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오봉산 (五峰山) - 부용산(芙蓉山) 산행기
소양땜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오봉산과 부용산
간 날 : 2010. 5. 9 .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춘천 오봉산(五峰山) 779m 부용산 (芙蓉山) 882m
위 치 : 강원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참가인원 : 대구 우정 산악회 회원 46명
찾아간길 : 대구 - 중앙고속도로 - 동명휴게소- 춘천 -양구쪽 46번 도로
배후령
산행코스
배후령 -1봉( 산불초소 )- 2. 3. 4 봉 5봉 (779봉 ) - 배치고개 - 부용산 - 868봉 -
- 잣나무 갈림길 - 하늘소식당 - 냉장골 - 청평사선착장-
소양호 선착장 - 소양호 주차장
구간별 소요시간 :
07: 30 (대구출발 ) 08:00 (동명휴게소) 11: 20( 배후령 등산로)
11 50(구조번호 1번지점) 12; 20( 청솔바위봉 ) 12; 30( 오봉산 정상)
13 45 (구조번호3번삼거리 )13; 35 (냉장골) 14: 30(부용산)
15:30 (하늘소 민박) 16:00 ( 소양호 선착장 승선) - 16;50 (주차장)
17: 30 (소양호 주차장 출발 ) 22: 10 (대구도착)
산(山)소개:
오봉산
기암괴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오봉산(779m)은
옛적에는 경운산으로 불렸다.
지금의 이름은 다섯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하여 붙여진 것이다.
이 산은 아기자기한 바위능선과 소양호의 유람선 승선의 재미를 겸할 수 있다.
정상에서 남쪽 산자락에는, 고려 광종 24년에 창건한 청평사가 자리잡고 있다.
배후령에서 등산을 시작, 제1봉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가면 기초적인 암벽등반을
요하는 곳도 있고 아찔한 맛이 나는 곳도 있다. 제2, 3, 4봉을 오르내리면 굴참나무로 뒤덮인 제5봉 정상에 도착한다.
오봉산 모습
부용산
부용산은 882 m 로 주변에서는 제일 높지만은 오봉산의 명성의 가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이였지만 요즈음에와서 오봉산 코스가 짧아 부용산을 연계하여 하루 일정을 마추는 코스로 많이 이용되고있다.
부용산 은 경북예천에 688m 충북음성에 644m 강진과 장흥경계에 609m
같은 이름의 산이 여려있다.
오봉산의 암산과 반대로 전형적인 육산으로 부드러운 여인의 산이라고한다.
산행기
대구 우정 산악회 에서는 호반의 도시 춘천의 명산 오봉산을 산행하기로하고
아침 7시반에 정원 46명을 태우고 동명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중앙고속도로 차악휴게소에 한번쉬고 곧바로 춘천에 도착하여 양구방향 46번 국도룰 따라
꾸불 꾸불 해발 600고지 배후령에
11:10분쯤 에도착한다.
배후령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 경계로 해발 600m 고개마루이다.
춘천에서 양구 방향으로 46번 국도가 지나간다.
등산 안내도를 살펴보고
해발 600m 에서 시작하니까 오봉산 정상까지 높이는 119m만 올라가면된다.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11: 30 산불 감시하는분에게 46명을 대표하여 총무가 입산등록을하고
이시간현재 이곳을 입산한 인원이 6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오래된 입산통재 입간판이있고
처음부터 경사가 심한 오르막을 치고 오른다.
이제 진달래가 피었다가 지고있다.
11: 45 배후령에서 360m 15분올라온곳에 이정표
오봉산과 경수산 능선갈림길이다.
119 긴급구조 번호 1번지점이다.
11: 50 오봉산 1봉이다.
아무련 표시도없고 조금넓은 공터이다.
1봉에서 내려서서 2봉으로가는길은 능선길에 곱게핀 진달래 앞에서
으랏차 산악회 여총무
능선길 잡목넘어로 46번국도와 등산 시작한곳 배후령도 보이고
괴목앞에서 솔정산악회 여총무 김은자.
오늘 부용산까지 종주한 산꾼
기암도 지나치고
4봉 5봉이 저만치보이고 .
작은 목교도 지나고 ...
이곳을 올라서며는
청솔바위 표석이있고 소나무 보호를 위하여 바위 위에는 못올라가게 해놓았다.
12: 20 철솔 바위봉앞에서 잠시휴식을한다.
청솔바위봉 바로옆에 신동섭 진혼비
역순으로 오는사람들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화천군 간동면 소재지
5봉가는 마지막 오르막길
12: 30 오봉산 정상
제 5봉 오봉산 정상에는 좁은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때문에 기다려 사진을 찍고
정상에는 먼저 올라운 현대 자동차가족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우리회원들 정상기념 사진 남기기
왼쪽부터 앞에 김은자 솔정 총무 . 뒤에 신진남 우정 부회장 . 허연희 홍보와 그옆에 친구
우일호 구조대장 부부
오랫만에 오신분들 옛 한빛산악회 총무. 재무. 산대장
오늘 처음 참석한 두분 부부
산새도 발자취 남겨놓고,......
오늘 가야할 부용산의 모습으로 보고
오봉산 정상에서 50m 만 내려서면는 부용산 가는 등산로가있는데
구조번호 3번지점에서 점심을먹고 이정표까지 뒤돌아가 배치고개로 내려가야하는데
희미한 능선길을 보고 무작정 내려간것이 오늘도 고생좀하였다.
즐거운 점심시간
점심을 먹고 모두들 청평사쪽으로 하산을 시키고
부용산을 혼자 답사할려고했는데 으랏차 산악회 장회장과 .
대구 솔정 산악회 김은자 총무가 동참에 3명이 부용산 답사를 위해 배치고개로 하산을한다.
12: 50 출발하여 급경사 희미한길을 정신없이 내려서니
물소리가 제법크게 나는 계곡을 만난다. 물통에 물을 보충하고 휴식을한후
반가운 표시기 대구의 산꾼 다산님의 발자취
대구 일송산악회 다산 윤태금 대장 의 답사 흔적입니다........
게곡을 건너면는 도로를 만나고 배치에서 소양강 선착장 내려오는 찾길입니다.
도도로에서 배치고개 까지 올라가야하는데 아스팔트 길이라
개념도와같이 도로가 갈지자로 꺽이는 지점에서 계곡쪽으로 올라간다.
희미하게 입구는 길이있는데
길을 올라갈수록 희미해지고
선 답 산악회들의 오래된 표시기를 만나 마음이 놓이고
드디어 능선에 올라서고 부용산 정상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야한다.
여기에서 고민을한다. 여기에서 부용산을 포기하고 하산을해야하나
4시까지 배시간을 마추어본다. 으랏차 장회장과 김은자씨가 힘과 용기를준다.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니 배치에서 올라오는 좋은 능선길을 만나면서 다시 자신감을 얻고
14: 30 부용산 정상이다.
헬기장이다. 882m 봉우리에 이름까지있는 산이지만 반반한 정상석하나없다.
삼각점도 내평 302 . 2005년 재설
정상표시이다.
대구 솔정산악회 김은자 총무 힘들어 하는 표정을보니 괜히 미안하다.
으랏차 산악회 장회장
마라톤 선수답게 대단한 건각입니다. 오봉산 반대편 끝봉까지 왕복 2km을 우리보다 한코스더하고 온 사람입니다.
이두사람이 산에대한 욕심이 산새의 마음과 똑같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두분 웃음으로 보답한걸로하고 고맙고요 자주 참여하여
답사길 친구가되어주십시요.........
부용산에서 산새도 한창 찍어놓고.
능선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갑니다.
14: 50 868봉 우측으로 완전히 꺽어 내리막을 내려가면는
15: 00 잣나무 조림징 삼거리에서
바로가면는 아우고개로 가는 능선이고 우측으로 냉장골쪽으로 하산을합니다.
소양땜 상부와 선착장이 보입니다.
15: 30 하늘소 민박앞 도로
배치에서 내려오는 도로를 만나고 뒤에 오봉산
도로를 내려서서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일단 몸의 열을 식히고 물을 먹고 총무와 무전을하며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청평사 매표소
배치에서 넘어오는 차량들만 주차비를 받는것 같습니다.
식당가 입구에 이정표 오봉산 등산로있습니다.
좌측에 대형뻐스 주차장
오봉산 산행후 배을타지않을시는 버스를 이곳에 대기 시키며 됩니다.
청평사로해서 내려오는 삼거리 식당가
소양호 수위가 낮아 저아래까지 걸어가야합니다.
선착장 모습입니다.
줄을서서
14: 10 배를탓습니다.
정기배편은 30분 간격인데 오늘은 계속 연속으로 배가 들어오고있습니다.
16: 25 소양땜 선착장에 도착해서 하선을합니다.
소양땜에는 관광지답게 유람선도있고 위락 시설이 참 잘되어있습니다.
개인별로 부르면 저런배도 탈수있습니다.
소양호의모습
관광버스 주차장은 도로따라 한 500m 걸어 내려가야합니다.
17: 00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수도에서 세수를하고 산행을 끝 마침니다.
하산주를합니다. 여총무가 밤잠안자고 만든 안주 닭발과 두부 무침회에
시원한 맥주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우정을 위하여 건배도하고
대구대 박관희 교수님
산행 잘하시고 약주도 무척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22: 10 대구 도착하면서
차도타고 산도타고 배도타고 우정산악회 5월 정기 산행은 이렇게 마침니다.
무사 산행을해주시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다음 만날때가지
모두모두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