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제천 등곡산(登谷山) - 월형산 (月螢山) 산행

산새1 2010. 8. 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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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2010. 8. 1. 일요일         날씨 : 맑음 .  운무

간곳 :  등곡산 (登谷山) 589 m   월형산(月螢山)  526m

위치 :  충북 제천시 한수면

참가인원 : 신암 산악회 회원 40명

 

찾아간길 :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 괴산휴게소 - 괴산 ic-.

 36번 국도를 이용하여 제천시 한수면, 덕산면, 단양 방면으로 향하다가

월악나루에서 1킬로  월악주유소(043-645-6881) 가기전 200m

 

구간별시간

대구출발 ( 06: 50 ) 월악주유소(09:55)중치재(10;10)등곡산(11:10)

삼각점봉(12:00)떡갈봉(13:00)   450봉  산불감시봉(13:5)쇠시리재(14:00)

북봉(14:25)  510봉 육각정자(14:30)  월형산(15:00) 456.7봉(15:30)

36번국도변 휴게소 하산주  (16:30)  휴게소 출발 (16;50) 대구도착 (20:00)

 

산행코스

36번국도 월악주유소200m전 - 중치재 - 등곡산 -  떡갈봉 - 쇠시리재 -

북봉 -  육각정자 -  월형산 - 월악주유소앞 36번도로앞 휴게소 

산행은 등곡산과 떡갈봉 쇠시리재,  월형산. 월악주유소 방향으로 원점회귀

 

클릭하면 크게볼수있음

 

  

산소개

월악산과 마주보는 산

등곡산은 충주에서 월악나루를 거쳐 제천 수산, 청풍으로 가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월악산과 마주보고 있는 월악산과  청풍호의  전망대이다.

 

월악산과 마주한 등곡산에 오르면 발아래 청풍호와 남쪽으로 준엄하게 서 있는

월악산 및 이 일대의 준수한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다. 월악산을 조망하는

제일의 산이라 해도 다름아니다.

 

산행기

삼복더위가 기승을부리는 8월 첮째일요일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피서를 가는

휴가철   일반산악회들은 모두들 계곡산행으로  산행을 가지만  유일하게

정상적인 산행을하는 대구에 산악회는  역시 신임산악회 뿐이다.

 6시반이조금지나  광장코아에 버스는 도착하고  김상환 부회장에게 부탁하여 

앞자리로 자리잡고 대구를 출발하여 선산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깃점  등곡산 입구에  10시가  조금안되어 도착한다.  

 

36번국도 월악나루에서 제천가는길  월악주유소 200여m  가기전  중치재가는

 월악로 3길 도로포시판을 보고

 애국지사 이주승 이조승 묘소가는길 따라

 저어~ 200m 앞에  주유소에  주차를하면는 되지만  더운 날씨  산행시간을 단축하기위해 도로변에  일단 정차를하여  모두내린다.

커브길  왕복 2차선 도로라서   힁단시 조심을해야한다.

등산 준비을 한후   먼저 등산 안내도를 살펴보고  

 오늘 이렇게  산행을 하겠습니다.

 10:00     안내도앞에서 우측으로  빗댕이골로 등곡산 올라갈수있지만 

오늘코스는 중치재쪽 로해서  올라갑니다.  

 중치재까지는  비포장농로로  도로확장공사가 한창입니다.

 중치재에  도로확장공사로  산을 절개한후  등산길을 만들지않아  절개지를

 기어올라가야하기에 중치재 가기 한 200여m 전에  좌측에 어느 농장 안내표시

 우측으로  도로 절개시 새로만든 수로와 그옆을 따라 올라가면는 고개에서 도로확장시  없어져버린  등산로입구가있습니다.

 

 

   등산 안내도에는 고개를 넘어 도로따라가면는 

   상로리에서도 오름길도 이있습니다.

 우측으로 시그날이 붙어있는  산길로 등곡산 까지는 1.7km 입니다..

 10: 35   중치재에서  30여분만에 만나는  가지많은 노송앞에서 휴식하면서

어느 여 회원님이  가지고온   얼음 수박을  나누어먹고 있습니다.  

 좋은일하는  이분  복받을것입니다.

뒤쪽에 윤길종 회장님 모습도 보이네요.. 회장님 얼음 바나나 생각이납니다.

 등산길은 경사가 심해지면서   분재같은 노송이 아주많습니다.

 죽어서도  멋을 자랑하는  고사목

 힘들게  오르막  한고비하고나면는

 406봉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청풍호가 우무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면서  조망이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여기에서 처음만나  인사를한후  월형산까지 같이 종주한  이경림(주빈)님

 종주팀들의 만남  여기에서도

등산하는 사람들  화랑산악회 산이좋아 ( 이종서)님 과도 인사를하고

  노송이 자태를 뽐내는  급경사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니

 11: 10   등곡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먼저 올라와있는 회원들이 기다리고

 충북 제천시에서 세운  정상석

뒤면에는 2002년 10월 18일  헬기의도움으로  이곳에 옴겨왔다는 설명 표시가있고

 정상 기념 사진을 찍고

좌로부터 이경림님 . 산이좋아님. 야간무님.  산새도끼이고

 2차로 올라온분들

가운대  봄바람 ( 백문현)  신암 전속 카메라 기자

정상에서 휴식을하면서

 정상에서도 다시 얼음  수박을 나누어준  이쁜 아가씨

 

 

 

 

 

 

 

 정상에서  하산 첫코스는 빗댕이골 로   능선따라 5백미터,안부에서

 월악 주유소까지  약 2.5킬로  오늘 일부 회원들이  하산을 한 코스입니다.  

 

월형산 까지 종주팀들  서둘려  잠시내리막길 을 내려가면서

 이런 나무에  앉아도보고

 이분들 3명과  종주에 나선다.

 12: 00 삼각점봉

 

지나온 뽀쪽한 등곡산 과 지나온 능선  

  가야할 떡갈봉 모습

구름에 가린  월악산 영봉

 삼각점 덕산 303   2003.  재설

 삼각점봉  조금 지나 민생고해결  점심을 먹고 

 12: 30 다시 출발

 점심먹고  부드러운 능선길따라

좌측으로  살짝살짝보이는  청풍호의 모습을 보면서

 12: 40  삼거리 갈림길도 지나고

 좌측으로  청풍호

 중부권 제1의 명소인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청풍호는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단양군에

걸쳐 있는 면적 67.5㎢, 저수량 27억 5000톤의 인공호수다.

 

 오르막을 한번더 치고 올라가며는  

 12: 55  떡갈봉

 떡갈봉(544m) 정상 청주흥덕산악회의 작은 정상판만이 나무에 걸려있다.

  떡갈봉 544m

 떡갈봉에서  증거남겨놓고

  이경림씨 

배고프다.  힘든다. 꼭 어린아이같이  엄살을 부리면서도  잘따라와주어  고맙았고

 그래도 카메라만 갔다대면  모든 폼 다잡고 

 

 

 다리도 불편하다면서  오리막에서는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아이구 죽겠네를  자주하길래  중도에 포기할줄 알았는데  끝까지  종주하신  닉 답게 산이좋아 산사람 이종서님

 이분도 다리가 안좋으면서  백두대간을하신분  인내와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대간 같이하신분들이  지어준  닉이 위대한 한국인 (전우갑)님 

아직 신암 카페에는 가입 안하셨다고해서  회원가입을 권유하였고

 

 떡갈봉에서 바라보는  뽀쪽한 봉우리가 등곡산

 무조건  우측으로만  빠지라는 가이드 김상환 부회장 아침 산지소개에

 먼저내려간 일행을 따라 내려가다가.   헉~~~  계곡으로 빠지고있다.

다시 뒤돌아 떡갈봉으로 올라오는데  죽을 고생하고

13: 20  한 20분간의 알바를하고   다시 떡갈봉 정상에서  휴식을하면서 

좌측으로 돌아가야할 능선길을 확인하고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보고 

월형산  위치를 가늠해 본다.

  길건너  월악산 국립공원 명성에가려  너무 한적한 등산길  간혹 오래된

시그날 하나둘이  산행 길잠이가되고 

 

월악산

월악산주봉인 영봉(靈峰)의 높이는 1094m이다.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이라 일컬어졌고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한국의 5대 악산(嶽山) 가운데 하나로, 1984년 12월 30일 월악산과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너무 이쁜 버섯

독버섯이 모양은 이쁘다고 하든데.

  14:  40     453봉 산불 감시초소봉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흐릿한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는 간간이 걸려있는

오래된 표지기들을 확인하며서  등로는 북동에서 점점 남동으로 방향을 바꾸고,

어느 틈에 산불초소와 전망대가 서있는 453봉에 도착한다.

 

 전망대와 산불감시초소

뒤돌아본 떡갈봉 모습

 철탑 2층 전망대와  산불감시 초소앞에서  한장

오늘 우째  계속 역광이지  

 산불감시봉에  바로아래 마창 우정산악회  리본

 분재같은 노송들 앞에서

 산불감시초소봉에서 노송과 잡목들사이길로  뚝 떨어지는 산길을 내려가면

쇠시리재 임도가 앞에 보인다

 

산이좋아님

 14: 05   쇠 시리재

 좌측으로  임도가 지소거리까지  개설되어있고 우측으로는 쇠시리골로  하산하는

 길이있다.

 잡풀이우겨진 임도모습

월형산 방향은  임도를건너  작은 미완성 돌탑옆으로 등산로가이어진다.

 14: 25  북봉이다.

쇠시리재 임도에서 약간 오르막길  왼쪽으로 골안마을이 가깝게 보이고

두리뭉실한 북봉을 오르면 꼬부랑재로 능선이 갈라지며 맞은 편으로는

처음 월형산으로 착각했던 502.3봉이  육각 정자가있는 봉이다.

  민둥산 북봉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증거용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산행길내내  아름다운 노송들 희미하지만 우측으로 월악산  영봉 중봉 하봉

좌측으로는  충주호를끼고 산행하는 재미와   여름날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은  더위와 피곤한줄을 모르게한다.

 14: 40  육각 2층 정자

2층은 전망대이고  1층은  유리 문으로  문이 잠져있고  . 전기도 가설되어있고

히타도있고  주민들의 해맞이달맞이 장소인 모양이다.

 2층 전망대로  올라가보고

  짐을 올리수있는 모노내일도 설치되어있고

 육각정자 자가 발전을위한  풍력 발전기도  설치되어고

 바로앞에  월형산이 보이고 맨 마지막 456.7봉  그넘어 월악산

 육각정자에서 하산하면서  

 

 육각정자에서   월형산을 찾아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우측으로 계곡쪽 하산길 갈림길에서     바로 능선을 올라야   월형산으로 갈수있다.

 계곡 하산길은  로프로 안전시설을하여 야간 행사을 많이하는 모양이다. 

 해맞이나 . 달맞이  

 15: 00  월형산  월형산(524m) 정상이다.

  월형산(524m) 정상에 오르니

아무런 표시물도 안 보이지만  나무에 충북 986산악회에서 만든 녹색 정상판이 걸려있다

 월형산에서도  답사현적을 남기고

 

 월형산에서 마지막 휴식을하고

월형산에서 계속 남서쪽으로 능선을 이어가면 모처럼 시야가 트이며 등곡산에서 이어지내려오는 산줄기와 험준하게 솟은 월악산 정상부가 한눈에 들어오고 윗말로

내려가는 마지막 능선도  확인된다. .

  더위에 지처 우측계곡길을 찾아  잠시 알바를하기도하고  

 456.7봉에서  좌측으로  하산을한다.

 출입금지

능선으로는  개인 소유지로 철조망을처서   우측으로  희미하게 길을

만들어 놓았다.

분홍 리본 표시를 따라    선두에 뫼들님 일행이  내려간 흔적을 찾아 내려간다.

 자두나무 농장을 지나서

 농로끝에도  출입을 제한하는  줄을 처놓았다.

  16: 00   쇠시리재 골에서 내려오는 계곡 다리아래에서

 오늘 흘린 땀을씻고

산이 좋아님 시원하시겠습니다.

  저끝에 잘룩한부분이 쇠시리재

 육각 정자가있는 502.3봉

 16: 30         36번도로  월악주유소 맞은편  어느휴게소앞에 도착

 하산주 끝나는시간이라  겨우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한잔에

국수까지 한그룻  얻어먹고

  뫼들 (권 오양)님

 오늘도 선두팀으로 너무 빨라 도저히 따라잡지못하고  산행모습 카메라에 한번도  못잡아  일부로   하산지점에서 한장부탁하여  기록에 남긴다.

 밝은 모습 너무 보기 좋고요  산행도 잘하시고  신암 카페에도  최고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산행 많이하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16: 50    월악 주유소를  출발하여   돌아오는길

  청풍호 가  올해 큰비가 안와서 땜 수위가  많이 낮아져도  유람선은  평화롭게  움직이는 장면을   버스 차창밖으로  담아보았다

 

이화령휴게소에 한번쉬고   마지막 선산휴개소를 거처 대구에 20: 00에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니  그야말로 대구시내는   찜통이다. 

 

끝으로  좋은 산행지 선정하여 준 김상환 부회장과 정대장  

아침식사와  하산주 준비한다고 고생한 장총무와 도와준 많은 분들 과

 그리고   산행 같이한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산행 후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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