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산

고령 제석산(帝錫山) 산행기

산새1 2008. 5. 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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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날 : : 2008. 5. 4. 일요일                                날씨 : 오전에 흐림 늦께 비

간곳 : 제석산(帝錫山) 386m

위치: 경북 고령군 성산면 /개진면

참가인원 : 친구(권오열)과 같이

 

산행코스:

 성산초교 정문 -어곡 2리(안어실) - 임도-  (고령군  보건소 안내판)-  광도고개 - 바람고개 - 광도고개 - 제석산 -마지막 철탑지난봉- 안어실 - 성산면소재

 

 

산(山) 소개:

제석산( 386m)는 88고속도로 광주 방향 동고령 IC에서 좌측에보이는   뫼 산(山 ) 모양을한 산으로  칠봉지맥이  의상봉에서 도로를 건너 청룡산으로 이어지기전에  동쪽으로 가지를처 제석산을 일으키고 그 끝은 휘골산에서 낙동강에 그맥을 다한다.  

  

제석산은 사암 및 역암의 지질로 되어 있고, 이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936년(태조 19)에 왕건이 군대를 거느리고 이곳에서 후백제 견훤의 아들 신검(神劍)을 크게 무찌른 뒤 주석(朱錫)으로 만든 쇠말[鐵馬] 2필을 산꼭대기에 안치하였는데, 1915년 일본사람들이 가져갔다고 한다.     참고 문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집필자] 정갑임(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제석(帝 錫)이란 이름은 삼한시대인지 대가야국시대인지 시대는 분명치는 않으나 임금이 이산에서 제를 지냈다는설과( 권오열 행정서사)  어명을받은 정승이 이산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하여    마을 이름을 어실 또는 어곡이라고 하였다한다.(어곡리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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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

 향친회 모임참석관계로  봉심산악회 부산 금정산 산행에 참가하지못하고 10시 반에 고령군 성산면 소재지 청운장 식당에서 회의를하고 점심을먹고 이동네 사는 친구 권오열 초교 동기와같이 성산면 남쪽을 감싸고 있는 제석산 등산로 확인  답사산행을하였다.

 

                 이쪽으로도 올라갈수있지만  중간에 길이 희미하다고한다.

 

올라갈길을 가르키는 친구

 

 

   13: 30  성산초교 정문에서 출발하여 시멘트 포장길을따라 안어실 골짜기를 들어가니 마을앞에 정자나무가 우리를 반기고 20여분만에 농로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임도따라 올라가는길

  

13: 50  고령군 보건소에서 세운 건강생활 실천안내 입간판과. 어실에서 개포간 임도 사랑 안내도간판이 서있다. 우측으로는 농지와 대형 하우스가 보이고 옆에 작은 저수지가 하나보인다.

                                           걷기운동 권장 입간판

 

  어곡 2리 모습

 

 

임도 안내판  왕복 4km

 

 

 입간판앞에  무슨 장애물  사진을 정면에서 찍지 못하고

 

 

 작은 저수지

 

 

 농장도지나고

 

 

 비포장 임도따라가는길은  15분후에 길가에 작은 돌탑2개 있는곳을 지나 올라간다. 올라가는길가에 차들이 올라와있고 나물 채취하는 사람들이 가끔보인다,

 

 

 어곡에서 올라오는 진등

 

  

 14: 10 조망이 조금 보이면서 우측저 아래쪽으로88고속도. 국도. 산업도로 그리고 어곡 마을과 안어실마을이 정겹게 보인다.

 

 

철탑이 바로 산허리로 지나가고

 

 

나중에 가야할 능선  철탑 다음봉에서 하산하였음

 

 

14: 15   광도 재이다.  임도는 바로 넘어가고 좌측은 오늘 우리가 가야할 제석산 가는길이고  우측은 어곡 진등 능선길이다. 일단 바로 임도따라 갔다 오기로하고 걸어간다.

 

 

 건너산에 벌목을하고있는것이  또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

 

 

 14: 25  바람재이다.  좌측으로 임도는 개진면 오사리로 넘어가는 길이다. 바로가면   기산고개에서 도로를 건너   칠봉 기맥으로 이어진다. 우측으로는 산길입구는 표시가 잘 안나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저수지를 거처  기족입구 도로를 건너면 기족이다.

                              바람재에도 산나물 채췌 차량

 

건너 마을이  기족리

 

  

개진면 오사리 ( 광도 )

 

 

 14: 30   다시 광도재쪽으로 뒤돌아오면서 개진면쪽에는 산에 무엇을하는지 나무를 다베고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니다. 우측 바로아래 개진면 오사리 마을과 들녘 멀리 고령 회천이 가스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그리고 산자체가 황토 흙이다.

 

                                         광도재에서

 

오늘 낫 가지고 등산길 만들면서 수고하는 친구야 고맙다.

 

 

14: 35   광도재에서는 임도는 끝이나고   잘다듬어진 한전 고압철탑 길을 따라 제석산 올라가는길은 한참동안은 길이 뚜럿이 있다가 10분후에 철탑길이 좌측허리로 이어지고 정상가는길은 아무도 단니지않은  까시덤불과  급경사 오르막을 옛길찾아 올라간다.

 

                  한전에서 표시한 철탑과 철탑사이 길표시기

 

 여기에서 철탑길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정상가는길은 없고 숲과 나무를 해치고 올라간다

.

 

 15: 00 제석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사람이 단니지않아 나무 덤불이 우겨져 겨우 빠져나가니 정상석대신 삼각점이 우리를 반긴다.  정상에는  좀넓은 공터가있고 측량시 한것인지 나무를 잘라낸 흔적이있다.  조금만 주변을 정지 작업하면는 전망도 되겠는데 지금은  조망은 전혀안된다.

 

 

고령땅에 왠 창녕에서  삼각점을 설치했을까 ?   정상석이라도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이정표 여기에서 어곡까지 그리고 기산고개 까지 삼대리까지 몇 km  어느면에서 먼저 설치하는지에 따라 먼훗날 후손들의 평가 가 달라지겠지 .

 

 

친구(권오열)  행정서사 .

 

 

산새도  증거 남기고...

 

 

 

반대로 하산하는길 역시  까시덤불을 해치고내려서니 마른 풀속에 돌무더기가있고  누군가 엉성하지만  작은 돌탑을 쌓아놓은곳을지나  참으로 반가운 산안내 리본을 본다.  어디 과천인지는 몰라도  과천 김영오  산우의  산을 사랑합시다 라는  오래된 짤막한 리본이 나무에 달려있다.

 

 

김영오 산우님  산행 열심히하고 건강하십시요. 이산밑에 사는 우리는 이제사 정상에 올라왔으니 참으로 부끄럽심더....

 

 

속에는 돌무더기

 

 돌탑

 

여기묘소옆에서 고사리가 많아  둘이서 잠시 비닐주머니 한주머니 뜯고 정상주 독한 ?주 한잔씩하고 다시 능선길따라 하산을한다.

 

 

하산길 물병도  길안내하고

 

 

능선 마지막 철탑을지나.

 

 

 

 이런 괴목을 지나 삼거리 에서 우측으로는 삼대리로가는 임도와 산길이고 바로가면는  득성리나 성산 IC 부근으로 가는 능선이고  우측으로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또 바로 한참 올라갔다가 다시 좌측 계곡으로해서 어곡 2리로 하산하였다.

 

 

 우측 삼대리로 가는길에  붙어있 김형오님 리본

 

 

 서울 개척산악회  참으로 대단합니다.  산악회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바로가는 길에 붙어있는안내리본    오늘 우리는좌측 계곡길을 따라 하산을한다.

 

 

15: 40   좌측 계곡길을 따라 15분 내려오니  좌측에 산소가 3기가있는곳을지나고 그아래 저수지와  어곡 2리 마을 뒤쪽에 도착한다. 

 

 

 

 26번 산업도로아래  케이트 볼장

 

 

16: 00   하산후에  중앙상회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고  산행평가를하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지명 지형 산길안내 도와준 사람  ( 권오열 행정서사  011- 268- 4609 )

 

 제 1코스 :  3시간     제2코스 :               제 3코스:          제4코스 :

 

  산행기를 마치면서  어곡에 권오열 친구 길만든다고 낫까지 들고 길안내 감사하고  지역산악회 성산면 발전 협의회 공동으로  등산길 만들고   갈림길따라 이정표도  세우고 정상석은 돌을 갔다세우기 힘이들면  간판이라도 하나 갔다 붙이며 성산을 전국에 알리는 최고 쉬운 방법이될것이란걸 귀뜸하면서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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