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수리봉 ~ 황정산 종주산행기 1부
(59번도로 윗점에서 바라보는 수리봉)
간 날 : 2010. 6. 20. 일요일 날씨 ; 흐림
간 곳 : 수리봉 1019 m - 황정산(黃庭山) 959m
위 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수리봉)/황정리(황정산)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남구점 산악회 회원 57명
대형버스1대 봉고 1대
종주코스:
윗점 - 수리봉 정상 - 용아릉 구간 - 신선봉 - 황정산 정상 - 병풍바위 - 영인봉 -
원통암(칠성암) - 황정리 계곡(대흥사)
찾아간길 :
대구에서 - 중앙고속도로 - 단양 IC _ 36번 국도 - 927번 지방도
사인암 삼거리 좌회전 - 예천 방향 - 저수령올라가기전에
구간별 소요시간 :
07: 00 (대구 출발 ) 10:) 10 ( 윗점 마을)
10: 15 (등산시작 ) 10: 45 (수리봉 정상 ) 11: 45 ( ) 점심
13:30 (황정 산 정상) 16: 15 (하산끝) 20: 10 (대구도착 )
산(山)소개:
황정산은 사계절 개방 코스 선택 이자유로워 인기있는 산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예천군 상리면 경계를 이루는 저수령에서 서진하는
백두대간이 벌재에 이르기 전 살짝 들어올린 산이 옥녀봉(1,076m)이다.
이 옥녀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산줄기가 장구재
에서 잠시 가라 않았다가선미봉을 들어올린다음 계속 북서로 달아나면서
아름다운 바위봉을 빛어놓은 산이 수리봉과 황정산이다. .
산행기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블랙야크 대구남구점 산악회 이번달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가을하여 봉고한대를 더배차하여 아침 7시에 매장앞을 출발하여 선산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산행지인 문경시 동로면 방곡리 올산리 넘어가는 59번도로 포장공사가 한창인 윗점마을 조금위 도로변에 10시에 도착한다.
이번 산행은 코스가 길어 1부 수리봉. 2부 황정산으로 나누어 산행기를 올린다.
1부 수리봉 산행기
10:10 인천에서온 산악회에서도 우리보다 조금 먼저 도착하여 산행준비를하고 있다.
도로 좌측으로 등산길이있는데
이런 간판이있고 임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길이 좋지않아
이곳으로 올라가는것이좋다
밤에 약간 비가왔고 지금은 날씨가 좋다.
출발전에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임효재 대장
같은 장소로 산행하는 인천에서온 어느 산악회에서 등산전 몸풀기 운동를 한다.
10: 20 처음에는 등산로가 좀 있는것 같드니 계곡에서 길이 없어지고 처음부터 희미한
산길로 접어든것이 수리봉 정상까지 조망이 전혀 안되는 코스로 잡목을해치고 올라가면서
고생들 좀하였다.
다음에 이산을 산행깃점으로 등산하는 산악회는 임시등산로 안내를
무시하고 옛 등산로로 올라가시기 바람니다
10: 40 무더운 날씨에 급경사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다가 잠시 휴식을하면서
이야 올라갈수록 길찾기 힘들고 등산길을 잘못 들어섰다는것을 알고부터는
이미 너무 올라온뒤라 희미한 약초꾼들의 길흔적을 따라 올라간다.
잠시서서 휴식을하면서 후미들 고생께나 한다고 걱정스런 모습들
11: 00 처음으로 조망이되면서 전망대 같은곳에서 59번 올산넘어가는 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출발지점과 도로에 버스도 보인다.
바로앞에 절벽이 가로 막히지만 좌측으로 돌어나가면는 길은 희미하지만
절벽위로 돌아 올라가는 길이 있다.
조심조심 좌측은 낭떨어지기
11: 20 1시간을 올라와 겨우 능선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오늘가야할
용아장성 암릉이 모습을 보인다.
990m 신선봉 꼭대기에는 구름이 걸처있다.
11: 25 수리봉(守理峰)
수리봉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많은데 그 유래는 독수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나 이곳 수리봉(守理峰)은 한자의 뜻으로 볼 때
좀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윗점마을에서 1시간 조금더 걸린편이다.
선두팀들입니다.
수리봉 정상에는 정상석이 2개가있다.
우측 선미봉 (수락봉)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있고 좌측으로 신선봉거처
황정산으로 가는 길이다.
해발 1019m 한문으로 수리봉 정상석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세운 정상석
바침대에 방향표시와 거리표시가 적혀있다.
이정표가서있고 신선봉 430m 윗점마을은 1.34m
명산답게 많은 산악회에서 표시기를 매달아 놓았다.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 산악대장 그옆에 하창호 선배님
선두팀 수리봉 에서 단체사진을
오늘 막가파 회원으로 처음 참가한 아가씨
돌격대장 (석정식) 님
정상석 바침대 에 거리 와 방향표시
수리봉 유래
11: 35 좌측으로 신선봉 430m 을 보고 수리봉에서 내리막 암릉길을 내려간다.
설악산 용아장성 축소판이라는 코스 암릉을 넘고넘어
수리봉 아래쪽에 잘생긴 소나무
전망 바위에서
추모비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
뒤돌아본 수리봉
990m 신선봉 전망바위 뒤쪽 봉이 신선봉이다.
안전시설 은 잘되어있는편입니다.
암릉구간마다 쇠줄에 매달려서 조심해서 넘어가야하고
기암들
암봉을 넘고 넘어
11: 50 오늘의 종주팀들 잠시 휴식을 합니다.
수리봉에서 내려오는 길 암릉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앞사모 산악회 조홍래 대장
간식 먹는시간
다시 출발을하고
하창호 선배님
수리봉에서 신선봉 쪽으로 내려 오는 설악산 용아장성 축소판이란 별명을 얻게된 암릉을 지나오는 블랙야크 회원들
전망대에서 지성남 님
12: 00 작은 돌무더기가있고 갈림길이 있어 석화산 삼거리인줄 알았는데
석화봉 삼거리는 여기가 아니고 한참을더가야있다.
지도에보니까 이곳으로 하산을하여도 자연휴양림으로해서 대흥사로 내려갈수
있게되어있다.
후미팀들 점심먹었는곳
공터에서 5분후에 이정표 수미봉에서 930m 지점
여기서부터는 푹신한 낙엽과 흙길이 이어지고
암능길도 잠시 끝이 나는가싶드니 암봉을 하나더넘어
12: 20 석화봉 갈림 삼거리
돌무더기 공터에서 20분 후 갈림길이
우측으로는 석화바위로 내려가는길 바로가야 황정산으로 종주코스인데
누군가가 이렇게 막아놓아 우측 석화봉 쪽으로 선두들이
한참을 내려가다가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이 석화봉에서
올라온다는 이야기를듣고 다시 두ㅣ돌아 올라오고있다.
다시 올라와서 나무를 치우고 길을 열어놓는다.
12: 40 안부 갈림길
대구 남선 알미늄 회사직원들이 석화산쪽에서 황정산을 타기위해 안부에서
휴식하고있다. 점심을 먹고 가기로하고
봉우리 하나를 더넘어 자리를펴고 점심 해결을한다.
산새의 밥상
마눌님이 정성스럽게 싸준 콩밥 도시락과 반찬... 무슨 큰일한다고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 싸놓고 컴푸터먄하는 서방 챙겨 시간 늦지않게 보내는
보답을 건강으로 답해야지
장마철이라 점심을 먹고 출발할려고하니 갑자기 소나기가내리고
어두워진다.
우의를 챙겨입고 베낭 커바를 씨운다,
앞에 높은 봉우리를 올라가니 비는 그치고 다시 날씨는 좋다.
13: 35 남봉이다.
남봉은 울창한 소나무 숲 속에 자리잡고 있어 봉우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후라 힘들게 올라온 봉우리다.
해발 636m 직치(빗재)에서 황정산만 등산하는 제일 가까운 코스 삼거리이다.
남봉옆에서 앞에간 일행들이 비를 피한후 점심 식사를 하고있다.
기차바위 (너덕바위) 정상 바로전에 성벽같은 북쪽 절벽이다.
오늘도 역시 선두는 산꾼님
역광이라 선배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기암 코끼리같다.
기암위에 소나무
황정산 바로전에 기암을 바라보면서
황정산 산행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