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원주 (구룡산 - 소금산 ) 산행기

산새1 2007. 8. 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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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07. 7. 29. 일요일. 날씨 : 오전에 흐림 .  한때 돌풍과 폭우 . 오후 개임.

간 곳 : 구룡산 ( 479M )  소금산 (343M)  간현휴게소

위 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참가인원 :  신암산악회 회원 (  41명 )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로 - 안동휴게소 : 만종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문막 IC - 42국도 원주쪽 -

               88번 지방도로 - 판대리 - 하구현

산행코스  - 하구현 - 지리내미골  -   묵밭 - 465와 461봉중간 - 465봉 -

  전망바위 - 479(구룡산 정상)

     헬기장 -  송전탑 - 소금산(343M) - 간현유원지 - 주차장

 

 

일      정 :   06:50  대구출발          07:50 안동휴게소 아침식사. 

10: 10 하구현 도착 등산시작

                 11:20 주능선도착  11: 40   465봉  12: 00 구룡산 정상

                 12: 20 헬기장  점심식사    13: 00 철탑

                 13:  45 소금산      13: 35 소금산 전망대

                 14: 10 간현 유원지    14: 50  주차장도착

                 15:30  주차장 하산주,...      16: 00 : 출발

                 17:40  안동휴게소          19:30 대구도착

산(山) 소개 :

             구룡산은 산자락 아래로 중앙선 철길이 지나가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북쪽에

솟아있는산이다. 서쪽과 남쪽으로 삼산천이  동쪽으로는 섬강이

둘려싸여있고 남쪽 삼산천이 섬강으로 합수되는지점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오형제 바위를 거느리고있는 구룡산은 곁에서 보기와는 달리

산세가낮고 유순하여 어린이나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산행코스로 괜찮은 산이다.

 

 

 산행기 :

산행 들머리는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하구현마을에서 500M 정도

 올라가면 우측바닥에 시맨트.

포장으로된 계곡을 건너며 마을앞에  잘생긴토종 밤나무가 입구서있고

  파란색 지붕을한 농가가보인다. 이골짜기가 지리내미골로

구룡산 등산로 입구다.

 

 

 10:10  도로입구에 차를세우고 계곡을 건너 새로 시멘트 포장이 잘된길을

 따라 15분정도 울라가니 좌측에 새로지은집이있고 승용차들이 몇대

서있으며 마당에서는 두사람이 배드민드를 치고있다.

이골짜기에 포장이 잘되어있는 이유가 이집을 지는사람이한것이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올라간다. 

 

 

 조금올라가니 좌측에 밭이있고 큰밭전체에 들깨을 심어놓았다. 밑에

 집에서 경작하는모양이다.밭끝지점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밭을 가로질려가야한다. 일단 우측으로 밭뚝을 넘어작은 도량을

 건너서 먼저간회원들이 우측능선으로 올라가다가  길이희미하다고하서

 다시내려와서 좌측으로해서 잣나무 조림지중간 능선으로  올라간다. 

 

 

 11: 10 오르는길은 급경사로 길조차 희미한것이 산림 관리한분들이

단니는길이거나  약초나 산나물채취하는길같다.  능선봉우리를보고

올라가다가 잠시휴식을 취한다.  윤길윤 회장님 오늘도 빠나나 시원하게

 해온것 반쪽씩 갈라먹어면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 

 

 10분정도 숨가쁘게 올라가니 능선봉우리다.  아까올라올적에 좌측능선

 시설물이 궁금하여 혼자서 좌측

봉우리까지가서 확인한다. 리죠트 건설현장 아직 개장이안된모양

샥도와 스키장코스안내도 넓은 광장차로도 올라올수있게 공사가 한창이다.

 

 

11: 30 다시 뒤돌아오니까 모두들 올라와서 휴식하고있다.

다시 능선길은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으로 올라가니 465봉이다. 

 입구 밭끝에서 바로올라오며 이곳으로 만나는 삼거리다.

 

 

 11: 50 이곳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따라 5분정도가니 

 동쪽과 서쪽이 높이 20M 안밖 단애를 이룬 전망바위다.

 

 

 구름과 안개때문에 전망은 전혀못보고 내려가는길은 검은밴드비슷한

줄이 매여있고 이줄을잡고 조심해서 내려간다. 서쪽으로 우회하는길도있다. 

 

 

12: 00 능선길따라 참나무 군락지을 지나 오르막으로 올라가니

좌측으로 우회하는길이있고 바로올라가니 구룡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정상표시는 아무것도없고 삼각점 원주 20  이란

 표시밖에 없다.옆에 산우와 사진을 한번씩 찍어주고 하산한다

하늘에서는 금시라도 비가올것같이 캄캄해진다.

 

 

 12: 15 헬기장이다. 먼저간 회원들이 점심식사 할준비를하고있다

우리도 같이 점심을먹고 조금늦께온회원들은 식사도 끝나지 않았는데 

 천둥과 번개를치면서 폭우와 돌풍이 불어닥처 모두들 당황한다

헬기장에는 몸을 가눌수가없을 정도에 바람때문에 나무숲속에서

잠시 비를피한다.

 

 13: 00 비는그칠줄모르고 번개와 천둥소리에  가는길을멈추고

깜짝 깜짝 놀란다. 능선을따라 한참을가니 이제 비는 약해지고 1

0여분가니 날카로운 바위들이 솟아있는 434M봉이다. 남능을타고

5분정도내려서면 삼거리 우측으로는 구룡골로 하산하는 삼거리이다. 

 

 

 송전탑이다 날씨는 조금개이면서 건너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산아래 구룡리가 살짝 모습을 나타낸다.

모처럼 다같이 사진을 한장찍는다.  

 

 

 여기에서 약간 오르막길을 20분정도 가면 435봉이다.  여기에는

 삼거리로  소금산 산행 간현 유원지 원점회귀 산행코스인모양이다.


 

 

 13: 30 여기에서부터는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있고 이정표도 설치되어있다 

 3.5KM 중에서 1KM 왔다는 표시가되어있다.  등산로는

다시오르막으로 통나무 계단으로 잘정비가 되어있다. 


 

 

13: 40 소금산 정상이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란 �이다.

정상에는 원주시에서 세운 해발 343M란

정상석이있고 이정표에는 3.5KM 중에서 0.5KM 라는 입간판과

 산불조심 현수막 간단한 운동시설이있다 


 

 

조금내려가니 4각 정자로 휴식할수있게 해두었고 야영장 갈르키는

 이정표도있다.비는그치고 구름도걷히고 지나온능선과 강건너

수리봉과 당산이 구름이걸처 시야에 들어온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하산하는길도있고 우리는 전망대가있고

 제3야영장쪽으로하산한다. 


 

 

13: 50 .  350봉 철탑이있는 전망대이다.  여기에서 바로아래 삼산천의

 물길은 태극모양을 만들어내고저멀리끝지점에는 섬강과 합해지는

 모습이 자연이만든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간현유원지의 모습 중앙선 철로의 터널을지나 다시나타났다가 다시

 터널속으로 들어가는 기차모습

유원지 백사장과 병풍같은 절벽바위 강위에놓인 교량과 야외무대

위에서보는모습은 한폭의 그림같다.

 

 

 

 전망대를 뒤로하고 하산하는코스는 절벽에 철계단을 갔다붙인것이

하나의 예술이다. 첫번째 만난

철계단은 90도 로 비온뒤라 상당히 조심을해야했다 


 

중간중간 노송과 바위가 어우려져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철게단을

 4개이상거처 내려갈적에 마지막에는 경사가심하고 또 길어서  양쪽난간을

 꼭잡고 조심해서 내려갔다. 철계단은 모두가 400여계단

이나 된다고한다.


 

 14:10 마지막 약간의 능선를 돌아내려가니 소금산 등산이정표가있고

 청소년 제3 야영장이다.

김상환 부회장만나 같이 삼산천교를건너 간현유원지로 들어선다.


 

 상가지역을지나면서  어느산악회 회원들이 식당에서 한잔하고

시끄벅적하다 아마 소금산을 산행하고 하산주하는모양이다.

아까지나오면서보니 등어리 산악회 표시가있드니 그 회원들인모양. 


 

좌측에 냇가에는 오늘 소나기때문에 모두들 철수하고 조용한편이다.

 상가를 벗어나서 다시 삼산천을건너 좌측으로 등산로를 확인하고 

 다리를 �번더건너 섬강 합수지점에도착하여 큰다리건너 한참을 내려가니


  

도로옆에 원주 문인협회주최 시화전을준비하고있다.  문인 50분의

작품을  시화제작하여 전시하는중이다. 8월 4일부터 9월3일까지


 

 

15:00 주차장을 나와 섬강다리를건너 왼쪽에 우리차가보이고 모두들 먼저

 내려와서 기다린다. 동네뒤 두몽폭포쪽으로 조금올라가서 옆계곡에서

땀을씻고 차에와서 하산주 국수와소주 한잔한다.


 

15:30  신암이 자랑하는 하산국수


 

 배식 받는모습. 국수한그룻과 소주한잔 정말 맛이좋았습니다.


 

 

17: 40 안동휴게소한번쉬고 19:30대구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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