적령 0.7km 사동리 4.4km 앞에서
한백산악회 선두주자들입니다.
잠시휴식하면서 여회원분이 나누어주는 방울 마도로 목을 축이고
묘적봉에서 잠시내려서는 로프구간
송창섭 산꾼님 시범을 보이고
12: 15 1185봉 삼거리다.
풍기읍 전구동 하산로가 비정규등산로로 되어있다. 1185봉을 좌측으로 살짝
우회하는데 전구동으로 하산할려고하며 지나치기쉽다 자세히 보며는 씨그날이 붙어있고 등산길이 열려있다.
야하지도않고 너무 화사한 소백산 특유의 철쭉 색
가야할 방향에 우뚝한 바위봉
저위에 바위봉은 나무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한다.
바위봉위에 먼저 올라간 조대장
나무 사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장산 도락산과 풍기 영주시
멀리 팔공산까지도 보인다.
풍기읍
올라온 능선과 전망바위에 후미팀들
12: 30 헬기장이다.
헬기장에는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세운 대리석 정상석에 도솔봉 해발 1314m 뒤면에는 방향과 거리표시가 되어있다.
이정표
헬기장 조금지나 그늘에서
점심 식사를을 하고있다. 헬기장은 소백산을 한눈에 바라보는 전망대이다 멀리 비로봉에서 천문대 연화봉들 장대한 능선이 바로앞에 손에 잡힐듯이
하늘 금을 그린다.
점심을 먹고 헬기장에서 100 m 앞에있는 도솔봉 정상올라가는길
13:10 도솔봉 1314m .
5- 6 평되는 정상에는 자연석에 한문으로 백두대간 도솔봉(兜率峰) 1314.2m
뒤면에는 국태안민(國泰安民) 부산산사람들이 세운 정상석과
동판으로 백두대간 도솔봉 방향표시가되어있고 삼각점 2003년 복구가있고
조그만한 돌탑도있다. 정상에서 단체사진도찍고 개인별 사진도찍어주고
단체사진
도솔봉 정상에서 무전기를 조홍래 대장에게주고 회원들을 인솔 갈래골로하산을 시키고 오늘도 혼자서 삼형제봉을 거처 흰봉산 답사후 사동리로 하산하기로한다.
구조번호와 이정표를 확인하면서 아주 빠른 속보로
삼형제봉 올라가는 계단길은 바닥에 고무를갈아 미끄러움을 방지하였다
삼형제 봉도 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니 도솔봉의 전상의모습이 점점 멀어진다.
수많은 봉을 올라가고 내려가고 또는 우회하면서 그래도 죽령에서 도솔봉방향은
가끔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혼자서 대단하다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들어면서 힘이 생겼는데
14: 30 죽령과 흰봉산 갈림길
1286m 조금 못미처 우측으로 우회하니 죽령쪽 대간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정표 도솔봉에서 3.4km 와 우측으로 죽령 방향을 알리고 좌측으로는
흰봉산을 거처 사동리나 장정리로 이어지는 능선은 아무련 표시가없다.
그래도 예전에는 국립공원에서 등산로 아님 표시가 있었는데 지금은 산행을
허용하는모양이다.
흰봉산가는길을 포기하고 죽령으로가서 택시타고 사동리로가야하나를 잠시 고민을하다가 .........종주를 결심하고
1286봉을 올라 가야할 능선을 확인하고 하산시간을 계산하면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인적없은 희미한 능선길을 선답산악회의 씨그날이 힘이되고 용기를얻어고
대구에 백마산악회가 근래 답사를 하였군요.
15: 00 흰봉산 1266m
흰봉산은 백두대간 소백산이 죽령고개에서 잠시 산자락을 내렸다가 남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도솔봉과 비슷한 높이로
마주하고 있는 육산으로 단양팔경중에서 사인암을 휘돌아 지나는 남조천에
풍부한 계곡수를 공급하는 성금계곡이 있고, 남쪽으로는 도솔봉 깊은 계곡수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사동계곡이 있다.
흰봉산 정상모습
나무가 우겨지고 정지작업을하지 않아 조망은 영 안좋다.
베낭을 놓고 사진을 찍고
아침에 산악회에서 나누어준 사과로 목을 축인뒤 하산을 서두련다.
흰봉산 정상의 철쭉
하산길은 올라갔던길을 50여 m 뒤돌아내려서면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있다.
이 표시기가 그래도 길이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휴우~~~ 묘지를 만나니 이제 살은것같다.
과수원 농장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사동리 마을버스종점
사동리 마을회관
사동리 마을 표석앞에서
대형뻐스 주차장에서 오늘의하산주 무침회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씩하고
18: 00 사동리을 출발하여
20: 30 대구에 도착하면서 늘 가보고싶던 흰봉산을 덤으로
산행잘하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