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無隻山) 산행기 2

 

  

무척산(無隻山) 산행기 1부에서 계속

 

무척산은 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이 산의 정상 바로 밑에 천지 못이 있는데, 이 연못은 김수로 왕릉의 물줄기를 잡기 위해 설치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또한 고찰 모은암은 김수로왕이 어머니의 은혜를 갚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진다.  

13: 20  무척산 정상에도착한다.  조용하든 산이 모은암 쪽에서 그리고

 여덟말 고개에서   올라온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1962년 4월  생림면 무척회에서 세운 정상석

 정상의 모습들 .  삼각점

 

부산 개미 산악회에서 설치한 정상 표석

 

 정상의 이정표

 동쪽으로  토곡산과 원동  낙동강

 삼양진 밀양쪽

 생림면

 13: 30  하산은 올라갔던길을  뒤돌아 나와 전망바위에서  생림면 쪽으로

있는 흔들바위는 가보지 못하고  산중턱에있는 천지 도 멀리서 나무가지 사이로 바라 보기만하고 다음에 기회에 생림면 모은암 코스로  등산을 한번더 하기로하고   먼저 내려간 일행을따라 백운암쪽으로 내려간다.

 

 

13; 45  무척지맥 619.5m  준희  산우의  표시판이 걸려있고 

 휴식 공간과 구조번호  7- 다 표시목도서있다.  

 상동면 여차동. 백운동

 하산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곡산과  낙동강

 백운암 500m 전 이정표앞에서

 백운암 내려가는길은  급경사로  밧줄이 매여있고  통나무 게단도 

 설치되어있다.

 14: 00 무척산 백운암  일주문앞에 도착한다.

 백운암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산 175번지 무척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가락국의 불교를 중흥시키기 위해 창건되었다는 백운암은

  지금 한창 불사중이다.

 백운암의 모습 

 백운암은 무척산의 정상 부근 기암절벽 아래에 위치해 아름다운 전망과 아울러 무척산 등반객들의 휴식처이자 불자들의 기도처로 사랑받고 있다.

 

 일주문 앞에서  사진만 찍고 먼저 내려간 일행을따라 하산을한다.

 백운암 뒤 범상한 암봉

 하산길  좌측 능선으로  안내리본 보이는곳으로 하산해야 후포 마을로

갈수있고  우측 시멘트 길로 내려가버리면  백운동 여차동 하산길이다.

 14: 10  백운암  종 모양의 부도

 박광열 회원

 

 분재 같은 노송

  부도를 뒤로하고  하산길은 돌 너덜길로  조심을 많이 해야하는 코스다.

 하산길에는 진달래가  피어 봄이 우리곁에 와 있음을 말해준다.

 15: 00   고속도로 다리 아래  청룡산업 옆 도로에 내려서면서 

 산행이 끝이난다.

  역순 산행시

 

 

후포 마을을 출발하여  청도 한재 미나리 마을에 들려 삼겹살과

미나리 안주 로  소주한잔하고 대구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