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유적지을 찾아
간날 ; 2008. 9. 28. 일요일 간곳 : 김삿갓 유적지 위치 :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김삿갓 유적지 제 11회 김삿갓 문화 큰잔치
영월군이 주최하고 시선김삿갓유적보존회 (회장 엄이섭)주관해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시향(詩香)속에 세월 묻고’주제로 조선 말엽을 풍미했던 난고 김삿갓(본명 김병연 1807∼1863)의 문화 예술혼과 시대 정신을 재조명하는 제11회 김삿갓 문화큰잔치 행사 마지막날 곰봉 등산후 찾아본 모습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전국 휘호대회, 학생 및 일반 백일장, 김삿갓 만화그리기 대회, 김영아 예술단의 퓨전국악과 전통 무용공연 등을 선보인다.
방랑시인 김삿갓님은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회암리에서 1807년 3월 3일출생 하셨고 본명은 김병연(金炳淵),호는 난고이다 순조12년인 6세때 홍경래의 난에 선천부사로 있던 조부 김익순이 홍경래에게 항복하여 목숨을 구걸 하였는데 이듬해 난이 평정된 후 김 익순은 그 죄로 처형당하고 삼족에 멸하는 처지에 놓이자 황해도 곡산으로 피신 하였다가 후에 모친과 함께강원도 영월로 이주하여 살았다.
김 삿갓은 20세때 황씨와 결혼하여그해 영월 동헌에서 실시한 백일장에 조부 김익순을 비판하는 글을 지어 장원이 되었으나 조부를 욕 하였다는 죄책감에 22세부터 방랑을 시작하여 40여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였으며 그의 시는 양반 귀족들의 부패상과 죄악상 비인도성을 폭로 풍자 하였다. 1863년 3월 29일에 전라도 동복 구암리에서
57세를 일기로생을 마감 하였고 3년후 아들 김익균이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행사 안내 도련님들
김영아 예술단의 퓨전국악과 전통 무용공연
관람석
나도 김삿갓
삿갓속에 두여인
김삿갓 묘소 앞에서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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