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청도 억산(億山) 954 m 종주산행기
간날 : 2011. 4.17. (셋째일요일)
간곳 : 억산954m
위치 : 경남 밀양 산내면 원서리 /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참가인원 : 대구 블랙야크 남구점산악회 회원 35명
산행코스 : 석골사입구 ㅡ 수리봉. ㅡ 사자봉. ㅡ 억산정상. - 팔풍재 - 904봉 -
호거대방향 -옛고개(명태재)-호거대(장군봉) -안부-해들개봉(613봉)-박곡마을
산행시간 : 7시간 (점심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교통안내 : 대구에서 - 신부산고속도로- 청도휴게소 (아침)- 밀양 IC -
산내면 원서리 - 석골사 입구
구간별시간 :
07: 10 (대구출발) 09:10 (석골사입구도착 )10:10 (수리봉)
10: 55 사자봉 ) 11: 35 (억산정상 ) 12:00 (팔풍재)
12: 20 ( 904 봉 ) 15: 20 (해들개봉 )
16: 15 (박곡리) 17: 20(박곡리 출발 ) 19: 50(대구도착)
산 (山)소개
억산(億山)은 밀양과 청도 경계에있는 산으로 동으로 운문산과 마주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긴 능선을 뻗어 구만산에 닿았으며, 서남쪽으로 건지봉, 곤지봉을 두
었다. 계곡으로는 청도 쪽 대비골과 밀양 쪽가인계곡을 품고 있다
억산(億山) 은기이하게도 산꼭대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있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도망 가면서 꼬리로 산봉우리를 내리쳐 갈
라졌다는억산은 억만산이라불린다.
그것은'억만건곤(億萬乾坤'), 즉 '수많은 하늘과 땅 그
리고 우주'의 뜻으로 풍수지리적으로는 '하늘과 땅 사이의 수많은 명산 가운데 명
산' 이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산행기 :
대구블랙야크 남구점 산악회에서는 4월 정기산행을 밀양과 청도 경계지역에
있는억산을 산행을하기위하여 아침7시 조금넘어 대구를 출발
청도 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단숨에 밀양 IC 를 빠져나가 산행깃점
원서리 마을 석골교건너에서 내려 석골사 입구로 들어가다가
산행 이정표가 서있는곳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09: 00 밀양군 산내면 원서리 석골사 입구 석골교앞
소형차는 석골사 바로아래 주차장까지는 갈수있지만 대형차는 올라가기 힘든다.
마을길을따라 조금 올라가면는
밀양 문화관에서 근래에 세운 임란창의 유적지 비석이있고
새로 포장한 석골사 진입로를 따라 우측에 소형 주차장도 지나고
좌측에 새로 개설된둣한 등산로 이정표가서있는곳이 오늘의 등산 출발지이다.
09: 15 단체출발사진을 찍고
09:40 등산로는 처음부터 경사가 심한길을 20여분후에 노송이 아름다운 전망대에 도착한다.
600봉 전망대를지난 등산로는 약간 숨을 돌리는 키큰 진달래능선길이다.
오늘도 같이 답사할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대장
석골사 와 대비골을 내려다는 제 2 전망대
석골사 뒤산격인 수리봉의 암봉모습
오늘선두팀에 같이산행할 여성회원
수리봉 올라가는 암벽타기 코스
먼저 올라간 호세지육님
꽃중에 꽃
오늘도 선두에서 종주를같이한 2명의 여성분
10: 15 수리봉 765M
봉우리 표시가 되어있는 수리봉 입니다.
수리봉 표석 뒤면 (사진 :소나무님)
블랙야크 대구 남구점 산악회 선두주자들
수리봉에서 잠시 내려서서 지나가야할 암능구간을 확인하고
암능구간 통과하는 모습
좌측으로 구만산과 문바위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가야할 사자봉과 억산이 조망되는곳 암능구간을 통과하며는 급경사 오르막을 한참 땀을 빼고 올라서면는
10: 45 문바위 갈림길 능선도착
문바위는 좌측으로 조금갔다가 다시 돌아와야합니다.
우측에보이는 사자봉 모습
10:50 사자봉과 억산 갈림길
사자봉은 좌측으로 50m 떨어져있습니다.
사자바위봉 924m
작은 돌무더기위에 자연석에 어느분이 봉우리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오늘 2개봉우리 접수를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억산 방향가는길은 이렇게 좋은 능선길이이어지고
밀양에서 언양 넘어가는 24번국도 와 산내면 원서리 들녁이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군대군데있다.
11; 25 석골사로 등, 하산하는 갈림길 석골사 2.2KM
헬기장도지나고
마지막 전망대에서 잠시휴식
억산 정상이 바로앞에
11: 35 억산 954m
경상남북도 도계와 청도/밀양 시군계로 정상에서 구만산으로 종주길과
귀천봉을거처 청도 박곡리로 하산길이있다.
반대로 운문산울거처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 봉우리다.
정상에는 넓은 장소와 이정표가서있고 밀양 산내면 일대와 건너 얼음굴과
석남터널에서 영남알프스 사자산 제약산 능선이 마루금을 그리고 바로앞에
운문산 청도쪽으로 대비사와 박곡지(대비지) 거너 오늘가야할 능선과 산봉우리
저멀리 운문땜도 시야에 들어온다.
12명의 특공대원들 정상도착 기념찰영을 마친후 정상에서 점심을 먹기로하나 조금더 진행하자는 합의하에 임대장과 무전 연락후 운문사 방향으로
다시 출발한다.
청도쪽 대비지와 하산할 능선들
이무기 꼬리로 치고간 쪼개진 바위을 우측으로 우회하고
새로 정비한 나무계단길을따라 내려서면는
이무기꼬리로 처서 쪼개진 바위가 가마득하게 올려보인다.
12: 00 팔풍재
이정표가있고 우측으로 석골사 하산길 좌측으로는 대비사하산길
운문산 3.7km
운문산 방향은 봉우리를하나 더 올라가야한다.
중간의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깨진바위와 억산 모습
12: 20 904봉
운문사와 명태재 갈림 봉우리이다. 바로가면는 딱발재로해서 운문산가는길
좌측으로 야간 희미하가 청도로 하산길이있다.
904봉에서 하산길은 급경사 내리막으로 조심해서 내려서야한다.
10여분 내려서니 조금 넓은 장소 길옆에서 점심을 먹는다.
20여분 식사와 휴식을하고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길은
진달래 능선길이다.
중간 중간 운문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 돌무더기에 올라서니
13; 30 엉성한 관리되지않고있는 헬기장이다.
그냥 지나칠수없는 노송들
헬기장 같기도한데
13; 40 657봉
삼각점이있고 산그리움분의 봉우리 높이 표시가 걸려있다.
지나간 흔적을 남겨놓고
다시 운문사쪽으로 하산길 과 좌측 대비사로하산길을 지나고
건너보이는 삼선광업소와 가야할 해들개봉을 바라보고
여기에서 능선길 착오로 대비지쪽으로 잘못하산 약 20여분오르락내리락 알바.
대비저수지
내려갈때는 모르는데 다시 올라가는길은 정말 힘빠지는 순간 바로하산하자는
일행들도 생기 고 그러나 중도하산은 없다 다시
갈림길봉우리로 올라가 정코스확인한후 기쁨
우측 바로아래 운문사
저아래 운문사 주차장과 집단 시설 상가단지
14: 30 485.3봉 삼각점
하산지점 박곡리에 우리 버스도보이는 전망대
14: 40 명태재 (옛고개)
운문사와 박곡리 넘어다니던 옛고개마루 박곡재라고도한다.
호거대 올라가는 능선
호거대까지는 한참동안 아름다운 진달래 능선길
만개한 진달래
호거대(장군바위)는 하산시간에 쫒겨 그냥지나치고
산봉우리를 두어개 넘어올라가니 방음산 갈림길을지나
오늘의 마지막 해들개봉이다
15: 25 해들개봉 613.8m
안면많은 봉우리 표시판 신암산악회 답사흔적 이다.
삼각점이있고
김도깡 /김문암 산우의 반가운 작품이다.
문암 산우님 수고 많았습니다. 많은 후답자들이 이표시판앞에서 오늘도 내일도 증거용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겠지요.
종주팀들 마지막봉에서 기념찰영을한후
15: 30 박곡리 마을을 내려다보면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은 송이철에는 입산이 금지되어있는 곳으로 군데군데 입산금지와
임산물 체취금지 현수막과 표시들이 많이 붙어있다.
(오늘 걸어온 능선 우측에 대비사 잘룩한곳이 명태재(박곡재) 그넘어 운문사)
16; 15 박곡리 마을에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하산주하는모습
오늘의하산주 해물 파전에 막걸리 소주 에 수재비까지
준비하시는분들 좌측부터 (임효재대장 . 주영구회원님. 박이환 회원님. 이성하회원님 . 김조섭회 원님 )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종주팀들 하산주한잔씩하고 오늘 고생은조금했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17: 30 청도 박곡리를 출발하여 19시전에 대구에 도착하면서
차량 이동시간은 짧고 산행시간은 길었던 실속있는 산행을한 하루였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