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악회

영월 곰봉 산행기

산새1 2008. 10. 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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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날 : 2008. 9.  28.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곰봉  930m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참가인원 : 대구산악회 회원 33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단양IC →5번국도 단양 → 59번국도 우회전→522번지방도

영춘에서 좌회전→ 595번지방도 대야에서우회전→88번타고가다

오른쪽 김삿갓계곡 -민화박물관

 

 산행코스: 조선민화박물관→ 곰봉→어래산 갈림길 우측으로 →

                      미사리계곡 갈림길 -곡골갈림길 -해선식당→주차장 (약 8km)

 

구간별 소요시간 : 11:30 민화 박물관입구  12: 00 괴목 소나무 

 12: 15 암릉 첫 번째로프  12: 20   무명암봉 전망대 -13:00 이정표 안부

-13: 30 곰봉 (10분간)하산 14: 00 능선에서 점심14: 50  미사리계곡 갈림길-

15: 15 곡골 갈림길-15; 30 네갈래소나무  16:00 해선식당 (주차장)

 

산(山)소개 :

 곰봉은 강원도 영월읍 하동면 와석리에 동쪽의 미사리계곡과 서쪽의

 김삿갓계곡 사이에 우뚝 솟아있으며, 김삿갓계곡 건너편의 마대산과 마주보고

있어면 산 정수리에에 큰바위가 곰같이 생겼다고하여  곰봉이라고한다

지리산을 출발하여 북진하던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지나고 만난 선달산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친 또 하나의 능선이 있으니, 이 능선은 어래산과 곰봉을

들어올리고 그 맥을 옥동천에 가라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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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산행은  조선민화 박물관출발하여 암릉을 타고 올라 855m 봉우리에서

시루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김삿갓묘가 있는 능선 쪽으로 해서

김삿갓 유적지 주차장으로한다..  꾸불꾸불한 와석고개를 넘은 버스는 

조선민화박물관 입구에 우리를 내려주고 김삿갓유적지 주차장으로 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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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박물관 입구에는 커다란 등산안내도 입간판이있고, 들머리는 길옆

사면으로 '곰봉입구'라는 팻말이있어 길찾는데는 어렵지않다.

 

  11:  30   들머리에 들어서서 우측에 바위아래 토종 벌집을 지나  잡초 무성한 길을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길을 따라가면  우측에 로프가 처져있고 그아래

 민화박물관 이보인다.  민화박물관 을거처 올라오는길도있지만 

 지금은 출입을 막아논 로프이다.

 

12: 00  경사가심한 오르막을 한참을 올라가니  특이한 모습  노송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한번 찍고 올라간다. .  

 

 

 12: 15   괴목 노송을지나 등산길은  바위사이로 빠져 밧줄구간도지나고

암릉을 지나 안부를 내려섰다가 또 다시 가파르게 오르는 길가에있는

커다란 바위 왼쪽사면을 에돌아 무명봉에 올라서니 시야가 트이면서

 멀리까지 조망되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오늘구간 최고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 멀리 소백산을 지난 백두대간의

힘찬 능선이 하늘금을 이루고, 바로 아래의 와석계곡은 꾸불꾸불

태극 모양을하면서 뱀이 기어가는 형태로 흐르고있다.

 

 

계곡너머로는 마대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전망대을 내려와 다시 오르다보니 더욱 가팔라지는 길가에는 로프가 걸려있고,

 걸린 로프에 의지하며 힘겹게 무명봉에 올라서니  우리보다 먼저 출발한 

 서울에서온  삼봉 산우회 회원들이 휴식을하고있다.  여기서부터 길은

                              비교적 순탄해진다

  12: 40  서울 삼봉산우회 회원님들  대구에 고향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늘

산행코스가 같아 올라가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같이산행을한다.

 

 12; 47   잠시 오르막을 올라 작은 능선에서 후미도착하기을 기다리면서  베낭에서

  과일과  소주를  꺼내어     한잔하면서 잠시 휴식을한다.

 

13: 05   후미가 도착하는것을보고  다시출발하는 등로는   곱게 뻗은   소나무

참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낙엽깔린 부드러운길을 15분정도 올라가니 

 지능선을 만나면서  정상까지 0.8km 남았다는 이정표가있고 

 곰봉은  오른쪽으로 진행된다

 

  등산로는 암능과 암봉을  오르다보니 더욱 가팔라지는 길가에는

 로프가 걸려있고  로프에 의지하며 힘겹게 무명봉에 올라서니

이제부터 길은 비교적 순탄해진다.

 

13: 35   순탄한길도 잠시 또 다시 20여분 가파르게 올라서면 곰봉 정상에 도착된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그리고 곰을 닮았다는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고있다.

 

 

바위아래에는 커다란 굴도 하나 뚫려있다.

 

 

 

13: 40  곰봉 정상에는  장소가 협소하여  사진만 찍고 하산을하면서  

어래산 삼거리에서 서울에 삼봉 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잇는곳에서 

 우측으로 능선을타고 한참을 내려가서  장소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14; 50  미사리계곡 삼거리 이정표가서있다  좌측은 미사리계곡 우측은 

 김삿갓묘역 3km 가 적혀있다  다같이 사진을 찍고 휴식을 한다.

 

15: 25  다시 10분쯤 내려가니 네가지로 자란  멋진 소나무앞에서

또 그냥 지나치지못하고  사진을 찍는다.

 

15: 40  네가지  소나무를 지나 작은 봉우리 두개를 넘어 평탄한 길을 가다보면

 이정표없는 갈림길을 만나게된다.

 

하산길은 두길중에 오른쪽으로 표시기들이 많이 달려있어 오른쪽으로 하산하니

 바로아래 주차장이 보이고 경고 입간판  회기물 소지 입산 금지  안내판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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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끝지점에 철조망이 처져있는  이동통신 기지국이 있고

그우측으로 내려서니 해선식당 마당에 내려선다. 

 철망에 표시기 두어개가 달려있다. 

 

15: 55 주차장에서 역순 산행한 사람들이 그토록 못찾아 해맨 등산로 입구인데 

 기지국앞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철망끝에서 우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해선식당 끝에서 좌측으로해서 이동통신 기지국보고 들어가 다시 좌측으로 

 철망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들머리가있다. 

 

16: 00  하산하여  오늘 주차장에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기 후원하는  제11회  김삿갓 문화 큰잔치 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오늘 마지막날  푸전국악 

 무용공연을 하고있어 사진에 담아본다.

 

 

 김삿갓 묘에 참배도하고 계곡에서 오늘 흘린 땀을 씻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하산주을먹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대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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