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거망산(擧網山) 산행기
(거망산 정상의 억새밭)
간날 : 2008. 8. 3. 일요일. 날씨 : 흐린후 맑음
간곳 : 함양 거망산(擧網山) 1184m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서상면/ 서하면
참가인원 ; 봉심 산악회 회원 41 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 거창 IC -거창 -26번국도 육십령쪽 - 용추계곡
일 정 : 09;00(거창 휴게소) 10; 00 (용추계곡 천궁식당) 10: 10 ( 등산시작 ) 11: 00 ( 지능선도착) 11: 55 ( 황석산 삼거리능선) 12: 40 ( 지장골 삼거리) 12; 45 (거망산 정상) 13: 00 ( 점심) 13: 20 하산)14: 50 ( 계곡) 15; 00 용추사 ) 15: 30 ( 천궁식당0 18: 10 ( 용추계곡 출발 ) 22; 00( 대구도착 )
산행코스 :
장자벌 - 불당골 - 1154m - 1245m - 안부 - 1184m 정상 - 안부 - 지장골 - 장자벌
산 (山) 소개 :
거망산(1,245m) 은 백두대간상 남덕유산에서 육십령 고개을 가기전에 동남쪽으로 가지를처 월봉산을 지나 큰목재에서 좌측으로는 금원산 과 기백산을 일으키고 우측으로는 억세평전으로 유명한 거망산을 지나 끝에는 쌍 바위봉으로 유명한 황석산으로 이어진다. 거망산은 말등같이 매끈하면서 넓고 긴 능선에 억새밭이 장관이다.
산행기 :
봉심산악회 하계 야유회겸 산행은 우리나라 계곡을 대표하는 용추계곡에 천궁식당에 예약을하고 식당 우측으로 나있는 등산로 불당골로해서 거망산 정상갔다가 지장골로 하산하는 원점 회귀코스를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10: 00 용추계곡에 도착 청량사입구라는 돌안내석 작은 다리를 건너면 좌측에 천궁 산장 식당 우측으로 올라가면는 이정표가있고 거망산 정상까지는 4.7km이다.
등산 시작하는 회원들
청량사 쪽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등산길 입구는 잡풀이 우겨져 길이 희미하지만 조금만 올라가면는 등산로가 뚜럿이 나타난다.
10: 40 청�사를 지나 올라가는 길은 40분정도 골짜기따라 가다가다가 우측 으로 경사가심한곳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여회원들이 갖고온 과일을 나누어 먹는다.
11: 00 지능선 용추사 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난다. 나무에는 많은 안내 표시기들이 달려있고 좌측으로 정상가는길이고 우측능선으로 내려가면는 용추사 뒤쪽으로해서 지장골 입구가 나온다. 정상가는가는 능선길은 약간 오르막으로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건너 기백산과 금원산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조망이 조금씩 열린다.
주능선 바로아래 전망좋은 바위 위에서 멀리 보이는 가야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거창 읍내와 거창휴게소뒤 비계산 보인다.
바로아래에는 용추계곡 주차장과 탁현마을
11: 55 황석산 갈림길 삼거리 주능선에 도착한다. 거리표시 없는 방향 이정표가있고 구조번호 함양 황석산 1-6 119 구조 안내목이 서있다.
많은 안내표시기들이 나무에 매달려있고 이정목 앞에서 사진을 한번 찍는다.
황석산 정상의 두 암봉이 바로 건너에 보이고 누군가 설악의 용아 능에 비유하더니 정말 살아있는 용이 꿈틀거리는모습같다.
12: 00 5분후에 만나는 봉우리 많이들 휴식하는 공간인모양이다. 구미 참살리 산악회 회원들이 휴식하고있고 과자를 하나씩 주어서 잘먹었습니다 . 여자한분은 이번 휴가에 3일간 계속 산행을 한다고하니 정말 체력 대단하신 분입디다. 산행 열심히하고 건강하십시요.
이제 능선길을 걸어가면서 20분후 거리없는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5분후에 이정표 거망산 능선길과 우회로표시와 황석산 방향 표시가 적혀있다.
12: 30 능선길 봉우리 는 칼날같은 뽀쭉한 공간으로 이산에서는 제일높고 조망도 최고좋다. 1245m 거망산 높이가 사실상 이 봉우리같다 서쪽아래로 함양 서상면 송계리와 도전리가 내려다보이는 깊은 산자락과 계곡을보니 현기증이 날정도이다.
바로아래 거망산 억새 평전과 거망산 정상이 저아래 보인다. 여기부터 등산길은 좌측 함양쪽으로 급경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한다 무작정 하산 코스같은데 계속 내려가면는 우측 능선으로 올라간다.
12: 45 지장골 하산 삼거리에도착한다. 우측으로는 지장골 좌측은 거망샘터 바로앞봉우리가 거망산 정상이다. 여기에서 휴식하고 억새밭길따라 올라간다.
12: 50 거망산 정상이다. 정상이라보다는 하나의 능선이다. 거망산 1184m 정상석이서있고 바로가면는 큰목재에서 월봉상과 우측으로 금원산으로 가는 능선길이고 거망산의 상봉은 사실상 조금전에 거처 내려온 바위봉 1245m가 확실하다.
사실상 정상인 1245m 봉우리와 내려온 능선길을 바라본다.
13: 00 다시 안부로 내려와서 지장골 하산길앞에서 점심을 먹는다.
13 : 30 지장골 입구쪽으로 하산을한다. 하산길은 미끄러운 흙길로 조심해서 내려간다.
14: 00 이산 곳곳에 이런 돌로 쌓은 반공호가 많은것을 보면서 6.25때 정순덕 여 빨지산에게 국군 1개 소대가 무장해재당하고 옷까지 다벗기고 목숨만 겨우살아온 이야기가 다시한번 생각난다.
돌너덜도 지나고 주민들의 고로쇠 물 채취호스
14; 30 이정표를 지장골입구 1km
계곡에서 땀을 씻고
14: 55 지장골 입구 이다. 거망산 3.25 m 표시를보면서 계곡을건너와서 도로를 만난다. 좌측으롤는 사평으로해서 용추 자연휴양림으로가는길이고 우측으로 폭포을거처 하산하는길이다.
용추계곡의 모습들
용추사도 둘려보고
용추폭포에도 가보고
장수사 일주문을지나
15: 30 천궁 산장 식당에 도착하면서 거망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