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산악회

현성산 (玄城山) 산행기

산새1 2007. 9.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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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날 : 2007.  9.  9.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현성산 (玄城山) ( 960M)

 

 

 위   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 .

참가인원 : 40명

찾아간길 : 88고속도로 - 거창휴개소 - 거창 - 위천면 - 금원산 자연휴양림입구

산행코스 ; 미폭 - 현성산 - 서문가바위 - 976봉 -삼거리- 996봉 -지잠동 -

             가섭 사지 -금원산휴양림주차장

 

 

 

산(山) 소개 :

 현성산은  금원산을 모산으로  북동으로 가지를친  능선상의  우뚝솟은 산으로 한가지는 남으로 다시돌아 금원산쪽으로  돌아그꼬리를 감추고  한가지는 수승대쪽으로가다가 위천에서 그맥을다한다.  산 정상부의 바위가 검게보인다고해서 거무시산이라고도하고  옛날에 나라의 변고가있을때며 산이 소리를내어 현성산이었다고도함.

 

 

일   정 :   07: 45 대구출발                          08: 50  거창휴게소 (아침식사)

              10: 15  미폭 (등산시작)                11: 45  현성산 정상)

              12: 40  점심식사.                        14: 00 이정표 삼거리에서 하산

              15: 00 가섭사지  (문바위)             16: 00 주차장 하산끝)

              17: 00 출발                                  20: 20 대구도착

 

산행기 :    우정산악회는 산소 벌초관계로  인원이 적게 참석 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분좋게 대구를 출발 88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도로가 온통 주차장으로  서서히밀려가다싶이가다 고령을 벗어나니소통이 원활하다.   거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바로달려 등산기점인 금원산자연휴양림 주차장가기 200M전 등산기점도착 기념찰영을 하고 바로 등산을 시작한다.

 

 

미폭(米瀑)이라 안내판( 쌀이는폭포"동양폭포"라고도부른다. 지재미골짜기 어귀북쪽 산기슭에서 너덕바위 위를 비스듬히 흘려내리는폭포다  폭포수 흐르는모양이 쌀이흘려내리는둣하여 쌀폭포라고도한다.)

 

 

 등산로입구에는 등산로 안내도. 미폭간판. 입산통제입간판( 2005-11.1 - 2006. 5. 1 )등이있고 우측에 무덤이 1기있으며 도로에 밧줄을처놓았고 무덤우측에 철조망이있는데 넘어가도록 되어있음. 아마 금원산 휴양림에서 입장료때문에 설치해놓은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10: 10 등산로는 처음부터 오르막으로 조금올라가며 좌측에 미폭상부 사방 보를막아 시원스래 흘려내리는 계곡이보이고  산길은 소나무숲으로 이어진다. 좌측 계곡으로가는 오솔길이 두어군데지나 첫번째 짧은밧줄을지나며서 오늘이산이 바위산이란걸 예고한다.

 

 

10:30 두번째 밧줄을잡고 올라가니 이제 조망이 약간씩되면서 금원산휴양림주차장이 발아래보인다. 한5분정도 진행하니작은 공터를지나고 순흥안씨 묘앞에서 잠시휴식하면서 뒤사람과 거리조정을한다.

 

 

 10:50  조금후 다시 정씨묘를지나 우측으로 거창군 위천면의 전체의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고 주위에는 기암괴석들이 산행의 즐거움을준다.작은 밧줄하나를 더지나고 금원산쪽으로는 저수지도 시야에 들어온다.

 

 

 10:50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암벽구간이다.  경사 50도정도의 길이도 30M이상 긴밧줄이 늘어져있고 산행을 많이한사람은 밧줄안잡고도  기어서 올라갈수있음에도  모두 밧줄잡고 조심해서 올라가라고 안내한다.

 

 

 밧줄구간을 올라서서 뒤쪽 연꽃바위를배경으로 사진을찍고   고래와같기도 어떤바위는 잠수함 . 짐승모양을하고    분재같은 소나무사이를 올라가며 연꽃바위에 올라선다.

 

 

연꽃바위에서 바라보는 지나온능선길 암능은 자연이만든 하나의예술작품이다. 약간 위험한 암능길은 좌측으로 우회길이있어 산행하는데는 큰위험은없다.

 

 

정상 바로아래 밧줄구간 상당히 위험하고 힘드는코스다.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도있다. 정상은 이곳에서 가로막고있는 바위를 뒤로돌아 올라간다.

 

 

11: 45  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석이잇고 거창경찰서에서세운  정상석 에 현성산 (거무시) 965M 라고 되어있다.

 

 

  정상의 조망은 정말 시원하다  뒤쪽으로 서문가바위 그뒤에 금원산과 기백산의 웅장한모습이 마루금을 이루고  그뒤로 덕유산 산줄기 동으로 가야산 수도산의 가야기맥 우측으로는  별유산과 비계산 오도산과 미녀봉이 아련히보인다.

 

 

정상에서 서문가바위족으로 조금내려가니 문바위로 하산하는길과 금원산가는 삼거리에 이정표 점심은 시간상 좀일찍어 좀더진행후 먹기로한다.

 

 

 12:05 이정표에는 금원산 4.5KM  필봉 0.7KM 미폭 3KM 문바위 2.5KM  해발 960M  방향안내도 수많은 시그날 서문가바위쪽으로 매달려있다.  여기에서 휴양림하산 첫길인데 그냥지나치고 15분정도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작은안부에서 후미팀  8명을 점심식사후  두번째 문바위쪽으로 하산시킨다.

 

 

 12: 30 서문가바위다. 서문가바위는 그옛날 바위굴속에 서씨와 문씨 그리고 여자한사람이 기거하면서 여자가 아이를 낳았는데 누구아이인지몰라 두아버지의 성을 따서 서문가라 하였는데서   이바위를 서문가 바위라고하였다는 전설의 바위다. 서문가 동굴를찻아  바위를 한바퀴돌아보니 뒤쪽에 작은굴이 있는데 올라가는길이 위험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바위를 그냥지나치면 모르고간다. 다시 조금진행하니 회원들이 모여 점심을 먹고있다 

 

 

 12: 40  정상보다높은 976봉이다. 산자체가 바위산이라 많은사람이 식사를 같이할수있는 자리가 별로없다. 길게않아서 식사를같이하고  휴식을한후에 하산은 정코스데로 금원산쪽으로 능선을탄다. 좌측하산길 하나를 무시하고 이제삼거리에서 우측으로는 필봉과  밀목재로해서 수승대쪽으로 하산길이있고

좌측으로 금원산 능선으로가다 삼거리에도착한다.

 

 

 13: 30 하산길 삼거리.   삼거리에는 포항 그린 산 산악회 회원들이 점심을먹고있다  아직 젊은사람들이 산행을하는데 참으로 보기좋다 오늘 금원산 거처 휴양림으로 하산할모양이다.여기에서 우리일행 을 중도 하산할사람은 하산시킨다.

 

 

14: 00  하산할길이다. 이정표  금원산 2.7KM 문바위 2.5KM 휴양림 3.2KM 이정표와 금원산쪽으로 수많은 시그날들 이정표앞에서 부산 문현산악회 회원분 만나  사진 서로찍어주고 산악회 이야기 하면서 하산을 같이한다. 10분정도 내려가니 바위에 누군가가  하산길 2.3KM 이나고    빨간 페인트로  희미하게 적혀있다. 2분후 낙엽송 조림지를지나고  묘지를지난후 조금아래  시멘트 포장길이닿고  조금 내려가면다시 좁은 산길로접어든다.

 

 

 14: 30 이정표  금원산 정상 3.2KM 임도 403KM  문바위 1.0KM  금원산 휴양림 1.5KM  을보고 하산하는길은 산양쪽에 송이채취 출입금지 입간판이 많이 붙어있다.  앞에 코스모스체험 조성 공사차량의 굉음이 들리고 밭이보이며  백운당 식당인지 암자인지 좌측에있고 현성산에서 중간에하산하는 코스와 만난다.

 

 

 14: 45 중간에 하산한 회원들 만나고 계곡에서 세수하고 5분정도 내려가니 119구조번호 3-가 경남 거창경찰서 와 이정표  금원산 6KM  이정표도있다.

 

 

 15:05   가섭사지 마애존삼 불상 . 좌측에 허름한 관리사무소가있고 돌계단따라 조금올라가면 문화재 유래가 적혀있고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면 굴속에 바위벽에 마애삼존불상이 음각되어있고 그아래 기도할수있게 상으로 재단을 만들아놓았다. 가섭마애삼불상을 뒤로하고 바로앞에 무지하게 큰바위 문바위가 턱버티고있다

 

 

 15: 15 문바위.    문바위는 금원산 지재미골 입구에 있다하여 문바위다. 옛가섭사 일주문에 해당하며우리나라의 단일바위로는 가장큰바위로 알려져있다.

 

 

 15: 30 휴양림 삼거리 좌측으로는 금원산 등산로와 유한청 폭포 기백산 등산로로 올라가는길이고 삼거리에는 매점 급수대  물래방아 수족관 휴양림 안내도등  수많은 간판이 붙어있다.

 

 

 15: 35 선녀담 .  선녀담은  천상의 세선녀가 목욕을하려 내려왔다가  아름다운 경치에빠져 하늘로 올라갈시간을 놓처 그만 선녀담으로 숨어들어 바위가되어버린 애절한 전설이있다. 지금도 아이를 못낳은 사람이 이곳에서 목욕을하고 정성을 들이며 아이를낳는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온다.

 

 

 15; 40  주차장 도착.   금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친다 먼저 하산한 회원들이 하산주를 먹고있다

 

 

 오늘의 하산주는 돼지 불고기 에 소주한잔 

 

오늘 바위산을 많은 회원이 참석 아무사고없이 산행하여준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산행행사에 협조해주신 모든분들  하산주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신 회원님들과  임원진들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드리면서  산행기를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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