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산행기
간 날 : 2009. 9. 20.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가령산(654m). 무영봉(742m). 낙영산(684m).
위 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참가인원 : 대구블랙야크 남구점 산악회 회원 40 명
찾아간길: 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 상주 화서 - 송면리 -
충북자연학습원
산행코스 :
충북자연학습원 - 안부(좌측진행) - 거북바위 - 헬기장 - 가령산 - 능선 (좌측진행) -
무영봉 - 낙영산 - 범바위안부 - 쌀개봉 -공림사능선길 - 공림사 - 공림사주차장
산(山) 소개
낙영산과 가령산은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한 산으로 하나같이 돔형 암봉과
모나지 않은 둥그런 화강암 바위가 슬랩을 이루며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산 전체가 암봉과 암릉으로 이루어지다시피 하였으며 노송들이 울창하여
눈가는 곳마다 절경중의 절경을 자랑한다
.가령산(加嶺山 654m)은 충청북도 자연학습원 남쪽 맞은편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며 산세가 빼어난 바위산으로 능선 곳곳에 거북바위, 남근석, 엉덩이바위 등
기암들이 즐비하고 도명산이나 무영봉 낙영산 조방산까지
연계산행을하면 좋다.
낙영산(洛影山, 684m)은 백악산(858m)과 도명산(642m)사이에
기암절벽을 이룬 산으로 남과 북으로 용대천과 화양구곡을 안고 있으며
암골미가 뛰어난 괴산의 명산으로 명나라 의종 황제가 세수하는데 대얏물 속에
이 산의 그림자가 비치었다하여 낙영산이라 불리운다.
두산은 산자락 곳곳에 두꺼비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이 있으며
암릉과 암봉들이산재해 있어 아기자기한 암릉산행의 묘미와 백두대간 주능선의
장쾌한 모습과 속리산연봉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원스런 조망이 동에
즐거움을 안겨준다.
산행기:
3째주 대구블랙야크 남구점 산악회 27차 정기산행에 참가하기위해
미리 예약을해두었고
06; 50 매장앞에 나가서 버스 좌석번호 20번 자리를 잡고있으니 오늘 벌초 관계로 산행 신청을 한 사람들이 몆명 빠져서 앞자리로 자리 이동을하였다.
07: 00
대구를 출발하여 고속도로 성서 들머리부터 벌초가는 차량들로 도로가 정체 된다.
서대구 톨케이트를 지나 칠곡쪽으로 많은 차량들이 나가고 경부 고속도로 쪽으로는 조금 조용한 편이다., 경부 고속도로 구미를 지나 중부 내륙고속도로 진입하여
선산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하면서 불랙야크 남구점 사장 임대장 산지 설명을하고 산행시 주의사항을 듣고 잠시 눈을 붙이고 잠을 청한다..
09; 50
등산깃점 충북 괴산면 송면리 충북 자연 학습원입구에 도착하여 각자가 간단하게
몸을 풀고 등산 준비를한다.
출발전에 단체 사진 찍고 입산금지 현수막이 붙어있는 하양천 게곡을 건너간다.
임산물 불법 채취을 막기위한 신일재단에서 등산로입구에 달아논 현수막 쪽으로
내려갈려고하니 관리인 나타나 정규 등산로외 산행을 자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양계곡을 건너쪽에도 입산 금지 현수막이 붙어있지만 산불 경방기간외에는
등산이 허용되는 모양이다. 아무도 통제하는 사람이 없는것을보니
이코스는 한여름 장마철이나 폭우시는 산행을 삼가하는것이 좋을것같다.
계곡을 건너 갈림길에서 좌측으로는 가영산 바로 올라가는길이고 우측 길은 거북바위로해서 가령산가는 길인데 오른쪽길로 올라간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경사가 심한길을 15분정도 올라가니 우측에 남근석 같은 기암있는곳에서 잠시 휴식을하면서 사진을 찍고 다시 10분정도 올라가니 전망대가있고 멀리 송면리 일대가 헌히 내려다보인다.
오늘 같이 동행한 하창호 선배님이시다.
작은 능선길은 암봉이 앞을 가로막고 우회하면서 밧줄구간을 울라서면는
이런 대문 바위를 돌아서니
10: 40 거북바위이다.
거북 바위는 전망대이다. 가야할 가령산이 가깝게 보이고 도명산 정상 암봉도 저멀리 보이면서
하양계곡 깊은 골자기가 발아래 내려다보인다.
거북바위에서 등산길은 암봉을 내려서야하는데 밧줄을 잡고 한사람씩 조심해서
내려가야하고 여자분이나 노약자들은 밑에서 바처주고 도와주어야한다.
마땅히 우회길도없고 여기에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거북바위에서 바라보는 건너 능선에 회원들
송면리와 그뒤 중대봉 과 대야산
거북 바위쪽 에 아마추어 사진 작가들 추억 만들기에 바쁘고
거북바위 암봉위에 일행들 조심하시고요.............
거북바위 반대편에서 뒤돌아본 암봉
헬기장을지나 2분후에
11: 00 가령산 정상
정상석이 있고 조망은 좋지않다. 잠시휴식후에 출발한다.
정상석 축대위에 자연 학습원 2.2km 낙영산 3.1km 표시가 되어있고
정상석에 해발 654m 표시석이잇다.
역광이라 사진이 너무 어둡다.
가령산에서 무영봉가는길은 처음에는 이렇게 길이좋다.
11; 30 하양게곡 파천휴게소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에서 잠시휴식을한다.
무영봉가는 능선길을 오르내림을 계속하면서 30여분후에 무영봉에도착한다.
12: 10 무영봉 정상니다.
742m봉(무영봉)은 신라의 고찰인 공림사의 뒷산으로 화강암 슬랩과 곳곳의 단애,
벼랑의 소나무 등 이산의 최고봉이면서도 반반한 정상석하나없이 돌탑위에 누군가가
무영봉 742m 로 작은 표시을 돌탑위해놓았다.
선두 팀들 기념찰영 산새도 끼이고
무영봉에서 조망은 속리산 주능선이 펼처지면서 천황봉에서 문장대 .관음봉. 묘봉.
상학봉 그앞에 백악산이 조망된다.
무영봉에서 낙영산으로 출발하는 코스는 암릉구간으로 밧줄을잡고 내려가는길이많다
일찍물든 단풍과 암벽
기암과 고사목 푸른하늘
12: 40 도명산 갈림길 다른 산악회에서는 도명산으로 하산을 많이하고있다.
여기에서 우측은 도명산으로가는길이고 좌측 바로 바위를 타고 넘어야
공림사 가는 길이다.
여기에서 낙영산까지는 바위벽을 올라가야한다.
온갓 형상의 기암과 노송을 보면서 숨가쁘게 오르막을 올라서며는
지나온 능선과 무영봉이 저만치 보이고 후미에서는 무영봉에서 점심을 먹겟다고한다.
낙영산 가기전에 헬기장이다.
헬기장 에서 옆 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은 하창호 선배님 일행 막가파 회원님들과 같이하고 낙영산으로 출발한다.
점심을먹고 낙영산 가는길에 기암 괴석들
낙타 바위에서 같이산행한 산우입니다.
철모 바위 같습니다.
소나무의 생명력
우리가 하산할 청천면 상신리가 내려다보입니다.
무엇같습니까 ? 소뿔바위
13: 50 낙영산 정상
낙영산의 최고봉은 낙영산과 깊은 안부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마주보며 솟아 있는 742m봉(무영봉)이나 신라의 고찰인 공림사의
뒷산으로 화강암 슬랩과 곳곳의 단애, 벼랑의 소나무 등 산세가 호방한
684m봉을 주민들은 낙영산 정상으로 부르는데 지형도도 이곳을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정상 표지석도 이곳에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는 말뚝같은 정상석이 있고 도명산 1.8km 공민사 1.8km 갈림길 이정표와
조금 넓은 공간이있어 후미 도착하는것을보고 단체 사진을 찍는다.
정상석앞에서 증거용으로
아무데나 막 간다고 막가파 라하는 회원님들 년세도 있는데 산을 아주 잘타시고 모임 분위기도 참 재미 있어 보였어요.
산행 많이하시고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낙영산에서 쌀개봉가는길에 산성 흔적이 많이보이는데 미륵 산성입니다.
14: 10 미륵산성 안부 사거리
이정목이 서있고 도명산과 공림사 갈림길 사거리 모두 이곳 좌측으로 공림사로 하산하는길입니다.
미륵산성 안내문
미륵 산성
기암
우측으로 도명산 과 그능선
멀리 속리산 암봉 능선
14: 30 쌀개봉
이정표가 서있고 조봉산 70분 상신리 70분 바로가면는 조봉산으로 연결되고
좌측으로는 상신리와 공림사로 하산 길이다.
공림사 하산길 암봉 올라가기
밧줄 잡고 올라오는 하사장님
뒤돌아본 낙영산
암봉아래 이정표 상신리 30분간 아니면 다음에 찾아 갈께요
암벽타기 오늘 이산에서 재미있는 코스였음 .
자 아래 산속에 아담한 공림사
저아래 보이는 상신리
청주에 비친 낙영산 비
공림사 입구에 있는 이정목
공림사에서 정상까지 2.7km
공림사에서 올라갈적에 안내소와 그뒤 화장실
16; 00 공림사
낙영산 남쪽 아래 자리 잡은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 때 자장선사가 창건한
고찰로서 자장법사가 법력이 있다는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하자 경문왕이
그 인물됨을 알고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조선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하였으나 전란을 겪으면서 불타
없어졌고 지금의 건물은 근래에 다시 지은 건축물이다.
공림사 을 둘려보고 나오면서............
공림사 입구에 있는 뚜꺼비 바위
16: 30 공림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치고 시원한 막걸리에
해물파전 하산주에 묵 까지 정말 맛 좋았고요. 좋은 산 소개하고 안내한다고 수고한 임대장에게 감사드리면서 산행기를 마침니다............
대구 불랙야크 사장 산악회 임대장 입니다.
다크호스 김조섭씨입니다.
산새 우종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